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이 피해자의 잇단 사망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전세사기와 관련해 18일 경매 중단 조치를 정부에 요구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네 차례에 걸쳐 22개의 전세사기 대책을 세우고 실행하고 있지만, 국민들께는 제대로 도움을 주지 못해 통탄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박 의장은 "많은 국민들을 절망으로 밀어넣은 사람은 건축왕도, 전세왕도 아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이용해 배를 채운 악덕 범죄자일 뿐"이라며 "악덕 범죄자는 철저히 조사해 처벌하고, 피해자는 신속히 구제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피해자들이 요구하고 있는 경매 중단 조치와 우선매수권 등과 관련해 "우선 경매 중단 조치를 촉구한다. 정부와 조율해 실현 가능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속대책법안 13개 중 8개는 개정이 완료됐지만, 아직 남은 나머지 법안도 조속히 개정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류성걸 의원도 전세사기 주택경매 잠정 중단을 촉구하면서 피해자를 대상으로 생활자금 지원 등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뉴욕증시는 17일(현지시간) 기업들과 은행들의 실적 발표 속에 소폭 오른 채 마감했다. 달러 강세와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매물이 출회되며 장중 하락 전환했지만, 대형 금융주의 강세가 지속되는 등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후반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0.71포인트(0.30%) 오른 3만3987.1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13.68포인트(0.33%) 뛴 4151.3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4.26포인트(0.28%) 상승한 1만2157.72에 장을 마쳤다. 시장은 은행들의 실적 결과에 주목했다. 지난주 JP모건과 씨티은행 등 대형 은행들의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다. 자금 유출에 시달렸던 찰스슈와브의 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며 주가는 약 4% 올랐다. 뉴욕에 있는 지역 은행인 M&T는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소식에 7% 이상 올랐다. 샘 스토벌 CFRA리서치 수석투자전략가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곧 끝날 수 있다고 낙관하는 사람들과, 경기가 좋지 않아 연준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미국 정부는 17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지침에 따른 7500달러 보조금을 지원하는 16개 전기차 대상 차종을 발표했다. 현대차, 기아차는 모두 제외됐다. 기존에는 북미산 조립 요건만 맞추면 보조금 대상이었지만 올해는 엄격해진 배터리 요건을 맞춰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대상 차종이 크게 줄어들었다. 미 재무부가 이날 공개한 보조금 지급 대상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3·모델Y, 쉐보레 볼트·이쿼녹스·블레이저·실버라도, 포드 E-트랜짓·F150 라이트닝·머스탱 등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물론 일본, 독일 등 브랜드는 모두 포함되지 못했다. WSJ는 "외국 브랜드의 전기차 모델은 단 한 대도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며 “현대차와 같은 해외 자동차 제조사들은 앞으로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 놓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작년 8월 미 의회를 통과한 IRA는 최종적으로 북미에서 조립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세액공제 형태로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올해부터는 북미산 조립 요건 외에도 더 엄격해진 배터리 요건까지 충족해야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전체적인 대상이 더 줄었다. 북미에서 공장을 운영 중인 닛산은 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해 고개 숙이고 사과 뜻을 밝히며 적극 대응에 나섰지만, 사태가 수습될지는 불투명하다. 검찰 수사가 어디까지 진행될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획성 수사'라며 맞대응하기보다는 일단 고개를 숙이며 수사 및 여론 흐름을 주시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결국 당 차원 대응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18일 민주당은 이른바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관련 이 대표 차원의 대국민 사과, 송영길 전 대표 조기 귀국 요청으로 사태 돌파에 나섰다. 당 관련 불미스러운 일이 오르내리는 데 대해 당 대표가 사과하고, 관련자로 지목되고 있는 송 전 대표의 수사 협조를 촉구한다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 대표는 지난 12일 윤관석 의원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돈 봉투' 의혹이 점화된 뒤 직접 언급을 삼가왔다. 그러던 이 대표가 닷새간의 침묵을 깬 것은 무엇보다 민주당을 향한 도덕성 공세가 당 안팎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며 점점 부담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녹취록 등을 토대로 세간 의심이 짙어지는 분위기에서 그간 '정치 탄압' 논리를 유지하기엔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의원총회를 열고 야당이 주도하고 있는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논의한다. 진전된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관 예결위회의장에서 윤재옥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의원총회를 열고 간호법안 보고 및 토론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해 간호법 관련 사항을 직접 보고할 예정이다. 보고 이후에는 의원들 간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간호법 제정안은 간호사, 전문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의 업무 범위와 간호사 처우 개선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현행 의료법에 포함된 간호사에 관한 규정을 따로 빼 규정한 것이다. 제정안은 지난해 5월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간 바 있다. 그러나 법안이 법사위 소위원회에서 장기간 계류되면서 야권이 지난 2월9일 복지위 표결에 부쳐 본회의로 직회부했다. 정부여당은 직역간 갈등 소지가 크다며 반대해 왔다. 지난 9일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중재안을 마련해 설득한다는 방침을 정한 뒤 11일 보건·의료단체 초청 '의료현안 민당정 간담회'를 열고 중재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대한간호협회(간협)는 중재안에 합의사항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최저임금위원회가 18일 첫 번째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간다. 사상 처음으로 시급 '1만원'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노동계는 올해보다 24.7% 오른 1만 2천 원을 요구한 반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경영계는 동결을 주장하고 있어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최저임금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최임위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한 바 있다. 최저임금법에 따르면 고용부 장관은 매년 3월31일까지 최임위에 다음연도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해야 한다. 최임위는 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공익위원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된다. 근로자위원은 양대노총, 사용자위원은 경영계, 공익위원은 정부가 추천한다. 통상 최임위 첫 회의는 위원들 간 인사를 나누고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하는 '상견례' 성격을 갖는다. 그러나 올해는 최임위가 열리기도 전에 노사가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놓고 '장외전'을 펼치면서 첫날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예상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화요일인 오늘(18일)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돌풍도 예고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겠다. 비는 낮에 중부지방부터 그치겠다. 