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관내 소, 염소, 개 등 3,290마리에 대한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 및 감염 예방을 위한 2022년도 상반기 가축전염병 접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은 소, 염소, 개를 대상으로 매년 봄, 가을철에 시행되며, 이번 접종에서는 소 탄저․기종저, 소 전염성비기관염, 부저병과 모기 매개성 질환인 소 유행열, 소 아까바네병을 비롯해 최근 반려동물의 증가로 중요시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인 광견병 등 총 7종에 대해 접종이 이루어진다. 특히, 임신한 소에 감염되어 유산을 유발하는 모기 매개성 주요 가축전염병인 소 유행열과 소 아까바네병에 대해서는 모기 발생 전 예방백신 1,550마리분을 축산 농가에 사전 공급해 5월 중순까지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접종은 가축방역관과 공수의사가 축산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예방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며, 자가 시술을 원하는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백신 공급과 함께 올바른 예방접종법을 설명해 줄 예정이다. 신재성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실시로 가축전염병발생이 차단되면 축산농가의 축산업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예방접종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태선)는 2022년 특화사업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함께하는 계절나기'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위기 요인이 높은 청장년 1인 가구를 발굴하여 제철 과일을 전달하고 주기적으로 안부 확인을 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 영양불균형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시작되었다. 곽태선 대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청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와 같은 안타까운 소식을 어렵지 않게 접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서 대명4동에서만큼은 이런 안타까운 소식이 없도록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28일 내당4동 가족친화마을(대표 박상석)에서 ‘가족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의 일환으로 '꽃보다 아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마을 아이들이 동네 주민들의 어울림 공간인 감삼못 공원에서 영산홍, 수국, 베고니아 등으로 예쁜 꽃밭을 가꾸면서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박상석 대표는 “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아동과 부모, 조부모 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내수면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어업 및 유어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기간을 5월 ~ 12월로 설정하고 불법어업의 예방과 근절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봄철은 내수면 어종의 주 산란기이자 나들이 낚시꾼을 포함한 유어인구가 증가하는 시기로 내수면 수산자원의 보호와 유어질서 확립을 위해 영양군에서는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불법어업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요 하천 및 저수지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불법어업 지도․단속 요원을 편성하여 홍보 및 계도 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휴일 및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 이뤄지고 있는 고질적이고 지능적인 불법어업 행위와 5월 포획․채취금지 어종인 쏘가리 불법어업 행위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폭발물, 유독물 또는 전류 등 유해어법을 사용하는 행위 △무면허․무허가 및 무신고 어업행위 △포획․채취금지 기간 위반 행위 △잠수용 장비, 보트(동력기관 부착), 투망, 작살류 등을 이용한 유어 질서 위반 행위로 적발 시 불법 어획물과 어구류는 전량 몰수하고 내수면어업법 관련 조항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신재
[시사뉴스 김재홍기자] 영양군은 2일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부서장 및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서울소재 어울림교육개발원 원장인 배정애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5월 19일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전에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했다. 이번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과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공직자로서 지켜야할 의무·신고 대상 등 상세한 설명이 뒷받침됐다. 특히, 공직자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한 사익추구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공직자가 해야 할 5개의 신고·제출 의무와 하지 말아야 할 5개의 제한 및 금지행위 등, 총 10개의 행위기준과 현장에서 예상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승환 영양부군수는 “이해충돌방지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공직사회에 새로운 청렴문화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지난달 30일 오전 8시 한천체육공원에서 2,200여명 전국 자전거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저수령 그란폰도’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저수령 그란폰도는 2023년도에 열리는 ‘제20회 예천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예천군체육회에서 주최했으며 메디오폰도(93km)와 그란폰도(132km) 두 개 코스로 피티재, 벌재, 저수령 등 예천, 문경, 단양 소백산맥 준령들을 넘나드는 라이딩 코스로 짜여졌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첫 동호인 자전거 대회인 만큼 대회 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참가자 지역별 분포도 또한 서울·경기권 58%, 경상권 26%, 충청권 13%, 그 외 전라․강원․제주권 3%로 다양하게 접수됐다. 뿐만 아니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요 위험 구간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해 통제했으며 라이더들 수요에 맞는 각종 음료 등을 보급해 다른 대회와는 차별적인 주최 측 배려를 보여주었다는 호평도 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동호인 자전거대회의 포문을 열고 아무런 사고 없이 마무리해 정말 다행스럽고 기쁘다.”며 “지역 경기 활성화와 지역 홍보 두가지 효과를 톡톡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청년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머물자리론’ 2분기 사업 대상자를 5월 16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머물자리론’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가 대출이자 전액을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최장 4년간 지원하는 제도이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대출금 100%)하고 부산은행이 연 2.0% 금리로 최대 1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올해 사업은 분기별로 나눠 대상자를 모집하며, 이번 2분기 지원 대상자는 500명이고 모집 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12일까지이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4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이며, ▲본인(부부합산) 연 소득 4천만 원 이하 ▲임대차계약 체결 후 보증금 5% 이상 납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출 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로 당해 임대차계약 만료일까지며, 대출은 2년 단위로 1회만 연장할 수 있고 연장 시 최초대출금의 5%를 상환해야 한다. 