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국회 ‘통일외교안보포럼’(공동 대표의원 황진하, 한기호, 정문헌)은 28일 국회의사당 본청 귀빈식당에서 진행된 “2013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시상식”에서 2013년도 통일·외교·안보 분야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되어 수상 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자로 참석한 황진하 의원은 “급변하는 동북아와 한반도 정세 속에서 국회 『통일외교안보포럼』이 관련 분야의 의미있는 성과를 이루게 되어 무척 기쁘고, 함께 고생해주신 한기호 의원, 정문헌 의원을 비롯하여 많은 의원님들께서 열심히 노력해주신 덕분”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국회의원연구단체가 보다 활성화되어 일하는 국회,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국회를 만드는데 기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3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는 국회사무처의 국회의원연구단체지원규정에 따라 국회 지원심의위원회와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통일·외교·안보 분야(2개), 정치·행정 분야(3개), 재정·경제 분야(3개), 환경·에너지 분야(2개), 교육·과학기술 분야(1개), 복지·노동·인권 분야(4개), 문화·관광 분야(1개) 등 7개 분야에서 총 16개의 단체를 선정했고, 이 날 시상식에서 박병
[신형수기자] 국가필수예방접종대상 감염병에 폐렴구균을 추가하는 입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덕양을)이 2012년 6월 15일 대표발의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8일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폐렴구균은 비인두(鼻咽頭)에 상시 존재하는 병원성세균으로서 뇌수막염, 패혈증 및 중이염 등의 중증감염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5세 이하의 인구에서 백신으로 예방가능한 사망 중 폐렴구균 감염병으로 사망하는 건수가 가장 많고, 노인의 경우에도 폐렴구균 감염병에 의한 폐렴이 주요 사망원인이기에 2007년 4월 폐렴구균 감염병을 필수예방접종에 포함시킬 것을 권고하였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폐렴구균을 정기예방접종대상으로 지정할 경우 비용편익이 큰 것으로 보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폐렴구균예방접종을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으로 분류하고 있지 않다. 이에 개정 법률안은 영유아와 노인의 건강과 의료비 지출 증가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제2군감명병과 정기예방접종에 폐렴구균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은 총 14개로 늘게 됐다. 폐렴구균 예방백신 접종비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박상은(인천 중구·동구·옹진군) 의원이 대표발의한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는 저당권 등이 설정된 자동차에 대해 고의로 자동차 등록을 직권말소시켜 새차로 둔갑시킨 후 유통시키는 소위 대포차·부활차 사기를 막을 수 있게 됐다.이번 개정법률안은 말소등록된 자동차에 대해 이해관계자가 신규등록하는 차량에 대해 시·도지사에게 말소등록된 자동차에 설정된 저당권등록 등의 회복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대포차를 새차로 둔갑시켜 판매하거나 해외에 수출하는 등 그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한 것이다.그동안 법령의 허점을 악용해 신용불량자들의 명의를 이용해 할부로 차량을 구입하고 저당권이 설정된 자동차를 렌터카 회사에 지입한 뒤 고의로 자동차등록 직권말소 요건에 해당되게 해 자동차등록을 말소해 차량에 설정된 저당권, 압류 등 차량의 권리관계를 소멸시킨 뒤 차량을 신규등록해 불법유통시키는 등 그 범죄의 폐해가 끊이질 않아 왔다.렌터카에 설정돼 있던 저당권 등을 직권말소시켜 새차로 둔갑시켜 불법유통시킨 금융 피해액이 지난해 한해만 192억
[신형수기자] 경기지사 출마 선언한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28일 “경기도민이 중심이 되는 경기도지사 선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50만 경기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책공약 경쟁’은 찾아볼 수 없고, 실체가 없는 ‘상상력 게임’에만 몰두하고 있는 형국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이야기했다.김 의원은 “이번 6․4 지방선거는 정책선거, 인물선거가 되어야 한다. 지방자치도 어언 20년, 성년의 나이에 접어들었다”면서 “그 동안의 성과를 모아 국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제시하고, 누가 유능하게 실천할 수 있는지를 검증받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경기도민들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어떤 경기도를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는데, 정치권은 누구를 내세우는 것이 유리하냐 불리하냐, 어떤 구도로 갈 것인가, 하는 정치공학적인 꼼수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김 의원은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은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의 책임이 매우 크다”면서 “새정치연합은 기초선거 정당공천을 안하기로 했지만, 근본적으로 정당정치를 부인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광역
