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2015~2016 KCC 프로농구가 6일 경기를 끝으로 엿새간의 올스타전 휴식기에 돌입했다.정규시즌 팀당 54경기 중 38~39경기씩을 치른 가운데 일찌감치 6강팀의 윤곽이 드러났다. 하지만 어느 때보다 상위권 팀들간 순위 싸움은 혼전 양상이다.정규시즌 초반 팀의 핵심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차출되고, 불법 도박 파문으로 일부 선수들이 출장 정지를 당하면서 합류가 늦었다. 외국인 선수 동시 출장 등의 변수가 많았던 전반기였다.◇모비스 살얼음판 선두…새판 짠 6강지난 시즌 통합 3연패를 달성한 울산 모비스가 전력 누수에도 올 시즌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고양 오리온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어 전주 KCC가 3위에 올라 있고 안양 KGC와 원주 동부가 공동 5위를 형성하고 있다. 서울 삼성은 6강에 들었다.6위 서울 삼성과 공동 7위인 부산 KT, 서울 SK와 승차는 무려 7경기나 벌어져 있다. 현재 6강권 팀들의 전력을 고려할 때 앞으로 팀당 15~16경기가 남아 판세가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1~6위 승차가 5경기 반 차에 불과해 막판 상위권 팀 간 순위 다툼이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6강권 모든 팀이 4강 직행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벌써부터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병호(30·미네소타)는 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내 공식 기자회견에서 '소속팀에서 김현수(28·볼티모어)의 약점을 묻는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김현수는 약점이 없다고 답하겠다"고 말했다.올 시즌 야구의 본고장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되는 한국 선수는 현재 5명이다. 류현진(29·LA다저스)과 추신수(34·텍사스), 강정호(29·피츠버그)에 박병호와 김현수가 합세했다.특히 아메리칸리그에서만 타자 3명이 뛴다. 매일 각자 소속팀에서 경기를 펼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맞대결까지 펼쳐 한국 야구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개막전부터 '루키' 박병호와 김현수가 맞붙는다. 4월5일(한국시간) 볼티모어의 홈구장 캠든야즈에서 개막 경기를 치른다. 5월에는 미네소타 타깃필드에서 다시 3연전을 벌인다.박병호는 김현수와의 개막 맞대결에 대해 "기분 좋게 생각한다. 같이 한국에서 뛰다가 미국에서 붙으니 재밌다. 또 한국 선수로서 자부심도 갖게 된다"며 기대를 드러냈다.'타격기계' 김현수의 약점을 팀에서 묻는다면 "약점이 없다"고 답하겠다고 밝혔다.김현수 역시 지난달 3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니폼을 입은 김현수(28)가 데뷔 첫해 1번타자와 좌익수로 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미국 USA투데이는 7일(한국시간) 올 시즌 볼티모어를 전망하며 김현수가 1번타순에 있는 예상 라인업을 소개했다.이 매체는 김현수를 포함해 1루수와 외야수를 모두 볼 수 있는 마크 트럼보, 외야수 L.J. 호스 등 영입 선수를 소개했다그러면서 "김현수의 경우, 볼티모어의 두 가지 단점인 왼손타자와 출루율을 보완해 줄 것이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강정호(피츠버그)의 길을 따르고 있는 김현수가 많이 알려진 선수는 아니지만 지난해 KBO리그에서 출루율 0.438을 기록했다. 볼티모어가 뛰어난 FA 외야수와 계약하지 않는다면 주전 좌익수로 뛸 것이다"고 했다. 뛰어난 좌타자가 많지 않은 볼티모어는 지난해 팀 출루율이 0.307로 전체 30개 구단 중 24위에 그쳤다. 김현수의 합류에 기대하는 이유다.그러면서 김현수가 1번타순에 있는 예상 라인업을 소개했다.2번 매니 마차도(3루수)-3번 애덤 존스(외야수)-4번 맷 위터스(포수)-5번 트럼보(1루수)-6번 조나단 스쿱(2루수)-7번 지미 파레디스(지명타자)-8번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케냐 출신 마라토너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28·청양군청)가 7일 오후 자신의 귀화여부를 결정할 대한체육회 법제상벌위원회에 참석해 위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날 “에루페가 육상연맹 관계자와 함께 대한체육회의 법제상벌위원회에 들어온다. 위원들이 통역을 통해서 궁금한 점을 질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루페는 이 자리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문제가 된 도핑 전력에 대해 소명하고, 자신의 귀화가 한국 마라톤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이 귀화를 추진중인 에루페는 제83회 동아마라톤 겸 서울국제마라톤대회 등 국내에서 참가한 국제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으며, 최고기록은 2시간05분 37초다. 지난해 청양군청에 입단한 뒤 귀화를 추진해 왔으나 2012년 금지약물 복용으로 2년 자격정지를 받은 전력이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법제상벌위원회를 열어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신청한 특별 귀화 안건을 심의한다.대한육상경기연맹은 ▲세계 최정상급인 케냐 마라톤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고 ▲국내선수들과 경쟁구도도 형성해 국내 마라톤 발전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탤런트 황정음(31)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35)과 오는 2월 결혼한다.7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만큼 양가 부모가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기를 권했고 이에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며 황정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소속사는 "황정음이 지난해 드라마 촬영 등 바쁜 활동 중에도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준 이영돈의 진심에 반했다"고 전했다.