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BNK부산은행은 25일 부산시 치과의사회와 ‘증강현실(이하 ‘AR’로 표기) 기반의 양치가이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부산시 치과의사회의 자문을 받아 영유아 대상의 교육 콘텐츠 ‘AR 양치가이드’를 제작할 예정이다. ‘AR 양치가이드’를 이용해 스마트폰 카메라에 인식된 어린이의 얼굴에 ‘AR 칫솔’이 양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어린이들은 귀여운 캐릭터와 다양한 미션으로 구성된 화면을 통해 쉽고 즐겁게 양치 습관을 만들 수 있다. 이 서비스는 MZ세대를 겨냥해 7월 출시 예정인 부산은행 AR 전용 앱(App)에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은행과 협약한 ‘부산시 치과의사회’는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치의학, 치과의료 및 공중구강보건의 연구를 위해 설립된 부산지역 치과의사 단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갖도록 부산시 치과의사회와 함께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겠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리얼리티 기술(AR/VR)을 활용해 고객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3월 1일부터 모바일 함양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 판매는 개인(월 최대 30만 원)을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특별할인 판매규모 9억 원(모바일)이 소진되면 종료할 예정이다. 모바일 함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제로페이 상품권 구매 앱(비플제로페이, 농협은행 올원뱅크, 경남은행 투유뱅크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로페이 결제 시 소비자는 현금영수증을 요청하지 않아도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제로페이 가맹점주 소상공인(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 연매출 8억 원 이하 기준)은 별도의 결제수수료가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마트, 음식점, 주유소, 약국 등 다양한 업종이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고 지속적으로 가맹점 개수가 증가하고 있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현재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은 1,489개소, 지류 상품권 가맹점은 1,129개소이며, 권면 금액의 7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함양사랑상품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사업장의 매출액 증대를 위해 아직 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하지 않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군 내에서 출산하는 산모에게 산후건강관리비를 지원한다. 산후건강관리비 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됐으며, 대상자의 소득과 무관하게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의 산모에게 현금 10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산모는 6개월 이전부터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산후건강관리비 지원을 신청하는 군민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출생신고와 함께 별도의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의 순수한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산후건강관리비 지원 사업은 산모의 건강을 출산가정과 지역, 국가가 나누어 책임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우리 군에서 출산하는 모든 산모가 비용 걱정 없이 산후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이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건강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25일 오전 다그마 슈미트 타르타글리(Dagmar Schimidt Tartagli) 주한 스위스대사를 만나 부산-스위스 간 지·산·학, 조선 분야를 포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주한 스위스대사에게 취임 축하 및 부산 방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이에 다그마 슈미트 타르타글리 대사는 “오늘이 부산 첫 방문인데, 굉장히 매력적이고 멋진 도시라서 기분이 좋다”라며 부산 방문 소감을 밝혔다. 박 시장은 부산시의 최우선 정책 과제 중 하나인 ‘지·산·학 협력’을 언급하며, “부산은 대학 수가 20개 이상으로 인재가 많은 도시로, 최근 트렌드인 디지털 기술에서 스위스와 새로운 협력 분야를 개발해낼 수 있을 것이니 대사님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스위스와 부산은 비슷한 점이 많아 조선, 해양,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향후 스위스와의 교류·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스위스 대사는 “2023년은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를 기념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교류가 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은 지난 24일 금강송면 일원에서 사과·배 재배 농가 23호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약제방제 연시회를 개최해 사전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사과·배 재배농가에 동계 및 개화기 방제약제를 배부하고, 적정 희석배수 및 살포 방법을 비롯한 농약 안전 사용법을 집중 교육했다. 이에 앞서 울진군은 지난 1월 13일 농업인 대표와 과수화상병 약제방제 협의회를 개최하여 약제 품목을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사전 예방 대책을 강구한 바 있다. 울진군은 2014년 지역특화사업을 시작으로 과수재배 농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금강송면, 온정면을 중심으로 20여 농가에서 12ha의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군은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한 행정명령을 2월 25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과수 농작업자 교육 이수 의무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의무 △사전예방 약제 살포 의무 △과수 경작자 영농일지 기록 의무 △겨울철 사전예방 궤양제거 의무 등으로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으로 하면 된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 약제가 없어 예방 차원의 약제방제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일월청년회(회장 김호일)는 지난 24일 일월면 관내 23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일월청년회는 매년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일월면 23개 경로당을 방문해 새해인사와 물품 전달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청년회는 “이번 위문물품 전달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살피며 물품을 전달하지 못해 아쉬움이 따르지만, 올 한 해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병찬 일월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24일 3회에 걸쳐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부서 실무자 업무 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관련 법령의 주요 내용을 심층 논의하고, 지난 달 수립된 북구 중대재해 예방계획에 따라 수립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의무사항 이행을 위한 자체 점검 기준 및 매뉴얼을 제작하고자 부서별 관련 업무담당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존의 안전보건활동과 달리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인 안전보건관리체계는 책임의 주체가 경영자라는 점, 외부점검이 아닌 능동적인 자체 점검이라는 점에서 종사자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북구는 지속적인 부서별 업무협의를 통해 북구 특성에 맞는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점검기준 및 매뉴얼을 마련하고, 3월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은 되었으나 아직까지 현장에서는 적용 범위와 이행 방법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우리 구 특성에 맞는 기준과 매뉴얼을 마련하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선거를 앞두고 학생들이 올바른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미래유권자교육 자료를 보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공직선거법과 정당법이 개정되면서 만 18세 이상 국민에게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의 피선거권이 주어지고, 만 16세 이상은 정당의 발기인과 당원이 될 수 있게 되면서 학교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유권자 교육의 중요성이 커진 시점이다. 