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번 주(5일~9일) 뉴욕증시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지난주의 랠리(강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지난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한 주 동안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02%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83%, 나스닥 지수는 2.04% 올랐다. 3대 지수는 중요한 심리적 저항선을 모두 넘어섰다. S&P500은 작년 8월 18일 이후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나스닥은 작년 4월 21일 이후 13개월 만에 처음으로 13000선을 넘어섰다. 주요 관심사였던 부채 한도 인상안이 순조롭게 상하원을 통과한데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며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그간 투자심리를 짓눌러 온 최대 정치 변수가 사라지면서 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향후 증시 전망에 대해서는 경계심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부채 한도 인상안 발효로 미국채 발행이 대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증시 자금 유출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한동안 증시 상승을 주도한 기술주 강세의 지속 여부에 대해서도 의문의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박미라 과장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지난 3년간 코로나에 대응하는 현안에 집중하다보니 보건의료 정책과 관련한 제도 개선이나 검토에 속도가 느린 점이 있었다. 오늘 토론회에서 나오는 의료기관 내 일회용 의료기 또는 재사용 의료기의 관리와 관련한 여러 시사점을 복지부도 받아하고 추후 제도 개선 사항으로 반영하고자 한다. 현재 보건 현장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인구의 고령화로 노령 인구가 늘어 그에 따른 보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미지의 감염병에 대응하는 새로운 정책에 대한 고민도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의료기관 내 의료기구에 대한 관리는 여러 부처에서 여러 가지 관련 법으로 분산 관리되고 있다. 우리 복지부는 의료법, 안전법 등에 의해 기구에 대한 사용을 관리하고 있고, 식약처에서는 제조부터 시작해서 관리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별도의 의료 관련 감염 예방을 위한 관련 업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환경부나 다른 각 부처에서도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복지부 의료기관 정책과에서는 어떤 의료기구 관리책을 갖고 있는지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겠다. 의료기관 내 기기 관리 체계는 의료법에서 의료기관 개설자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이상형 교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의료 관련 감염과 사례 흔히 발생하는 병원 내 의료 관련 감염으로는 중심정 맥관 관련 혈류 감염, 유치도뇨관 관련요로 감염,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수술부위 감염 등이 있다. 2010년 1월 1일~2012년 6월 30일까지 15개 병원 대상으로 조사한 병원 내 의료 관련 감염 빈도 보고에 따르면 그 기간 총 2천345건이 발생했는데 그 가운데 수술부위 감염이 882건으로 전체 감염의 38%에 달했다. 현재 병원 내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는 주로 중심정맥카테터 감염 및 요로 감염 예방에 초점을 맞춰져 있지만 수술부위 감염 예방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수술부위 감염 관리 수술부위 감염 원인은 ▲병동과 수술실 의료진 ▲수술 준비 및 수술 중 과정 ▲내, 외과적 손위생 ▲수술부위 Dressing 및 배액관 관리 과정 ▲수술장 구조 현황 및 환경 청소, 소독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수술에 사용되는 재사용 기구의 세척, 포장 및 멸균 과정에서 수술기구가 감염된 게 중요한 요인으로 파악됐다.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술실 환경을 조성하고 일회용 물품 및 기구의 재사용 금지, 수술실 감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북한이 31일 오전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6시29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발사체가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을 통과했지만 "낙하 예상지점까지 못 간 것 같다"고 말했다. 해당 발사체가 낙하 예고지점에 도달하지 못한 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전했다. 군은 발사체가 공중 폭발했거나 해상에 추락하는 등 발사 과정 전반이 실패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이다. 앞서 북한은 이달 31일 0시부터 내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국제해사기구와 일본에 통보한 바 있다. 그러면서 1단 로켓 낙하지점으로 '전북 군산 쪽에서 서해 멀리', 페어링(위성 덮개) 낙하지점으로는 '제주도에서 서쪽으로 먼 해상', 2단 로켓 낙하지점으로는 '필리핀 루손섬 동방 해상'을 지목했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행정안전부는 31일 오전 6시41분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이었다고 알렸다. 서울시가 경계경보를 발령한지 10여 분만이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32분 서울 지역에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위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7시25분에는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해 위급 안내문자가 발송되었습니다. 서울시 전지역 경계경보 해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일상으로 복귀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가 남쪽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하자 서울시는 별다른 설명이 없이 대피를 준비하라고 해 출근길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다. 앞서 북한은 이날 0시부터 다음 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국제해사기구(IMO) 지역별 항행구역 조정국인 일본과 IMO에 통보한 바 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북한이 위성 발사 계획을 국제해사기구(IMO)에 공식 통보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3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나타샤 브라운 IMO 언론정보 서비스 담당관은 “북한이 ‘무선항행경보시스템(NWS)’에 이미 전파된 정보가 포함된 이메일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날 IMO가 공개한 북한의 통보에는 협정세계시(UTC)를 기준으로 5월 30일 오후 3시부터 6월 10일 오후 3시까지 위성용 로켓을 발사한다는 내용과 발사체 낙하물이 떨어질 장소 3곳의 좌표가 포함돼 있다. 1단 로켓이 떨어질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은 한국 충남 태안군에서 서쪽으로 약 253km 떨어진 지점이며, 위성 덮개인 페어링이 떨어질 지점은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서쪽으로 284km, 2단 로켓이 떨어질 지점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동쪽으로 약 820km 떨어진 곳이다. 