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연기자로 방향을 바꾼 후 '지붕 뚫고 하이킥' '비밀' '자이언트'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킬 미, 힐 미'와 '그녀는 예뻤다'로 주목받으며 연말 시상식에서 최우수연기상, 올해의 연기자상 등을 받았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BS TV 드라마스페셜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연출 이창민·제작 로고스필름)이 첫 방송 이후 매회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6일 방송된 ‘리멤버-아들의 전쟁’ 제7회의 시청률이 13.2%(전국가구 기준)로 전회대비 1.8% 상승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12월9일 첫방송 시청률 6.6% 이후 매회 최고시청률을 다시 쓰며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드라마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서진우(유승호)가 기억 이상 증세와 함께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누명까지 쓰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이 한층 고조됐다. 7회의 주시청층은 여자 40대로 15.7%를 찍었다. 이어 여자 50대 12.0%, 남자 50대 8.5% 순이었다.한편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KBS 2 TV ‘장사의 신 객주 2015’는 7.7%로 전회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MBC TV ‘달콤살벌 패밀리’ 역시 5.9%로 전회 대비 1.9%포인트 올랐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경영복귀에 필요한 주주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7일 SDJ코퍼레이션 등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6일 교도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롯데그룹의 현 경영진에 대해 "종업원들이 불만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광윤사와 종업원지주회 등이 보유한 롯데홀딩스 지분을 합치면) 5할이 넘어 주주총회에서 현 경영진을 해임할 수 있다"며 ""주주의 지지를 얻어 경영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동빈 회장이 제과업체 롯데의 일본 증시 상장을 검토하겠다는 것과 관련해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업회사가 아닌 롯데홀딩스 자체의 상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이와 관련 정혜원 SDJ 코퍼레이션 상무는 "어제 보도된 교도통신과의 인터뷰는 새해의 상황을 물어보는 내용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신동주 회장이 그동안 해 온 이야기와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신동주 회장이 롯데홀딩스 자체의 상장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는 롯데호텔 상장과 같은 하나의 아이디어가 아니었나"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롯데면세점이 일본 도쿄에서 시내면세점 특허 1호를 취득했다.롯데면세점은 지난 6일 도쿄 세관으로부터 면세점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면세점은 도쿄 긴자(銀座)역 부근에 4396㎡ 규모로 조성 중인 시내면세점이다. 일본 정부가 도쿄 지역에 시내면세점 특허를 내준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은 오는 3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긴자 지역은 연간 2000만명이 찾는 일본 내 대표적인 번화가로 관광객 쇼핑 수요가 많은 곳으로 롯데면세점은 긴자면세점을 발판 삼아 일본 내 면세점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세부적으로 오는 2017년에 도쿄와 오사카에 신규 면세점을 열고 2020년 이후에도 면세점 3곳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지금까지 성공적인 면세점 운영을 통해 많은 외국 관광객들을 직접 유치한 경험이 도쿄 1호 시내면세점 특허 취득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통해 국내 면세점의 글로벌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천세두 기자] 폭스바겐이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사태와 관련해 국내에 유통된 해당 차량 12만여 대를 리콜한다.폭스바겐아우디코리아는 "6일 환경부에 디젤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상태와 관련된 차량 결함 시정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에 배출가스 조작이 의심되는 차량은 총 12만1038대로 추산된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20개 차종 9만2247대, 아우디 8개 차종 2만8791대다.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폭스바겐아우디코리아가 제출한 리콜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일반적인 리콜은 정부의 허가까지 약 한 달 정도가 소요되지만, 이번 건은 환경부 측이 철저하게 검증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어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본격적인 리콜은 상반기 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리콜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의 검증과 승인 이후 진행될 예정"이라며 "그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우리도 알 수 없지만,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올해부터 즉시환급제가 시행되면서 대형마트와 편의점들이 사후면세점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사후 면세점은 외국인만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물건을 구입할 때 관세를 비롯해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등이 포함된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사후 면세점은 관할 세무서에 신고만 하면 영업을 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사후면세점을 이용한 외국인들은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는 3개월 이내에 환급 받을 수 있었다. 