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동시다발 발생하고 있는 산불에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현장에 상황관리관을 급파하는 등 화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안부에 따르면 2일 오후 8시30분께 현장상황관리관을 통해 산불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수습 상황을 지원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야간 시간대 산불이 계속 확산될 경우 주민들에게 산불 진행 및 진화 상황을 정확히 알리고 필요 시 신속하게 대피시킬 것을 요청했다. 또 현재 대피 중인 주민들에게는 대피소 생활 내 불편이 없도록 각종 생필품과 구호물품 지원 등 구호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 차관은 야간 산불 진화 과정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진화인력의 안전 관리도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충남 홍성과 대전에서도 산불 3단계 규모의 화재가 잇달아 발생해 산림 당국이 밤샘 진화 중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께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20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3일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을 65%고 산불 영향 구역은 935㏊로 추정된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불 현장 인근 마을 주민 236명이 서부초등학교와 능동마을회관 등 8곳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화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적절한 시일" 내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무장관이 입장을 밝혔고, 총리도 입장을 밝혔고, 관련 농민 단체도 30곳 이상 입장을 밝혔다"며 "여론 수렴이 어느 정도 됐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4일이든 11일이든 적절한 시일 내에 처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달 29일 양곡관리법 개정안 관련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남는 쌀 강제매수 법'은 농민은 물론 농업발전에도 도움 안 된다고 지적하면서 "국회에 재의 요구를 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청했다. 지난달 28일 국무회의에서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국회 재논의를 건의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지난달 23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개정안은 쌀 초과 생산량이 수요에 비해 3~5% 이상이거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김기현 대표 체제의 국민의힘 민생특위가 공식 출범한다. 신속하게 현장으로 달려가 해결책을 찾는다는 뜻에서 '민생 119'로 특위 명칭을 정했다. 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 '민생119'는 3일 김기현 대표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 대표가 조수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활동 범위·방향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도 취합할 예정이다. 특위는 "세계적 경기침체에 따른 물가상승에 따른 사회현상, 자영업자들의 어려움, 국민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특위는 △현장 간담회 △민생 인물 찾기 △전문가 의견 청취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민생119는 민생119는 '민생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출범한 첫 당내 특별위원회다. 위원장인 조수진 최고위원을 비롯해 조은희·배준영·김미애·장동혁·정희용 의원이 참여한다. 원외에서는 정선화 전주시병 당협위원장, 윤선홍 목포시 당협위원장이 인선됐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월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건조하면서 기온이 최대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중부내륙은 20도 이상, 남부내륙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됐으며 낮 동안에는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 오르겠고,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5~27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6도, 춘천 3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0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이날까지 경상권과 전남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민생 안정과 수출 확대 노력에 더해 '내수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에서 “다양한 문화, 관광 상품과 골목상권, 지역시장의 생산품, 특산품에 대한 소비와 판매가 원활히 연계되도록 해서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매진해야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부터 대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우리 경제에도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고물가가 지속되고, 인플레이션에 대응한 고금리 정책으로 세계 경기의 둔화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국제적으로도 확대돼왔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민생 안정”이라며 “그동안 정부는 장바구니, 기본 생계비와 관련된 물가를 잡기 위해 노력해 왔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다양한 금융, 세제 지원 대책도 강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마침 전 세계적인 방역조치 완화와 한일관계 개선 등에 힘입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대 의원모임 ‘더미래’ 소속인 홍익표 의원은 29일 전략기획위원장 등을 교체한 이재명 대표의 당직 개편을 두고 “어느 정도 인적쇄신은 됐다”고 평가했다. 사무총장도 교체됐어야 한다는 당내 일각의 비판에 대해선 “당의 시스템에 맞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홍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무총장, 비서실장 그리고 수석대변인은 자기가 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시키는 게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대표가 사무총장, 비서실장 빼놓고 다 내려놓은 것 아니겠나”며 당 일각의 ‘보여주기식’이란 비판에 대해서 반박했다. 그는 “사무총장이 공천의 실무를 책임지는 거지, 공천을 좌지우지하지 않는다”며 “사무총장이 누가 됐다고 해서 누구를 죽이고 누구를 살리고 그런 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대 대표 중에 자기가 편한 사람을 사무총장직에 안 앉힌 분이 없다“며 ”사무총장이 공천 실무를 담당하는 것이지 공천을 좌지우지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원내상황과 관련된 분야는 원내대표가 상당 부분 권한을 갖고 있다 보니까 당 대표가 할 수 있는 건 실질적으로 당무밖에 없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5월 초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7일에서 5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위기단계도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및 봄철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안정적 방역상황을 감안해 남은 방역 규제에 대한 조정 로드맵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2020년 2월부터 유지됐던 '심각' 단계를 '경계' 단계로 낮추고 중대본도 중수본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위기 단계 하향과 함께 확진자 격리 의무 기간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단계 조치 이후의 유행상황 등을 점검해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조정하는 2단계 조치를 확정하고, 격리 의무와 일부 남은 마스크 착용의무도 '전면 권고'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확진자 감시체계도 전수 감시에서 표본 감시체계로 전환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각 부처와 지자체는 관련 지침 개정 등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준비해달라"며 "입원치료비 지원범위 변화 등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국민께 소상히 설명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산불 예방 강화도 당부했다. 