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위기에 처한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미국 최대은행 JP모건이 인수한다는 소식에 장중 한때 강세를 보이다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불안감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46포인트(0.14%) 하락한 3만4051.7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4% 내린 4167.8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1% 내린 1만2212.60에 거래를 마쳤다. JP모건은 이날 파산 위기에 몰린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을 전격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소식이 전해진 후 JP모건체이스의 주가는 2.1% 상승 마감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인수 이후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시작된 은행 부문의 위기가 거의 끝나간다'고 말했다. 하지만 은행의 추가 붕괴 위험이 감소했을 뿐이지,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은행들이 보수적으로 대응하면서 나타나는 신용경색 등의 다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크리쉬나 구하 에버코어ISI 부회장은 "수백 곳의 중소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하지만 검찰측은 송 전 대표가 오더라도 현시점에서는 조사가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당시 당대표 후보 캠프가 조직적으로 정치자금 9400만원을 살포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검찰은 불법 정치자금 전달 목적이 송 전 대표 당선이라는 점에서 송 전 대표가 범행을 인지 또는 지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특히 송 전 대표가 세운 정책연구소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가 외곽 후원조직으로 기능하며 2021년 전당대회 당시 선거자금을 조달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12일 윤관석·이성만 민주당 의원과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 돈봉투 살포 관련 피의자 9명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지난달 29일과 지난 1일 송 전 대표 주거지와 후원조직, 송 전 대표의 경선 캠프 지역본부장 및 상황실장 등 관계자 3명의 주거지 총 3~4곳 등을 압수수색헀다. 검찰은 불법 정치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중 한일, 한미일 연쇄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일 3각 협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미국의 소리(VOA)는 오는 17일~1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기간에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린다고 미 고위 당국자가 확인했다고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 고위 당국자는 1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관련해 열린 전화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일정을 설명하면서 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하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회담한 뒤 한미일 3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뒤 바이든 대통령은 쿼드 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언론들이 G7 정상회의 기간 중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회담 개최 사실이 공식화된 건 처음이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의 초청으로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이번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미 고위 당국자는 또 “우리는 동맹국 및 파트너와의 인도·태평양 관여 측면에서 매우 중대한 시기에 있다”며 확장억제 강화 노력과 양국 상호 투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서울시는 온라인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한 'e서울사랑상품권(쇼핑전용)'을 7%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발행규모는 총 50억원으로 3일 오전 11시부터 구매 가능한다. 기존 e서울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e서울사랑샵)과 서울시 공공배달앱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형태였지만 올해부터는 가정의 달 등 소비수요가 높은 시기에는 쇼핑전용 상품권을 집중 발행하고 상시 사용되는 배달전용은 매월 정기적으로 내놓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쇼핑전용 상품권의 사용처는 e서울사랑샵이다. e서울사랑샵은 서울시·11번가가 제휴·운영 중인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으로 7만여 소상공인 상품 2700만여 개를 판매하고 있다. 시는 입점 소상공인 판매수수료를 기존 대비 30% 이상 낮춰 부담을 줄여주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판매자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쇼핑전용 e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민 생활금융플랫폼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해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pLay앱에서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1만원 단위로 구매 할 수 있다. 1인당 총 100만원까지 보유가능하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지난달 노동계의 공익위원 사퇴요구로 파행을 빚었던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제1차 전원회의가 2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18일 열릴 예정이던 첫 전원회의는 노동계 인사들이 공익위원 간사인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의 사퇴를 요구하는 장내 시위를 벌이면서 시작도 못 한 채 무산됐다. 이날은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정부청사 안에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지난번처럼 기습 시위는 없을 예정이지만, 첫 회의 파행의 책임을 두고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양대노총은 권 교수가 '주 최대 69시간' 근로시간 개편안을 만든 미래노동시장연구회 좌장을 맡은 이력을 문제 삼았다. 또 최근 몇 년간 사용자 편에 서서 최저임금 결정구조 자체를 무력화했다고 주장하며 수십 명이 피켓을 들고 권 교수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에 박준식 최임위원장을 비롯한 공익위원들은 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50여분간 자리를 지키던 근로자위원들은 항의하며 자리를 떠났다. 이날 다시 열릴 1차 전체회의에서 기습 시위로 인한 파행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외부인 출입이 제한되는 정부청사 내부에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다만 첫 회의의 파행 원인을 두고 공방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화요일인 2일은 낮 기온이 전날보다 5도 가량 오르는 등 포근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오늘(2일) 낮 기온이 어제(18~24도)보다 5도 가량 오르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8도, 춘천 6도, 강릉 13도, 청주 10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아지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안보뿐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글로벌 이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담은 별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성명에 담길 확장억제 강화 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국 정상이 정상회담을 한 후 확장억제와 관련한 별도의 문서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 정상의 만남은 지난해 5월 서울에서의 첫 정상회담에 이어 스페인 마드리드,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캄보디아 프놈펜 이후 이번이 6번째다. 