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 경남 창녕군수는 18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서 열리는 제39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 이어 오후 2시 부곡로얄관광호텔 2014년 정보화마을 지도자 및 공무원 워크숍에 참석한다.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은 18일 오전 11시 웅상출장소에서 이동집무실을 운영한다.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은 18일 오전 11시 소회의실서 열리는 체납세 징수 발대식에 참석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6시30분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추궈훙(邱國洪) 중국대사와 서울에 진출한 금융·무역·관광·교통·해운·철강 등 각 분야 중국기업 경영인들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투자활성화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공화당이 주도하는 미국 하원이 17일 시리아의 온건 반군들을 훈련시키고 무장시키려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계획을 승인했다. 표결결과는 찬성 273대 반대 156.상원도 18일 미군이 '이슬람 국가'(IS)' 무장단체를 퇴치하기 위한 전략 일환인 이 계획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날 표결은 미국이 또다시 지상 전쟁에 말려들지 않을까 우려하는 국민들과 의원들을 오바마가 안도하게 함에 따라 가능했다.그는 이날 다시 한 번 미군이 지상전투 임무를 맡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이날의 표결은 지난 주 승인을 요청했던 오바마로써는 근래에 보기 드문 정치적 승리였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7일 미국 주가는 연방준비제도(Fed)가 당분간 저금리 정책을 유리하리라는 확신으로 상승해 다우존스지수는 올들어 16번째 기록을 갱신했다이날 Fed는 2일간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정례회의를 마치고 성명에서 미국의 경제지표가 기대에 못미쳐 당분간 제로금리를 유지하리라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했다.다우존스지수는 24.88포인트(0.2%)가 올라 1만7156.85로 마감했으며 나스닥지수도 9.43포인트(0.2%)가 올라 4562.19로 마침으로써 동율의 상승을 기록했다.SP500지수는 2.59포인트(0.1%)가 올라 2001.57로 마침으로써 다시 2000선을 회복하는 한편 지난 5일 도달했던 2007.71의 기록에 근접했다.이날 주가는 거의 종일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Fed의 성명이 발표되자 오름세를 탔다.이날 Fed소식 외에 지난 8월 미국의 소비자 가격이 2003년 봄이래 처음으로 하락했다는 발표도 주가 상승에 기여한 셈이다.이는 미국의 인플레가 통제 가능함을 보여준 것이자 Fed가 이날 저금리 정책을 발표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이었다.한편 이날 종합화학기업 뒤퐁은 기업사냥꾼으로 통하는 넬슨 펠츠가 이 회사의 주식을 둘로 쪼개도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코네티컷의 50대 한인업주가 권총강도에게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16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코네티컷 브릿지포트의 한인 뷰티서플라이업체 ‘헤어 플러스’에 흑인남성이 들어와 업주 정 모(55) 씨에게 돈을 줄 것을 요구하며 위협했다. 정 씨가 이를 거부하자 이 남성은 그대로 총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다행히 정 씨는 몸을 숙이며 피했고 빗나간 총탄은 정씨의 발 부위에 맞았다. 중상을 입은 정 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총격을 가한 강도는 계산대에 있는 현금과 매장내 고객의 가방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매장내 폐쇄회로 화면(CCTV)에 찍힌 용의자의 모습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17일 이라크와 시리아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를 척결하기 위해 이라크에 다시 전투부대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오마마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 탬파에서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중부사령부 장교들로부터 브리핑을 받았다. 그는 IS 척결을 미국 단독으로 할 수 없으며 국제사회의 연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국가들이 미 공습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전날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은 의회에 IS에 대한 공습 확대가 실패하면 오바마 대통령에게 지상군을 투입하는 방안을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미군이 전투 임무를 수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왔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오는 25일 뉴욕 유엔총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관영 IRNA 통신이 모하마드 바케르 노바크트 정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17일 보도했다.노바크트 대변인은 로하니 대통령이 뉴욕 방문 기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 없다며 로하니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나중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하니 대통령의 뉴욕 방문은 2013년 이후 두 번째이다.