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전보> ▷경정급 △대변인실 언론지원팀장 김기용 △운영지원과 총무계장 방영구 △운영지원과 복지1계장 박갑준 △기획조덩관실 혁신팀장(代)오은석 △기획조정관실 기획팀장 김태환 △" 국회팀장 최문기 △" 조직팀장 배병학 △" 법무팀장 소병용 △" 교육팀장(代) 박종희 △경비국 경비계장 최원식 △경비국 해양MDA추진팀장 주용현 △" 상황기획팀장 박생덕 △" 상황관리C팀장 박경원 △" 상황관리D팀장 김재성 △구조안전국 구조기획계장 김지한 △" 구조대응계장 최진모 △" 구조협력계장(代)백승열 △" 특수구조구급계장 박광호 △" 레저기획계장 김원태 △" 레저관리계장 김석규 △수사정보국 수사계장 장대운 △" 미래수사기획팀장 신정훈 △" 형사계장 박홍식 △" 형사지능계장 박현용 △" 정보1계장 한철웅 △" 정보 2계장 이근영 △" 보안계장 김준혁 △" 외사기획계장 김용현 △장비기술국 사업기획계장 장윤석 △장비기술국 정비계장 정동욱 △"정보통신계장 김성호 △해양경찰교육원 이광호·문제길·이헌곤·이용기·황현철·송민규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잠수지원함장(代)허남중 △"서해특수구조대장(代)박상호 △중부지방청 옥현진·구영훈·김성훈·김영언·김도훈·박치영·박은철·서청환
[인천=박용근 기자] 기자를 사칭해 수도권 일대 환전소를 돌며 금품을 챙긴 50대가 출소 2개월여 만에 또 같은 범행으로 60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심우승 판사)는 27일(사기)혐의로 기소된 A씨(52)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같은해 8월까지 자신이 한 방송사의 기자라며 국장님이 공항에 계셔서 급한 상황이다. 기자증을 맡겨 놓을 테니 돈을 주면 우리 직원이 곧 도착해 변제할 것"이라고 속여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있는 환전소 8곳을 돌며 기자를 사칭해 모두 6.0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환전소 한곳에서 적게는 600만원에서 많게는 800여만원 상당의 돈을 받아 챙겼다. 조사 결과 A씨는 동종 전력으로 2018년 실형을 선고받고 2019년 3월 출소해 특별한 직업이 없이 2개월여 만에 또 다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동종 범행의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고 출소 2개월여 만에 같은 수법으로 다시 범행을 시작했다"며 "피고인이 편취한 피해금의 합계가 6000만원을 초과하는 다액이나 반성하고 있고 70
[인천=박용근 기자] 차례를 지낸 후 지방을 태우다가 불이 옮겨 붙어 소방관들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설날인 25일 오전 8시 45분경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 아파트 11층 베란다에서 차례를 지낸 뒤 베란다에서 지방을 태우다가 오수 배관을 태워(소방서추산)12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베란다 오수관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온다"는 15층에 거주하는 주민 신고를 받고, 소방관 20여명과 펌프차 등 12대가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차례를 지내고 베란다에서 지방을 태우다가 오수 배관으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박용근 기자] 술에 취해 이혼한 아내를 찾아가 현재 동거하고 있는 남자를 데려 오라며 흉기로 협박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2일(특수협박)혐의로 A(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밤 10시경 인천시 부평구에 사는 이혼한 전 아내 B(45·여)씨의 집을 찾아가 흉기를 들이대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에게 "현재 동거하는 남성을 데리고 오라"고 요구하며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주방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집 안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재범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박용근 기자] 금은방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1천7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털어 달아난 중학생이 도주 13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2일(특수절도)혐의로 10대 중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은 전날인 21일 새벽 3시 38분경 인천시 부평구 한 금은방 출입문 등을 파손하고 침입해 진열장에 놓여있던 팔찌 등 귀금속 30여개 1천700만원 상당을 절취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범행 후 도주했다가 범행 13시간 만인 당일 오후 4시 40분경 경찰서로 찾아와 자수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A군을 추궁해 당시 범행을 지시한 10대 B군과 망을 보던 C군 등 공범 2명이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B군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또 A군이 금은방에서 범행하기 6일 전인 지난 16일 오전 4시 5분경에도 둔기로 출입문을 파손하는 수법으로 인천시 남동구 한 편의점에 침입해 담배 2보루를 훔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A군이 두차례 범행을 할 때 망을 보거나 범행을 지시한 공범이 모두 4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박용근 기자] 설날을 앞두고 새벽에 20대로 추정되는 남자가 금은방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1천700여 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털어 날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새벽 3시 38분경 인천시 부평구 한 금은방에 20대 추정되는 남성이 둔기로 출입문과 외부 유리창을 파손한 뒤 진열장에 진열되어 있던 팔찌 등 귀금속 10여개를 훔쳐 달아났다. 출입문이 파손 되면서 보안업체가 설치한 경보 벨이 울리자 보안업체 직원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 했을 때는 이미 용의자는 사라진 상태다. 경찰이 사건 발생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용의자가 범행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40초에 불과했다. 이 금은방 업주는 경찰에서 "사라진 귀금속은 1천700여만원 상당"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 하는 등 탑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박용근 기자] 지난해 인천공항 이용객이 역대 최다를 돌파하면서 주차 수익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7116만9722명으로 같은 기간 공사가 벌어들인 주차수익은 역대 최대인 812억2379만원(667만대)을 기록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터미널의 단기와 장기 주차장의 수익을 월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1월이 77억2464만원으로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한 달로 기록 됐으며 주차건수는 62만4289대로 나타났다. 또한 ▲2월 68억9073만원(주차수 55만3749대) ▲3월 67억7523만원(56만518대) ▲4월 61억4684만원(52만1907대) ▲5월 64억6977만원(54만1086대) ▲6월 66억1384만원(55만9533대) ▲7월 66억6098만원(57만2184대) ▲8월 75억124만원( 60만5317대) ▲9월 63억3888만원(52만9375대) ▲10월 64억8519만원(53만1679대) ▲11월 62억408만원(50만1597대) ▲12월 74억1235만원(57만6236대)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주차장 이용건수가 가장 많았던 날은 2월3일로 이용대수만 2만3646대, 주차수
