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청 양궁단(감독 정재헌)은 「제4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 남자부 단체전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7개팀 198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올림픽 경기방식(70m 리커브)으로 고등부‧대학부‧일반부를 통합하여 진행됐다. 중구청 양궁단은 대회 마지막 날 구동남, 김봉만, 김주경이 팀을 이뤄 남자부 단체전에 출전하였고, 24강을 시작으로 경희대, 계양구청, 안동대 등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코오롱을 만나 4엔드에 1점차로 아쉽게 패배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정재헌 중구청 양궁단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련 및 대회출전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중구청과 구민들의 응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분발하여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미주 한인상의총회 참석 등 미국기업과의 무역확대 및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21일(한국시간)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애들랜타, 달라스, LA를 방문했다. 현지시간 16~17일 양일간 달라스시를 방문해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스티브 오버(Steeve Over) 대외협력 부서장, 달라스시의 에릭존슨(Eric Johnson) 시장과 차례로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구미시에서 추진 중인‘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소개하며 경북소재 방산기업과 달라스 기업 간의 무역, 산업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은 세계 1위 방산기업으로 항공우주, 무기, 국방, 정보보안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30년 이상 한국정부 및 방산업체와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경북도가 구미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진행 사항을 소개하면서 록히드 마틴사의 적극적인 사업참여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16일(현지시간) 오후 일정으로 달라스시와 경북도간의 경제교류 등 상호협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영양읍은 18일 농번기를 맞아 질병으로 인한 수술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영양읍 행정복지센터, 자치행정과, 농업기술센터 등 3개 부서 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영양읍 삼지리에 위치한 약 1,500평의 고추밭을 찾아 지주대 설치 및 줄치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영양읍 삼지리 류 모 농가는 “배우자의 수술로 인한 병원 입원과 인력수급이 힘든 상황에서 영양읍을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귀중한 시간을 내어 내 일처럼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창석 영양읍장은 “하루로는 부족하지만 미약하게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인력수급 문제 등으로 지역 농가가 영농을 포기하거나 영농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구민을 희생시키는 영광보다는 구민을 행복하게 하는 영예를 바란다. 소리 없는 찬란한 미래를 위해 나의 젊음을 이 자리에 바친다. 나의 미욱한 꿈을 위해 염치없지만, 수성구민들의 4년을 빌리고자 한다.” 박새롬 국민의힘 수성구(파동·지산1,2동·범물1,2동) 구의원 후보의 출마 일성이다. 박 후보는 17일 시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수성구에 파동, 지산, 범물은 과거 영광이 있었던 지역이다. 이곳에 사는 분들의 이야기에서 자부심을 느꼈다. 지금도 충분히 좋은 환경이지만 앞으로 더 발전하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박새롬 후보와 일문일답. 대구에서 최연소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다. 출마의 변은. ▶나에게는 꿈이 있다. 어제보다 나아진 오늘, 오늘보다는 나아질 내일, 나는 그런 꿈을 꾸고 있다. 구민을 희생시키는 영광보다는 구민을 행복하게 하는 영예를 바란다. 소리 없는 찬란한 미래를 위해 나의 젊음을 이 자리에 바친다. 나의 미욱한 꿈을 위해 염치없지만, 수성구민들의 4년을 빌리고자 한다. 공약은. ▶첫째, 파동을 대구의 경리단길로 만들겠다. 도시관광업 활성화에 파동을 대구의 관광특구로 만들고, 관광콘텐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포스코 1% 나눔재단,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후원으로 ‘2022년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총 사업비 29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5월~8월까지 ITQ인터넷, GTQ(포토샵) 자격증반 운영과 11월~12월 농한기를 이용하여 스마트 스토어(온라인 쇼핑몰)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컴퓨터 활용교육을 실시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기초역량을 높여 지역사회 진출과 자립을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지난해 한글 5명, 파워포인트 6명, 엑셀 4명이 ITQ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 A씨는 “자격증을 취득해서 자신감도 생기고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멋진 엄마가 된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선정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의 정보기술 역량을 향상시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촉진하여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출장으로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미조지아 주정부 방문과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총회를 참석해 지방정부 상호간의 협력방안을 논의, 지역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을 모색했다. 현지시간 13일 오전 조지아 주정부 상무부 아비 투라노 부장관 및 코린 마르시크 국제관계담당 등 주요 관계자들과 연이어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항 개항에 따른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발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청소년 교류를 제안하는 등 향후 경북도와 조지아주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이날 오후에는 애틀란타 라디오에 출연해 경북의 관광자원과 지역 내 해외기업 투자유치 환경, 신공항 프로젝트 추진현황 등 도정 역점시책을 알렸다. 다음 날 14일에는 150만 한인상공인을 대변하는 경제단체인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총회에 참석했다. 한인상공인의 권익보호, 도내 기업의 미국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는 황병구 총연회장과 애틀랜타 지역의 이경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총회를 참석한 동포 상공인의 노고와 도내 수출기업의 판로 개척의 헌신적인 역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2028년에 통합신공항이 개항하면 경주나 안동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권영세 안동시장이 이달 17일 국립안동대학교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권 시장이 성공적으로 경북도청을 안동으로 이전해 신도청 시대 경북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고, 안동형일자리 사업으로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것이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된 배경으로 보인다. 바이오·백신, 헴프 특구 산업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안동형일자리 사업은 기업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을 얻고있다. 권 시장이 첫 취임한 2010년 안동시 살림살이는 7,100억원 수준이었으나 2017년 1조원을 돌파하고, 올해 민선 7기를 마무리하며 1조 4,350억 원으로 2배 넘게 늘어났다. 안동시민의 숙원이던 중앙선 복선전철이 준공되고, 안동역 이전으로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도시재생사업과 구)역사부지 개발을 위한 기본계획을 구상하는 등 도심 전반의 활력 회복을 도모해 왔다. 