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7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독서’는 매주 1회 스마트폰 메시지로 베스트셀러·신간도서 요약 정보를 2개 형태(텍스트, 음성)로 제공하고 웹사이트를 통해 30여 개 분야, 4,000여 종 미래예측정보, 해외 주력 매체 요약정보 등 다양한 최신 트렌드 정보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시대 변화 흐름에 앞서가고 지식함 양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맞물려 공직사회에 신규 공무원이 대폭 증가하고 대내·외 급격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지속적인 업무역량 강화와 자기계발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스마트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남들과 다른 신무기 개발과 능력 계발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영천시는 상반기 199명의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워크숍을 진행해 신규 시책 117건을 발굴하는 한편,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유연한 행정력을 갖추기 위해 하반기에 실무역량 강화 워크숍, 목공 특강(매주1회 목요일 아침에 공부하자!)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일 군민사랑방에서 군수와 읍·면 민원 담당자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읍·면 민원창구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민원 만족도 향상 등의 민원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은 “코로나 이후 민원인들이 더 쉽게 화를 내시는 것 같고, 최근 반복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무력감을 느낀다.” 고 말했다. 또한, “문제가 발생하면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대부분 참는 것으로 해결 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 자리에서 공직 선배로서 민원업무처리 노하우와 특이민원 대응사례 등을 후배 공무원들에게 격의 없이 전수하고, “늘 군민 가까이에서 일하고 있는 민원실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배려하겠다.” 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7일 관내 착한가게 2개소를 방문하여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랑의 열매 착한 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정기 기부 캠페인으로 23호점 만랩커피(대표 오창균), 25호점 토종순대국밥(대표 김종경) 2곳이 동참하게 됐다. 오창균 만랩커피 대표는 “좋은 기회를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으며, 김종경 토종순대국밥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꼭 필요한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시흥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착한가게 가입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런 현판식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영양읍의 착한가게는 상기 현판식을 거행한 2개소 포함 전체 25개소이며 이들 착한가게의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함께모아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을 통해 영양읍으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와 최창현기네스전시관의 최창현 대표(뇌병변1급, 56세, 이하 ‘최대표’)가 지난 15일 키르기스스탄 수도인 비슈케크에서 출정식을 가진 이후 전동휠체어 입술로 조종해 완주하는 10여일의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달 3일 귀국했다. 중증장애인인 최 대표가 코로나로 고생하는 세계인들과 전쟁 중인 나라들에 평화를 전하기 위해 이 같은 도전에 나섰으며 이번 도전은 키르기스스탄 이식쿨호수 500km를 입으로 조종하여 전동휠체어를 타고 완주하는 새로운 기록이다. 최 대표는 "아직까지 이식쿨호수를 전동휠체어로 도전한 사람은 없는 것 같다"며 "최초의 기록에 도전한 것에 의미가 있지만 중증장애인인 나를 통해서 세계인들이 감명을 받고 용기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컸다"고 말했다. 이식쿨호수 도전은 지난 달 13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이 달 3일 귀국까지 20여 일간의 기간 동안에 이뤄졌으며 도전과정에서 지역의 장애인단체와 정부관계자, 대사관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출정식을 열었고 장애, 비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 단체 방문 상호 협약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최 대표의 이번 도전은 최 대표가 몸담고 있는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는 올 상반기동안 사회복지법인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정 등 9세대를 대상으로 문손잡이, 수도꼭지, 형광등 등의 수리 및 교체 등의 소규모 수리사업을 추진했다. 행복생활민원 소규모 수리사업은 거제시 생활민원 처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저소득층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사업이다. 소규모 실리콘 보수, 문손잡이, 형광등, 전기콘센트 수리 및 교체 등의 생활불편 사항을 신청받아 시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신속한 수리를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담당했다. 김환규 생활지원과장은 “주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65세 이상 조부모와 만 18세 이하인 손자녀로 구성된 조손가정 등에서 소규모 수리가 필요한 경우 거제시 생활지원과 또는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주낙영 민선 8기 경주시장의 취임식이 1일 열렸다. 무더운 날씨 속에도 시민 600여명이 서라벌문화회관에 마련된 자리를 가득 채웠다. 주낙영 시장과 배우자 김은미 여사는 이날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거행된 취임식 무대에 시민들의 환호 속에 함께 올랐다. 단상에 오른 주 시장은 김 여사와 함께 객석을 향해 큰 절 올리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주 시장 내외가 취임식장 단상에 오르자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했고, 경주시청 어린이집 한서진, 염윤서 어린이가 주 시장 내외에게 꽃다발을 전달하자 객석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축전과 축하영상을 통해 민선 8기 주 시장의 첫 출발을 응원했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석기 국회의원은 직접 단상에 올라 “일 잘하는 행정가이자, 정무감각이 뛰어난 시장을 얻은 경주시민이 부럽다”며 그를 치켜세웠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민선 8기 경주시장으로서 4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주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약속 이행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결연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대표적인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똑똑딴딴 중금리대출’의 프로세스 고도화를 진행해 건전성 관리 강화, 비대면 채널 취급 대상 확대 등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중∙저 신용군, 씬 파일러 등 대출 소외자를 위한 자금 공급 확대를 위해 실시한 본 작업은 대안정보,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한 개선된 심사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출한도 상향 등이 추진됐다. DGB 대구은행 영업점 및 IMBANK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자체 기준 만족 시 최대 1억원까지 대출 한도를 높였다. 기존 급여소득자만 가능했던 비대면 채널 이용 고객군을 사업소득자(연말 정산 소득금액 증명원 제출 가능 등 자격 충족 시)에게도 확대해 고객 편의를 확대했다. 