한편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독일)의 이란 핵 프로그램 관련 추가 협상이 17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정책 대표가 우선 오찬 회동을 한 이후 이후 이란 협상자들과 주요 6개국 대표들이 만날 예정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케이블 방송사 씨앤앰을 상대로 가입자 차별 여부에 대한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방송통신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관련 신고를 접수한 방통위는 최근 조사관들을 씨앤앰에 급파해 이용자 차별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씨앤앰은 같은 상품 가입자 간에도 매달 이용요금을 다르게 부과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씨앤앰은 보통 상품에 뒤늦게 가입한 사람을 대상으로 각종 할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요금이 비싸다고 항의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주기도 했다.새정치연합 을지로위원회 소속 은수미 의원실에 따르면 한 동네에서 같은 상품을 이용하는 가입자 간 최대 6배 가량의 요금이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씨앤앰은 하청 업체를 통해 해지 가입자를 정상 가입자로 유지하거나 공사 중인 건물에 가입자가 있는 것처럼 조작하는 등의 수법으로 가입자 뻥튀기를 해 매각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의심도 사고 있다.은 의원실에 따르면 씨앤앰의 전체 가입자 245만명 중 10% 가량인 28만명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유령 가입자'인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관계자는 "(케이블 방송사가)서울 지역 케이블 가입자를 한명 유치할 때마다 매각가치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부처 간 과학기술 연구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오후 서울 논현동 한국이노베이션코칭센터에서 재난재해 과학기술 실무위원회 및 소위원회 착수회의를 열고 '재난재해 대응 과학기술 역할강화 3개년 실천전략(안)(가칭)'을 수립한다고 밝혔다.이번 실천전략(안)수립에 따라 미래부, 안전행정부, 소방방재청 등 관계부처는 '재난재해 대응 중점추진 과제별 10개년 종합전략'을 바탕으로 재난재해에 합동 대응하게 된다.10개년 종합전략에는 재난·재해 대응 중점 과학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추진 등이 포함된다.미래부는 재난·재해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와 관계부처 공무원으로 부처 간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부처별로 재난재해 대응 과학기술 정책과 사업이 따로 진행돼 정책 추진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정부는 단기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3개년 실천전략'을 마련한다.7개 소위원회 위원장, 관계부처 과장, 인문사회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는 18일 회의를 열고 재난위험 예방·진단·평가, 재난위험 감시, 재난현장 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의 2차 압수수색까지 진행되면서 홈플러스가 만신창이다.이미 상반기 실적이 감소하고 영업이익도 반토막 난 상황에서 개인정보 유출과 경품조작 이슈까지 겹쳐 하반기 실적도 장담할 수 없다.이런 상황에서 도성환(사진) 홈플러스 대표가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 회복과 내부 결속력 강화를 이끌어야하지만 지난 1년간의 행보를 봤을 땐 악재를 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은 지난 17일 오전 10시께 고객 개인정보 불법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홈플러스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홈플러스는 경품행사를 통해 모은 고객 개인정보 250만건 이상을 다수의 보험회사에 1인당 4000원 가량에 받고 팔아넘겨 100억원 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홈플러스는 지난 4일에도 직원의 경품조작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했다. 2012년 경품행사를 담당하는 보험서비스팀 직원 2명이 고가의 수입자동차를 경품으로 내건 행사에서 친구를 1등에 당첨되도록 한 뒤 경품으로 받은 자동차를 처분해 수천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이러한 사면초가의 위기 속에서 홈플러스는 좀처럼 해결책을 내놓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내 연구진이 전기자동차 에너지 저장장치의 용량과 충전속도를 높이고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물질을 발굴했다.18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이진우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교수, 임은호 박사과정 연구원, 강기석 서울대 교수, 윤성훈 중앙대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충전이 빠른 고용량 '하이브리드 슈퍼커패시터(양쪽 전극에 다른 방식으로 에너지를 저장하는 장치)'를 구현했다.연구진은 에너지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음극물질로 티타늄 대신 나노기공이 있는 니오비윰계 산화물에 탄소를 코팅한 복합체를 사용했다.하이브리드 슈퍼커패시터는 약 1분 만에 최대 용량의 60%를 충전했다. 에너지 저장 용량도 기존보다 약 1.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공을 통해 많은 이온이 저장되고 탄소 코팅으로 전기전도성이 높아지면서 전자가 원활히 움직였기 때문이다.하이브리드 슈퍼커패시터는 1000회의 충·방전에도 초기 용량의 90% 이상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0회의 충·방전에 초기 용량의 90%를 유지하는 기존 티타늄 기반 배터리에 비해 수명이 길다.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핵심), 글로벌프론티어사업 등의 지원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