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뚱뚱한 사람을 그리는 화가’로 알려진 페르난도 보테로의 작품과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콜롬비아의 가난한 시골 출신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화제의 예술가가 되는 과정과 함께 독자적인 ‘보테로 스타일’을 창조하기까지 그의 작품 활동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콜롬비아의 국민 영웅 ‘색채의 마술사 ’, ‘남미의 피카소’로 불리는 보테로는 ‘콜롬비아의 국민 영웅’으로 여겨질 만큼 빛나는 업적을 자랑하는 화가이자 조각가로, 현존하는 미술가 중 가장 폭넓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살아있는 거장이다. 전세계 주요 지역 6곳에 작업실을 두고 끊임없이 작업 활동을 이어가며 40여개국에서 100회 이상의 대규모 전시를 진행했다. 현존 작가 최초로 대규모 샹젤리제 전시를 개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프랑스인이 아닌 콜롬비아 출신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만한 사건이다. 남미적 감성의 다채로운 색감과 풍만한 볼륨감, 유머를 담고 있는 보테로의 작품은 대중적으로 넓게 사랑받고 있다. 레오나르도다 빈치의 ‘모나리자’를 새롭게 해석한 ‘12세의 모나리자’ 시리즈 등 익숙한 명작들을 전혀 새로운 ‘보테로스타일’로 재탄생시켜 친근감과 신선함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코로나와 우울이라는 단어가 합쳐진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무기력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 같은 무기력을 해소하고, 여행에 대한 갈증을 충족시켜줄 대안 찾기가 확산되고 있다. 전문 가이드의 실시간 소통 현장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은 라이브로 진행하는 랜선투어 상품을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계 각지의 베테랑 가이드가 현장을 생중계하며 깊이있는 설명을 곁들인다. 실제 투어와 똑같이 실시간 소통으로 진행하며 가이드에 따라 여행이 달라지는 개성있는 가상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또한, 코로나19의 종식 이후 진짜 여행을 꿈꾸며 위안받기에도 좋다. 여행지에 대한 전문 지식과 팁을 알려주기 때문에 미래 여행에 대한 구체적 계획에도 도움이 된다. 상품에 따라 현장에서 진행되거나 국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기도 하며 약 90분간 화상회의 앱을 통해 5~15명까지 모집된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페인 세고비아, 남프랑스, 이탈리아 남부 등의 유명 관광지 투어는 물론, 바티칸박물관, 스페인 피카소미술관, 영국박물관,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등 전문적 설명
[시사뉴스 허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열리지 않는다. 올해 개최지는 고양시. 5월부터 9월까지 시끌벅적해야 할 고양시가 조용한 이유다. 전국체전과 5개 도민체전은 순연을 결정했다. 고양시 또한 취소된 이번 대회가 2021년에 고양시에서 다시 열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순연을 수 없이 요구했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내년 개최지는 파주시다. 본래 올 5월에는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0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9월에는 제3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와 2020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고양시는 유치가 결정된 18년 12월부터 1년 8개월 간 고양시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 된 체육 대회를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했다. 올해 1월 말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조짐이 심상치 않았지만 14년 만에 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회 준비를 소홀히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무서운 기세는 꺾이지 않았고 한 차례 연기 끝에 결국 모든 대회가 취소되었다. 올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고양시 개최의 취소는 모두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그렇지만 아쉬움만 남은 것은 결코 아니다.
