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숙(천안시주민복지과 주무관)씨 모친상 = 17일 오전1시20분, 충남 홍성의료원 국화실, 발인 19일 오전, 장지 충남 서산시 음암면 율목리 가족묘. 010-8838-4225
김성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1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회의실에서 '국제 학습성과 지표 개발을 위한 학습성과 명세화 및 국제 비교 방안 탐색'을 주제로 교육부 관계자, 초·중등 수학, 국어 교육 전문가 및 교육 평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8일 오후 3시 인천영종스카이리조트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한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최근 중국이 발표한 오는 2017년 홍콩 행정수반 선거를 두고 홍콩 사회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외교 당국이 영국도 홍콩 식민지 통치 시절 보통선거(직선제)를 허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1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영국은 홍콩 식민지 통치 시절 홍콩의 정치체제에 관련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홍콩 민중에게 보통선거의 기회를 허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훙 대변인은 또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 관련된 최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결정은 '일국양제(一國兩制)'와 기본법 및 홍콩의 실제 상황에 부합되며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는데 유리하고 흠잡을 데 없이 정확하다"고 역설했다.지난달 31일 중국은 오는 2017년 직선제로 치러질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서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의 과반수 추천을 받은 이른바 '애국 인사'만이 출마할 수 있고, 후보자 수도 제한하겠다는 개정안을 발표했고, 이 안(案) 수용을 둘러싸고 홍콩 사회에서는 찬반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아울러 훙 대변인은 류샤오밍(劉曉明) 영국 주재 중국 대사는 자신의 기고문에서 이와 같은 가장 기본적인 역사 사실을 정확히 잘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엑토르 티메르만 아르헨티나 외무장관은 미국의 고위 외교관이 아르헨티나의 최근 부채 위기와 관련해 '디폴트'라는 용어를 반복해서 사용한 것에 대해 16일(현지시간)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티메르만 외무장관은 이날 케빈 설리번 아르헨티나 주재 미국 대리공사를 초치해 이같이 말했다. 티메르만 장관은 설리번 미국 대리공사가 아르헨티나 지역방송과 한 인터뷰 내용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설리번은 이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디폴트에서 빨리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티메르만은 "아르헨티나 정부는 국가 부채 상환을 위한 새 채무 변제 계획을 세웠다"며 차질 없이 채무를 상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르헨티나는 디폴트 위기를 불러온 채무 상환 업무를 국내로 이관하는 채무 우회상한 법안을 마련해 이를 의회에서 통과시켰다.이 법안은 아르헨티나 정부와 채권자들이 합의한 채무의 상환을 금지해 아르헨티나를 기술적 디폴트에 빠지게 한 미국 법원의 판결을 수용하지 않고 채무를 우회해서 상환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동남아 국가를 순방하면서 동남아와 인도양의 주요 항구를 하나씩 꿰어 연결하는 '진주 목걸이' 외교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16일 일본 산케이 신문 중국어판은 '중국이 인도양에서 기반을 다진다'라는 보도에서 미·일은 중국의 이런 전략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언론은 시 주석이 지난 15일 중국 최고지도자로는 42년 만에 처음으로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를 방문한 것을 언급하면서 이는 몰디브가 원유를 비롯한 수많은 자원이 중국으로 수입될 때 지나가는 해상 교통로로 요충지 위치에 있고, 또 디에고가르시아 섬 미군 기지와도 근접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중국은 그동안 '21세기 새로운 해상 실크로드'라는 구상을 제안하면서 인도양의 안전 항로를 확보하기 위해 스리랑카를 비롯한 남아시아 국가들 항구개발 사업에 참여해 왔다. 중국이 꿰려는'진주알' 즉 항구는 인도양을 넘어 유럽과 아프리카로 갈 수 있는 루트를 형성한다.이 같은 중국의 노력은 인도를 둘러싼 모양이 마치 목걸이처럼 생겼다고 해 중국의 '진주 목걸이 전략'으로 불리고 있다.