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4월 개정된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에 의거 각 부서 및 읍면동 소관 공금계좌 전반에 대하여 6월 20일부터 7월 13일까지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각종 사업 완료 후 해당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방치한 휴면계좌, 조직개편에 따른 폐지부서 계좌 및 시금고 변경에 따른 미해지 계좌 등 총 111건의 계좌를 해지했다. 나아가, 공금 횡령 등 발생 가능한 위법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6건의 보통예금계좌를 대상으로 시금고에 1회 입출금이 1천만 원 이상인 경우 부서장 문자(알림) 발송 및 지정 시금고 외에서는 입출금을 금지하는 신청을 완료했다. 또한 계좌 총괄 부서인 회계과 승인 없이는 보통예금계좌를 신설할 수 없으며, 인터넷․모바일․폰뱅킹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연 1회 이상 계좌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 보통예금계좌 관리․운영 방안도 마련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연초 타지자체 직원의 거액 공금 횡령사건과 같은 사건이 우리 시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보통예금계좌의 미비점을 개선하여 자금운용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지원할 ‘의료산업기술센터’가 14일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 오늘 개소하는 ‘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부터 건립에 들어갔고, 국비 100억 원과 시비 190억 원 등 총사업비 29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내부에는 ▲가상현실 기반 균형측정 평가 장비 ▲재활훈련 및 체력기반 데이터 구축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평가실 ▲일상생활 모사 실증 테스트실 등이 마련됐고, 공동연구 첨단장비 40종이 구축되어 있다. ‘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는 신체기능 및 인지장애 예방·재활복지 의료기기 특화 센터로, 재활복지 의료기기 측정·분석·평가시스템 기반의 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화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 재활복지 의료기기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한다. 특히, 기업-대학-시민이 함께 연구·개발하는 공동연구 리빙랩(Living Lap)을 운영하고, 구축된 장비와 인력 등을 통해 복지용품 및 의료기기 관련 품목에 대한 한국인정기구(KOLAS) 인증 분야도 넓힐 계획이다. 한편, 오늘 오전 10시 사하구 다대동에서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은 6년 만에 개최되는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성공 기원 기부 손길과 입장권 구매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기초시설 관리·운영업을 운영하는 상하수도 전문 기업 ㈜에코비트워터(본부장 강진욱)에서 1천2백만 원, 콘크리트, 시멘트 제조 업체인 ㈜중앙기업(대표 현미선)에서 5백만 원 기부금을 기탁 했다. 뿐만 아니라 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윤홍식) 1,000매, 대한한돈협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이상희) 1,200매, 대한수의사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조재환) 500매 등 입장권을 구매해 축제 열기를 끓어올렸다. 김학동 이사장은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을 바탕으로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지역 축제와 문화발전을 통해 관광 도시 예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 경산영업부(센터장 윤수왕)는 지난 13일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코로나19 팬데믹을 견뎌낸 경산시민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며 활기찬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초복맞이 DGB푸드트럭 경산사랑 이벤트를 열었다. 시청 종합민원실 앞에 설치된 이동식 카페 DGB푸드트럭에서 진행된 초복맞이 행사는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은 물론 현장을 찾은 모든 시민들에게 수제 수박주스,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티 등 약 1,300잔의 음료와 1,200개의 수제쿠키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에너지 절약과 환경사랑 실천을 알리기 위해 부채 500여개를 배부하기도 해 Fun한 초복달임에 의미를 더했다. 윤수왕 DGB대구은행 경산영업부 센터장은 “경산시민들이 시원한 음료를 드시며 잠시라도 무더위를 잊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에게 활력이 되는 즐겁고 의미있는 행사를 준비한 대구은행에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오전 조현일 시장, 박순득 시의회의장, 임성훈 대구은행장 등이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음료를 배부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에너지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고교오픈스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고교오픈스쿨은 울산교육청과 동서발전 등 울산지역 공공기관 10곳이 협약을 맺고 2019년부터 지역 고교생에게 직무·현장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서발전은 11일부터 13일까지 에너지 관련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울산 마이스터고·울산 에너지고·현대공업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발전분야 직무교육과 발전소 견학을 시행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외부 실습프로그램 운영에 제약이 있었던 만큼 올해는 현장 체험 위주의 교육활동을 중점적으로 구성했다. 참여 학생들은 11일부터 대전 서구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 입소해 2박 3일간 발전분야 기초 교육을 받았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를 방문해 모의훈련을 통해 발전소 운전과정을 몸소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인완 동서발전 인재경영처장은 “동서발전 고교오픈스쿨이 에너지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는 다음 달 4일까지 ‘청년응원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세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의 취업·능력 계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청년들의 미래 비전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슬로건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주민등록상 영천시 주소지를 둔 시민이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영천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해당 공모전을 검색하여 공모제안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응모작은 1·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50만원), 우수상 2점(각 30만원), 장려상 3점(각 20만원), 노력상 6점(각 5만원) 등 총 12점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슬로건은 관내 청년 관련 행사 개최 시 홍보 문구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길 바란다”며 “향후 당선되는 슬로건을 통해 청년들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모든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이 한국 관광도시를 대표해 7월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ALC)의 한 세션인 지속가능한 관광포럼에 참가했다. ‘뉴노멀 시대: 대전환의 열쇠를 찾아서’를 주제로 7월 13~14일 개최된 제13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ALC)는 외교·국방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참가해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행사이다. 