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전찬걸 울진군수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생활속 플라스틱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실천 1가지와 해야 할 실천 1가지에 대한 약속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전찬걸 군수는‘일회용 비닐을 사용 안하고, 무라벨 제품 우선 구매하고’ 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전찬걸 군수는“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환경 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류들이 해양쓰레기로 많이 버려지고 있어 우리의 바다를 위협하고 있다”며 “청정한 울진의 자연은 가장 큰 자원이며 미래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니 생활 속 작은실천으로 깨끗한 울진,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일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찬걸 군수는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조석태 울진해양경찰서장과 남병훈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범수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장을 지목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30일간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의 개선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이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동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주민참여단 및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와 국민투표를 거쳐, 올 8월에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과제 제안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 3명에게는 각 30만 원, 장려 16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현장의 각종 불합리한 규제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하여 전통시장별 맞춤형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경북도 내 12개 전통시장에 2억 원을 투입해 지역특색을 살린 친환경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하여 시장 브랜드화 전략을 지원한다. 문경의 중앙시장은 친환경 소재인 종이팩과 시장 캐릭터가 새겨진 보온과 냉방이 가능한 가방을 제작해, 배송서비스와 장바구니로 이용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고령의 대가야시장에서 만든 포장용 지퍼백은 상품의 위생과 제품의 이미지를 고급화 했으며, 지퍼백에 곡물과 원두 등을 담아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도록 제작 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행복꾸러미(포장재) 제작을 지원하여 시장별 특성에 맞는 브랜드를 만들고 소비자가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은 기존 5%에서 10%로, 구매 한도 금액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해 판매하고 있으며 농협, 새마을금고 등 시중은행 16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통시장 방문객이 감소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소상공인 맞춤형 재난지원금’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올해 들어 경북도내에서는 최초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일까지 접수를 받아 설 명절 전 1,900여명에게 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하지만 신청기간이 다소 짧아 미처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자격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2021. 1. 1. 기준 청송군에 주소와 영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이다. 신청은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하면 되고, 대상자들에게는 청송사랑화폐로 50만원(집합금지 업종은 100만원)이 3월 초에 지급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해 피해를 보는 분들이 없도록 적극적인 신청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박영환 경상북도의원(영천)은 '경상북도교육청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16일에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 지역 생산자재 구매 및 사용 △ 타 지역 건설산업체가 도내 공사 참여 시 지역건설산업체 공동도급 및 하도급 비율 상향 등을 교육감 책무로 규정했다. 또한 조례안은 △ 지역 생산자재 구매 및 사용 홍보 활동 △ 지역건설산업체의 공동도급 비율과 하도급 비율 상향 △ 지역건설산업체 수주 실적 공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박영환 도의원은 “조례안 통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에 있어서 지역건설산업체의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지역건설산업의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16일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 완치자의 건강한 일상복귀를 돕기 위한 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 참여자의 희망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실시 전ㆍ후에 온라인으로 일반사항, 신체증상, 우울,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에 대한 간단한 검진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총 1~3개월 동안 ‘심리 문제 파악, 트라우마에 대한 교육, 불안 완화교육, 자존감 증진, 상담 후 심리적 문제 파악 및 대처방안’ 등의 내용으로 6회 이상 진행한다.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코로나19 완치자는 안동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완치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우울, 불안 및 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 기간 중 철저한 예방활동과 특별경계근무로 4분마다 1건씩 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내 큰 사고가 없이 신속하게 대응했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119신고횟수는 총 8,472건으로 전년대비 1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피해 발생은 37건으로 전년대비 27.6% 증가했으며, 인명피해 사망1, 부상 5명, 재산피해 127백만원이 발생했다. 구조활동은 총 436회 출동하여 65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했으며, 구급활동은 총 1,789회 출동하여 973명을 이송하였다. 이는 전년대비 구조는 2.6% 증가, 구급은 8.2%가 감소한 수치이다. 또한 연휴기간 병․의원 안내 등 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건수도 1,875회 이루어져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구급 출동이 감소한 것은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 결과로 분석되는 반면, 코로나를 피해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구조 출동이 증가했으며, 화재 출동이 증가한 것은 연휴기간 도민들이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편, 경북소방본부에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역량강화교육, 그 첫 강의를 16일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주민중심의 도시재생을 만들기 위한 필수과정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그 목적으로 한다.