이날 정상회담은 백악관에서 공식 환영식으로 시작된다. 이어 양 정상간 양자회담과 확대정상회담으로 진행되며 회담 결과물을 갖고 공동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번 정상회담은 한미동맹 70주년에 맞춰 열리는 만큼 한미동맹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 70년을 준비하는 동맹,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에 양정상이 합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또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진데 따른 확장 억제(핵우산)의 실효적 강화 방안과 공급망과 첨단 과학기술 협력을 중심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 호텔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를 비롯한 유족, 주한미군 복무 장병 등을 초청해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오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랄프 퍼켓 예비역 육군 대령, 엘머 로이스 윌리엄스 예비역 해군 대령, 고(故) 발도메로 로페즈 중위의 조카인 조셉 로페즈에게 우리나라 최고 무공훈장인 태극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퍼켓 대령은 1950년 11월 25일 미 제8군 유격중대 중대장(중위)으로 참전해 평안북도 소재 205고지 진지를 6회에 걸쳐 사수해 대원을 구했다. 윌리엄스 대령은 1952년 11월 적군 미그15기 7대와 교전 끝에 4대를 격추했고, 로페즈 중위는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에서 수류탄에 몸을 던져 부하들의 희생을 막았다. 윤 대통령은 오찬사에서 "전쟁의 폐허를 딛고 글로벌 리더 국가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의 눈부신 번영은 미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다"며 "오직 자유를 지킨다는 사명 하나로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나라,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국민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양국 우주 협력이 명실상부한 우주 동맹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방미 이틀째인 이날 오후 미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GSFC)를 방문, "대한민국 우주 경제를 총괄해 이끌기 위해 미국 나사와 같은 '항공우주청'을 설립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저는 늘 우리의 미래가 우주에 있고, 그렇다고 확신해왔다"며 "우주는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최고의 효율성을 추구할 수 있으며,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우주경제를 총괄해 이끌기 위해 미국 나사와 같은 한국우주항공청, 카사를 설립하고 있다"며 "오늘 체결하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미국 나사 간 공동성명서는 그간 양국의 우주협력이 명실상부한 우주동맹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의 공조를 통해 우주개발의 혜택이 전 세계인에게 돌아가고, 우주공간 활용에 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칙을 세우는 데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주협력은 카사와 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수요일인 오늘(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전까지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등지에서 5㎜ 미만의 적은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0도, 낮 최고기온은 12∼21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0도, 청주 9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8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전주 15도, 광주 14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18도다. 내일(27일) 아침 기온은 맑은 날씨 속에서 복사 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오늘보다 3~5도 낮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강원내륙.산지, 충북내륙, 경북북부내륙, 전라동부내륙 0도 내외)가 되겠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3도 이하로 낮아져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강원내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전국 대부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농협 상호금융은 24일 산불피해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1개 지역 조합원과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 강릉, 충남 홍성·금산·당진·보령·부여, 충북 옥천, 전남 순천·함평, 경북 영주, 대전 서구 등 11개 지역 피해 조합원은 6월 30일까지 세대 당 최대 1천만원 한도로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 특별재난지역 이재민은 누구나 신규대출 시 우대 금리를 적용하고,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할부원금과 이자납입에 대한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농협 거래고객은 4월20일부터 한 달 간 특별재난지역 관내 농협 자동화기기에서 출금·이체 수수료를 면제한다. 조소행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화마가 남기고 간 상처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합원과 피해 주민 모두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긴급 금융지원 방안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역 농·축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서울 성북구의 한 건설현장에서 22일 60대 노동자가 10m 아래로 추락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5분경 서울 성북구 정릉동 대우산업개발 도시형생활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노동자 A(60)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A씨는 건물 외벽 유리 청소 작업 중 탑승하고 있던 달비계의 작업용 로프가 끊어지면서 10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부는 사고 발생 사실을 인지 한 즉시 근로감독관을 현장 파견해 사고 내용 확인 후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작업 중지를 명령했다. 사고 원인 규명을 신속히 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법 위반 사항이 없는지 엄정히 수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공사현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 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도록 정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뉴욕증시는 이번 주(24일~28일) 대형 기술 기업인 '빅테크' 실적과 물가지표(PCE) 등에 따라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는 어닝시즌의 피크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플랫폼스 등 실리콘밸리 기술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보잉, 맥도날드, 코카콜라, 비자, 3M, 셰브론 등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에 편입된 다수의 우량 기업도 실적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상장 기업 중 약 절반 가까이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기업들은 예상보다 괜찮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시장의 예상치는 이미 하향 조정된 수준이고, 깜짝 실적 호조를 보고한 기업도 5년 평균에 비해서 낮았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S&P500 상장 기업 중 약 18%가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보고했다. 이 중 76%가 예상을 상회하는 주당순이익(EPS)을 냈다. 이는 5년 평균 77%보다는 낮았다. 이에 따라 지난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박스권에서 횡보했다. 다우지수는 77.51포인트(0.23%) 하락한 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