늦은 오후에는 남부지방에서도 대부분 비가 잦아들겠으나 일부 남해안과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며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충청권·남부지방·남해안 5~40㎜, 전북 60㎜ 이상, 제주도는 내일(19일)까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9도, 강릉 16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22도, 부산 20도, 제주 26도다. 서해상과 남해상, 동해상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인 태영호 의원은 17일 홍준표 대구시장 당 상임고문 해촉과 관련해 “상임고문단의 구성 상태에서 비정상적인 일이 있었기 때문에 정상으로 바로잡아놓은 거다”고 해명했다. 태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이 최강시사>에 출현해 “상임고문단의 위촉 취지는 정계를 떠나신 원로들을 모셔다가 당의 발전을 위해서 자문을 구하는 건데 홍준표 시장이 유일하게 지자체장으로서 여기에 계셨다. 그래서 원래 원칙대로 바로잡자는 취지에서 해촉했는데 이걸 당의 징계처럼 자꾸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 점을 명백히 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MBC 100분토론에 출연해 김기현 대표와 윤석열 대표를 비판한게 해촉 샤유가 아니겠냐는 일각의 지적에는 “새 당 지도부가 구성되었을 때부터 모든 각종 위원회나 상임고문단을 들여다보고 바로잡자 해서 지금 가고 있는 도중에 이게 생겼지 홍준표 대표가 이런 이런 발언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 끊자. 이런 징계성 차원이 아니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재원 최고위원 징계 여부에 대해선 당 대표에게는 징계 권한이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태 의원은 “김기현 대표는 당대표로서의 권한 범위 내에서 할 건 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번 주(17일~21일)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와 연준 당국자의 발언에 주목하며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시장이 반등을 이어가려면 기업 실적이 뒷받침돼야 하지만,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는 크게 낮아진 상태다.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1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줄었을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2분기에 4% 줄어든 후 3분기에 2.6% 반등하고, 4분기에 10.2%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계속된 금리 인상으로 순이자마진이 크게 증가하면서 은행들의 실적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은행들의 대손충당금 규모가 늘어날지에도 투자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웰스파고의 주가가 지난 14일 약보합 마감한 데는 충당금 규모가 예상보다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었다. 다만 다른 은행들은 대체로 예상에 부합한 수준이었다. 이번 주에는 찰스슈왑과 M&T은행의 실적이 나온다. 지역은행들은 SVB의 파산 이후 예금 인출 등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은행 위기가 끝난 것이 아니라고 경고하고 있으나, 지역 은행들의 실적도 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에 '국면 전환용 수사'라고 비판하던 민주당이 자체 진상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담당 조사기구 등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이번 주 내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민주당이 방향을 튼 건 총선을 1년여 앞둔 상황에서 최소 10명 이상의 현역 의원 연루 의혹이 확산하고, 돈 봉투가 오간 정황을 뒷받침하는 인사들의 녹취가 공개되면서 여론 동향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16일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내부 논의를 거쳐 적당한 기구를 정해 다음 주에는 진상규명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당 기구에서 실무적인 논의를 할 것이고, 관련해 지도부에 보고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방향을 두고는 "진상규명을 하는 데 조사를 할 수도 있고 여러 방법이 있지 않겠나"라며 "방안이나 디테일은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당 차원에서 송영길 전 대표의 귀국을 요청할 계획인지 묻는 질의에는 "구체적으로 논의하거나 공유받은 게 없다"며 "어떻게 진상을 규명할 것인지 논의 중"이라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은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당 윤리심판원이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동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사건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을 불러 조사했다. 돈 봉투 전달에 관여한 송영길 캠프 출신 전직 구의원도 소환해 자금 출처와 전달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강 회장은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당대표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불법 정치자금을 모으고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지난 12일 윤관석·이성만 민주당 의원과 강 협회장 등 9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다. 압수수색 영장에 따르면, 강 회장은 2021년 3월초께부터 '지역본부 담당자들에게 현금을 지급해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을 포섭하는 데 사용하도록 하자'고 먼저 지시·권유했다. 이에 지역본부장 17명에게 두 차례에 걸쳐 1400만원이 교부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강 회장은 같은 해 4월에도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지역상황실장들의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현금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서울시가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한 복지시설 인권실태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시는 서울경찰청, 서울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서울옹호기관)과 함께 복지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인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인권실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권실태 모니터링은 장애인 학대와 인권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는 장애인복지시설을 유형에 따라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장애인거주지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공동생활가정·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로 분류하고, 매년 한 유형씩 4년 주기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133개소,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169개소,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24개소 등 총 326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시설평가보다는 인권실태에 초점을 두고 이용장애인, 시설종사자, 시설 환경평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서울시, 서울경찰청, 서울옹호기관이 장애인학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합동으로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우선 5월까지 대상시설 사전모니터링과 면담원 모집 및 교육 등 본조사를 위한 준비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월요일인 오늘(17일)은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대기질은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3~10도, 최고기온 16~2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며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가 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5도, 춘천 3도, 강릉 7도, 청주 6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17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오후 6시 이후부터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