외국인들은 출국하기 전 공항에서 환급 절차를 따로 밟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즉시환급제가 도입됨에 따라 외국인들은 100만원 한도내에서 건당 20만원 미만의 물품을 구매할 경우 현장에서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전체 점포를 사후면세점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점포부터 순차적으로 사후면세점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편의점 업계에서도 순차적으로 사후면세점 도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서울 명동, 부산, 제주도 등 30개 점포에서 사후면세점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편의점 CU는 명동, 제주도에 위치한 20개 점포를 이달부터 사후면세점으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다음 주 예정된 임기 마지막 연두교서에서 차기 대선을 넘어 미국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이 공개한 1분30초 가량의 영상에서 "이번 연두교서에서 집중하고 싶은 내용은 그간 우리가 이룩한 놀라운 성과나 올해 내가 이루길 원하는 일에 관한 것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오바마 대통령은 "그보다는 앞으로 여러 해 동안 우리가 함께 해야 할 일들,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강하고 좋으며 번영한 미국을 보장해 줄 큰 것들(the big things)에 대해 집중하고 싶다"고 설명했다.영상 속에서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 책상에 걸터 앉은 오바마 대통령은 "7년 전 위기가 한창이던 때 취임한 이래 지금만큼 앞으로 1년에 관해 낙관적인 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미국 대통령은 신년 상원 합동 회의에 앞서 발표하는 연두교서에서 전통적으로 한 해 달성해야 하는 정책들을 열거하고 의원들의 협조를 구한다. 백악관은 그러나 오는 12일 예정된 오바마 대통령의 마지막 연두교서는 이전과는 확실히 다를 것이라고 시사해 왔다. 데니스 맥도너 백악관 비서실장은 "우리가 해야 할 남은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마무드 아바스(81)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건강 악화설이 최근 도마에 오른 가운데 아바스 수반이 6일(현지시각)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 건재함을 과시했다.아바스 수반은 이날 40분간의 텔레비전 방송 연설을 하는 등 공개 행보를 하며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정착촌을 확장하는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동시에 이스라엘 강경파 정부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무너질 거라는 우려를 일축했다.그럼에도 팔레스타인 내부에서는 아바스 수반의 리더십이 "진짜 위기(real leadership crisis)"에 봉착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이례적으로 아바스 수반의 소속 정파인 파타당 내부에서조차 이 같은 비판이 공개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아바스 수반은 2004년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을 맡았고 2005년 1월 선거에서 4년 임기의 자치정부 수반으로 선출됐다. 이후 파타당과 또 다른 팔레스타인 정파 하마스의 정치적 균열로 아바스 수반은 선거 없이 11년 넘게 임기를 이어갔고, 정통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아바스 수반은 지난해 8월 PLO 의장직에서 물러났지만 수반 지위는 유지하고 있다.요르단강 서안 지역을 연구하는 지하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국제적인 문화도시 쾰른에서 새해 전야에 일어난 다중 성폭력 사건을 두고 6일 현재 경찰과 피해자들을 꾸짖는 목소리와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을 추방하느냐, 아예 이민들의 입국을 막느냐를 두고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쾰른시의 이같은 반응은 독일 전체의 딜레마, 즉 법과 질서를 준수하느냐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입국하는 난민들의 피난처 역할이라는 새로운 인간적 대의를 따르느냐하는 갈등을 잘 드러내 주고 있다. 이번 성폭행 사건의 범인들을 "아랍계 또는 북아프리카 출신"이라고 지목한 경찰 발표는 당국이 난민들에 대한 혐의를 말하는 것이 아님을 경고했는데도 메르켈 총리의 난민 수용정책에 대한 거센 비판 여론을 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헨리에테 레케 쾰른 시장이 피해 여성들에게 책임을 돌리며 "여자들은 거리에서 모르는 사람들과는 팔 하나 길이 이상으로 거리를 유지해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이 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엄청난 반향과 조롱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사건으로 최소 106명의 여성들이 새해 전야에 성추행과 강도를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중 2명은 강간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메르켈의 난민 수용정책에 대한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