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민주당 윤관석 의원은 기초연금과 기초공천제 폐지한 새누리당 인천시당을 향해 시민 앞에서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의 핵심 공약은 2가지다. 하나는 모든 노인에게 기초연금 2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복지 공약이었고 다른 하나는 기초선거 공천제 폐지를 통해 정치개혁을 이루겠다는 것이었다”고 언급했다.윤 의원은 “수많은 유권자의 결정에 참고사항이 되었던 이 공약은 새누리당 집권 1년 만에 휴지조각이 됐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새누리당은 본인들이 지킬 수 있다며 공약한 기초연금, 기초공천제 폐지 등 인천시민과의 약속을 어기고 이제 와서 당초 추진이 어려운 정책이었다며 오히려 야당에게 책임을 떠넘기려 하고 있다. 한 마디로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감을 잃어버린 것”이라고 힐난했다. 윤 의원은 “약속 위반을 밥 먹듯 하는 새누리당에게는 더 이상 책임 정치를 기대할 수 없다”면서 “기초공천 폐지 약속을 지킨 우리 민주당은 약속을 지키는 정치로 인천광역시 풀뿌리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정권과 새누리당을 준엄히 심판할 것이다”고밝혔다.
[신형수기자] 인천공항공사 정창수 사장이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장직을 사임했다. 지난해 6월 인천공항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지 9개월 만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공사 사장직을 사퇴한 것이다.민주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해 9개월만에 공기업 경영을 팽개쳐버린 정사장의 행태는 무책임의 극치이며, 도덕적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문 의원은 “인천공항 사장이 9개월만에 중도사퇴한 것은 박근혜정부의 인사낙맥상을 또 한 번 보여주는 사례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정사장을 차출했다면 공기업 사장 인사를 무시하고 왜곡하는 것이고, 정사장이 출마를 위해 임의로 사퇴했다면 출마를 염두에 두고 공적쌓기용으로 취임한 것이므로 박근혜정부의 인사검증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문 의원은 “정사장의 중도사퇴는 낙하산인사의 폐단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다. 박근혜정부가 공공기관을 살리고 정상화할 의지가 있다면, 낙하산인사와 폐단부터 고치는 제도개혁에 나서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형수기자] 김영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4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경기도를 첨단경제 허브와 창업 메카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김 후보는 이 책에서 15~18대 국회에서의 의정 활동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참여연대·YMCA 등 시민단체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가 세계 1위의 첨단경제 광역지역이 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민생경제의 중심이 되는 방안을 제시했다. 책은 △제1장 나의길, 나의꿈, △제2장 경기도, 왜 동북아의 중심인가. △제3장 천년 경기의 비전과 전략 등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제1장은 김영선 후보의 어린시절부터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삶과 4선 국회의원으로서 그동안의 성과, 그리고 기회의 땅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제2장은 비상하는 동북아 시대의 허브, 경기도의 역사적 중요성과 동북아의 샌드위치인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할 경기도의 역할에 대해 다루고 있다.제3장은 천년 경기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으로 김 후보의 핵심공약인 ‘5․3․3’을 다루고 있다.‘5․3․3’의 ‘5거리’는 일거리·먹거리·잘거리·볼거리·배울거리를, ‘3대박’은 민생대박·경제대박·통일대박을 각각 뜻한다. ‘3첨단’은 첨단경제·
[신형수기자]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인 김태년 의원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통합신당 추진에 대해 적극 환영하는 뜻을 보였다.김 의원은 “새누리당 정권의 안하무인 불통과 독선 정치를 견제하고 민주주의 후퇴와 거짓말 정치를 막아야 한다는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통합을 일구어 냈다”면서 환영의 뜻을 보냈다.김 의원은 “후보자들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통합신당은 제대로된 혁신으로 새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이 돼야 한다”면서 “새정치와 정치혁신을 위한 비전과 프로그램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국회와 정당의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강자의 기득권 체제를 효과적으로 제어해 나가는 것이 정치혁신이다”면서 “한마디로 ‘정치가 해야 할 일을 잘 해내는 것’이 새정치이며 정치혁신이다”고 언급했다.