[신형수기자] 민주당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이 대표로 있는 ‘공정경쟁과 사회안전망포럼’이 2년 연속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에 선정됐다. 국회는 지난 1994년도부터 국회의원 입법활동 활성화와 입법부 정책개발을 위해 국회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실적이 우수한 연구단체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공정경쟁과 사회안전망 포럼(공동대표 이언주, 김기준)’은 복지·노동·인권분야의 연구단체로서 경제, 사회, 교육, 보건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상황에서 보건의료·복지·가족정책 전반 및 재벌중심의 편중된 경제사회 구조 개혁, 대·중소기업 상생방안 등 공정경쟁체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으로 2012년 우수 연구단체에 선정된바 있다. 2013년에도 ‘일·생활의 양립’, ‘찜통교실 해결을 위한 학교 전기료 인하’,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 먹거리 안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입법 정책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 의원은 “아직 우리사회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사회안전망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신형수기자] 해방 69년, 3.1 운동 95주년인 올해 3.1절을 맞이하여 애국가 작사자와 관련된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한 간담회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정열적으로 애국가 작사자 규명을 위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 안민석 의원(경기오산)이 주최하는 전문가 간담회다. 3.1절 전날인 2월28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1간담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해방 70주년인 내년 8.15에는 애국가 작사자를 규명해서 발표하자는 목적을 가지고 이와 관련된 현황, 향후 일정, 절차, 방법론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다. 애국가 작사자 규명을 위해 안민석 의원과 함께 험난한 해외 방문일정까지 함께 하고 있는 한신대 김준혁 교수와 독립기념관이명화 학술연구팀장이 각각 발제를 맡았고, 노동은 교수(중앙대), 오동춘 교수(흥사단), 김연갑 상임이사(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범 편찬연구사(국편), 강임산 팀장(국외소재문화재재단) 등 관계기관 담당자와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애틀랜타 에머리대에 보관돼 있는 윤치호 애국가 친필을 문화재로 간주해서 환수해야 한다는 운동을 펼치고 있는 혜문 스님과 핵심 관계 부처
[신형수기자] 27일 강원도 일대에 북한이 단거리 탄도 미사일 추정 발사체 4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은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에 훼손되지 않을까 우려를 나타냈다.민현주 대변인은 28일 서민 브리핑을 통해 “관계당국은 북한의 도발이 치밀하게 계산된 무력시위인지, 일부 군 강경파의 돌출행동인지 정확하게 파악해 대응해 주기 바란다”며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방심하지 말고 경계 태세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민 대변인은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모처럼 조성된 남북 화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더욱이 어제 북한은 억류 중인 남한 선교사를 공개하는 등 이산가족상봉행사를 앞두고 주춤했던 대남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은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계기로 마련된 남북관계 개선의 씨앗을 무참히 짓밟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이 경기지사 출마와 관련, 28일 “출마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언급했다.남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5선을 만들어준 국민과 새누리당 뜻에 부합하는 일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 겸허하게 마음을 열고 경청하겠다”고 언급했다.남 의원은 “3월 초에 늦지 않게 출마 여부를 결정해 밝히겠다”며 “당이 어려운 상황에 있고 여러 의견들이 나오기 때문에 이제는 마음을 열고 출마 가능성을 닫지 않겠다”고 밝혔다.원내대표 출마에 대해서는 “경기지사에 출마하게 되면 당연히 원내대표는 못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남 의원이 경기지사 출마로 가닥을 잡으면서 새누리당은 정병국, 원유철, 김영선 예비후보와 함께 경선을 치러야 한다.야권의 경우 민주당에는 김진표 원혜영 의원이 출마 선언했다. 아울러 무소속으로는 김상곤 교육감이 거론되고 있다.
