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이 지역 내 미세먼지 및 악취물질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 23일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노후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하며, 최적의 방지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고령군 소재 대기 4~5종 배출 사업장으로 예산 여건에 따라 대기 1~3종 사업장도 지원 가능하다. 다만,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방지시설, 3년 이내 설치 또는 5년 이내 정부(중앙, 지방)으로부터 지원 받은 방지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022년 2월 2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받고 있으나 신청기간 이후에도 사업예산 소진시까지 추가 접수 가능하며, 방지시설 교체 지원 외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과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고령군청 환경지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022년도 생활권 주변 재해위험목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나 강풍 등으로 인명 및 재산(주택과 건물) 등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목을 사전에 제거하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비 대상지는 79개소 409본으로, 고소작업차(3.5t) 1대, 리프트 1대, 기계톱 등의 전문 장비를 갖추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와 숲가꾸기 패트롤 작업단을 운영해 다음 달 말까지 정비를 실시하고, 자체 제거가 불가한 재해위험 입목(110본)에 대해서는 별도의 사업비를 들여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해 총 250개소 1,850본의 재해위험목 정비를 완료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특히 고령화에 따른 맞춤형 산림시책으로 적극행정의 주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재해위험 수목을 미리 정비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통영시는 지난 23일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통영시 조현준 부시장과 어업진흥과 직원들이 산양읍 해역에서 바다공중화장실 및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통영시는 현재 노로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분변수거조치 및 하수처리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가두리 양식장 및 낚시어선 등 해상 오염원에서의 분뇨 등의 배출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검출 지역에서 채취한 수산물에 대해서는 가열 조리 용도표시 후 출하하도록 지도하고 SMS 및 우편물 등을 통해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어업인들에게 제공하는 등 노로바이러스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해상오염원 뿐만 아니라 지정해역 주변 가정집 분뇨를 수거하고 항‧포구 화장실 점검과 육상경고판 보수를 통해 육상오염원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어선들은 이동식 화장실을 비치하여 분변이 바다로 배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24일 아라가야를 대표하는 성곽유적인 함안 안곡산성(咸安 安谷山城)이 경상남도 지정문화재(기념물)로 지정예고 됐다고 밝혔다. 안곡산성은 함안군 칠서면과 대산면 경계에 위치한 안국산(해발 343m) 정상부를 따라 축조된 좁고 긴 형태의 테뫼식 산성(鉢卷式 山城, 둘레 1231m)으로 내성과 외성이 있는 복곽성(復郭城)이다. 안곡산성은 낙동강과 창녕 지역까지 모두 가시권에 들어오는 곳에 입지하고 있어. 아라가야가 신라 등 주변세력의 침입을 대비해 군사적 요충지에 쌓은 산성으로 알려져 왔다. 군은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일환으로 2017~2018년에는 군 자체사업으로 2021년에는 경남도 지원사업으로 두 차례 안곡산성의 내성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안곡산성이 5세기 후반 돌과 흙을 함께 쌓아올린 토석혼축(土石混築)의 아라가야 산성임을 밝혀낼 수 있었다. 발굴 결과, 성곽 내부에 다량의 돌과 점토를 사용해 접착력을 높이고 나무기둥과 석축을 활용하는 등 상부의 수직압을 분산해 성벽 붕괴를 방지하는 토목공법이 확인됐다. 이는 아라가야 왕릉인 말이산 고분군의 봉토 축조에서 보이는 것과 동일한 것으로, 지형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달서천복개도로 공영주차장 일부 구간(게이트볼장 옆) 출입구에 차량통과높이제한시설(2.3m)을 설치해, 그간 고질적으로 해결되지 않았던 대형차량의 밤샘주차 문제를 적극 해결하였다. 영업용 전세버스 및 1.5톤 초과 화물차는 차고지를 확보하여 야간시간(00시~04시)에는 반드시 차고지에 주차를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야간에 무료로 운영하는 달서천 복개도로 공영주차장에 밤샘주차를 해왔다. 이러한 대형차량 밤샘주차는 여러 주차구획에 걸쳐서 주차를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주차난을 가중시켜 수시로 민원이 발생하였고, 서구청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차고지에 주차를 하지 않아 밤샘주차 문제는 고질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있었다. 이에 서구는 달서천 복개도로 공영주차장 중 대형차량 주차가 많은 일부 구간에 차량통과높이제한시설을 설치하여 대형차량 불법 밤샘주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지역주민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대형차량 밤샘주차는 주차공간을 부족하게 할 뿐 아니라 인근 주민의 안전상에도 위해요소가 됨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고 4월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디지털농업 교육을 한다. 지난 16일부터 예천군스마트농업 테스트베스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스마트팜 기술 동향 △작물 재배 기술 △온실관리 △경영관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근 농업의 과학‧첨단화에 따른 ICT 융복합 스마트팜 농가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해 부족이나 운영 어려움 등으로 시설 이용률이 떨어져 활용성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교육을 진행해 스마트팜 시설 설치 농가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고 스마트팜 희망 농가에게 기본 원리를 알려줘 신기술로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디지털농업 교육 과정으로 스마트팜 이해와 도입 농가들이 ICT 장비 운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첨단 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팜 전문 인력 양성과 디지털농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술 교육과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동구 공공디자인 자문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공공디자인 자문 제도’란 도시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디자인 결과에 대한 심의 중심의 ‘동구 공공디자인 진흥 위원회’의 기능을 디자인 진행과정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문 기능을 추가하는 제도다.