[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9일 특수교육 교육과정 및 통합교육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톡톡! 통합교육, 협력교수’를 주제로 진행된 워크숍은 초‧중‧고 특수교사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줌(zoom)으로 운영했다. 워크숍에서는 특수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도움자료, 고등학교 체육교과 안에서 통합교육과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활용한 통합프로그램, 초등학교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교수, 중학교 자유학년제 협력수업, 통합동아리 운영 사례 및 주제중심 융합수업 사례 등을 안내했다. 또, 초‧중‧고 경기도 특수교사 각 1명씩을 강사로 위촉해 협력교수의 다양한 수업사례와 기법을 공유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통합교육을 위해 통합교육지원교사를 6개교에 배치하였으며, 학교별 컨설팅을 통해 학교 특색을 살린 통합교육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반교육 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내실 있는 통합교육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교육청은 앞으로도 일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통합교육과 함께 살아가는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인구 감소 위기 극복 방안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운동을 올해도 지속 추진해 나간다.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은 학업이나 직장생활 등으로 실제 울산에 거주 하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거주자들의 울산 주소 이전을 독려하는 운동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 울산시 인구 순유출은 1만 3,644명으로 상반기에 7,687명(월평균⧍1,281)이 감소한데 반해,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한 5월 이후 하반기에는 5,130명 감소(월평균 ⧍855명)해 감소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울산시는 주소 갖기 운동이 인구 순이동 감소 추이를 줄이는 데 일조했다고 보고 올해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인구유출 위기를 공감하고 인구회복을 위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전입신고를 할 수 있는 온라인전입신고(정부24)를 시청 누리집과도 연계하여 손쉬운 전입신고를 유도하고, 시민참여 일환으로 시 누리집 내 ‘울산시가 묻습니다’ 란을 활용해 시민 아이디어도 공모한다. 또한 인구유출의 주요 원인인 직업, 주택, 교육 등의 주거안정 대책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민원 처리를 도와주는 ‘민원 안내 도우미’와 ‘민원 후견인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민원 안내 도우미는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맞이하고 안내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민원인이 다수 방문하는 시간대에 배치해 행복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 안내 도우미는 민원인 맞이 용무 파악 및 배웅, 민원 서식 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민원인의 민원신청서 대필 작성, 각 부서 사무실 동행 안내 등의 활동을 통해 친절하고 편안함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고객 맞춤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운영된다. 민원 후견인 제도는 복잡한 민원이 접수됐을 때 6급 담당주사 이상 간부를 후견인으로 지정해 해당 민원이 종결될 때까지 도와주도록 하는 제도다. 군은 올해 민원업무에 대해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담당주사급 이상의 직원 35명(기존 24명)을 민원후견인으로 확대 지정해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 또는 최소할 계획이다. 민원인이 각종 민원 상담 때 후견인 지정을 요청하면 지정된 후견인이 신청서 작성부터 중간처리 과정 안내, 처리결과 통보까지 1회 방문으로 민원처리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가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재해예방의 일환으로 시청 녹지공원과 소속 관리감독 및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경영방침 ▲사업장내 재해재발방지대책 ▲사업주·관리감독자·관리자 등이 알아야 할 안전조치 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주요사업장 유형별 유해 위험성 개선 방안 ▲작업 종류별 안전(풀베기, 가지치기, 벌목작업) ▲미세먼지와 건강관리 등 각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천시 소속 현업종사자가 중 녹지공원과에 소속된 종사자가 전체 인원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실시됐다. 그리고, 업무 또한 다른 현업종사자들 보다 힘들고 작업 위험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산업재해 노출이 심각한 수준이다. 홍 권한대행은 “안전한 사천, 든든한 시민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직원 및 현업종사자 구성원 모두가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민간 중심의 자원봉사활동 역량 강화와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참신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는 2022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을 공모한다.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공모는 그동안 연평균 130여 개의 프로그램이 접수돼 80여 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아동․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지원해왔다. 이번 공모에서는 구·군별 5개 이상의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해 프로그램당 4백만원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다양한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기후변화 대응, 안전한 사회 등의 사회문제 해결형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사업계획서 등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관할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 등록된 회원 20명 이상의 자원봉사단체이며, 국가·지방자치단체에서 동일·유사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받는 단체 등은 제외된다. 대구시는 대구시자원봉사센터의 최종심사를 거쳐 연말에 최우수상 1개,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교육행정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소속 학교 및 기관에서 사용 중인 업무용 통합메신저(이하 PEN메신저)에 ‘문자전송 서비스(SMS)’기능을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그 동안 PEN메신저는 소속 학교와 기관의 내부 소통 수단으로만 활용되었다. 이번 기능개선을 통해 교직원들이 학생, 학부모, 시민 등과 편리하게 재난·재해 및 교육활동 등에 대해 소통할 수 있게 됐다. ‘문자전송 서비스’는 수신자에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직접 입력하거나, 엑셀 주소록에 입력해 업로드 하면 된다. 1회에 500명까지 단체발송을 할 수 있다. 또, 문자발송 예약일을 설정하여 예약전송도 가능하다. 각 소속 학교 및 기관은 별도 계약 절차 없이 PEN메신저 ‘문자전송 서비스’를 사용하면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입찰을 통해 PEN메신저 ‘문자전송 서비스’를 나이스 문자서비스와 연동하여 각 소속 학교 및 기관에서 PEN메신저 ‘문자전송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했다. 각 소속 학교 및 기관은 사용한 만큼 이용료만 납부하면 된다. 