[신형수기자] 민주당 김영환 의원(안산 상록을)은 기초선거 정당공천제는 안철수 신당과 민주당이 공동보조를 취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한 방송에 출연, 기초선거 정당공천문제와 관련, “우선은 기초선거 공천을 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파기한 것에 대해 비판이 있었다. 안철수 쪽에서는 하지 않겠다고 한 상황이고, 새누리당은 하겠다고 하는 상황이다. 야당인 민주당이 기득권을 포기하고 공천을 하지 않는 여부의 문제에 대해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김한길 대표에게 일임했다. 공천하지 않는다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공천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지금은 반반의견을 가지고 안철수 의원을 만나러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 “정말 어려운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기초의원 선거에 나가는 사람들이 탈당을 해야 하는 굉장히 어려운 결정인데, 이 약속은 새누리당과 한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한 약속이기 때문에 우리라도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다”고 언급했다.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기초공천문제나 기초연금문제, 국정원의 개입문제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고 의회정치 신뢰의 근간이 되는 문제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흔들고 국민들에게 정치권
[신형수기자] 아프리카예술박물관 김철기 관장은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이 이사장직에서 사퇴했다고 밝혔다.김 관장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이야기했다.아울러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 관장은 임금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 “박물관은 이들과 1일 3회의 공연계약을 체결해 이에 따른 소정근로시간에 맞춰 임금을 지급했던 것”이라면서 “하지만 이주 노동자라는 신분과, 포천이라는 외딴 지역적 특성상 공연계약이 아닌 전속계약을 했었어야 한다는 판단에 전적으로 동의했으며, 그 즉시 근로기준법에 따른 미지급 임금을 지불하고 소정의 위로금까지 지급했다. 의도적인 임금체불이나 노동착취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숙소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가 된 숙소는 마을 이장님께서 선친이 직접 기거하던 방을 빌려 준 것”이라며 “외국에서 온 분이라고 마을 주민들이 살던 방을 선의의 뜻으로 빌려주었는데 작금의 보도처럼 쥐가 들끓는 동네로 알려져 주민들도 상당히 불쾌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프리카에서 오신 분들이 낡은 한국주택에서 살면서 관리가 잘 안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사전에 조치를 취하지 못했던 불찰”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유통기한이
[신형수기자]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평택 갑)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찬 강연회를 개최하고,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이 주축이 되어 ‘통일 대박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한반도 통일시대 기반구축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였으며, 원유철 의원과 이완영 의원(간사)을 비롯하여 정몽준, 이인제, 이이재, 손인춘, 장윤석 의원 등이 참석하여 한반도 통일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원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께서 취임 1주년을 맞아 ‘통일’의 청사진마련과 국민적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의 통일준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히는 등‘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모임’이 주축이 되어서 19대 국회가 통일대박시대를 여는 시대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국회 내 ‘통일협의체’ 구성과 통일 관련 제반 법률 정비 등 통일대박시대를 여는 시대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강연을 통해 “앞으로 5년 이내 이산가족 문제의 획기적이고 근본적은 해결을 하지
[신형수기자] 민주당 박기춘 의원(남양주을)은 27일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본부에서 열린 한국스카우트연맹 전국대의원 총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박 의원은 현재 스카우트 경기북부연맹 연맹장과 국회스카우트 의원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국제잼버리 대회’ 및 경기 북부지역 청소년들 1만여명의 잔치 ‘상상페스티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스카우트 발전과 지원에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게 됐다.박 의원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스카우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끊임없는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스카우트 운동을 통해 우리 주변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고, 우리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한국스카우트연맹은 현재 21개의 지방·특수연맹과 5,000여개의 단위대에서 20만 명이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운동단체로써 청소년이 우선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형수기자]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주주의법학연구회는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 임명법 제정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회견 후 국회에 청원서를 제출했다. 세 개 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이 사건은 국가기관, 특히 검찰과 국가정보원이 벌인 불법행위 의혹사건인만큼 이들 기관으로부터 독립적인 특별검사가 수사해야 하는 것이 국민적 신뢰를 확보하면서 공정하게 수사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세 개 단체들이 청원한 법률안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으로, 민주당 전해철, 진선미 의원, 정의당 서기호 의원, 새정치연합의 송호창 의원이 소개의원으로 참여했다. 기자회견에는 민변 박주민 사무차장(변호사), 민주주의 법학연구회 오동석 교수(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참여연대 박근용 협동사무처장과 청원을 소개한 진선미, 서기호, 송호창 의원이 참여했다. 세 개 단체들은 청원서에서 밝힌 특검이 수사해야 할 대상은 ▲유우성 씨에 대한 화룡시 공안국의 출입경기록조회결과, 삼합변방검사참의 유가강 출입경기록 정황설명서에 대한 회신, 화룡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