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은 2일 오전 11시 화랑예식장 1층서 열리는 경남은행 밀양지점 기념식에 이어 저출산극복을 위한 출산친화의료기관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다.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은 2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열리는 경남 민족통일협의회에 참석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오후 2시 시장집무실에서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 시(市) 아르날도 사마니에고 곤잘래스 시장과 만나 전자정부, 대중교통 정책 등과 관련해 양 도시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내게 시가 있다면 그녀에게는 마이크가 있습니다. (중략) 사랑하고 아나운서가 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 동안, 더 깊어지고 더 넓어진 사람. 그녀는 시를 쓰는 내가 세상에서 훔친 유일한 시입니다.'조기영 시인이 아내 고민정 KBS 아나운서에게 바치는 시다. 해가 저무는 서해안을 배경으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림 같은 영상에 담겼다. '초년병 시절, 매끄럽지 못한 모습이 부끄러운 기억으로 남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더 잘하고 싶었습니다. 더 믿음을 주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습니다. 시청자들과 더 가까이 호흡하는 아나운서가 되겠습니다'2006년 12월 뉴스를 진행하다 원고를 뒤적거리며 한숨을 짓던 김진희 KBS 아나운서의 다짐이다. 영상은 해당 방송사고 장면으로 시작,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이는 김진희 아나운서의 모습으로 닫는다. "아나운서들의 방송 뒷모습을 꺼내보자는 생각으로 기획했어요. 평소 공영방송 아나운서라는 한계 때문에 이들의 모습을 마음껏 소개하기 어려웠거든요. 아나운서 개개인이 무엇을 가지고 있고 무엇을 보여줄 수 있느냐를 알게 돼 기뻤습니다."(윤영미 KBS 아나운서 실장)아나운서와 엔터테이너를 합친 조어 '아나테이너'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브이홀에서 YB바비킴 콘서트 '동시상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YB와 바비킴은 무대에 올라 바비킴의 대표곡 '한잔 더'와 YB 윤도현의 데뷔곡 '타잔'을 매쉬업한 버전의 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YB 윤도현은 바비킴과 합동 콘서트를 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바비킴을 극찬했다. '동시상영'은 오는 27일과 28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연출 김정민 차영훈)가 중국에서 주목받고 있다.지난 9월4일 KBS 2TV에서 막을 내린 22부작 수목극 ‘조선총잡이’가 현지 최대 인터넷사업자 텐센트의 영상플랫폼 QQ사이트 중 한국드라마 누적 페이지뷰(PV) 4억건을 돌파했다.1일 현재 4억3000만뷰를 기록 중이며 일평균 조회 수도 수십만 건에 이르고 있다.5억뷰 이상이 예상되는 이 같은 인기는, 드라마 자체의 완성도에 중국 웨이보 팔로워 수 1500만명에 육박하는 한류스타 이준기의 스타파워가 더해진 결과라는 분석이다.KBS드라마국 관계자는 “현대물과 비교할 때 사극의 경우 한국 고유의 정서와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이 크기 때문에 ‘조선총잡이’의 인기는 중국 내 한류 다각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2일 오후 6시 30분 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양양문인협회 제16집 출판기념회에 참석한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2일 오전 9시30분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리는 사랑의 연탄 나눠주기 행사에 참석한다.
