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군은 28일 군수실에서 SK임업(주), 울산광역시산림조합과‘울주군 산림탄소중립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울주군 내 공․사유림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사업의 발굴과 운영,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확산 및 탄소 저감 활동을 통한 산주, 임업인의 소득 지위 향상에 필요한 사항, 울주 선도산림경영단지의 산림탄소상쇄사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협력사항이 포함돼 었다. 울주군은 지난 2015년부터 울산광역시산림조합에 위탁사업으로 추진 중인‘울주 선도산림경영단지’를 대상으로 산림탄소중립활동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며, 지금까지 추진한 숲 가꾸기와 조림사업에 대한 산림탄소상쇄제도 계획수립-등록-운영-모니터링-검인증 발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후 발행되는 산림탄소흡수량을 탄소배출 기업체에 판매를 할 수 있어 산주의 부가 수익 발생도 기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산림탄소중립활동을 활성화해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국가탄소중립에도 기여하겠다. 앞으로 사업대상지를 확대해 많은 산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도천면(면장 손광환)은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해 전 면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면은 면사무소 청사 외벽에 대형 태극기를 게첨하고 각 가정, 민간기업,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도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손광환 면장은 “모범마을, 모범아파트, 전입자에게는 무상으로 태극기를 지급해 보급률을 높이고 오염․훼손된 태극기는 수시로 교체해 정결하고 깨끗한 태극기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오는 4월까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부족과 토양개량제 미살포 및 무단방치로 인한 농촌의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사업은 총사업비 8천8백만원을 투입해 각남, 각북, 이서면 지역 농지(논밭) 1098ha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살포물량은 총110,118포(규산질45,448포, 석회질53,667포, 패화석11,003포)로 군의 1,588농가가 살포 지원을 받는다.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대행자인 각남면의 이장협의회(대표 강호기), 각북면의 으뜸원 영농조합법인(대표 박기열), 이서면의 청년회(대표 최현준)가 사업을 실시한다. 권정애 청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금년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동시에 적기에 토양개량제를 살포함으로써 토양개량 및 고품질의 농작물을 생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올해에도 적기 살포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여 청도군의 깨끗한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진량읍(읍장 최순환)에서는 28일 6·25전쟁에서 전공을 세운 참전용사 故김사배 일병의 유족을 초청해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3개의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훈장 수훈자인 故김사배 일병은 6·25전쟁 당시 육군 제5보병사단 소속으로 참전해 혁혁한 전공을 세워 1951년 7월 30일 은성화랑무공훈장, 1954년 9월 30일 2개의 무성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이에 71년 만에 국방부에서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에 따라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받게 됐다. 무공훈장을 받은 김점숙 유족 대표는 “늦게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아버님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분들과 국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순환 진량읍장은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 후손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71년 만에 6·25 전투 영웅이었던 故김사배 유공자의 무공훈장을 찾게 된 유가족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의령군은 2003년부터 관내‧외로 운영 중인 휠체어 택시를 3월부터 의령군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제공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관내 전용'으로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의령군은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를 위해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의령군지회(지회장 이진배)에서 휠체어 택시 2대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군은 '관내 전용' 운행을 통해 더욱 많은 이용자가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됨으로써 교통약자의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령군 휠체어 택시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과 노인 등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분은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의령군지회로 이용 전날과 당일, 사전 예약을 통해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행한다. 한편 기존의 관외 이용자들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면 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서구 장애인보조견 생활이용편의지원조례에 따라 장애인 보조견 환영스티커 및 안내문을 제작하여 배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법에는 보조견이 공공장소, 숙박시설, 식품접객업소 등에 출입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으나 보조견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보조견의 출입을 제한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서구청에서는 장애인 보조견의 출입에 대한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포하여 인식개선을 도모한다. 스티커에는 보조견이 그려진 픽토그램과 함께 ‘장애인 보조견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설명과 에티켓 등이 담긴 안내문도 함께 배포한다 서구청은 구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등에 우선 부착할 계획이며, 부착을 원하는 업체나 기관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류한국 구청장은 "보조견의 공공장소 출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누구나 불편함이 없는 '더 많은 배려, 함께하는 서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BNK부산은행이 28일 외화 환전과 보관, 현찰배달 등의 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환전&금고’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전&금고’ 서비스는 비대면 채널인 부산은행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외화 환전, 보관, 현찰배달, 본인 계좌입금 등의 업무를 24시간 언제나 이용 가능한 통합 서비스이다. 지금까지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 썸뱅크에서 각각 이용했던 비대면 외환업무를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에서 한번에 이용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통합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통합 서비스로 우체국 배송을 통해 원하는 장소에서 수령 가능한 현찰배달 서비스 및 로그인 없이 이용 가능한 환전 등 업무도 한 채널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미화(USD), 엔화(JPY), 유로화(EUR)를 포함한 총 16개의 통화를 환전 시 환율 우대율 최대 90%, 환전 가능한도는 최대 미화기준 1만 달러까지 확대했다. ‘환전&금고’ 서비스 시행과 함께 코로나 일상회복을 기원해 ‘레디-고! 