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관련 전문가의 검토 및 자문을 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자문대상이 되는 디자인 부분은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 시각매체, 색채 등 이다. 자문위원회는 ‘동구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 중 5명 내외로 구성하며, 안건이 접수 될 때마다 수시로 개최한다. 동구청은 이번 자문제도 운영으로 공공디자인의 통일성과 상징성 등이 높아 질 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의 도시경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제1회 동구 공공디자인 자문위원회가 23일 동구청에서 열렸다. 수경시설 관련 2건의 안건으로 디자인 전문가 3명, 색채 전문가 1명, 조경 전문가 1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자문위원들은 동구의 지역성과 장소성을 반영한 형태 및 색상에 대한 보완의견 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사후관리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김대권 구청장)는 24일 오전 10시 수성구청에서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동대구지사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2050 탄소중립 달성 및 탈 탄소 전환 촉진을 위한 협력 사업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협력체를 구성하여 구민 및 관내 아파트, 민간업체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교육-컨설팅’ 등 공동추진 아이템을 발굴하여 추진한다. 협약내용은 ▲공동주택 대상 에너지절약·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저탄소 생활실천 교육▲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 지원 등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의 에너지절약 참여가 확대되고, 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 화랑마을은 다음달 1일~31일까지 봄맞이 ‘화랑과 원화를 찾아라!’ 소확행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는 ‘화랑전시관 VR체험’, ‘육부촌과 호국야영장’ 등 3개 시설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문객 전원에게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며, 뽑기를 실시해 ‘화랑’이나 ‘원화’를 뽑은 90명에게 ‘화랑원화상(화랑마을 머그컵 세트)’을 증정한다. 이벤트 장소는 화랑 전시관 안내데스크와 육부촌 관리동이다. 성현진 화랑마을 촌장은 “화랑마을 이용객들이 이벤트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23일 구청 상황실에서 중구 청년정책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2년 중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안건으로 4개 분야 12개 사업에 대한 청년정책 위원들의 의견 수렴 및 향후 중구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정책 위원회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중구 만들기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합선·누전 화재, 감전사고 등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서민층 주택 114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정밀 안전점검 및 불량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시설 개선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와 위탁계약을 맺고 서민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외계층 등) 시설개선 대상 가구의 노후 전기설비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사업대상자의 주택을 방문하여 주택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누전차단기, 배선용 차단기, 전선 등을 교체하고 전기 안전사용 요령 등 재해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올해 114가구 지원을 목표로 지난해 11월부터 사업홍보와 대상자 모집을 시작하였으며, 전기시설이 노후화되어 교체가 시급한 서민층 가구를 대상으로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거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가구의 경우 낡고 오래된 전기시설로 감전 및 화재 발생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재난 취약가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안전점검과 시설개선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연락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을 관리 운영하는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중대재해처벌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계약조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UPA는 공사가 발주하는 건설사업장 및 기타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계약 특수조건 제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계약 제도는 계약상대자가 △ 안전관리계획서 수립 △ 안전수칙 위반 및 중대재해 발생시 조치사항 명문화 △‘울산항만공사 필수안전수칙 준수서약서’ 서약 등의 제도적 장치 강화하는 것으로, UPA는 이 제도가 울산항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울산항 산업재해 예방 및 사업장 내 안전 확보는 UPA와 계약상대자(사업주)의 상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며, 울산항의 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제도 고도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UPA는 “울산항 산업재해 및 사망사고(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지난해 ‘2022년 안전경영책임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해나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에서는 내달 3월 1일부터 3개월 간의 휴장기간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을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정비를 위해 휴장한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은 37면의 사이트로 조성되어 있으며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수려한 자연경관과 인접하고 천문대, 반딧불이 생태숲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주변에 산재해 있어 작년 한 해 약 16,000명의 캠퍼들이 다녀간 영양의 캠핑명소로 자리 잡은 곳이다. 사업소에서는 휴장기간 중 시설물을 개·보수하고 데크사이트 증설 등 편의시설도 확충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완료해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울였다. 권도원 생태공원사업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피로에 지친 캠핑객들이 자연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캠핑장 예약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