[신형수기자] 경기지사 출마 선언한 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김상곤 교육감의 도지사 출마 결단에 대해 존중한다면서 완전경선을 통해 선거 혁명을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원 의원은 “통합신당이 진정한 새정치를 실현하고, 박근혜 정권 심판을 위한 폭발적인 국민의 지지를 불러일으키려면 그에 걸맞는 공정하고 혁신적인 통합경선이 필수적이다”고 언급했다.원 의원은 “이제 경기도에서 좋은 후보들이 자신의 가치와 노선, 정책과 비전을 마음껏 펼칠 때이다. 누가 준비된 후보인지를 국민들로부터 확실하게 검증받아야 한다”면서 “완전국민참여경선과 순회경선을 통해 경기도에서 선거혁명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는 야권통합을 뛰어 넘어 국민들께 새정치의 진정성을 인정받고 여권까지 자극을 주어 정치를 혁신하는 유일한 길이다”면서 “여권경선에 야권교통정리는 필패와 자멸의 길임을 재차 강조한다”고 언급했다.
[신형수기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 창당을 놓고 여야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이 계속적으로 비난을 가하자 민주당은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새정치를 향한 야권의 새출발이 아무리 두렵기로서니 새누리당과 일부 종편의 극단적 왜곡 폄하가 최소한의 금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힐난했다.전 원내대표는 “특히 일부 종편의 극단적인 편파왜곡에 경악한다”며 “통합선언 이후 일방적인 패널구성과 편파왜곡이 계속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노웅래 사무총장은 “새누리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무공천 약속파기를 가리기 위해 막말공세를 펼치는 것은 새누리당이 원하는 공천대박과는 거리가 멀다”고 비난했다.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새누리당이 야권통합에 대해 원색적인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며 “지도부가 총동원돼 작명놀음에다 보수결집용 색깔론까지 금도를 넘고 있음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은 연일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갔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안철수 신당과 민주당의 뒷거래 야합 소식은 참으로 씁쓸한 뒷맛을 계속 남기고 있다”며 “안철수 의원을
[신형수기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 창당이 공식화되면서 창당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3일 창당준비단의 첫 회의를 열고 창당 전반 일정을 검토하고 당헌·당규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창당준비단은 양쪽에서 3명씩 참여, 민주당에서는 설훈 의원, 김태일 영남대 교수, 송기복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이, 새정련에서는 김효석 공동위원장, 송호창 국민소통위원장, 정연정 배재대 교수가 나섰다. 준비단의 공동단장은 설훈 의원과 김효석 위원장이 맡았다. 새정련은 준비단 운영과는 별개로 정당혁신·전반적인 사회구조 개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별도의 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민주당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양측은 이날 첫 회의부터 창당 일정과 방향성을 놓고 미묘한 힘겨루기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설 의원은 “이달 말까지 창당 작업을 마무리하려면 초스피드로 작업하고 제대로 된 내용은 신당을 만든 뒤에 하나하나 내놓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자, 김 위원장은 “시간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방향에서 당을 만들지도 중요하다”며 “우리가 민주당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 ‘안철수의 새 정치’가 지향하는 에너지를 중심 개념으로 당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신형수기자] 4일 김상곤 경기교육감이 교육감직을 사퇴하고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경기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더불어 행복한 공화국’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길로 출발한다”면서 공식 선언했다.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 후보로 출마하게 된 것.김 교육감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새로운 정치지형을 만들어 내 국민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며 “복지와 인권, 평화정신에 기반을 둔 균형잡힌 정치, 경제, 사회 질서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김 교육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기도지사 선거는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우선 야권에서는 김진표 원혜영 의원과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여기에 새누리당은 정병국 원유철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이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경필 의원도 5일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무주공산이 경기도청에 누가 깃발을 꽂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6월 지방선거의 사실상 핵심 지역이 됐다.한편, 새누리당은 김 교육감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교육감이 기다렸다는 듯이 교육감 업무를 중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원유철 의원(평택 갑, 4선)은 ‘원톡(WON-TALK), 원유철이 만나러갑니다’라는 제목으로 4일부터 5주간 경기도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타운홀(Town Hall) 미팅에 나서기로 했다.