시 주석은 16일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과 정상회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알렉스 샐먼드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은 16일(현지시간) 분리독립 주민투표를 통해 스코틀랜드가 독립하더라도 파운드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샐먼드 수반은 이날 스카이 TV와의 인터뷰에서 "분리독립하면 파운드를 거부할 수도 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파운드가 계속 스코틀랜드의 화폐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그는 잉글랜드는 스코틀랜드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이고 스코틀랜드는 잉글랜드에 미국에 이어 2번째 무역 파트너라며 파운드를 계속 쓸 수밖에 없음을 설명했다. 샐먼드는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간 공동 통화에 대한 상식적인 합의가 있었다"고 말했다.이날 보수당의 당수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에드 밀리밴드 노동당 당수 그리고 닉 클레그 자유민주당 당수 등 영국의 3개 주요 정당 대표들은 스코틀랜드가 분리독립을 하지 않으면 스코틀랜드의 자치권 대폭 확대를 명시하는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다.영국 3개 주요 정당 대표들은 합의문에서 "스코틀랜드 주민들은 변화가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반대가 통과하면 분리독립하는 것보다 더 빠르고 더 안전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스코틀랜드 유권자의 97%에 해당하는 428만53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해 고소득 자영업자 721명이 소득의 절반을 탈루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홍의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2013년 세무조사를 받은 고소득 자영업자 721명에게 총 5071억원의 세금을 추가로 부과했다.소득을 탈루한 고소득 자영업자는 ▲도소매업자 및 의료업자(의사) ▲전문직 서비스업자(변호사, 변리사 등) ▲현금수입업자 등이다.지난해 이들이 신고한 소득은 1조1047억원이었지만 국세청이 세무조사 등을 통해 9786억원(소득탈루율 47%)의 탈루한 소득을 밝혀냈다. 소득의 절반 정도를 신고하지 않고 탈루했다는 의미다.최근 3년간 고소득 자영업자의 소득탈루율은 증가하고 있다. 고소득 자영업자의 소득탈루율은 2011년 37.5%(596명)에서 2012년 39.4%(598명), 2013년 47%(721명)로 늘고 있다.홍 의원은 "고소득자의 탈세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국세청은 고소득전문직과 자영업자의 탈세에 대한 세무조사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마이크로소프트(MS)-노키아의 기업결합과 관련해 MS가 신청한 동의의결을 재심의하기로 했다.공정위는 지난 16일 전원회를 열고 MS의 동의의결 신청에 대해 심의한 벌인 결과, 사실관계가 복잡하고 쟁점이 많아 심의속개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앞서 MS는 노키아 휴대폰 사업부 인수합병(MA)을 결정하고,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청했다. 당초 공정위는 상반기 중으로 기업결합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MS가 지난 5월 초 시정명령 등이 담긴 심사보고서를 받고 동의의결 절차를 신청하면서 기업결합 심사는 중단됐다. 동의의결이란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사업자가 원상회복, 소비자피해구제 등의 방안을 제안하면 위법 여부를 가리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다.미국, 유럽 경쟁당국은 이미 MS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중국, 대만은 MS와 노키아가 합병함에 따라 자국 휴대전화 제조업계가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해왔다.이에 따라 공정위는 MS와 노키아의 기업결합이 반독점 규제 위반이나 경쟁 저해로 국내시장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중국 상무부 등 해외 경쟁당국과도 공조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형 해외수주 지원을 위한 공격적 행보에 나선다.17일 국토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쿠웨이트를 방문해 현재 진행중인 국내기업 입찰을 지원하고, 스페인과는 파트너십을 제안하는 등 해외수주 지원에 나선다.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이번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은 수주 텃밭인 쿠웨이트에서 인프라·플랜트 분야 주요 장관 등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스페인과는 인프라 포럼을 개최해 중남미 등 신시장에 양국 기업의 공동 진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서 장관은 먼저 주택부족 문제가 제 1현안인 쿠웨이트에서 주택부 장관을 만나 '한-쿠웨이트 주거복지·인프라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문가 상호파견(한국토지주택공사(LH)-쿠웨이트 주거복지청), 신도시 개발 전략 정책자문(국토연구원,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등 양국 간 주택·신도시 분야 협력을 제안할 계획이다.