다만 브라운 담당관은 “항행 경보는 항행구역 조정국에 의해 직접 선박에 제공되고 일반에도 공개되는 만큼 IMO에 통보할 의무는 없다”며 북한의 이번 통보가 반드시 이행됐어야 할 조치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행안부, “서울시가 이날 오전 6시 43분께 보낸 위급재난문자는 오발령”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합동참보본부는 북한이 31일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앞서 북한은 이달 31일 0시부터 내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단 로켓 낙하지점으로 '전북 군산 쪽에서 서해 멀리', 페어링(위성 덮개) 낙하지점으로는 '제주도에서 서쪽으로 먼 해상', 2단 로켓 낙하지점으로는 '필리핀 루손섬 동방 해상'을 지목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하고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주관한 ‘재사용 의료기구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 증대에 따른 대책은?’이란 주제의 토론회가 5월 30일 개최됐다.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박성태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장의 사회로 개회사, 환영사, 축사,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원 의원, 최연숙 의원,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등도 참석해 이날 토론회를 격려했다. 최영희의원 “재사용‧대여 기구 관리방안과 함께 현장 처우개선 등도 고려돼야” 강신한 본지 회장 “효과적인 의료기기 관리체계 도입될 수 있는 합리적인 정책 방향 제시” 토론회를 주최한 최영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재사용 의료기구에 의한 안전사고, 감염사고가 아직도 완전히 근절되지 못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의료관련 감염을 예방하는 일차적 방법은 재사용 의료기구의 소독과 멸균이지만 현장에서는 인력 부족, 수가 등의 문제로 재사용 의료기기 관리가 충실히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재사용 의료기구가 제대로 재처리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TF' 위원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현장 시찰단에 대해 "아주 꼼꼼히 챙겨서 체크리스트대로 일정을 소화했다"며 사찰단 명단을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성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김홍석 박사를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에 파견해서 국제적으로 같이 검증하고 있고, 그 검증하고 있는 것을 대한민국 정부 시찰단이 다시 한번 체크하고 토론하고 보고 검증하고 돌아와서 피드백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위원장은 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 외에는 공개되지 않은 시찰단 명단에 대해서도 "공개를 시찰에 집중하기 위해 안 했던 건데, 끝나고 돌아오면 검토해서 공개하는 것도 적절하다고 본다"며 "(시찰단 보고서가) 결론이 나고, 그렇게 궁금해한다고 하면 공개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 위원장은 자신이 2020년 10월 '절대 동해바다를 더럽힐 수 없다'고 발언했던 데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 때 한일관계가 최악이었는데, 일본이 방류하겠다고 얘기하는데 대한민국 정부는 어떤 조치도 안 하고 있었다"며 "야당이니까 문제제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6일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대표간 정책대화 관련해 우리의 정책대화 제안과 관련해서 국민의힘이 수용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당 정책위의장 비서실장 등을 실무단으로 구성해 협의하고자 한다"라며 "실무 단위에서 분야별 정책과제 선정, 쟁점과제는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공개 정책토론으로 진행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께서는 정책대화 위해서라면 형식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정책대화의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실무 단위에서 협의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예년보다 빠른 여름 전력 피크에 대비해 정부가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지난해 보다 앞당겨 조기에 시작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여름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지난해보다 약 열흘 앞당겨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4일부터 9월8일까지 시행했던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올해의 경우 6월26일부터 9월15일까지 확대한다. 정부가 전력 수급에 발 빠르게 대비하는 배경에는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습할 것으로 예상 돼 전력 피크가 통상과 같이 8월이 아닌 7월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산업부는 이와 함께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다음 달 26일부터 ‘전력수급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최대 전력 수요를 넘어서는 등의 ‘블랙아웃’(대정전) 상황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인 셈이다. 산업부는 다음 달 15일 전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을 발표한다. 이호현 산업부 전력정책관은 "국민들이 전력사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정부와 전력 유관기관은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며 "8월뿐만 아니라 7월에도 전력피크가 발생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 체이스가 최근 인수한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직원 약 1000명에 해고를 통보했다고 폭스비즈니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JP모건은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직원 약 7000명 중 85%에게는 정규직 및 계약직 근무를 제안했지만, 나머지 15% 1000명에게는 임시직 조차 제공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사실상 해고를 통보했다. JP모건은 공식 성명을 통해 "지난 5월1일 퍼스트리퍼블릭을 인수한 이후 직원들에게 투명성을 유지했고 30일 이내 직원들의 고용 상태를 업데이트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들이 3월부터 스트레스와 불확실성을 겪어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오늘 명확하게 매듭짓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JP모건은 해고 규모가 퍼스트리퍼블릭이 4월에 발표한 인력 감축 규모 20~25%보다 작다고 설명했다. 퍼스트리퍼블릭은 지난 3월 초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의 파산 이후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고, 파산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은행으로 널리 알려졌다. 은행권 혼란 영향으로 퍼스트리퍼블릭은 1분기 1000억달러의 예금이 빠져나갔다. JP모건은 정부가 주도한 퍼스트리퍼블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