한동인 시교육청 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교육수요자들에게 필요한 교육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며 군민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해 1년 동안 이상 행위자 신고, 주취자 보호, 재난발생신고 등 30여건의 실시간 신고와, 범죄수사·가출인 수색 등을 위한 CCTV 영상 정보 140여건을 관계 기관에 열람·제공하여 사건 해결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심야시간 도로 위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신속히 신고 조치하여 경찰관이 출동해 2차 사고를 예방하였으며, 이외에도 불법 건강보조식품 신고, 강풍피해, 비산 먼지 발생 차량, 차량 화재 발생 등을 신속히 확인·신고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각종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7월에는 청송경찰서로 부터 신고 공로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또한, 범죄 취약지에 대한 CCTV 확충과 화질 향상으로 각종 사고 및 사건 해결을 위한 영상 자료 제공으로 범인 검거와 각종 교통사고 피해 조사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송군 관계자는 “CCTV가 범죄 예방 효과나 수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 고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영호)는 지난 7일 고산노인복지관(관장 박성우)과 지역 복지발전과 봉사활동,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서로의 공동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협력·지원하기로 했으며 특히 지역 밀착형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문화재청과 산림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문화재청 방문에서 ▲가야유적발굴체험관 건립(69억3000만원) ▲디지털 가야역사문화공원 조성(75억원) ▲상동면 묵방리 백자가마터 긴급발굴조사(2억원) 등 3개 현안사업에 146억3000만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디지털 가야역사문화공원은 2024년 개관 예정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와 연계한 사업인 만큼 2024년 동시 오픈할 수 있도록 신속한 추진과 세계 최대 규모 고인돌로 확인된 구산동 지석묘의 국가사적 지정을 건의했다. 산림청 방문에서는 ▲국립 김해숲체원 조성(200억원 증액)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조성(100억원 증액) ▲국립 치유의 숲 조성(50억원) ▲그린뉴딜 네트워크 사업(50억원) ▲도시 바람길숲 조성(90억원) 등 5개 현안사업에 국비 49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 중 4월 정식 개장을 앞둔 용지봉 자연휴양림의 경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건의했으며 2024년 준공 예정인 국립 김해숲체원 역시 시설 확충을 위한 녹색자금 증액을 요청했다. 김해시는 “국정과제인 가야사 복원과 재정립을 위한 인프라 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7일부터 고령군내 우제류에 대한 구제역백신 수시접종을 실시했다. 접종대상으로 소는 50두 미만 사육농가 425호 4,034두 / 50두 이상 사육농가 95호 5,314두이며 기타 동물로는 접종 시기가 도래한 돼지, 염소, 사슴 등이다. 소 50두 이상 사육농가 및 돼지 1,000두 이상 사육 농가의 경우 고령성주축협에서 구제역백신을 구매하여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소 50두 미만 사육농가는 공수의사가 농가를 방문해 접종을 실시하며 그 외 접종시기가 도래한 염소 300두 이상, 돼지 1,000두 미만 및 사슴 사육농가는 축산농기계과에서 백신을 수령해 자가 접종을 실시한다. 고령군은 매년 일제접종 2회, 수시접종 4회 등 총 6회의 '구제역백신접종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구제역 항체형성율은 소 97%, 돼지 91%염소 96%로 평균 93%의 항체형성율을 나타내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구제역백신 접종대상 가축 중 접종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축종별 항체형성율 기준 미흡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구제역 백신접종에 철저를 기해 주길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 및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여성취업교육을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요양보호사 자격 취득과정)은 여성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교육사업 추진으로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해 진행되며,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은 경력 단절된 여성의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구인수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에 드는 교육비 중 50%를 지원하며, 교육대상자 선발은 영양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저소득가구,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취업에 취약한 여성 16명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또한 다음달 14일부터 교육과정이 시작되며, 4주 교육 후 실습과정에 들어가게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참여자들의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여 지역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8일 동변동 동화천에서 금호강 화담마을 입구까지 금호강 살리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북구 건설과 직원 및 기간제, 공공근로자 35여명은 동화천에서 금호강 화담마을 입구까지 해빙기에 접어들면서 하천 사면에 드러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여 화담마을 누리길을 산책하는 구민들에게 금호강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했다. 금호강 화담마을은 경관이 수려해 많은 사람들이 강바람과 산바람을 즐기는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수달과 조류 등 야생생물의 서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주기적인 환경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이날 건설과에서는 매트리스, 의자 등 대형폐기물과 80kg용 100포대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서 북구의 자랑거리인 동화천과 금호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생태하천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8일 만 0세~6세의 어린이집 재원아동 및 가정양육 아동에게 1인당 5만 원의 창녕형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지급대상은 경남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된 2022년 1월 19일 기준 창녕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만 0~6세(2015~2022년생) 아동이며 별도 신청 없이 총 1320명에게 아동수당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에 따른 어린이집 휴원 등 적절한 보육서비스를 받지 못한 아동은 물론 유치원생에게만 지급하는 경남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을 준비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집 휴원 등 영유아의 학습권과 양육권에 대한 최소한의 경제적 보상과 위로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만큼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급 기준일 현재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이의신청을 접수하고 3월 중으로 2차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노인여성아동과 여성보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