또한, 전통시장 등 원도심 상권 전반을 종합적으로 개발·지원하는 상권르네상스 선정으로 낙후된 원도심 상권을 ‘스마트 상권’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가 신입 공무원 등 사회 초년생들의 시각으로 바라 본 부패·부조리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청렴주니어보드’를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8·9급 등 신입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한 주니어보드 위원 24명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13일 경주시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열린 첫 간담회 자리에서는 위촉식과 함께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지를 다지는 행사도 진행됐다. 청렴 주니어보드 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경주시의 부패방지 계획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및 반부패·청렴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갑질·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 제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 발굴 △소속 부서 내 직원 의견수렴 및 소통 △청렴의식 강화를 위한 각종 캠페인 등에 참여한다. 경주시는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청렴 주니어보드의 활동방향과 올해 시행되는 반부패·청렴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렴주니어보드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경주시 공직사회가 보다 더 공정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은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서구청 민원실에서 '미소갤러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청은 코로나 블루로 지친 구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함과 동시에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구문화회관과 연계하여 소규모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구 미술협회 회원 14명이 재능기부로 1~2점씩의 작품을 내어 총 21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출품작들은 김자연의 ‘The magic of tea’, 문은숙의 ‘달맞이꽃 마을’,이영희의 ‘숲이야기1’, 장수정의 ‘Lost memory1’, 최경식의 ‘Blind spot 21-4’, 하종국의 ‘그림움을 담다1’등 자연과 정물, 풍경 등을 주제로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서양화 작품들이다. 성임택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민원인의 출입이 많은 대민 최접점 장소인 민원실에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친숙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4월 6일부터 5월 6일까지 대구지역 유치원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6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6회째 맞는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덜어 먹는 식사 예절 실천과 개인 접시 사용의 생활화 등 위생적인 식사환경 조성’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구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 결과 70개소 371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되었으며, 지난 9일 심사를 거쳐 주제 전달력이 뛰어나며 독창적인 우수작품 41점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식사문화 모습을 담은 창의적이고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출품된 작품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천받은 국어교사 및 미술교사 등 4명의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북구 운암초등학교 6학년 배진서 학생이 영예의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최우수는 수성구 동일초등학교 5학년 김수빈 학생 등 3명 ▲우수는 남구 영재마을어린이집 김주영 아동 등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감독 조성호)이 10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2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차지하며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성구청은 지난달 열린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단체전 우승에 이어 다시 한 번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내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명문 실업팀으로서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우선 12일 팀의 에이스인 –46㎏급 김보미 선수가 4강전에서 김유라(제주도청)에게 8대9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에, –62㎏급 박보의 선수도 결승에서 임금별(한국가스공사)에게 8대14로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13일 경기에서는 –57㎏급 홍지양 선수의 동메달을 시작으로 최근 헤비급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 중인 +73㎏급 유경민 선수가 결승 상대인 송미성(김제시청)을 주특기 앞발 돌려차기로 7대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대회 첫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으며, 뒤이어 –67㎏급 이진주 선수도 실업 최강 라이벌팀 인천동구청의 조희경을 팽팽한 접전 끝에 6대4로 물리치고 두 번째 금메달을 팀에 선사하며 대회 종합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자문서시스템(온-나라 문서2.0) 전환 구축을 완료하고 16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온-나라 문서시스템은 중앙과 지방정부와 거의 모든 국내의 공공기관들이 표준 전자문서 시스템으로 채택해 사용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 문서 생산·유통시스템이다. 2009년 최초 도입 후 13년이 경과한 대구시의 온-나라 문서1.0은 시스템 노후로 장애 발생은 물론, 정보보안 측면에서도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어왔다. 시는 온-나라 문서2.0 전환 구축의 대표적 효과로 세 가지를 꼽는다. 첫째, 오는 6월 기술지원 종료 예정인 MS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 제한 문제가 해결돼 모든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둘째, 문서에 첨부할 수 있는 파일의 용량이 10MB에서 100MB로 획기적으로 늘어났으며, 최대 500MB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셋째, 특별한 문서작성용 소프트웨어 없이도 표준 공문서를 작성하고 유통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문서 작성 시 ‘ᄒᆞᆫ글’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만 했다. 대구시는 ‘D-클라우드(대구형 클라우드)’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선도적 행정-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을 이번 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달성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종)가 지난 5월 7일 달성군 내 취약위기가족이 참여하는 자조모임 '우리 함께 힐링'을 실시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모인 17명은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과 집단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양육자 집단 상담-원예힐링치료 △자녀-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조모임을 이어갔다. 참가한 양육자들은 “이번 자조 모임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나 자녀 양육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친 마음도 힐링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은 또래 언니·동생들과 즐겁게 뮤지컬을 관람하며 공연 에티켓까지 배울 수 있어 우리 가족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가족역량 강화 지원 사업에서는 자조모임 이외에 정서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사례관리 대상가족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현종 센터장은 “가족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정서적 지지와 적절한 지원으로 가족기능을 회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가족역량 강화 지원 사업에서는 청소년부모(만24세 이하)에 전문 심리상담 및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