환전이벤트’도 2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기간 내 ‘환전&금고’를 통해 미화기준 500달러 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이하 UPA)는 울산항에 입항하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중인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essel Speed Reduction program, 이하 VSR' 3차년도(2022년)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항 VSR은 울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위치한 장생포 매암부두를 기준으로 반경 20해리 내의 해상에서 입항하는 선박이 일정 속도 이하로 운항할 경우 항비 중 입출항료를 최대 40%까지 환급 방식으로 감면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대상 선박은 입항 외항선 가운데 6종을 대상으로 하며, '컨테이너선, 자동차운반선은 12노트 이하 운항시 입출항료 30%' 원유선, 석유제품운반선, 케미컬운반선, 세미컨테이선은 10노트 이하 운항시 입출항료 15%를 인센티브 방식으로 되돌려 준다. 특히 미세먼지 집중 관리기간인 2022년 1~3월, 2022년 12월 등 4개월은 계절관리제로 감면율을 10% 추가 적용한다. 이와 관련, UPA는 원유 등 액체화물이 전체 물동량의 80%에 달하는 울산항의 특성을 반영하여 원유선, 석유제품운반선, 케미컬운반선 등 3종에 대해서는 입항건마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KT부산/경남광역본부(본부장 김봉균)와 ICT분야의 상호발전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 ESG경영을 통한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력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서를 마련, 지난 25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엔 동아대 김성재 산학협력단장과 박준홍 LINC 3.0 준비위원장·창업지원단장, KT 남상임 부산법인고객담당단장, 박치형 부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아대와 KT는 산·학·연 협력 기반 구축과 프로그램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ESG경영을 위한 산·학·연 연계 업무협력 △공유·협업을 통한 산업체와 지역사회 기여 △산·학·연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공동 기획 및 기술 개발 협의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사업 진행(재학생, 재직자, 지역사회 등) △ 대학-산업체 간 장비·특허·지식정보·교육 공유를 위한 DB공유 플랫폼 구축운영 등이다. 동아대 김 단장은 “우리 대학의 특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대학생 등 청년들을 위한 상담, 특강, 멘토링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센터를 대학 내에 설치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경대는 지난 2018년 이 사업의 전신인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돼 센터를 운영해온 데 이어,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3년 2월까지 고용노동부와 지자체로부터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부경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원스톱 진로 및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비롯, △청년 진로탐색 및 취업상담 지원 △취업컨설팅 및 일자리 매칭 서비스 제공 △청년정책 체감도 제고 △지역청년고용거버넌스 기반 고용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기존 재학생 중심이었던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재학생은 물론 졸업 후 2년 이내 청년과 지역청년에게까지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경대는 앞서 대학일자리센터를 4년간 운영하며 면접특강, 자기소개서 특강, 1대1 진로 취업 상담, 취업박람회, 취업교과목 운영, 멘토단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전국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 평가에서‘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2015년 평가 이후 7년 연속 최우수‘S등급’을 받아 국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8일까지 전국 33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해 운영실적과 사업추진 성과 등을 서류와 발표 심사를 통해 실시했다. 평가 결과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015년 실적 평가 이후 7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받는 영예와 함께 올해 국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한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 강화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13년 당시 중소기업청 공모를 통해 문을 연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달서구를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컨소시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 둥 기술 창업 분야에서 중장년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실전 중심의 차별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에는 고용장려금을 지원하여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청년에게는 정규직 일자리 제공으로 안정적 지역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사업은 △디지털 스마트 제조 △지역특화 주력산업 △문화콘텐츠 활용기업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등 4개 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으로 모두 신규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 시비, 기업체 등 총 18억 4200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 인원은 총 126명으로 지역 중소기업 당 3명까지 지원 가능하며 최대 160만 원을 6개월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월부터 모집 종료까지로 신청은 울산일자리재단(청년일자리센터)에 우편,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및 울산일자리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사업별로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코로나19 이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함께 추진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주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10일 ~ 18일까지이고, 관내 주요관광지 및 관광지 인근 관광객 대상 음식업소와 관광숙박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음식업소는 좌식에서 입식시설로 개선이 필수 항목이고, 개방형주방, 화장실 환경개선, 메뉴판 개선, 옥외간판 교체 등이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업소 당 최대 2천만 원이며, 총사업비 기준으로 40%이상 자부담을 해야 한다. 숙박업소는 실내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사업에 업소 당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하며, 총사업비 기준으로 40% 이상 자부담을 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시설 공사가 가능한 업체의 견적을 토대로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3월 18일까지 안동시청 관광진흥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의 시설환경 개선사업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올 5월부터 환경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