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14, 15일 양일간 경주시에서 열린 ‘2022년도 제2회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정책 담당자 워크숍’에서 법무부 관계자와 경상권 60여명의 외국인정책 담당자들에게 김해시의 외국인정책 우수사례를 알렸다고 18일 밝혔다. 김해시 외국인주민지원팀 이채린 주무관은 ‘김해시, 외국인주민 맞춤형 국제안전도시로 도약’을 주제로 ‘외국인 가정폭력 피해 전문 통역사 양성·배치’와 ‘김해시-외국인 공동체 협약 및 간담회’ 2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법무부와 지자체 담당자들은 김해시가 민·관·경 공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외국인주민의 참여를 적극 이끌어낸 데 대해 높이 평가했으며 앞으로 김해시와의 긴밀한 관계를 맺기를 요청하기도 했다. 지자체 외국인정책 담당자 워크숍은 각 지자체별 담당자의 정책 관련 이해 증진과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법무부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2021년까지 광역지자체가 참석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 기초지자체까지 대상을 확대해 5개 권역(서울·인천, 경기·강원, 충청, 전라, 경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연)는 지난 14일 하동군새마을지회 사무실에서 사랑의 미숫가루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하동군새마을부녀회는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재생비누 판매 수익금과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미숫가루를 준비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영양을 생각하여 보리·귀리·콩·찹쌀 등 4가지 곡물을 넣어 정성껏 만든 미숫가루는 독거노인, 한부모(부자)세대 등 관내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미연 회장은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7월 12일부터 이틀 동안 여름철 고수온, 적조 등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경남 통영에서 굴, 참돔 어류양식장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수산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경남 통영은 어류양식장이 밀집되어 있어 매년 여름철 고수온, 적조 등 이상해황의 영향으로 양식생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2021년도 고수온에 따른 전국 어업피해 금액(217억 원)의 30.9% (676억 원)가 경남 통영에서 발생했다. 우동식 원장은 남동해수산연구소(통영시 소재)를 방문하여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역별 대응반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함께 현장점검과 사전교육 등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13일에 개최된 현장 간담회에는 경남지역 수산단체장(멍게수하식수협, 경남정치망수협, 멸치권현망수협, 패류인공종자협회, 경남어류양식협회)이 참석하여 어업피해관련 제도 정비, 굴 인공종자 생산 부진에 대한 원인 규명 등을 요구하였다. 수과원은 관련 내용을 과학적으로 검토하여 업계와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으며, 아울러 각 수산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민선8기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임상진 울산광역시장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15일자로 정무수석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상진 신임 정무수석은 울산광역시 시장 비서실장과 울산광역시 북구 부구청장,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 이후, 울산광역시장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김두겸 시장이 신속히 시정을 파악하도록 돕는 역할을 맡았다. 울산시는 국회, 시의회, 정부, 언론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정무 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기존 3급 상당이었던 정무수석의 직급을 민선8기 들어 2급 상당으로 변경해 임용을 추진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임 정무수석은 울산시에서만 공무원으로 30년 넘게 근무한 행정 전문가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시각을 겸비해 울산시정에 대한 정책제안 및 시정 보좌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지방정부 간 가교 역할은 물론 시의회, 구·군, 기관·단체와 소통·협력하면서 시정에 대한 정책 제안과 정무적 보좌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개방형 직위로 지정되어 있는 녹지정원국장, 홍보실장 등도 조만간 채용절차를 완료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초복을 맞이하여 어르신의 원기회복과 무더위를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지역 단체와 기업체의 후원으로 지난 15일 도산노인복지관과 문수실버복지관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산노인복지관에서는 남구새마을부녀회의 후원과 봉사로 코로나 및 무더위로 심신이 지쳐있는 어르신 450명에게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대접했으며, 문수실버복지관에서도 ㈜부산은행과 ㈜푸드머스의 후원을 받아 옥동여성의용소방대의 봉사로 어르신 44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른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쳐계시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11회 인구의 날을 맞이하여 14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부대행사로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다양한 도민 참여 이벤트를 추진했다. 세계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는 50억의 날에서 유래한 것으로, 1989년 유엔(UN)이 매년 7월 11일을 세계 인구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저출생·고령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였고 경남도에서는 2018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함께육아 캠페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의 영상 축하 메시지, 인구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공감토크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 모두가 함께 인구 문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경남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년이 우리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민선8기 도정은 투자, 창업 그리고 일자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박재현)은 창원시로부터 석동 정수장에서 유충 발생 사실을 통보받고, 바로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와 함께 현장기술지원팀(총 10명)을 구성하여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장기술지원팀은 유충 발생을 보고받은 7. 8일부터 정밀조사에 착수, 수돗물 생산공정인 침전지/급속여과지/활성탄여과지 등을 대상으로 육안조사/코어채취 조사/역세척수 조사 등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유충 서식여부 및 각종 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를 조사하였으며,창원시와 함께 상황판단회의를 매일 개최하여 창원시에 유충 발생 억제를 위한 즉각적인 시설 운영 개선방안을 제시 한편, 7. 