[시사뉴스 의정부 장초복 기자] SH데이타는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서비스 및 온라인 전자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국내 최고의 금융VAN사와 전략적 제휴로 전자금융(가상계좌, CMS, 펌뱅킹)과 인터넷 전자지불 결제대행(신용카드 온라인 결제, ARS 결제, 휴대폰 결제 등) 서비스 및 전자금융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금융 솔루션의 활용분야는 TV홈쇼핑, 인터넷 쇼핑몰(쿠팡, 11번가, G마켓 등), 공공요금 자동납부 등 여러 분야에 적용되어 있다. 특히, 건강상태가 취약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하면 안되는 시설(요양병원, 요양원, 노인요양센터 등)은 더욱이 필요한 비대면 서비스이다. SH데이타의 대표(윤재혁 대표)의 부모님이 요양병원에 입원하여 계실 때 형제들이 여러 지방에 흩어져 지내고 있고, 여건상으로 자주 찾아 뵙지 못했지만, 항상 부모님의 건강 상태나, 하루하루의 일상이 궁금하고 불안해했다고 한다. 또한, 부모님의 건강 상태에 대한 걱정과 궁금증을 함께, 한달 한달 병원비(자기부담금 월 70~120만원) 결제하기 위해 가장 곁에 있는 형제한테 카드를 우편으로 보낸다던지, 무통장 입금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
[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2015년 11월 30일은 남은 삶을 덤으로 살기로 작정한 계기가 된 날이다. 그날은 내가 간암 판정을 받은 후 간 절제 수술을 한 날이기 때문이다. 2014년 말 아내가 건강검진 받으러 가는데 같이 대장내시경 하자고 따라갔다가 선배 의사가 “온 김에 초음파도 같이 해보고 가지?” 해서 초음파를 하는데 선배 의사의 표정이 안 좋더니 “여태까지 이 지경이 되도록 뭐 했나?” 하는 소리를 듣고 순간 정신이 멍해졌다. 우리 집안은 B형간염 수직감염 내력이 있다. 두 형님과 어머니가 환갑을 못 넘기고 간경변으로 돌아가셨다. 그래서 나름 열심히 정기검진도 받고 했는데 이 말을 듣는 순간 “나도 환갑을 못 넘기겠구나!” 생각에 정신을 차리고 차근차근 설명을 듣는데 거친 간 소견으로 초기 간경변 수준이라고 하면서 이제부터라도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를 먹으면 좋아진다는 말에 마음을 진정하고 그 후 좋아하던 술도 끊고 열심히 약을 먹기 시작했다. 그러나 10개월만인 2015년 10월에 간암 판정을 받고 그해 11월 간 절제 수술을 했다. 조기에 발견하여 무사히 간암 수술을 했는데 어찌 보면 억수로 운 좋은 경우다. 그때 아내를 따라가지 않았었으면
▶산소 부족으로 가슴 뛰고 숨이 차는 증상 ▶방치시 심장질환의 위험 증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빈혈은 온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액세포인 적혈구가 부족해진 상태다. 가장 흔한 철결핍성 빈혈은 시금치, 땅콩, 아몬드, 해바라기씨,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 철분이 많은 식품의 충분한 섭취로 예방할 수 있다. 위암이나 위궤양 때문에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수년이 지나 체내의 비타민 B12의 고갈과 흡수 장애로 인해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 40대 여성 환자 많아 쉽게 피곤하고 노곤하며 온몸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빈혈을 의심할 수 있다. 피부는 혈색이 없고 창백하게 보이며, 많은 혈액이 지나야 하는 심장은 산소 부족으로 가슴이 뛰고 아프기도 하며 몸이 붓기도 한다. 계단을 오르거나 등산시 숨이 차며, 현기증과 두통 등의 증상이나 집중력이 떨어져 정신이 흐릿해 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 외에도 손발이 저리거나 차가와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여성들은 생리가 사라지기도 한다. 얼음, 생쌀이 당기는 이식증이 생기기도 하며, 성욕 감퇴와 식욕부진, 변비와 구역질 등도 빈혈이 있을 때 나타난다. 흔히 빈혈의 증상을 어지럼증으로 알고있지만, 어지럼증
