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국내외 유수한 전문기관들에 따르면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라며 "이 관측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8일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당면한 위기극복 및 민생안정,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400일 가까이 지나고 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매순간이 위기의 연속이었다"며 "작년 2월말 러-우 전쟁 발발로 원자재가격이 2~3배 폭등하며 전세계 물가가 30~40년 만에 최고로 치솟았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에 대응해 미국의 경우에는 기준금리를 5.8%에서 1년 사이에 5.25%로 10배 이상 올리면서 대외 의존도 높은 우리 경제에도 고물가·금융불안·경기 둔화 등의 어려움이 동시에 몰려왔다"고 말했다. 또 "설상가상으로 이를 감당해 내야 할 우리 경제 전반의 기초체력과 정부의 정책여력도 급속히 약화돼 있었다"며 "정부·재정주도 경제운용으로 민간활력이 크게 위축되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자본거래 사전 신고 없이 해외에 송·수금할 수 있는 한도를 연간 10만 달러까지 확대한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자본시장 접근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환전 절차도 간소화된다. 기획재정부는 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안)에 대한 행정 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외환거래 절차·규제 완화 등을 목적으로 지난 2월10일 발표된 '외환제도 개편 방안'의 주요 과제들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국민들의 일상적인 외환 거래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 서류 제출 및 자본거래 사전 신고 없이 해외 송·수금할 수 있는 금액 기준을 연간 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확대한다. 증권사 현지법인의 현지 차입에 대한 본사 보증 등 은행 사전신고가 필요했던 31개 자본거래 유형은 사후 보고로 전환한다. 또 기업이 외화를 빌릴 때 기재부와 한국은행에 신고하는 금액 기준을 연간 30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 초과로 상향한다. 외화 조달 편의를 확대하고 해외투자 부담을 축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외직접투자 수시 보고도 폐지할 계획이다. 금융기관의 외환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대형 증권사(종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서울 청담,삼성,역삼·도곡 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되면서 규제완화 적용을 받게됐다. 서울시는 7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청담도곡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청담아파트지구, 삼성아파트지구, 역삼도곡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지역은 2021년 6월 이미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돼 2021년 12월에 재열람공고를 한 바 있다. 이후 한강변 공공기여분 의무 규정이 용적률 15%에서 10% 내외로 완화되고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이 다양해지는 등 정책 변경 사항이 많아 이를 반영해 다시 심의가 이뤄졌다. 서울시는 다른 아파트지구와 마찬가지로 목표연도인 2030년 안에 재건축 시기가 도래하는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주변과의 연계성 통경축, 교통처리계획 등 재건축 지침을 제시했다. 그 외 일반 필지들은 서울시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전환지침에 따라 높이(5층 이하 → 40m 이하)와 용도규제(기존 중심시설용지 주거용도 허용 및 기존 개발잔여지 비주거용도 허용)를 완화하기로 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4·19사거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전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올해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이날은 고점 부담에 숨고르기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1.74포인트, 0.27% 오른 3만3665.02로 폐장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6.33 포인트, 0.38% 하락한 4267.5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171.52포인트, 1.29% 떨어진 1만3104.89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각각 지난해 8월과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점 부담에 양 지수는 하락했다. 다음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 정책회의를 앞두고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점 등은 기술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CNBC에 따르면 크로스마크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밥 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앞으로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영향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린 여전히 13개월 연속 경제 지표가 하락하고 있다"며 "유동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폭과 업종별 차등적용 여부 등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지만 최근 노동계 위원이 정부의 강경 진압에 맞서다 구속되면서 심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임위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최임위는 양대노총이 주축인 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공익위원 9명씩 27명으로 구성된다. 최임위 심의는 통상 ▲최저임금액 결정 단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적용 여부 ▲최저임금 수준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회의에선 최저임금액 결정 단위를 지금처럼 '시급으로 하되 월 환산액을 병기'하기로 이견 없이 결정한 바 있다. 업종별 차등적용 여부는 최저임금 수준과 함께 올해 심의의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최저임금법 제4조1은 최저임금을 '사업의 종류별로 구분해 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시행된 사례는 최저임금 제도 도입 첫 해인 1988년 한 차례 뿐이다. 이후 30년 넘게 적용된 적은 없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그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지난해 심의에서 쟁점으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은 8일 비상장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에 복수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안착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에 있는 '프론트원'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당에서 윤재옥 원내대표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간사인 한무경 의원이, 정부에서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한다. 앞서 오전에는 미래 원자력 및 지역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실무 당정협의회도 열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이날 오전 8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는다. 이날 안건은 ▲미래 원자력 기술 개발 및 성과 확산 추진전략 ▲지역과학기술혁신법안(가칭)이다. 당에서는 박 의원과 과방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며 정부에서는 이종호 장관을 중심으로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 정희권 과학기술혁신조정관 등 실무진이 자리한다. 한편 여당은 이날도 김남국 의원의 대규모 코인 투자 논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간다. 김성원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5차 전체회의를 갖는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거액의 가상자산 투기 논란이 불거진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여부를 논의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의 첫 회의가 8일 열린다. 자문위는 이번 회의에서 징계안에 대한 향후 절차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윤리특위 관계자는 "앞으로 어떻게 징계안을 검토할지 등에 대해 상의하려고 한다"며 "위원들과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리특위 내 자문위는 의원의 자격심사, 징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윤리특위 자문을 위해 설치된 기구로서, 위원장을 포함한 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다. 