울산의 학생유권자 수는 대통령선거에 2,725명, 지방선거 5,062명이며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하면 20~40명 정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개학 후 바로 치러지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하여 지난해 12월 담당자를 위한 선거법 교육, 학생용 입체 리플릿 등을 보급했다. 또 이달 학생들을 위한 카드 뉴스 2종과 울산의 고등학생과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 주무관이 함께 출연한 영상 ‘양대 선거 소중한 한 표를’을 제작해 학교에 보급했다. 울산교육청은 자체 제작한 동영상 자료 교육과 함께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강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미래유권자교육’,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17개 시ㆍ도 교육청 공동 개발한 선거 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는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여 우리 지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2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3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며, 인터넷(온라인) 또는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지원 물량은 약 19대이며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등록된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 기준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삭기 등 건설기계 소유자이며, 75㎾ 이상 130㎾ 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 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도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하거나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시는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사업은 우리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최선의 방안 중 하나이므로 미세먼지 발생량 감축으로 시민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경상남도 주관 ‘2022 청년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까지 2년간 총 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특성과 청년 감수성을 반영해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고 찾아오는 청년정책을 개발, 확산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꿈꾸는 청년! 김해에서 길을 찾다’라는 사업명으로 청년참여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청년정책 공유의 장 ‘주식회사 청정공장’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김해활보’, 청년 자립기반 조성 분야 ▲지역청년활동사 육성・지원 ‘청년T.M.I’ ▲청년창업문화공간 조성 ‘청년창업아ZIP트’ ▲청년창업테스트베드 지원 ‘청년JUMP-UP’, 청년 삶 보장 분야 ▲청년문화특화거리 조성 ‘걸어서 웹툰속으로’ ▲청년치유마을 조성 ‘토(土)닥토(土)닥’ 등 13개의 김해형 청년친화 사업을 펼친다. 오는 3월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청년친화도시 김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청년친화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해시는 그동안 청년참여, 인프라, 네트워크에 중점을 두고 청년정책을 추진해 왔다. 청년활동복합공간 ‘청년센터 김해청년다옴’, (예비)초기창업자 성장단계별 맞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8천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창원시가 사상 첫 국비 2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발빠른 준비에 나섰다. 시는 25일 허성무 시장 주재로 ‘2023년도 국비확보 대상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창원특례시 출범에 따른 도시 위상을 강화하고 창원시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총 151개 국비 확보 대상사업에 대하여 부서 간에 공유하는 자리였다. 시는 2023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2022년도 확보액 1조8129억원보다 11% 증가한 2조41억원으로 설정하고,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5개단 69명의 국비확보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추어 단계별로 국비확보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기획조정실과 서울사무소를 중심으로 중앙부처 출향인사 및 지역 국회의원과 연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조직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공모사업으로는 ▲첨단장비 로봇 디지털 제조혁신 지원 50억원 ▲창원시립 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 42억원 ▲구산면 일대 하수관로 정비공사 40억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35억원 ▲회성지구 도시재생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위기에 처한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5일 오후 2시, 대구시청 별관(3층 대회의실)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자동차산업 상생특별보증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상생특별보증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미래차 전환에 따른 생산 감소 등으로 인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기술보증기금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이미 ’20년에 정부, 현대·한국GM 등 완성차 대기업과 함께 전국의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4,400억원 규모의 상생보증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는 지역기업만을 대상으로 125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소재한 자산규모 5,000억원 미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보증비율(100%), 보증료 감면(0.3%p)의 우대보증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규모는 기업당 30억원 이내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경우 완화된 보증심사를 적용받으며, 신청과 상담은 3월부터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대구시는 지역의 자동차부품기업들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협력해 200억원 규모의 정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5일 메타버스 가상공간 내에서‘메타버스 수도 경북’라는 도정목표와 시대의 변화에 맞춰 올해 중점사업에 대한 업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용습 농업기술원장은 연구국 및 기술국 직원들과 함께‘이프랜드’가상공간 회의장에 입장해 2022년 농업기술원 Hit상품 추진계획을 주제로 업무회의를 주재했다. 가상공간 회의장은 직원들이 직접 회의장에 모이지 않고 근무부서나 각자 자리에서 회의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띤 토론으로 소통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각종 경제활동들이 가상세계에서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며, “농업인 영농교육, 농산물 홍보 등이 메타버스를 통해서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새로운 농업기술정보를 제공받고 농촌관광, 농산물 판매 등이 모두 가상공간에서 이뤄질 것에 대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