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북농업기술원은 명품 경북 쌀 생산을 위해 순도가 높고 생산성이 좋은 고품질 우량 볍씨 3261t을 본격적인 영농철 전 지역농가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이 이번에 공급한 벼 종자는 경북 벼 재배면적(95.8천ha)에 필요한 종자의 65%에 해당하는 양으로 국립종자원경북지원에서 지역 농협을 통해 지난달 말까지 공급을 완료했다. 품종별로는 정부보급종으로 조생종 해담쌀 163t, 중만생종 일품벼 1979t, 삼광벼 736t, 영호진미 109t, 백옥찰벼 107t 등 3230t과 농업기술원, 농업자원관리원,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채종한 우량종자 31톤이다. 올해 농가에 보급된 3261t은 도내 벼 재배면적 6만5200ha를 갱신할 수 있어 자가 채종 종자에 비해 쌀 2만1000t을 더 생산 할 수 있으며 품질도 높일 수 있어 507억 원의 농가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한 종자는 국립종자관리원 채종 포장에서 체계적으로 생산 관리돼 품종 고유의 우수성이 잘 나타나 생육이 고르고 현대시설로 정선해 공급했다”며“농가에서 자가 채종한 종자 보다 수량도 많고 생육도 좋아 고품질 쌀 생산에 초석이 될 것”이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 사벌국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배기례)는 지난 4월 26일 사벌국면 복지회관 마당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복한 빨래터’는 이동세탁 차량을 이용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불을 수거해 무료로 세탁과 건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깨끗하게 세탁된 세탁물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원스톱 서비스’이다. 배기례 사벌국면 적십자봉사회장은 “거리두기 제한이 완화되며 모든 회원이 참석하여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으며, 세탁이 필요하신 분들이 쾌적한 일상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덕만 사벌국면장은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도 씻겨나가길 바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는 26일부터 도로나 골목의 통행 안전에 문제를 초래하거나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의류수거함에 대해 집중정비(4.26.~6.30.)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0년대 말 등장한 의류수거함은 지자체 신고 없이 설치가 가능해 도로 상황에 관계없이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됐다. 달서구는 2016년부터 의류수거함 일제정비를 추진해 747개였던 의류수거함을 2022년에 374개로 줄였다. 구의 지속적인 관리에도 의류수거함의 반복적인 장소이동으로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달서구는 3월 도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주택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의류수거함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관내에 설치된 374개의 의류수거함에 자진철거 안내문을 부착했다. 특히, 4월부터 주변 환경이 불결한 의류수거함 34대를 지정해 자진철거하지 않는 의류수거함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강제철거 및 공고 후 매각할 계획이다. 최운백 달서구청장 권한대행(부구청장)은 “의류수거함이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고 불법쓰레기 투기 지역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순찰과 단속을 병행하여 깨끗한 달서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2일 이천동 배나무샘골 마을역사관 조성을 위해 재단법인 선학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배나무샘골 마을역사관은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유일한 마을단위 역사관으로써 빈집을 활용하여 이천동의 마을역사 문화가치를 공유하고자 올해 하반기 조성될 예정이다. 마을역사관 대상지인 이천로29길 28-2는 소유자인 재단법인 선학원(서봉사 소속)의 협조로 10년간 무상 임차하여 활용할 예정이며, 남구청과 재단법인 선학원이 장기 무상임차 동의 및 용도변경을 위한 행정적 협력, 역사관 건립·운영에 관한 재정적 지원 등을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추후 조성될 배나무샘골 마을역사관은 빈집의 내·외부 리모델링을 통해 이천동 마을 역사와 유래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함으로써 이천동의 역사문화 가치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외부공간을 주민 쉼터로 조성하여 이웃 간 유대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조성 후에는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역사체험 콘텐츠를 발굴하거나 역사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민호)에서는 코로나 이후 높아진 청소년들의 불안·우울·학업 스트레스로부터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집단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15일에는 대구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53명(초·중등), 4월 22일에는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33명(초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집단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기관 및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대상자의 발달상태 및 지역의 환경적 특성과 형태를 고려하여 청소년에게 필요한 심리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위기청소년을 조기발견하고 문제 해결 및 예방을 위한 개인상담, 지역사회 연계기관 안내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종합 심리지원 프로그램이다. 신민호 센터장은 “이번 집단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불안·위험요인을 파악 후, 청소년 수련시설 및 교육기관 등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전화상담·심리검사·부모교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제1회 EWP 탄소중립주간의 일환으로 ‘2050 탄소중립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4년차를 맞는 올해는 공모주제에 탄소중립 실천방안과 홍보 콘텐츠 분야를 추가해 저탄소 생활 실천문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탄소중립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7월 15일(오후 6시 마감)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동서발전형(型) 탄소중립 아이디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 △저탄소 생활 실천 홍보 콘텐츠이다. 아이디어 접수는 동서발전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와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응모작은 △창의성 △효과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월 중 분야별로 대상(200만원), 우수상(100만원), 장려상(50만원)을 선정해 수상작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탄소중립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려는 노력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동서발전의 탄소중립 정책에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현석, 강영길)는 27일 오전 10시 2022년 2/4분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 앞서 착한가게 8, 9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현재 입암면의 착한가게는 ▲1호점 ㈜이제이건설(김은종) ▲2호점 식도락(김진학) ▲3호점 입암상수도(홍점표) ▲4호점 해바라기집(권인희) ▲5호점 고향해물탕(김규학) ▲6호점 신구농기계(이상국) ▲7호점 경북건설기계(권기배)에 이어 ▲8호점 21세기미용실(김미자) ▲9호점 거북이식당(박규식)이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문화를 실천했으며, 착한이웃은 ▲김갑열(입암우체국장) ▲정재성(입암면행정복지센터 검침원)님이 아름다운 기부를 통해 지역사랑에 동참했다.