‘원유철이 만나러 갑니다’는 주민 소통, 현장 중심, 민생이슈 라는 3대 도정철학을 도민들께 알리는 한편, 원유철 의원이 경기도의 구석구석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경기도민의 생활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도지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준비한 일정이다.원톡대장정을 통해 자신의 GO프로젝트와 권역별, 지역별 발전 정책을 발표하고 도민들과의 의견교환을 통해 현장 중심 생활 중심의 정책구상을 제시할 예정이다.원 의원은 경기북부지역을 우선 방문하여 평화밸리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첫번째 방문지로 파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등을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을 우선 찾을 예정이다.원 의원은 경기북부지역을 통일대박을 준비하는 ‘미래와 희망의 땅’으로 만들 구상을 담은 평화밸리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또한 동두천의 미군 공여지 문제, 양주의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국가선거관리위원회에 경선 위탁 관리를 제안했다.김 의원은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신당 창당을 통하여 야권 분열 위기를 극복하고‘더 큰 야당’을 추진하기로 한 것을 거듭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오만과 독선의 박근혜정부를 견제하고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경기도가 ‘통합 야당’ 선거승리의 진원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김 의원은 “경기도에서 선거승리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통해 본선경쟁력이 가장 높은 ‘이길 수 있는 경기도지사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롭게 만들어지는 ‘통합 야당’의 경기도지사 경선은 공정성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경선이어야 한다”면서 “모든 후보들이 1250만 경기도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대안과 실천 프로그램을 가지고 정정당당하게 경선을 펼치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아름다운 경선’을 하는 것이 ‘새정치’의 대의(大義)에도 부합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국민과 당원들에게 경선 과정이
[신형수기자] 경기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여주·양평·가평)은 28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시사한 남경필 의원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밝히며 “공정한 상향식 공천으로 개혁의 아이콘답게 모범적 경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남경필 의원은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출마 가능성이 열려 있다”면서 “3월 초 출마 여부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간 차기 원내대표 경선 도전을 준비해온 남 의원은 "주변의 권유를 고려해 경기지사 불출마를 '선언'하지는 않을 것이나 내 선택은 원내대표”라며 경기지사 출마 가능성을 일축해왔었다. 정 의원은 남 의원의 출마에 대한 의견을 묻는 언론 인터뷰 에서 “정치가 원래 그런 것 아니겠냐”면서, “28일 새벽, 남경필 의원의 요청으로 만난 자리에서 남의원의 출마의사를 확인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이로서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의 원조 소장개혁파로 불리며 당의 개혁을 주도해 왔던 남원정(남경필·원희룡·정병국)트리오 중 정병국 의원과 남경필 의원이 경기도지사 후보로 경쟁하게 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그간 정병국 의원은 당의 중진차출론과 같은 정치공학적 접근을 강하게 비판, “치열한 예선이 본선의 경쟁력을 더 한다”면
[신형수기자]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민주당, 인천 계양구갑)은 2일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중앙위원장이 지방선거의 기초선거 무공천과 신당창당 선언을 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신 위원장은 “기초선거 공천포기, 결코 쉽지 않았을 김한길 대표의 결단을 존중한다. 약속을 지키는 정치는 제 모토이기도한다”면서 “새 정치를 추구하는 민주개혁 진영이 하나 되어 국민의 열망에 부응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신형수기자] 2일 10시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이 신당 창당을 하겠다고 선언했다.김영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신당창당은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야합에 불과하며 새정치를 갈망하던 국민의 염원을 저버린 일”이라고 비판했다.김 예비후보는 “안철수 위원장은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양당제 구조를 비판하면서 독일식 다당제를 강조하면서 신당 창당의 당위성을 주장했다”면서 “그래서 새정치를 갈망하는 안철수 신당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높았는데, 지지율이 떨어지자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렸다”고 지적했다.실제 안 위원장은 “양당제 구조에선 두 당이 평행선으로 달리다가 어느 순간 양극단으로 갈린다. 상대 당 한 개만 있다 보니까 반대 입장만 취하게 된다”면서 “사회의 각종 이해갈등을 조정하는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양당제보다 다당제가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독일의 다당제에서는 한 당이 50%를 못 넘다 보니 타협하고 상대방의 정책을 가져올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김 예비후보는 “그런데 안 위원장이 이제 와서 민주당과 통합을 하겠다니 새정치를 표방했지만 결국 헌정치를 하는 것에 불과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