[인천=박용근 기자] 뇌경색을 앓고 있던 40대 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70대 엄마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제12재판부(송현경 부장판사)는 지난 17일(살인)혐의로 구속 기소된 A(70)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가장 존엄한 가치인 생명을 빼앗는 살인죄는 어떠한 이유로도 합리화되거나 용납될 수 없다"며 "간병이 필요한 환자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사한 범죄의 재발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는 측면에서도 피고인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은 15년 동안 거동이 어려운 피해자를 간병하면서 상당한 육체적 고통을 겪어왔고, 간병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다"면서 "자신이 죽으면 피해자를 간병할 사람이 없다는 생각에 피해자와 같이 죽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 가족이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24일 낮 12시40분경 인천시 계양구 한 아파트에서 친딸 B(48)씨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범행 후 인근 공터에서 수면
[인천=박용근 기자] 뺨 한 차례 때려 바닥에 주저앉으면서 머리를 다쳐 인지 기능 영구 장애 진단을 받게 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는 19일(폭행치상)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7년 9월 25일 밤 10시경 인천시 서구 한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동업자 B(44)씨의 뺨을 손바닥으로 한 차례 때려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폭행을 당한 B씨는 머리를 바닥에 부딪쳐 우측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등으로 인해 사실상 치료가 불가능한 '인지 기능 영구 장애' 진단을 받았다. A씨는 B씨와 함께 승강기 설치 일을 하다가 금전 문제로 다투던 중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법정에서 "손바닥으로 얼굴을 때렸더니 B씨가 엉덩방아를 찧었다"며 "누워있던 B씨를 일으켜 세우려 했는데 팔을 뿌리치다가 (B씨 혼자) 뒤로 넘어져 머리를 바닥에 부딪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이 일관적이지 않다 면서도 상해의 고의성을 입증하기 어려워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죄명을 폭행치상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주장대로라면 우측 두개골 골절
[인천=박용근 기자] 지난해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매출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 시작 당시 담배 판매 등이 허용되지 않아 흥행에 물음표가 던져졌던 입국장 면세점은 하루 매출이 3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1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5월31일 문을 연 입국장 면세점의 7개월 운영 결과 전체 매출액은 총 3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공사가 예상한 매출액 645억원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지난해 매출액을 월별로 살펴보면 ▲6월 한달간 매출액(5월31일 매출포함)은 55억원이었으며 ▲7월 42억원 ▲8월 48억원 ▲9월 43억원 ▲10월 49억원 ▲11월 52억원 ▲12월 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일 평균 매출액이 2억원을 넘었던 달이 없었던 것이다. 품목별로는 주류가 199억원으로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화장품이 62억원, 기타 8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정부에서는 올해 3월부터 판매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담배 판매를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3월 입국장 면세점 담배 판매 허용을 위한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 후 담배 판매를 개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1인당 1보루(면세한도)까지 담배 구입이 가능하게 된다.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지역 조직폭력배가 시내 한복판에서 30대 사업가를 집단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6일(폭행)혐의로 간석식구파 조직원 A(39)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B(41)씨를 추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4일 밤 11시50분경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한 호텔 인근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사업가 C(35)씨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C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현장 폐쇠회로(CC)TV를 통해 수사를 벌이는 한편 도주한 B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인천=박용근 기자]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전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정병국(36)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정병실 부장판사)는 16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정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정씨에게 2년의 보호관찰과 40시간 수강명령, 3년간 취업제한도 함께 명령했다. 재판부는 "동종 전과가 있고 범행횟수가 많다"면서도 "다만 모든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벌금형을 초과하는 전력이 없는 점, 가족들을 부양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19일 결심 공판에서 불구속 기소된 정씨에게 징역 1년에 3년 취업제한을 구형했다. 정씨 측 변호인은 "이 사건으로 많은 것을 잃었다"며 "피해자들과 가족, 농구단, 팬 등 모든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 직전에 일으킨 동종 범행 건으로 부천지법에서 교육이수명령을 받고 40시간을 모두 이수했고, 치료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면서 "숨겨 왔던 사실이 모두 공개돼 더 이상 같은 유형의 범행을 하지 않도록 다짐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정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영종대교 인근에서 어선이 좌주되 60대 선장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7시 36분경 인천 영종대교 인근에서 좌주 된 3.6t 어선 A호에서 선장 B(62)씨를 구조했다. A호는 이날 오전 8시경 연안부두에서 출항해 조업을 해오던 중 오후 7시 36분경 영종대교 북방 약 0.7㎞ 해상에서 갯벌에 좌주 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갯벌이나 저수심에서도 이동이 가능한 공기부양정(H-02호)을 출동시켜 A씨를 구조했다. 해경은 "B씨가 조업 중 물때를 인지하지 못한 이같은 사고가 발생 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