움 알 하이만 수처리시설(12억달러), 국제공항 신터미널(30억달러), 원유오염토양 정화사업(30억달러), MAA 가스처리시설(15억달러), 부비얀 항만(7000만달러) 등 우리기업이 추진 중인 사업의 수주 지원을 위해 공공사업부·교통통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도서관, 터미널, 유통·물류시설에 극장·어린이집 등 문화·체육·복지시설과 상점·음식점 등 수익시설의 설치가 허용된다.국토교통부는 이를 골자로 한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도시계획시설규칙)' 일부개정안을 오는 18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17일 밝혔다.개정안은 도시 기반시설 내에 편익시설을 대폭 확대하고, 부대·편익시설의 계획적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지난 3일 대통령 주재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도시 기반시설 복합화를 통한 수익 다변화 및 사회적 편익 창출'의 후속조치로도 볼 수 있다.현재 도시계획시설규칙에는 기반시설 내에 추가로 설치할 수 있는 편익시설을 매점, 구내식당 수준으로 제한하고 있어 여가문화·복지 등 다양한 수요패턴을 반영하기 어려웠다.국토부는 도서관, 터미널, 유원지, 물류터미널 등 다양한 시설의 복합 설치가 용이한 14종 기반시설에 설치 할 수 있는 편익시설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14종 기반시설은 터미널, 도서관, 연구소, 유원지, 유통‧물류시설, 시장, 대학교, 청사, 문화·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공공직업훈련시설, 청소년수련시설 등이다.구체적으로 소극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오는 2016년까지 노후산업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G밸리비즈플라자에서 산업단지 출범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스마트·친환경 기반 구축을 위한 등 4개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4개 중점 과제는 ▲노후단지 리모델링 신속 추진 ▲스마트·친환경 기반 구축 ▲입주기업의 연구·혁신 역량 강화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 등이다.노후단지 리모델링을 위해 정부는 '혁신산업단지 선정 2017년 완료' 방안을 1년 앞당겨 오는 2016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정부는 올해 3월 선정한 반월·시화, 창원, 구민, 대불 등 4개 산업단지는 9월말까지 지자체 협의를 거쳐 단지별 '종합 발전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나머지 3개 산업단지를 추가로 '혁신산업단지'로 선정키로 한 바 있다.아울러 오는 2015년 8개 혁신산업단지를 선정한 데 이어 2016년까지 2개의 혁신산업단지를 추가로 선정할 방침이다.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1조2000억원 규모의 민관합동 산단혁신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용도규제 완화 등을 통해 1조1000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한편 정부는 스마트·친환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20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가 지난 16일 연고지 안산에서 유소년 배구교실을 열었다.이날 송희채와 배홍희는 안산 호원초등학교를 찾아 선수단을 대표해 일일 체육교사로 나섰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배구에 대한 기본기를 가르쳤다.배구 수업 외에도 레플리카 등 구단 기념품을 선물하고 기념촬영과 미니사인회를 마련하는 등 미래의 배구 꿈나무들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OK저축은행 구단은 배구 수업에 앞서 학용품 전달식도 가졌다. 구단은 어린 학생들에게 안산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연고 프로구단으로서 어린이 팬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구단은 안산지역 55개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7200여명을 대상으로 'We Ansan!' 슬로건이 새겨진 연필, 자, 지우개, 필통 등 학용품 등을 나눠주며 밀착 스킨십을 진행하고 있다.또 구단은 지난 7월 슬로건 발표 후 안산지역 어르신 초청 오찬행사를 비롯해 2014 안산·우리카드 프로배구대회에서 선보인 특별 유니폼, 고잔고 힐링배구캠프, 어머니배구단 초청 행사 등을 통해 지역민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구단 관계자는 "정규시즌이 개막된 뒤에도 연고지 활성화 행사와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