현재 자문위는 김 의원의 징계안을 검토할 전문가 등의 인력 추가 투입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문위 개최는 윤리특위가 김 의원의 징계안을 자문위에 회부한 지 일주일여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윤리특위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 의원 징계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이를 자문위에 회부하기로 했다. 당시 변재일 윤리특별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문위에 요청한 기간은 한 달, 6월29일로 하되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의견을 달라고 첨부해서 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 전면 중단을 선언하면서 노동계와 정부 사이 공식적인 대화 창구가 사실상 닫혔다. 7년 5개월 만에 노정 간 대화가 끊어지면서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도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노총은 지난 7일 오후 전남 광양에서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경사노위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종 탈퇴 여부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에게 위임하고, 그 시기와 방법 등은 집행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며 잔류 가능성은 일단 열어놨다. 문제는 한국노총이 경사노위에 참여하는 사실상 유일한 노동계 대표라는 점이다. 양대노총 중 하나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999년 경사노위 전신인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한 이후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한국노총은 민주노총과 달리 노사정 대화에 긍정적이었고, 이달 1일에도 윤석열 정부 첫 노사정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불거진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간부에 대한 경찰의 강경 진압 사태로 인해 결렬됐다. 경사노위는 근로시간 제도를 포함한 노동 현안을 전반적으로 논의하는 사회적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내 은행과 보험사들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2조원이 넘는 역대급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카드회사와 저축은행, 상호금융조합 등 나머지 금융업권은 순이익이 전년 대비 줄어드는 등 '순이익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졌다. 5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은행과 보험회사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을 합치면 12조 2,3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의 8조 6,700억원보다 3조 5,600억원 늘었다.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특수은행, 인터넷은행을 포함한 은행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7조원, 생명보험회사와 손해보험회사를 합친 보험회사는 5조2천3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각각 1조4천억원과 2조1천600억원이 늘었다. 특히, 올해 1분기 국내 은행의 이자이익은 14조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12조6천억원보다 2조1천억원 증가했다. 시중은행 가운데 하나은행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9천742억원, 신한은행이 9천316억원으로 각각 45.5%, 7.9% 증가했다. 실손보험료 등을 올려온 보험회사들도 올해 1분기에 새로 도입된 회계제도에 따른 효과 등이 반영되면서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 손해보험업계 빅5인 삼성화재[000810]가 올해 1분기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회사무처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5일 오전부터 국회사무처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은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를 수수한 것으로 의심되는 의원들을 특정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시 윤관석(현 무소속) 민주당 의원이 송영길 전 대표 당선을 위해 본청 외교통상위원장실과 의원회관 등에서 돈 봉투를 살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송 전 대표는 당시 외교통일위원장이었다. 앞서 검찰은 최근 국회사무처에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의원 및 보좌진 15명의 시간대별 출입기록을 요청했으나 국회 사무처는 '정식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달라'며 사실상 제출을 거부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5일 오전 최 의원 자택 인근에서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국회 의원실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최 의원의 자택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최 의원은 현재 참고인 신분이다. 경찰은 한 장관이 인사청문회에 제출한 주민등록초본 등 개인정보가 담긴 자료가 유출된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 앞서 김민석 강서구의원(무소속)은 한 장관 및 가족의 주민등록초본과 부동산 매매계약서 등 국회 인사청문회 자료로 추정되는 파일 등이 유출된 정황을 포착했다며, 자신에게 자료를 건네준 A씨를 지난달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MBC 소속 B기자가 관여했다고 보고 지난달 30일 B기자 개인과 휴대전화,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바 있다. 같은 날 MBC 보도국 경제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시도했지만, 압수수색 대상이 없다는 것만 확인하고 영장을 집행하진 않았다. 경찰은 B기자가 최 의원실로부터 이 자료를 건네받은 뒤 메신저 프로그램을 통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당 쇄신을 위한 혁신기구(혁신위)의 권한·역할 등과 관련해 "최고위원회의가 가지고 있는 전권을 위임하는 차원은 아니다"고 5일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혁신과 관련한 내용들에 대해서 일정 부분 전권을 가지고 움직여 나갈 수 있게 하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것이 최고위원회의가 가지고 있는 전권 위임 이런 차원의 연결은 아니다"며 "국민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 되고, 국민이 민주당이라고 하는 정당에 어떤 것을 바라고, 정치적으로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서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서 어떤 혁신이 민주당에 필요하냐.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전권에 관한 내용들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혁신위 집행 권한에 관해서는 "더 논의해야 할 것 같다"며 "집행은 그 다음 기구들이 만들어지면서 진행돼 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것이 집행기구는 아니지 않나"고 했다. 이어 진행자가 혁신위가 만들 쇄신안을 그대로 이행할 것인지를 묻자 "혁신을 만들어내는 데는 전권을 위임할 수 있는 내용이 되는 것"이라며 "그런 내용은 지도부가 같이 가야 되지 않을까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이 '동일 노동 동일 임금' 원칙의 법제화를 추진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노동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김형동 의원은 지난달 31일 임금체계 개혁 방향을 담은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동일 노동·동일 임금'은 정규직·비정규직이나 원·하청 등 근로자의 소속, 계약 상태 등에 관계없이 같은 일을 하면, 같은 임금을 받아야 한다는 취지로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말한 ‘노동 개혁’의 핵심 과제이기도 하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국적, 신앙, 사회적 신분에 따른 근로 조건을 차별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고용 형태'가 담기지 않으면서 대기업-중소기업, 정규직-비정규직, 원청-하청 간 임금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됐다. 이에 개정안은 법이 정한 '균등 처우의 원칙'을 보완해 고용 형태에 따른 차별을 추가로 금지하고,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적용해 차별 금지 범위를 확대했다. 여당의 노동개혁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 의원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와 정규직·비정규직, 원ㆍ하청의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의 원칙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특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