한 총리는 "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올해 대도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한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12만6053가구로 조사됐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정비사업을 통한 분양 물량은 전국 122개 단지, 총 12만605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 2월 예측 물량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2019년(101개 단지·10만1794가구) 이후 4년 만에 최대다. 재개발·재건축 물량은 지역별로 경기와 서울, 부산 순으로 많다. 경기는 전체 24개 단지에서 총 3만473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산성구역주택재개발(3372가구) ▲광명시 광명동 광명자이더샵포레나(3585가구) ▲광명시 광명동 베르몬트로광명(3344가구) ▲구리시 수택동 e편한세상수택현장(3050가구) 등이 3000가구 규모 이상의 대단지다. 서울에서는 16개 단지에서 총 1만6356가구가 나온다.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이문아이파크자이(4321가구) ▲래미안라그란데(3069가구) 등의 규모가 크다. 부산에서는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디아이엘(4488가구)의 단지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정부가 도심 정비사업에 대한 제도 개선과 고층 개발을 허용하는 추세여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미국 뉴욕 증시는 28일(현지시간) 국채금리 상승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7.83포인트(0.12%) 내린 3만2394.25에 장을 마감했다. 4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6.26포인트(0.16%) 밀린 3971.27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2.76포인트(0.45%) 떨어진 1만1716.08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시장은 은행 부문에 대한 위기가 완화되면서 국채금리 움직임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주목했다. 은행 위기가 진정되면서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커졌다. 연준 위원들은 3월 회의에서 올해 최종금리 예상치를 5.1%로 제시했다. 이는 금리 범위로 보면 5.00%~5.25%로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신용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라 추가로 금리를 올리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미국 경제가 12개월 내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기존 2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내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날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지역 행사 및 대규모 할인행사 등 내수 진작 대책을 주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에서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소비 부진에 내수마저 위축되는 양상에 따른 조치다. 회의에는 기획재정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중기벤처기업부·법무부 장관이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문화·관광 등의 행사를 연계해 골목 상권이나 소상공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숙박, 교통 분야 쿠폰이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 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는 법무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한동훈 장관에 "외국인 관광객 비자 문제에 대해 전향적인 안을 가져 오라"고 지시한 바 있다. 무비자 환승입국, 전자여행허가제 면제 등 비자 관련 대책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당정은 오늘(29일)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당에서는 김기현 대표, 주호영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강민국 수석대변인,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박성근 총리 비서실장 등이 자리한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이 수요 대비 3~5% 초과 생산되거나 쌀값이 전년도보다 5~8% 이상 하락할 경우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정부·여당은 정부의 매입비용 부담 증가 및 농업 경쟁력 저하 등 부작용을 지적하며 반대해왔다. 추 부총리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이 법률안이 시행되면 농업 생산액 가운데 쌀이 차지하는 비중은 16.9%에 불과하지만 쌀 관련 예산 규모는 30% 이상을 차지해 커다란 편중과 불균형이 온다"며 "국회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도 정부가 식량안보에 중요한 밀, 콩, 가루쌀 등의 생산 확대를 추진하는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안정되면서 정부가 오늘(29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 하향 시점과 확진자 격리기간 단축 방안 등을 담은 실행계획을 발표한다. 위기 단계 조정은 5월 초, 격리기간은 현행 7일에서 5일로 단축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확정한 코로나19 유행 상황별 방역조치 조정 계획을 오늘 오전 발표한다고 예고했다. 계획안에는 일상 회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 요소 등을 평가한 뒤 단계별로 마스크 착용 의무, 확진자 격리 의무, 백신 접종 등 남아 있는 방역조치의 완화 일정이 담긴다.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분류된다. 코로나19는 국내 유행 첫 해였던 2020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심각' 단계를 유지해왔다. 위기 단계가 '경계'로 두 단계 하향 조정되면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고 있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해체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재난위기 총괄 체계로 전환돼 범부처 대응 수준이 일부 완화된다. 행정안전부의 범정부 지원체계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유지된다. 중대본은 4월 말에서 5월 초로 예상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 공중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수요일인 오늘(29일)은 일부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으나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포근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9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15~22도일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까지 내려가겠으나,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내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2도, 춘천 0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2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17도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