11일부터는 기존 현장기술지원팀 외에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문인력*을 추가로 투입하여 현장 기술지원 강화 등 총력 대응하고 있으며7.12일에는 국립생물자원관의 깔따구 전문가 2인을 투입하여 현미경을 통한 깔따구 존재 유무를 원수/정수 공정별/정수장 외부 배수지, 소화전 등에 실시하였고, 창원시 담당자들에게 현미경을 통한 깔따구 판별방법을 교육함으로써 현장에서 직접 깔따구 유무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환경부에서는 앞으로도 현 상황의 조속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 (대표 장문철)은 14일 합천군청을 방문하여 3,500만원 상당의 작약미인음료 5만병을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 합천유통(주)은 2009년 합천군, 지역농협, 농업인이 출자하여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 합천군 농산물 유통, 마케팅을 대표하는 통합조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수시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 농산물 유통 전문 회사이다. 장문철 대표는 “새로운 출발을 하는 합천군정에 힘을 함께 더하여 우리의 어려운 이웃이 시원한 음료수를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는 합천유통(주)에서 기탁해 주신 음료수가 건강을 헤치기 쉬운 무더운 여름에 식욕과 소화가능 개선에 도움을 주어 입맛을 돋우는 활력소가 될 것 같다.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고 전했다.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성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탈 빈곤을 지원하기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차상위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 대상은 현재 근로활동 중이면서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재산 대도시 3.5억원 이하의 만 15세 ~39세 청년이 대상이며 매월 10만원 저축시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씩 지원된다. ‘차상위 초과’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내일저축계의 가입 대상은 현재근로활동 중이면서 기준중위소득 50%초과 100%이하로, 연간 근로소득 600만원 초과, 2400만원 이하, 가구재산 대도시 3.5억 이하의 만 15세~ 34세 청년이 대상이며, 매월 10만원 저축시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씩 지원된다. 적립금은 추후 주택구입이나 임대, 본인 혹은 자녀의 고등교육, 창업 및 운영자금 등 자활·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참여기간 동안 근로활동여부, 소득재산 가입 및 유지기준, 자립역량교육 이수 등을 충족해야 한다. 가입신청은 7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5부제로 시행되며,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는 5부제 없이 신청 가능하다. 가입을 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3부터 14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자동차로봇센터에서 ‘내수기반 미래자동차 재직자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창원산업진흥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3년차를 맞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자동차산업 및 미래자동차 관련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난 29일 1회 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7회에 걸쳐 70여명의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자율주행자동차 ▲전기자동차 배터리 성능평가 ▲수소 연료 전지 구조 ▲지원 프로세스 및 안전분석 ▲전기구동기반 자동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직종의 재직자들에게 기술역량 강화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민선 8기 시정전략은 기본적으로 혁신성장 경제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며 “제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 중심에 놓여있는 미래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재직자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4일 울주군 배냇골 청소년 수련원에서 울산 50+ 인생학교 참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50+ 인생학교의 의미와 교육 방향을 살펴보고, 분임토의를 통해 은퇴 시기의 관계 형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와 함께 건강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드럼 연주반, 색연필 그림반 등 다양한 학습동아리를 결성하고, 오는 11월 울산 50+ 인생학교 성과공유회에서 멋진 공연과 전시 등을 선보이기로 약속했다. 이어서 배냇골 숲속을 산책하고 명상을 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역량 강화 연수가 50+ 인생학교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소속감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중·장년층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의 방문객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진하해수욕장이 개장한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총 1만5천609명이 방문해 지난해 8천621명 대비 8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일 평균 방문객 수는 1천200명에 달한다. 특히 이달 주말 방문객은 총 1만3천98명으로, △2일 1천923명 △3일 2천232명 △9일 2천319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10일 6천624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진하해수욕장이 울산에서 첫 개장했고,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와 야간경관 조성 등이 방문객 증가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진하해수욕장 방문객 증가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과 해수욕장 간 30분 간격으로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하며, 해수욕장 인근에 임시주차장 3곳을 마련했다. 피서객 편의를 위해 기존 샤워시설과 파라솔, 구명조끼 등을 비롯해 튜브를 무료 대여 중이며, 해수욕장 인근 팔각정과 명선도에는 야간경관 조명과 낭만해변을 조성해 야간에도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오는 16일부터는 해수욕장 일대에 어린이를 위한 야외 물놀이장을 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3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당산동 경로당 및 부남 마을회관 2곳을 방문해 무더위 쉼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에는 냉방기기 정상가동 여부 및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등을 확인했으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간대에는 야외활동과 영농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최대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폭염 발생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이용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군수는 “8월 말까지는 폭염이 지속·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시설점검과 안부확인을 통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시 행동강령을 숙지하여 피해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