지원 가능 주택은 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1% 이하인 부산시 소재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단,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가족센터(구.상주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제2회 상주가족축제,‘사랑애(愛), 감사애(愛), 행복애(愛)’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상주가족축제 사랑애(愛), 감사애(愛), 행복애(愛)’는 4월 29일을 시작으로 3주간에 걸쳐 주간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26(화)~4/27(수) 사전접수 신청을 받았으며,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랑애(愛) 주간에는 ‘우리는 어린이를 사랑애’라는 주제로 가정에서 어린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랑애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며, 감사애(愛) 주간에는 ‘부모님께 감사애’라는 주제로 가족스트레스를 측정하고 미니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체험부스와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감사애 바구니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애(愛)는 주간에는 다문화 이해를 돕는 O.X퀴즈 체험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多)행복애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은정 상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신청 당일 오전 대기인원까지 마감될 정도로 많은 가족들이 참여와 관심을 보내주셨다. 가정의 달,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의미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2일 영주축협 가축시장에서 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영주부시장, 도․시의원, 축산경제대표이사, 농협경북지역본부장, 유관기관 관계자, 경매참여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주축협 가축시장은 1995년 8월에 개설됐으며, 지역 총 14개 가축시장 중 처음으로 ICT 기술기반의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 전자경매시장으로 대폭 탈바꿈됐다. 기존 시설에는 출하된 가축의 성별, 이력번호, 출하자 정보, 출생일, 중량 등의 정보를 개체별로 A4 용지에 출력해 게시하면서 바람이 불 경우 쉽게 날아가는 경우가 많았고, 경매참여자도 개체정보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가축 소유자는 경매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나가거나, 경매 진행 이후 가축시장에 별도 문의를 해야 했다. 이제 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 구축으로 스마트폰이나, 개인 컴퓨터로 경매시간에 애플리케이션을 접속하면 가축시장에 가지 않고도 출하된 가축의 정보를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경매 참여, 경매실황 관전, 낙찰 결과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또 가축시장 현장에는 390개의 고화질 양면 모니터를 설치해 출하된 소의 정보를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오는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DGB당선통장’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DGB당선통장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입후보자가 정치자금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금융기관에 개설한 예금계좌를 통하여 선거비용을 관리해야 하는 규정에 맞춰 운용할 수 있는 통장으로, 선거자금을 투명하고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다. 선거 입후보자, 후보자가 지정하는 회계책임자 명의로 가입할 수 있으며, 은행 업무와 관련된 타행이체수수료(영업점 창구, 인터넷·스마트뱅킹 포함), DGB대구은행 CD·ATM기 현금인출수수료 및 이체 수수료, 제증명발급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가 오는 7월1일까지 면제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선거 기간 동안 전용 통장을 판매해온 DGB대구은행의 선거 관리 통장은 투명하고 편리한 선거비용 관리로 정당과 입후보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다양한 수수료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DGB대구은행의 당선통장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봄,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지난 2년 여 코로나19와 함께 하는 동안 캠핑은 비대면 일상을 즐기는 하나의 대세로 떠올랐다. 이러한 캠핑여행의 인기를 몰아 캠핑을 주제로 한 대규모 박람회가 지역에서도 마련됐다.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동관 전시장 4~6홀)에서 2022 대한민국 캠핑대전이 개최된다. 올해로 두 돌을 맞는 이번 전시회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후원했다. 유수의 캠핑 관련 사업체 220개사 이상이 참여해 전시규모는 780여 개 부스로 가히 지역 최대 캠핑 박람회이다. 대구경북의 캠핑장 정보와 캠핑차량, 텐트를 비롯한 각종 캠핑용품, 밀키트와 같은 먹을거리 등 캠핑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서 쉽게 보고 즐길 수 있다. 첫 날인 29일 개막식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업체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체험이벤트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평일임에도 1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본격적인 시즌을 맞아 최근 급격히 늘어난 캠핑족들의 캠핑 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그대로 보여줬다. 전시장은 캠핑차량, 캠핑용품, 아웃도어, 레저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실시한 상수도분야 ‘2021년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경상북도 내 15개 상수도지방공기업 중 1위, 전국 3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방공기업 378개(광역 66개, 기초 312개)를 대상으로 진행된 고객만족도 조사는 행정안전부가 전문업체(공기업평가원)에 의뢰해 상수도 행정 전반에 대한 사회적·서비스 만족도를 무작위 전화 및 조사를 통해 평가했다. 지난 2021년 상주시 상수도분야의 종합만족도는 81.72점으로, 전체 평균 78.8점에 비해 2.9점 높게 평가되는 우수한 성적을 얻었으며, 상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 사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상하수도민원 ARS시스템 구축, 노후상수관로 교체공사, 스마트관망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원인자부담금 및 사용료의 분할납부와 신용카드 납부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상주시(상하수도사업소)의 이번 평가 결과는 신속한 현장방문 및 확인을 통한 주민 서비스 향상 등 고객만족 감동행정을 추진한 결과로 고품질 으뜸 서비스 제공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제49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부산일보와 (재)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후원한다.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나, 올해 행사는 지난 19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 Next 100년을 위한 어린이가 그린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어린이가 그린 하늘’ ▲‘어린이가 그린 바다’ ▲‘어린이가 그린 땅(숲)’ 등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어린이가 그린 하늘’에서는 저글링맨쇼, 샌드아트,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 축하공연 프로그램이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어린이가 그린 바다’에서는 수수깡, 페이퍼백 반려화분, 인형 등 친환경을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과 밸런스 바이크, 패들보트 등 활동프로그램이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