권 시장은 ‘지속가능한 관광포럼’에서 에두아르도 샌탠더 유럽여행위원회 대표이사 겸 세계경제포럼 지속가능관광 글로벌미래협의회 공동의장, 엘레나 쿤투라 그리스 전 관광부 장관 겸 유럽의회 교통위원회 조정관 등 글로벌 연사들과 함께 탄소중립의 가치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미래 관광에 대한 정책 토론을 나눴다. 권 시장은 ‘한국 속의 한국’ 안동이 보유한 5점의 세계유산을 소개하고, 올해 말 열릴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역사도시연맹 등 국제회의를 통해 세계인들과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현 인류의 가장 큰 화두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과 연계한 관광정책 방향을 크게 4가지로 제시했다. 첫째, 안동은 한국 최대의 강인 낙동강 상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이틀간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에서 울진 산불 재난경험자 40명을 대상으로 마음 회복·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음 회복·치유 프로그램은 올해 첫 시행하는 것으로 이재민, 일시대피자, 재난목격자, 구호 및 자원봉사자 등이 산림 속의 피톤치드로 몸의 활력을 충전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1박 2일 건강한 신체와 마음안정화 기반 콘텐츠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도 및 명상치유 ▷금강송 테마전시관 관람 ▷금강송 산책 숲 치유 ▷미술치료특강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대형재난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질환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경북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울진 산불 초기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353건의 심리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또 경북도 재해구호기금을 투입해 양질의 상담도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산불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재난심리 회복지원은 새로운 안전복지 서비스 영역인 만큼 마음구호부터 일상회복까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수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금병성)는 14일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 고령 어르신들에게 이번 초복을 맞아 안부를 확인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 지역 업체들의 기부금과 협의체 위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직접 가정방문하여 떡도 전달하고 안부 및 건강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발리리 거주하는 이모 어르신(남, 91세)은 “무더위로 입맛도 없고 기력도 없었는데 초복이라고 이렇게 떡도 전해주니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금병성 민간위원장은 “수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민ㆍ관이 함께 대상자를 발굴하고 폭염취약계층인 노년층의 건강을 직접 확인하고, 나눔을 실천한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사일이 한창 바쁜 와중에도 찾아가는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영양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는 화랑마을 야외수영장 등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물놀이시설을 일제히 개장하여 어린이 등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경주 화랑마을 야외수영장은 악천후를 제외하고 휴무 없이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47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수질정화 및 주변정비 등을 위해 입장이 제한된다. 입장료는 청소년 3000원, 성인 4000원으로 입장권인 밴드티켓은 당일 현장 선착순 구매만 가능하고 사전예약은 불가하며, 입장인원은 200명으로 제한된다. 또한 7월 한 달간은 무더위를 이기는 댓글 이벤트를 화랑마을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20명을 선정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황성공원 내에 조성한 어린이 물놀이장도 지난 2일부터 개장에 들어갔다. 750여평 부지에 종합놀이대, 워터드롭 등의 물놀이시설과 샤워실, 그늘막, 워터샤워 등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안전요원 5명을 배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8월 28일까지 토, 일, 공휴일에만 개장하고 방역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3부로 나누어 1부(오전 10시 30분 ~ 오후 12시 30분), 2부(오후 1시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동서발전(주)는 김영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7월 4일~9월 8일)동안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해 전국 사업소를 돌며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12일(화) 밝혔다. 동서발전은 11일 동해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당진·울산·일산·호남·동해발전본부 등 전국 발전소와 신재생에너지 SPC(특수목적법인)인 영광·호남풍력을 찾아 경영진 현장경영활동을 시행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12일 오후 1시 당진발전본부를 방문해 △폭염·이상기후 대비 설비 관리대책 △기동실패 요인 사전 제거 △저탄장 자연발화 대책 등 여름철 비상상황 대응 전략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발전설비 운전상황과 저탄장, 전력케이블 시설 등 화재 취약설비 상태를 살피고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올여름 전력수요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중단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폭염에 의한 근로자 온열질환 등 중대재해 예방과 자연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동서발전은 이달 초 전 사업소의 발전설비에 대한 종합점검을 완료하고 비상상황에 대응한 긴급복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지난 9일 수성구민운동장에 위치한 선수단 훈련장에서 다문화가족 아이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재능기부를 했다. 이날 행사는 조성호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9명 전원이 참여했다. 수성구 가족센터의 협조로 다문화가족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이들 10여명을 초청해 약 1시간 30분정도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평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선수단의 뜻을 모아 상대적으로 기회가 부족한 지역 다문화가족 아이들에게 태권도 체험을 통한 심신수련 및 다양한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에 대한 소개와 기본 발차기 동작을 지도했고 특히 전자호구를 활용한 겨루기 체험을 실시해 아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선수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태권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김하수 청도군수)은 도심 속 쓰레기로 인한 미관 저해를 막고 청정 청도를 지키고 가꾸며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상습투기지역 5곳에 이동식 CCTV(감시카메라) 5대를 추가 설치했다. 현재 군은 관내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총 104개소에 CCTV를 설치하였고 이 중 44대를 이동식 CCTV로 운영 중이다. 이동식 CCTV는 쓰레기를 버리려고 다가오면 이를 감지해 경고 음성으로 안내하고 야간에는 조명을 비추는 기능이 있다. 또한 민원이 발생하면 즉시 이동설치가 가능해 빠른 민원 대응도 가능하다. 군은 쓰레기 불법무단투기 감시‧단속 운영으로 주민들의 민원해소와 불법투기를 근절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아름다운 청도 가꾸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과 맑고 깨끗한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되도록 주민 계도와 홍보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