이숭인 IMBANK 본부장은 “중∙저 신용 층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목표로 하는 금융당국의 정책에 호응하여 중금리 신용대출의 심사 체계 및 상품성을 개선하였다”고 설명하면서 “대출소외군 등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자금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추가로 “금융위원회의 ‘신용대출 대출상품 한도 관리 강화’에 따라 지난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강은희 교육감은 7월 1일 학교 현장을 찾아 학생 안전과 건강을 챙기며 제11대 대구교육감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강 교육감은 대구미래학교인 대구덕성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관악부 버스킹과 함께 학생들의 등굣길을 맞이하고, 아침 교육활동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하절기 식중독 발생 예방과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식재료의 조달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 급식 식재료를 직접 검수하면서 급식 질 관리 상황과 급식종사원 근무환경 등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강 교육감은 지난 6.1 지방선거에 출마 첫 공식 행보로 학생등교길 안전지도를 하면서 학생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교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재선 취임 첫행보로 학교현장을 찾는 것은 선거기간 시민들과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기 위함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7월 1일(금)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7월 정례 직원조회를 겸해서 제11대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의 취임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취임 인사말에서 “지난 4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싹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일 오전 10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직원월례모임·취임식 전 참석 직원들에게 구화인 장미꽃을 전달하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취임식은 검소하고 간소하게 진행 후 구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위해 오전 11시 30분부터 달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오후 일정으로는 코로나19 대응 전담병원인 보훈병원을 방문하여 의료인과 국가유공자를 위문, 격려한 이후 달서구 상인동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게시하고 위문한다.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걷기 챌린지 ‘탄소중립 건강걷기 누비GO! : 초록발자국 챌린지’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금)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울산숲사랑운동과 마련한 캠페인이다. 울산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스마트폰 어플‘워크온’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목표인 10만보·20만보·30만보를 기간 내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교통카드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태규 동서발전 탄소중립실장은 “초록발자국 챌린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울산시민들이 활력을 되찾고 대중교통 활성화로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오는 7월 6월부터 2주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울산시민과 함께하는‘탄소중립·환경 사진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플로깅 챌린지 △탄소중립 체험교실 △어린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 화동면(면장 김진철)행정복지센터는 6월 29일부터 관내 103가구에 대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선불카드 지급을 개시했다. 이번 사업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와 소비력 제고를 위해 시행됐다. 화동면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03가구에 4,30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사업 목적에 맞추어 최대한 빠른시간에 배부하여 저소득층의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지급할 것이다. 이에 따라 몸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직접 댁으로 찾아가서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찾아가는 복지팀’을 운영하여 수혜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한편 김진철 화동면장은 “코로나 및 물가상승으로 인하여 저소득층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하여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몸이 불편한 어르신댁은 직접 찾아가서 드리는 등 최대한 빠른 시간에 배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 부경대(총장 장영수),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힘을 합친다. 부산시는 지난6월 30일 오후 ‘네이버 스퀘어’(해운대구)에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인력양성 및 연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 기술의 핵심 전제인 디지털 전환은 소상공인에게는 또 다른 위기이자 기회이다. 이에 소상공인들도 빅데이터에 기반한 전략 수립과 마케팅 분석, 온라인 중심 비즈니스 확장은 생존과 도약을 위한 필수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부산시, 부경대, 네이버㈜가 함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이번 협약은 4차 사업혁명 콘텐츠에 취약한 소상공인들에게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보유하고 있는 소상공인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반 상권을 분석한 자료를 부경대에 제공한다. 부경대는 데이터를 토대로 대학(원)생과 소상공인 매칭을 통해 맞춤형 브랜드 전략 수립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쇼핑 등 디지털 마케팅 지원에 힘을 쏟는다. 이를 통해 참여 대학(원)생들의 디지털 전환 실무능력을 키우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고추 재배농가들의 칼슘 결핍 민원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재배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칼슘은 체내 이동성이 낮아 오래된 잎에 많이 흡수되어 있더라도 뿌리에서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면 새잎에 결핍증이 나타난다. 또한 기온이 높아 건조하거나, 저온 다습한 경우에도 뿌리의 활력이 저하되어 결핍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고추 재배포장을 만들 때 칼슘비료를 충분히 살포하더라도 질소·칼리·마그네슘을 다량 살포하면 칼슘의 흡수가 저해된다. 고추 칼슘 결핍은 시설재배와 노지재배에서 모두 나타나는데, 결핍 시 잎맥이 먼저 황화되며 생장점 부위가 위축되어 갈변·고사한다. 그리고 과실에는 주로 측면이나 끝 부분에 함몰된 흑갈색의 반점이 생기고 부패한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고추 새순이나 과실에 칼슘 결핍 증상이 보이면 염화칼슘 0.3%액을 5~7일 간격으로 2~3회 엽면 시비해야 한다. 또한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수에 신경 쓰고, 비 온 뒤 배수를 잘하여 습해로 인한 뿌리 기능저하를 막아야 한다. 그리고 피해를 받은 과실은 빨리 제거하는 것이 다음 꽃이 생기는 데 유리하다. 칼슘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