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자녀가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에서 내려받은 앱을 통해 부모 허락 없이 게임 아이템을 사게 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구글이 피해 소비자들에게1900만 달러(약 194억원)을 배상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연방무역위원회(FTC)는 2011년부터 구글이 자녀가 부모 허락 없이 앱을 통해 게임 아이템을 살 수 있도록 한 혐의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소비자들은 자녀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모바일 기기에 내려 받은 앱을 통해 99센트~200달러까지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부모 허락 없이 살 수 있게 했다고 보고했다.FTC는 소장에 구글은 지난 2011년 구글 플레이에 '앱 내 결제'(IAP)를 도입하면서 이를 막도록 사용자가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설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 결과 자녀가 앱을 사용하면서 앱에서 뜨는 게임 아이템 구매 팝업창만 클릭하면 아이템을 살 수 있었다.2012년 후반 구글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지급이 되도록 앱에 비밀번호 요청 팝업창을 설치했으나 그래도 30분마다 비밀번호 요청 팝업창이 떠 그사이 자녀가 부모 허락 없이 게임 아이템을 살 가능성이 있다.FTC의 에디스 라미레즈 위원장은 이날 “미국 내 가정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28개 회원국 정상이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과 러시아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기로 합의했다. 우크라이나 및 이라크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나토 정상들은 이틀 일정으로 열린 이번 회의의 마지막 날인 5일 대러시아 추가 제재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AP통신 등 언론이 제한다.러시아 은행에 대한 제재 연장과, 통신, 우주항공 분야 장비에 대한 더 많은 제재가 추가적으로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영국 소식통은 추가 제재로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와 방위산업체는 앞으로 유럽 금융시장에서 자본을 조달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미국과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정상들은 정상회의가 시작되기 전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 회의를 하고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토는 또 동유럽 회원국에 48시간 내 배치 가능한, 4000명 규모의 신속대응군 창설을 승인할 방침이다. 이밖에 정상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2000만 달러 (약 200억 원) 규모의 군사 지원 기금 조성에 합의했고, 이는 후방 지원 및 지휘체계 정비, 사이버전,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러시아 정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안한 평화안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연방회의(상원) 의장이 밝혔다.마트비옌코 의장은 "우크라이나 당국이 푸틴 대통령의 평화안에 대해 호의적으로 나오길 기대한다"며 "러시아는 무력 충돌로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평화가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푸틴 대통령은 3일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이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유혈 사태 중단과 지속적인 평화 정착을 위해 7가지 조처가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은 마트비옌코 의장을 인용, "푸틴의 평화안은 균형이 잡혀 있다며 정부군과 반군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마트비옌코 의장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며 "양측이 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결과물을 내놓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푸틴 대통령의 평화안과 관련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긴장 완화를 위해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5급 승진▲여성가족정책관실 장영미 ▲기획조정실 윤재섭 이탁원 박상규 ▲창조경제본부 박찬두 홍무석 박광용 이재홍 ▲첨단의료산업국 조경선 ▲녹색환경국 김남형 ▲시민행복국 황계자 이우락 ▲자치행정국 우경진 ▲보건복지국 이제문 ▲문화체육관광국 최현숙 김동환 ▲건설교통국 송삼달 ▲시민행복국 이시학 ▲창조프로젝트팀 이원규 ▲건설본부 이한중 ▲보건복지국 최홍섭 손성호 김춘연 ▲녹색환경국 김태근 서위만 ▲감사관실 김덕진 ▲건설교통국 오덕영 ▲건설본부 정교수 ▲도시재창조국 장봉기 김기봉 이준탁 신이범 ▲상수도사업본부 엄운용 김진수 김태현 박수만 ▲도시재창조국 석진창 ▲시민행복국 이기하 ▲상수도사업본부 최영 ▲대구경북상생협력위원회실무준비단 파견 정연효◇5급 직무대리 ▲감사관실 최태원 ▲원스톱기업지원관실 김종명 ▲기획조정실 이재식 박동헌 ▲창조경제본부 김병조 장홍석 ▲첨단의료산업국 김윤배 ▲시민행복국 김완진 ▲자치행정국 정차용 문점철 허종정 ▲보건복지국 신록휴 ▲문화체육관광국 정희대 ▲건설교통국 하경식 ▲보건복지국 권덕환 ▲여성회관 채종현 ▲창조경제본부 정주석 ▲녹색환경국 이재호 ▲보건복지국 장경희 ▲건설교통국 한재호 ▲시민행복국 김성수 ▲녹색환경국 김장길 ▲건설교통국 이재명
▲김진우(전북대병원 홍보팀장)씨 부친상 = 5일, 김제시 새만금 장례식장, 발인 7일 김제시 부량면 신두리 선영하, 연락처(010―4688―6899)