오늘은 청계산이다. 집합장소인 신분당선 청계역까지는 한 시간 반이나 걸리는 거리임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집을 나선다. 산으로 가는 이유가 많이 있지만 그중 제일인 건 내가 나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시사뉴스 오병욱 칼럼니스트] 청계산으로 가는 전철의 앞자리에 앉은 3, 4살 정도 여자아이의 표정과 행동에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지며 따스한 무언가가 주위를 감싸는 듯하다. 그 아이가 나를 향해 웃어 준 것도, 어떤 제스쳐를 취한 것도 아닌데, 난 왜 미소를 지었을까. 사실 우리가 사는 동안, 습관적인 것에, 일상적인 것에, 아름다움에, 또는 당연함에 너무 익숙하다 보니 일상이 주는 아름다움을 잊고 사는 것이 아닐까. 일상의 사소하다고 느꼈던 것들이 새삼 새롭게 나에게 다가온다는 것은 내가 나이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리라 생각하며 청계산 역에 도착한다. 청계산 역 밖에는 일기예보에는 2시쯤 그친다던 가랑비가 내리고 있다. 금주 산행을 청계산으로 하자고 강력히 주장한 친구로부터 조금 늦으니 먼저 출발하라는 연락이 왔다. 그 친구를 제외하고 예정된 인원이 모두 모이자 우리는 우산과 우비를 입고 원터골로 이동한다. 청계산은 조선조
▶ LH 공공임대주택 7000세대…교통대란 초래 ▶ LH 국가교통망 구축, 믿기 어렵다…광주시 난색 표명 [시사뉴스 광주 윤재갑 기자] 경기 광주시가 장기 미집행 공원부지 개발 및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위해서는 민간개발의 명품공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 광주시 쌍령동 산57-1일원에 위치한 쌍령공원은 총면적 51만1천930㎡로, 장기미집행공원부지로 2022년 실효를 앞두고 있다. 반면 해당 지역구 임종성 국회의원(경기 광주시을)은 ‘후진적 행정’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난개발 막기 위해 대규모 공적 개발 필요 지난 14일 제280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 질의에서 박현철 시의원(경안, 광남)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검토되고 있는 쌍령공원을 비롯해 인근지역에 대규모 공적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LH와 협약을 통해 공적개발을 추진해 왔으나 시는 민간개발로 돌아서 난개발이 우려돼 민간개발을 철회하고 공적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희영 시의원(오포)도 이날 시정 질의을 통해 “공공개발을 할 경우 그동안 광주시의 문제였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할 수 있으며, 특히 도로 및 철도 개설 등 국가 광
▶ 방역 기조 유지하며 장기전 대비해 ‘경제 행보’ 매진 ▶ 한국판뉴딜, ‘디지털뉴딜·그린뉴딜’ 양대 추진축 전개 ▶ “뉴딜 프로젝트 특성상 손해 발생 가능성 높지 않다” ▶ “정부 바뀌어도 펀드 유지되려면 시장서 수익률 입증”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선을 유지하면서 청와대와 방역 당국도 한숨 돌린 분위기다. 그러나 “코로나에 앞서 생활고 때문에 먼저 쓰러질 상황”이라며 생업에 직격탄을 맞은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생계유지 방안은 여전히 고심 지점으로 남아있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 이들의 ‘숨통 터주기’에 나섰지만 단편적 조치라는 인식에서다. 문재인 대통령은 돌발적 집단 감염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에서 흔들림 없는 방역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코로나 장기전’을 대비한 경제 타격 최소화를 위한 행보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판 뉴딜 정책에도 보다 속도를 내 경기 회생에 매진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경제 위기 극복 전략으로 내세운 ‘한국판 뉴딜’ 추진 재원 마련을 위한 ‘뉴딜펀드’ 구체적 내용을 지난 3일 공개했다. 文대통령, 한국판 뉴딜펀드 ‘170조원
美 “중국처럼 우리 등쳐먹은 나라는 없어…의존 끝낼 것” 中. 디커플링 위기…“美, 모래 속 머리 파묻은 타조 같아” ▶ ‘한국의 중국화’ 분위기 배척…취약한 정치제도 ‘위험요소’ ▶ “한·미동맹 굳건, 시장 경제·자유 민주주의의 장점 살려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미국과 중국이 IT기술 등을 앞세워 이른바 ‘디지털 패권주의’로 분쟁하고 있다. 이 같은 미·중 갈등에 한국은 ‘동맹’을 놓고 자가당착(自家撞着)에 빠진 꼴이다. 중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작년에 1만 달러를 넘기며 개혁·개방 원년인 1978년 국민소득 100달러의 빈곤국에서 40여 년 만에 중진국으로 올라섰다. 경제적으로 풍요해졌지만 중국 공산당과 시진핑 국가주석 1인 체제가 강화되면서 국민은 자유를 억압받고 정치 체제가 몰락하고 있다. 다른 나라와 번영을 공유하기보다 경제력과 군사력으로 평화를 위협했다. 급기야 중국 원로들은 지난 8월 1일부터 열린 ‘베이다이허 비밀회의’에서 ▲미국과의 정면충돌 ▲중국내 경제난 등을 들어 시 주석의 ‘권좌’ 퇴진을 요구했다. 