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함께모아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을 통해 입암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21세기미용실 대표 김미자(59세, 여) 씨는 “이번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을 겪으면서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보고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강영길)은 “어려운 이웃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 범물1동(동장 박상희)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진밭골 숲길’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안내 책자에는 진밭골의 진출입로, 소요 시간, 숨은 명소 등을 손 그림과 손 글씨를 이용해 재미있게 표현했고, 원주민 진술을 토대로 한 진밭골의 역사과 관련 에피소드들을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2021년 9월 진밭골 마을재생을 목적으로 결성한 ‘진밭골협동조합(이사장 우혜주)’이 주관해, 회원들과 진밭골 거주 주민들의 참여로 제작되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박상희 동장은 “진밭골 일대의 개발로 방문객수가 증가하고 있어 진밭골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안내 책자가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밭골 숲길’안내책자는 진밭골 둘레길 정상(진밭 카페)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소소한 이벤트로 식당과 카페할인권을 받을 수 있는 방문확인 스탬프도 준비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은 코로나19 상황 속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적응력 향상 및 유대감 형성을 위하여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공간을 구축, 4월 27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같은 디지털 가상공간을 구축하여 사회·경제·문화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결합 플랫폼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소통이 강조되는 가운데 단순한 화상회의 플랫폼을 넘어 ‘메타버스(Metaverse)’가 시대적 흐름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새내기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을 돕고 사회 트렌드를 학습하여 핵심역량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강의실 및 팀별 회의장 등을 꾸며 실제 대면교육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고, 메타버스 전문강사와 함께 협동심 및 단합력이 필요한 다양한 팀빌딩 활동에 참여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 기회가 없었던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특히, 메타버스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개화기 이상기후로 인한 냉해․서리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사과 재배 농가에 열방상팬 설치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비 5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계곡 및 찬공기 정체지역 등 상습 서리피해 지역 10곳에 20기를 보급한다. 봄철 과수 서리피해는 매년 증가하는 이상기상으로 발아기부터 개화기까지 저온 및 서리로 꽃눈이 검은색으로 괴사하거나 꽃 중심 암수술이 갈변 하는 증상으로 수정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결과로 나타난다. 열방상팬은 팬이 회전하며 온도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가동되는 시설로 6~8m 높이에서 정체돼 있는 찬 공기를 순환시키고 거기에 더해 보일러를 열원으로 사용해 기온 하강 시 과온 전체 온도를 상승 시키는 기술이다.(상승평균온도 1.5°C) 1기당 700평정도 가동범위를 두며 2021년부터 사업을 확대 보급 하고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임숙자 소장은 “매년 이상기상으로 인한 저온과 서리로 과수농가 피해가 심해지는 것을 우려하여 기상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계속 발굴 할 것이며, 예방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현장지도에 더 힘을 실을 것”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김대우 국장] 포항지역 민심이 술렁이고 있다.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현직의 이강덕 시장이 이해하지 못할 기준으로 컷오프되면서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김정재)은 지난 22일 6.1 지방선거 포항시장 경선과 관련, 이 시장을 경선에서 배제했다. 지난 8년간 포항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한 현직시장을 단칼에 내친 것이다. 그러면서도 명확한 해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지역원로들을 비롯해 지역사회에서 정치적 사심으로 밀실 공천과 사천을 하지 말 것을 김정재 의원에게 강력하게 경고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넘지 말아야 할 금도의 선을 넘었다. 재임 8년 동안 대과(大過) 없이 시정을 이끈 시장에게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민의를 무시한 처사며, 공천 횡포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고 했던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경북도당의 컷오프 결정에 관해 규정을 어긴 무효라고 규정 짓고 다시 논의하라는 방침을 결정했다. 공정과 상식의 가치에 기반한 당연한 결과다. 중앙당 공관위의 합리적인 결정은 공정한 경선을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모여 일구어낸 소중한 결과다. 아쉬움도 있다. 이왕 중앙당 공관위가 나섰으면 마무리도 지어야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미래 신산업, 핀테크 강소기업을 키우기 위해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가 손을 잡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이사장 권기룡)와 ‘S-Space 업무 협약’을 맺고 핀테크 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시 등은 지역 미래금융의 버팀목이 될 핀테크 강소기업의 사업환경 조성을 위해 ▲공유오피스 공간구축 ▲임차료·고급인재 유치 비용 지원 ▲상공회의소 회원사 네트워킹 및 기업설명(IR) 기회 제공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난 2019년 10월 부산국제금융단지에 들어선 테크기반 스타트업 지원 허브인 ‘U-Space(Unicorn-Space)’에는 올해 4월 기준으로 49개 사가 입주해 있고 근무 인원만 450여 명에 달하는 등 부산 기업들의 입주 수요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사무실 4개, 회의실 2개, 커뮤니티 공간 1개를 갖춘 새로운 기업지원 플랫폼인 ‘S-Space(Star-Space)’를 상공회의소에 조성했고, 내달 ㈜인시스템, ㈜지인플러스, 잔다, ㈜지엠씨랩스 등 4개 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 남구청은 대명6동 방위협의회 김정수 회장이 지난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대명6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 너머 사랑 잇는 대명6동’은 다양한 관내 복지자원 발굴과 원활한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고, 릴레이식 기부를 통해 올바른 기부문화를 형성·확산하기 위해 올해 3월에 새롭게 시작한 대명6동의 복지 브랜드이다. 김정수 방위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번 성금 기탁이 대명6동의 새로운 복지 브랜드 ‘희망 너머 사랑 잇는 대명6동’의 제2호 주자가 된 것에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동명 대명6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