◇국장급 전보▲행정예산심의관 조규홍 ▲경제예산심의관 안도걸 ▲대외경제협력관 진승호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KB금융그룹이 경영 혼란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4일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의 중징계를 금융위원회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금감원의 중징계 획정 발표 직후 사퇴했지만 임 회장은 자리를 지키겠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 임 회장은 4일 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적절한 절차를 통해 정확한 진실이 규명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융위 소명을 통한 권리구제 등의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된 부당한 압력 행사 및 인사개입 혐의 등에 대해 '오해'를 풀겠다는 입장이다. 임 회장은 당분간 혐의 사실을 해명하는 데 주력해야 하는 데다 이미 리더십에 상처를 입은 만큼 정상적인 경영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KB금융그룹은 "조직 안정화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전 임직원 및 이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했다. 이사회가 KB금융그룹 경영을 이끌어 나간다고 해도 최고경영자가 '유고' 위기를 맞은 상황이라 정상적인 경영은 당분간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다. KB국민은행 노조도 금감원의 결정 이전부터 임 회장을 상대로 출근 저지 투쟁을 벌여 왔다. 국민은행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올해 기업 2곳 중 1곳은 직원들에게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으며, 지급 금액은 평균 65만원으로 집계됐다.5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기업 1115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53.3%가 ‘지급한다’라고 답했다.상여금 규모는 평균 65만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10만~30만원 미만’(31.1%), ‘30만~50만원 미만’(20.9%), ‘50만~70만원 미만’(10.6%), ‘90만~110만원 미만’(7.1%) 등의 순이었다.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이 평균 124만원으로 중소기업(59만원)보다 2배 이상 많았다.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로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가 46.1%(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돼서’(43.6%),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15.8%), ‘추석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9.9%) 등 순이다.반면 지급하지 않는 기업(521개사)은 그 이유로 ‘지급 여력이 부족해서’(29.2%, 복수응답),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어서’(28.8%),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28.6%), ‘지급 규정이 없어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중·일 3국은 FTA 협상을 통해 전자상거래 및 환경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제5차 협상 결과, 전자상거래·환경 분야에서 진일보한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 투자 분야 이외에도 경쟁, 총칙, 지적재산권, 식품동식물검역규제협정(SPS), 무역기술장벽(TBT), 환경, 정부조달, 전자상거래 등 총 18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중·일 3국은 전자상거래·환경 분야와 관련해 작업반 격상 및 독립 챕터 구성에 합의를 이뤘다. 또 차기 협상부터 협력 분야 작업반을 설치해 산업협력·정보통신기술(ICT)과 기타 관심사항들을 논의키로 했다. 한편 한·중·일 FTA 제 6차 협상은 오는 11월 일본에서 열린다.
▲강석장(진주상하수도사업소장)씨 모친상 = 16일 오후 4시50분, 진주장례식장 3층 특실, 발인 6일 오전 7시, 장지 진주시 안락공원, 010-4576-2246
◇서기관 승진▲대변인실 강선무
◇고위공무원 승진▲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남동국◇과장급 전보▲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송기봉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이동태 ◇초임 세무서장▲울산세무서장 현 석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이근호(29·상주)가 전역을 눈앞에 두고 카타르 리그 엘 자시이로 이적을 확정했다.엘 자이시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근호와 입단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엘 자이시는 현재 군 복무중인 이근호가 16일에 전역하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틀 뒤인 18일 팀 훈련에 합류해 카타르 스타 리그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구단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이근호는 브라질월드컵 H조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어 무승부를 이끌어 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과거 주빌로 이와타(2009~2010년), 감바 오사카(2010~2012년) 등 J리그에도 진출했던 이근호는 두 번째 해외 이적을 하게 됐다.이로써 카타르 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은 한 명 더 늘어났다. 2012년부터 레퀴야에서 활약 중인 남태희(23)에 이어 지난달 한국영(24)이 카타르SC와 입단 계약을 했다. 이 팀에는 조영철(26)이 있다. 조용형(31)도 한국영의 그 뒤를 이어 알 라이안에 둥지를 틀었다.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에서 뛰고 있는 곽태휘(33)와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