특히 작금의 미국과 무역 분쟁 등 정면충돌은 “미국과 어떠한 경우에도 서로 분쟁하지 말라는 것이 마오쩌둥의 유훈”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 김승남, 공청회 한번 없이 온라인마권 발행 법안 발의 ▶ 사행산업으로 세수충당 ▶ 도박으로 인한 폐해 심각…전 국토가 도박장 돼나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 · 보성 · 장흥 · 강진군)이 ‘한국마사회 온라인 마권 발매 근거법’을 발의했다. 공동발의자는 ▲이상직 ▲인재근 ▲이용빈 ▲민형배 ▲위성곤 ▲오영훈 ▲최종윤 ▲송옥주 ▲윤재갑 ▲소병훈 ▲송재호 ▲이개호 ▲민홍철 ▲이수진(비) 의원 등 총 15명이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마사회는 2009년부터 추진해온 ‘온라인마권 발행’에 성공하게 된다. 또한 이제 스마트폰으로 성인인증만 받으면 누구나 어디서나 경마를 즐기고 배팅이 가능해진다. 일각에서 ‘온라인마권 발행’을 ‘전 국토의 도박장화’라고 우려하는 이유다. 코로나19로 멍드는 스포츠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이른바 코로나19는 모든 산업을 위축시켰다. 그중 가장 타격이 큰 곳이 대규모 관중이 모이는 곳이다. 무관중으로 치르는 프로야구의 경우 한 경기를 치를 때마다 구단은 4억 원 이상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사회 또한 마찬가지다.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법안을 발의하며
이 나라는 완전히 사법의 나라가 되었다. 경제도, 문화도, 정치도 없고, 오직 사법의 나라가 되었다. 그나마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와 장마 등 이상기후현상이 끼어들어서 그렇지 국민들이 줄곧 접하는 이야기는 대부분 사법이야기다. 그래서인지 작년 중반 이후의 우리나라는 다섯 명밖에 보이지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과 코로나19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조연이라면, 사법나라 대한민국 무대는 법무부의 추미애 현 장관과 조국 전 장관, 최근엔 조용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주연배우인 듯하다. 사법나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탄핵이 시발점이었다. 전임 대통령이 교도소로 가고, 많은 정치인들과 행정 관료가 교도소로 갔다. 대법원장과 적잖은 사법부 사람들도 교도소로 가거나 수사의 대상이 되었다. 이렇게 문재인 정부의 임기 절반은 국정농단,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아래 언론1면엔 대부분 푸른 죄수복이 등장하는 나라가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프롤로그에 불과했다. 임기의 반환점을 돌며 대통령은 농단과 청산의 화살을 사람에서 제도로 돌렸다. 사법을 통한 사람의 청산이 아니라, 이젠 사회 시스템의 본격 개혁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그 첫 대상이 사법시스템이고 특히나 검찰이었다. 검찰 출신이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의 경로당 문이 굳게 닫혔다. 노인들이 갈 곳이 없다. 어르신들이 집에만 머무르는 것도 이제 지쳤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노인들이 너무 많다. 교회도 집회금지 명령이 내려 예배 등 각종 모임을 갖지 못한다. 종교탄압이라고 아우성이다. 학원, 식당 등 실내 밀집 영업시설도 못살겠다고 난리도 아니다. 대책은 없는 것일까? 정부는 코로나19 퇴치를 오로지 방역수칙 준수에만 의존하는 듯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갔다가 2단계로 내려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 경제활동이 거의 마비상태다. 왠지 식약청과 질병관리본부를 비룻해 정부가 무능해 보인다. 식약청은 벌써 코로나19가 창궐한 지 7개월이 넘었는데 백신개발을 엄두도 못내고 있다. 권위적인 자세를 버리고 좀더 적극적으로 백신개발에 나서라. 중앙재해대책본부는 마스크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만 강조할 일이 아니다. 실내 폐쇄된 공간은 속수무책이면서 실외에서나 적합한 방역수칙만 강조하고 있으니 답답하다. 공기청정기 전문업체인 벤처기업 다우코리아(주) 배준형 대표와 (주)세이프티랩 김진식 대표를 만났다. 실내에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를 설치하면 전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내에 에어컨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