◇토요경제신문▲이사 겸 광고국장 박동화 ▲정경1부장 송현섭 ▲정경2부장 김형규◇현대경제신문▲경제부장 구자익◇보험매일▲편집 부국장 임근식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비무장 상태의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18)을 사살했던 백인경관 대런 윌슨이 동료 경찰관과 퍼거슨 경찰서를 목표로 한 폭력적 행동이 있을 것이라는 정보 때문에 사직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윌슨의 변호사가 밝혔다.윌슨 경관(28)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이후 지난 8월9일부터 유급휴가 중이다.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대배심은 윌슨 경관을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해 이에 반대하는 격렬한 시위가 미 전역으로 확산됐다.윌슨은 사직서에 "계속해서 임무를 수행할 경우 퍼거슨 주민들과 동료 경찰관들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며 "나는 이런 상황을 용납할 수 없다"고 적었다. 윌슨의 변호사인 네일 브룬트래거는 "윌슨은 톰 잭슨 퍼거슨 경찰서장으로부터 직접적인 위협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사직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브룬트래거는 직접적인 위협이 무엇인지에 대해 "퍼거슨 경찰서 또는 경찰 관련 시설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3년 간 경찰관으로 근무한 윌슨과 시 당국은 출구전략을 세울 수밖에 없었다"며 "윌슨이 경관으로 계속 근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게 시 당국의 판단이었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제임스 놀스 퍼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대만 여당인 국민당이 지난달 29일 열린 지방선거에 참배한 가운데 대만 내각이 1일 총사퇴했다.1일 중국 관차저왕(觀察者網)은 대만 행정원이 이날 오전에 열린 임시회의를 통해 내각 정무직 81명이 전원 사임했다고 전했다.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총리에 해당하는 행정원장 장이화(江宜華)는 이미 사퇴 의사를 표명했고, 이는 마잉주(馬英九) 총통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시도로 풀이됐다.이런 가운데 마 총통은 국민당 주석직에서 물러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오는 3일 중요할 결정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마 총통이 이번 선거의 참패를 인정하고 사과를 하자 일부 대만 언론은 마 총통이 당내 어려운 처지에 빠졌고, 국민당 주석직에서 사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국민당은 전국 총 22개 지역의 시장 선거(직할시 6개, 현급시 16개)에서 기존 15개 가운데 겨우 6개 지역만 건졌다.텃밭인 수도 타이베이(臺北)와 제2의 도시 타이중(臺中)에서도 참패했다.현재 국민당의 패인은 '친중 정책'이 그 원인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아울러 홍콩에 대한 중국의 일국양제(一國兩制) 시행을 주의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담뱃세 2000원 인상으로 국내 흡연자들이 일본의 흡연자보다 더 많은 담뱃세를 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내 흡연자 커뮤니티인 아이러브스모킹은 1일 "국내 흡연자들은 내년부터 담배 한 갑을 4500원(KTG 에세 기준)에 구입해야 한다"며 "이에 국내 담배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8800달러나 높은 일본의 담배보다 갑당 약 500원 비싸지게 됐다"고 밝혔다.현재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담배인 메비우스(구 마일드세븐)의 소매가는 430엔이다. 이를 원화로 환산했을 때 약 4040원이다. 세금 역시 국내 흡연자가 일본의 흡연자보다 담배 한 갑당 714원이나 높은 세금을 더 부담하게 됐다.흡연자는 이번 담뱃값 인상으로 갑당 총 3318원의 세금을 부담해야 된다. 반면 일본은 담배 한 갑당 붙는 세금이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총 277엔으로 원화로 환산하면 약 2604원이다.아이러브스모킹은 "올해 기준 대한민국과 일본의 1인당 GDP가 각각 2만8739달러와 3만 7540달러로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1인당 GDP가 30% 이상 높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500원 높은 담배가격, 714원 높은 담뱃세 부담은 양국의 GDP와 최저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지출한 국고보조금중 1300여억원이 법령위반 등의 사유로 국고로 다시 환수된 것으로 밝혀졌다.기획재정부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말까지 지출한 보조금중 감사원 감사나 검·경 조사, 부처 자체 점검 등을 통해 법령위반 또는 사정변경을 이유로 환수가 결정된 보조금은 총 1305억원에 달한다고 1일 밝혔다.부처별로는 보건복지부가 453억원으로 가장 많고 환경부 332억원, 고용부 198억원, 농식품부 185억원 순이다.사유별로는 거짓신청이나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의 신청이 785억원, 요건미비가 67억원, 타용도 사용이 47억원으로 법령위반에 따른 부정수급이 899억원, 사정변경이 406억원으로 집계됐다.실제로 지난 2011년 A시는 광특회계의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 일환으로 축구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부지 미확보로 예산 신청이 반려되자 사업부지 등을 허위로 작성 제출해 2012년 예산에 반영됐다가 적발됐다.또한 B시는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시 국고보조금 지원사업과 관련, 2010~2011년 수도권 기업의 C산단, D산단 등 투자유치를 담당하는 공무원들과 브로커들이 유착, 서류를 위조해 자격미달 기업을 이전시키고 이전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