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15일 서생지역 상가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200여곳에 2천5백만 원 상당의 친환경 식탁보 15만 6천장을 지원했다. 주변지역 상가에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47만장 정도 배부된 식탁보는 상인들로부터 실제 상가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는 등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바이오 매스 소재의 비닐로 자연분해가 가능한 친환경제품이라 환경에도 부담이 덜하다. 이상민 본부장은“이번 식탁보 지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상가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새울본부는 지역사회를 위하여 상생의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주변지역 지역 경제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통영시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공백 최소화를 위해 SOC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광도면 죽림리 1582번지에 '통영시 가족지원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 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건립비용은 6,331백만 원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총면적 1753㎡)로 22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1층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 공간과 장난감은행, 클라이밍존, 2층 영·유아놀이체험실, 공동육아나눔터, 3층 다함께돌봄센터와 교육실, 4층에는 가족센터와 상담실, 언어발달실 등의 공간을 갖추어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시 여건에 맞는 가족돌봄, 가족상담, 교육 등 가족 형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도시 조성 인구 과밀 지역에 영유아, 아동, 초등학생 대상 체계적인 지원으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조근제 함안군수는 14일 검암산 정상에 설치된 팔각정 전망대 검암산마루 이용객들의 조망권 확보를 위해 시행하는 두목제거 현장을 방문‧점검했다. 검암산 정상에는 주변에 식재된 35년생 소나무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고, 소나무 사이로 2017년에 조림했던 편백나무가 자라고 있어 가야 시내를 조망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군은 조망권을 확보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2000만 원의 사업비로 소나무 150그루 두목제거작업을 오는 23일까지 시행한다. 조근제 군수는 “군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두목제거작업 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발생하기 쉬운 갑질문화를 근절하고, 피해자가 신고 및 상담 절차 등을 쉽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갑질 진단 및 상담 챗봇(‘공감e’)을 개발해 소속 교직원에게 서비스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챗봇은 문자 또는 음성으로 대화하는 기능이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인공지능(AI)를 말한다. 이 챗봇은 갑질 여부 판단 및 사안 처리 과정에서 빚어지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피해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비대면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설한 것이다. 이 챗봇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일선 교사들이 참여해 개발했다. 시범운영을 거쳐 사용 매뉴얼과 함께 ‘신학년 함께 준비하는 주간(2월 14~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챗봇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 복잡한 과정 없이 갑질 내용 안내, 갑질 진단 및 상담, 신고 상담 창구 안내 등 3가지 주요 메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들 메뉴를 실행하면 기관 내 교직원 갑질 예방교육 자료 열람(가이드라인, 동영상, 관련 법령, 판단기준과 사례, 처리절차 등), 갑질인지 아닌지 스스로 진단 후 상담 신청, 갑질 사안이 아닌 인사·복무와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교육혁신원(원장 김형빈)은 비교과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과 공유, 비교과 참여 문화 확산 등을 위한 ‘2021학년도 비교과 프로그램(DECO) 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비교과 프로그램은 전공과 교양 수업 등 대학 정규 교과과정 외에 학생들의 경력개발 등을 위해 중시되고 있는 각종 특강이나 봉사활동, 진단검사, 멘토링, 공모전 등을 말한다. 지난 14일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은 DECO장학금 수여와 비교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DECO장학금은 비교과 활동 포인트 적립 상위자와 이수 프로그램 수, 역량점수 등을 평가, 대상(10명)과 최우수상(40명), 우수상(60명), 장려상(120명) 등 모두 230명이 받았다. DECO 대상 장학금을 받은 이연정(교육학과 4) 학생은 활발한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졸업을 앞두고 생각해보니 지난 4년의 대학생활 동안 전공공부를 하면서 배운 것도 많지만 비교과 활동으로 얻은 것도 정말 많다”며 “후배들을 위해 앞으로도 비교과 활동이 더욱 다양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이달부터 시행한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을 필두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상반기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국·도비로 추진되는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총 10명의 근로자를 선발해 군청 및 읍·면 청사, 영덕역과 터미널 등 방역업무를 중점으로 진행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3~6월까지 총 4개월간 시행되며, 지역공동체 9명, 공공근로 4명, 총 13명의 근로자를 선발해 꽃길 조성사업, 하천변 산책로 가꾸기 사업 등 읍·면 곳곳에 투입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 담당에게 전화하면 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지난 1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단순히 담소를 나누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동구 지역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K-2 군 공항 후적지 스카이파크 조성, 메타버스를 활용한 동구 직업체험, 스마트 버스정류장 도입 등 동구 발전을 위한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동구청은 청년들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청년 취업난이 심한 가운데, 이번 행정인턴 근무가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대학생 행정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겨울방학에는 총 13명의 대학생 행정인턴이 뽑혔다. 이들은 지난달 17일부터 1개월간 구청, 행정복지센터, 군소음보상 지원센터 등 13개 부서에서 근무 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가 가보고 싶고, 먹어보고 싶고, 체험해 보고 싶은 사천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2 사천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022 사천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의 작품 접수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공모 주제 및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다. 