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상주중앙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들의 타로를 통한 마음읽기, 우울척도검사(BDI)로 현재 청소년들의 정서를 탐색하고,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방안 및 상담연계 안내와 마음약국 사랑, 용기, 희망, 기쁨, 자유, 우정, 열정, 끈기 등의 공감과 위안을 처방하는 활동을 통해 즐거운 정서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2021년 작년은 상주중앙초등학교 또래상담자와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연계하여 전 학년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등교 캠페인을 진행하여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긍정적 평가가 있었다. 올해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가득한 무한한 성장 놀이터란 미션을 가지고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진행하여 재학생들 모두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또래들과 긍정적 상호작용하고, 현재의 나(청소년)를 탐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연중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난 20일 구·군, 관계기관 등과 ‘2022년 해수욕장 운영보고회’를 열어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한 안전 및 운영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일상회복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올해 해수욕장 방문객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점검에 중점을 두고 운영보고회가 진행됐다. 또한, 교통, 치안, 화장실·샤워장 등 시설 개선정비, 숙박·음식 및 파라솔·튜브 등 편의시설 등에 대한 운영사항도 점검했다. 시는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 외에도 부산만의 해수욕장 특색과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해수욕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해양치유프로그램 운영 ▲해운대 해변라디오 운영 ▲광안리 팽수존 ▲광안 엠(M)드론 라이트쇼 등 레저·힐링·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해수욕장 개장은 다음 달 2일 안전개장을 통해 먼저 문을 여는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송도․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을 포함한 총 7곳이 7월 1일 본격적으로 개장하여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본격적인 일상회복과 함께 부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3일부터 제50회 예천군민아카데미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6월 23일 문화회관에서 개최되며 오정해 동아방송예술대 교수를 초청해 ‘아름다운 우리 소리 이야기’ 라는 주제로 국악인으로서 살아온 자신의 이야기를 다양한 판소리와 함께 흥겹고 즐겁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정해 교수는 1992년 미스춘향 진으로 선발된 후 영화 ‘서편제’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래 영화와 뮤지컬,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대종상 신인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고 현재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임하며 국악의 대중화와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천군 통합교육포털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군청 행정지원실 교육지원팀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 명사 초청 강연으로 군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평생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기계식주차장의 안전강화와 사고예방을 위해 차량 20대 이상 수용하는 기계식주차장 737개소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5월 23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되며, 대구시와 각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총 19명이 투입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안전검사 수검, 안내문 부착 등 안전관리 의무 이행실태이고, 특히 관리인 배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단순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 및 계도하고, 관리인 미배치, 안전검사 미수검 등 위법사항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차장법에 따라 기계식주차장은 최초 설치 3년 후 2년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며, 차량 20대 이상 수용하는 기계식주차장에는 주차장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 교육을 받은 관리인을 의무적으로 두고 3년마다 보수교육도 받도록 정하고 있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기계식주차장 사고는 관리자와 보수자, 운전자 과실 등 인적요인이 전체 사고의 58%에 달하는 만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발생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향후에도 일상 안전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기계식주차장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농사를 지으면서 전력을 생산하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영농형 태양광은 논밭에 높이 4미터 정도의 지지대를 세우고 간격을 띄워 태양광을 설치하는 방식. 설비 상부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로 전력을 생산하고, 설비 하부에선 그대로 농사를 짓는다. 동서발전은 20일 오전 11시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에 준공한 영농형 태양광(1호) 설비 하부에서 모내기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이유석 울주군 경제산업국장, 최창우 송정마을 이장 등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모내기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영농형 태양광은 동서발전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벼농사를 짓는 논 3곳(합산면적 약 5,157㎡)에 각 100kW, 총 300kW급 규모로 조성됐다. 이들 설비는 향후 한국에너지재단이 기부받아 운영하고, 매년 태양광발전으로 얻는 수익은 지역사회에 전액 환원해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 의료서비스 확충 등 농촌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울주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태양광 설비 하부에서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교육대학교가 2022년도 전국 초등·중등·특수 교장 자격연수에서 배준호 교수를 초청, ’사회적경제의 맥락과 교육네트워크‘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19일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 열린 특강에는 울산과학대학교 외래교수이자 사회적경제개발원 이사장인 배준호 교수가 초‧중등 교장 35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관해 강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배준호 교수는 ▲사회적경제 등장 배경과 역사와 의미 ▲교육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사회적경제 교육의 중요성 ▲사회적 경제교육의 교육적 가치 ▲국내외 사회적기업 우수사례에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배준호 교수는 “사회적기업은 2007년 육성법이 제정된 이래 진보와 보수, 정권교체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유지해온 정책으로 사회적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사회적경제의 역사와 의미를 이해하고 윤리적 소비의식 등 교육적 가치를 발견하는 동시에 이를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0년 말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초빙교수로 활동한 바 있는 배준호 교수는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창업과 기업가 정신, 브랜드 자산관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청송군 환경부서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체계적인 관리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이행여부, 방지시설 정상가동, 운영일지 기록 및 자가측정 이행 여부 등이다. 