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교육은 영양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거점시설에 참여할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3월 30일까지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영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5회 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경제조직 우수사례 견학 2회와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워크숍 2회가 추가로 진행되며, 기능교육의 일환으로‘바리스타 기본교육’도 병행된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운영원리, 협동조합의 운영원리, 운영사례 연구 등으로 구성되며, 워크숍은 전문가를 초빙해 실제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컨설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바리스타 기본교육’도 ‘커피학개론 I, II, II’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기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이러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을 설립하고 영양군 도시재생뉴딜 거점시설 주민창업공간에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및 소유권 등을 기록한 공적장부로서 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관리하는 농업경영체등록과 더불어 농업인 증명 및 경작규모 판단을 위한 공적 자료로 사용된다. 농지원부 작성대상은 경작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구성항목으로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구성원, 농지 현황 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농가주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의 읍면사무소에서 작성 및 관리한다. 올해 울진군 농지원부 일제정비의 중점 대상은 농업인의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가 동일한 80세 미만 농업인의 농지 23,806건이며, 토지대장 및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DB와의 비교·분석, 불일치 정보의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지의 소유권변동, 경작확인 대상, 임차기간 만료, 경작미달 등의 농지에 대해서도 상시 정비를 통한 현행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임대차 및 취득목적에 불법 정황이 있는 농지는 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해 농지은행을 통한 임대위탁을 홍보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저소득층 주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에너지 이용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주관하여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단열공사, 창호공사, 바닥배관공사 등 난방시공 지원과 △노후보일러의 에너지효율이 높은 보일러로 교체지원과 △폭염 대비 에너지절감형 냉방기기 보급 사업 등을 시행하며, 가구당 평균 220만원(최대 300만원 이내)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가구, 복지사각지대 일반저소득가구이며, 동일사업으로 3년 이내 기 지원받은 가구,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가구, LH공공임대(임대아파트) 거주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단, 에너지바우처, 연탄쿠폰 지원대상 등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는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3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대상가구 확인 여부를 거쳐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이 이번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개선되길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회장 김성도)는 여성농업인에게 경영주와 동일한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는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 제도를 생활개선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앞장서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여성농업인이 실제 영농에 종사하더라도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 현실을 개선하여 경영주와 같은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직업적 권리 보장과 권익향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행복 바우처, 농민 수당, 공익형 직불제, 출산급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경북 농업인 수 37만여 명 중 여성농업인은 51%를 차지하지만, 여성농업인이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경우는 3.1%로 매우 저조하다.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임원들은 읍면동 회원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SNS를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가 주축이돼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을 홍보해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직업적 지위를 인정받아 농업인으로서 혜택을 지원받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마늘 유기재배 생산 매뉴얼 개발을 위해 유기농 마늘 종합생산기술 현장 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마늘은 국민 1인당 1년에 약 7~9kg을 소비하고 식품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약리적 효능을 가지는 식생활에서 중요한 조미채소이다. 경북의 마늘 재배면적은 5,998ha로 전국 2위이며, 유기농․무농약 재배 면적은 76ha로 전국의 약 19%를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연작장애 및 종구퇴화로 수확량은 정체되고 생산비는 지속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유기농업연구소는 유기농업자재 사용현황조사, 우량종구 증식기술, 전환기 토양관리 및 병충해 방제 기술, 노동력 절감기술 개발 등 유기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체계적 연구에 들어간다. 특히 오는 2022년까지 유기농 마늘재배 매뉴얼과 재배기술 동영상을 제작하여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유기재배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마늘뿐 아니라 다양한 작목의 유기재배 매뉴얼 개발을 확대하고 농가에서 쉽게 이해하고 실천 가능한 유기농업 기술 자료를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소규모 공공시설은 타 법률에서 관리되지 않는 길이 100m 미만의 소교량과 폭 1m ·길이 50m 이상의 세천, 평균 폭 2.5미터 이상의 농로 및 마을진입로, 하천을 이용하여 농업용수를 관개하는 취입보, 그리고 유속 제한을 위해 설치하는 낙차공 등을 통칭한다. 울진군에서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소규모 공공시설의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기 조사 된 1,322개소의 현장점검을 통해 미흡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보강 조치를 하고, 파손 정도의 식별이 어렵거나 위험성이 높으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소규모 공공시설의 점검과 정비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규모 위험시설 지정 및 정비계획을 통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