사천의 사계절의 특색을 잘 나타내어 관광객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사진이면 응모할 수 있고, 항공(드론) 사진도 출품이 가능하다. 다만, 드론 촬영 시에는 운항 및 항공관련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 응모자는 11×14인치의 인화사진(1인 2점 이내)과 신청서, 서약서, 출품표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원본파일(600만 화소 이상)은 USB 또는 이메일로 따로 제출해야 한다. 시는 작품의 상징성, 홍보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금상 1점(200만원), 은상 2점(각 100만원), 동상 3점(각 60만원), 가작 8점(각 40만원), 입선 55점(각 20만원) 등 총 69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중 사천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박창민 관광진흥과장은 “전문 작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이 참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은 주민의 욕구 충족과 지역사회 주민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협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의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작년 12월 공모를 실시했으며 창녕을 포함한 19개 자치단체가 최종심사를 통과했다. 군은 읍면 중심의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강화를 위한 ‘마을이 함께하는 안녕 채움망’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해 국비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용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읍면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행망-보듬망-짝궁망-채움망’의 네트워크를 구축 및 운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으로 ▲읍면 종합상담 창구 운영 ▲읍면 중심의 공공서비스 연계 협력 기능 강화 ▲사례관리 민관협력망 구축 ▲‘사례관리-공동체-주민력’ 역량 강화 등 주민 편의와 지역사회 문제해결 관점에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도움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지역문화 실태조사'에서 안동시가 ‘지역문화 종합지수’ 전국 5위를 차지했다.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지역문화실태조사'(2020년 기준)는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정책과 문화자원, 문화활동과 문화향유 4대 분류 32개 지역문화지표와 3개 코로나19 특별 현황지표를 적용해 진행했다. 2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지역문화 종합지수’에서 기초지자체 중 경북 안동시는 5위를 차지하며 2017년 기준 지역문화 종합지수와 비교해 새롭게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이 조사에서 전북 전주시가 가장 높았고, 군 지역에서는 완주군이, 구 지역에서는 서울 종로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문화 활동 지원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더욱 확고히 세워 올해 1년간의 문화도시 예비사업 실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 말경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에서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 2017년과 비교해 기초단체의 인구 대비 문화기반시설과 생활문화시설은 각각 천 명당 0.08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자전거 이용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자전거 무상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중구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동신교 근처의 신천둔치와 달구벌대로에 위치한 국채보상로 1921(중부 소방서 맞은편) 2개소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인력 4명을 활용하여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수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며, 펑크, 림 교정, 브레이크 조정, 기름칠 등 경미한 수리와 안전점검은 무상으로 가능하다. 다만, 부품의 신설 및 교체 시는 이용자의 부담으로 한다. 렌치, 스패너, 타이어 레버 등 공구들을 이용하여 자가수리가 가능하고 공기주입기와 편의장비도 갖췄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은 물론 ‘생활속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자전거 무상센터 운영으로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환경을 보호하여 녹색 친환경 에너지 실천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가 추진 중인 속칭 ‘황성동 공동묘지’ 정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황성동 484번지 일원 3965㎡부지에 난립한 분묘 159기를 오는 8월까지 모두 이장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분묘가 이장된 자리에는 주차면수 100여 면 규모 공영주차장이 오는 12월까지 조성된다. 이번 사업에는 분묘이전 비용 5억원, 공사비용 4억원 등 총 예산 9억원이 투입된다. 삼국사기 등 문헌에 따르면 이곳은 신라 26대 진평왕이 사냥을 즐겼을 만큼 원시림이었던 곳으로 실제로 1970년대까지만 해도 소나무 숲이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조선시대와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하나 둘씩 조성된 분묘가 현재의 공동묘지를 이룬 것으로 경주시는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이 현재 최대 인구밀집지역으로 변모하면서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되면서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민선7기 경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무연분묘 연고자 찾기 사업을 수차례 시행하며, 정비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지난해 3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분묘 개장(改葬) 공고를 게시하며 사업에 속도를 냈고, 그 결과 전체 분묘 159기 중 99기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오는 3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관내 운전자를 대상으로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생활 속 온실가스감축 활성화를 위해 가정, 상가 등 건물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한 제도다. 가입 대상은 함양군 등록차량 중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 차량으로 올해는 40여대를 참여 희망자에 대하여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만, 친환경 차량(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과 사업용, 법인 또는 단체소유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1인(소유주기준)당 1대 차량만 참여가능하다. 주행거리의 감축률과 감축량으로 참여 실적을 평가하고 실적은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인정하며 10만 포인트는 10만원으로 환산해 현금으로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자동차 번호판 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운전자 한명 한명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청정 함양’을 가꿔 나가는 데 큰 힘이 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