합동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 지도를 하고 폐수 무단방류,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 고의적 또는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환경오염 근절차원에서 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 배출사업장에서는 철저하게 사업장을 관리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는 17일 월배국민체육센터 달서스포츠클럽에서 근무자, 강사 및 전문선수반 선수를 대상으로 달서소방서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달서소방서에서 직접 센터를 방문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응급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기도확보를 위한 하임리히법에 대해 교육했다. 그리고 더미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 방법을 체득했다. 월배국민체육센터는 2021년 10월 직원 모두 소방안전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해 대구소방안전본부로부터 우리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기관으로 선임됐다. 이후 응급처치능력 숙달을 위해 지난 17일에 교육을 추가로 실시했다. 월배국민체육센터는 방역이 완화된 후에는 스포츠클럽 회원, 인근주민에게도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2022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좌충우돌 대명5동 청소년 기획단을 구성하여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에는 전국 유일의 청소년 음악특화시설인 남구 청소년창작센터 및 대구음악창작소 투어와 함께 본격 청소년 창작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대명5동 좌충우돌 청소년 기획단은 초등학생 6명과 중학생 3명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매월 남구 대표 기관들을 투어하고 기관 홍보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첫 기관 투어로 남구 청소년창작센터와 대구음악창작소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전할 감사 인사말 녹음체험을 하는 등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업에 참여한 한 단원은 “아빠, 엄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동생들보다 저를 더 많이 사랑해 주세요” 라고 녹음해 함께한 단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대명5동 강점화 추진위원장은 “이번 남구청소년창작센터 투어를 시작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명품 남구의 대표 기관들을 알아보고 꿈을 탐색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꿈을 찾아가고 나아가 애향심을 높여 미래 남구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으로 잘 성장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동부경찰서(서장 류영만)는 일상 회복에 따른 대면 수업에 맞춰 최근 경찰과 대학 총학생회 간 협업, 한국폴리텍대학 융합기술캠퍼스 내 화장실 불법촬영 합동 점검 및 여성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대구시 경찰청의 '여성이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되었으며, 한국폴리텍대학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캠퍼스 외부 상가인 롯데아울렛 봉무점에서 학생들과 함께 성폭력·가정폭력·데이트폭력·스토킹 예방·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대구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신동만 과장은 “학생들과 함께 직접 자기가 다니는 학교를 점검하고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성범죄에 대한 인식개선과 성폭력 등 여성대상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효과와 체감안전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제5회 전국종별 우슈선수권대회’가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500여 명의 선수 및 지도자,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상주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우슈협회 및 상주시 우슈협회가 주관하며 상주시, 상주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후원으로 개최된다. 쿵푸의 국제명칭인 ‘우슈’는 중국 전통무술의 일종으로, 이번 경기는 투로, 산타, 등타 총 3종목을 인원별(개인전, 단체전), 연령대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체급별로 나누어 진행한다. 특히 대회를 통해 지역 우슈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대회기간 동안 선수‧임원, 관계자들이 우리시를 찾음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홍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장 권한대행 정진환 부시장은 “전국적인 우슈대회를 상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슈를 비롯하여 비인기 종목으로 알려진 생활체육 종목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부산의 지하역사 중 고심도 등의 이유로 라돈 오염이 우려되는 7개 역사에 대해 지난해 실내공기 중 라돈 농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권고기준 내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라돈은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물질로 언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통해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으로 라돈 농도를 148Bq/m3 이하로 정해 관리하고 있다.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건축자재 등에서 발생하는 무색·무취·무미의 기체로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자연방사능물질로 그 제어가 쉽지 않다. 특히, 노후되거나 깊은 곳에 위치한 밀폐 구조물에서 라돈 농도가 높을 가능성이 크다. 연구원은 이러한 라돈의 특징을 고려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부산 도시철도 전 역사에 대해 라돈 농도를 조사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이제까지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라돈 오염이 특히 우려되는 7개 역사(만덕, 배산, 물만골, 망미, 구남, 미남, 부암)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조사는 동절기(2월∼3월)와 하절기(7월∼9월)로 나눠 7일간 실내공기질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봉화군과 함께 2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개소에 대해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환경오염물질을 처리하는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방지시설 운영일지 적정 작성 여부 등 이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 또는 계도로 개선토록 조치하고 배출시설 부적정 운영,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고의·상습적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의거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관련 법령에 저촉되지 않지만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시설개선과 보완을 유도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환경법령 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 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등 군민들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