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민의힘 경선 후보자 면접 시작 홍준표 "면접 때 모욕하는 거 처음" 유승민 "진중권은 윤석열 지지자" 각 후보 지지자도 면접관 선정 불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경선 면접을 놓고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노골적으로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공정성에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면접관 질문이 후보자를 모욕하고 있다는 것이다. 홍준표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 "26년 정치 하면서 대통령 후보를 면접하는 것도 처음 봤고 또 면접을 하며서 모욕 주는 당도 생전 처음"이라고 했다. 홍 의원은 "세 명 면접관 중 두 명을 반대 진영 사람을 앉혀 놨다"며 "외골수 생각으로 살아온 분들의 편향적인 질문으로 후보의 경륜을 묻는 게 아니라 비아냥 대고 조롱하고 낄낄댄 22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이상 이런 행사에 참여하기 어렵다"며 "토론 없는 경선 관리는 무의미하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전날 면접이 끝난 직후에도 일부 면접관을 향해 "골수 좌파"라며 "배배 꼬인 것 같다"고 했다. 전날 면접관으로 나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박선영 동국대 교수, 김준일 뉴스톱 대표는 홍 의원을 상대로 2013년 경남지사 시절 진주의료원을 폐쇄한 것과 관련,
오스트리아 공식방문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 세계국회의장회의서 경제·평화·방역 총망라 외교 미수교국 쿠바와 접점…한·오스트리아 MOU 추진 경제·한반도·방역외교 전력…'언론중재법' 관심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5박7일간의 오스트리아 빈 공식 방문을 마치고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 4일 출국한 박 의장은 오스트리아 하원과 국제의회연맹(Inter-Parliamentary Union, IPU)이 공동 주최하는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전세계 24개국 의회지도자들과 연쇄 회담을 갖고 경제와 한반도 평화, 코로나19 방역·백신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 의회외교 강행군을 했다. 이번 순방에서 박 의장은 볼프강 소보트카 오스트리아 하원 의장과의 회담을 시작으로 사흘간 폴란드·카자흐스탄·네덜란드·인도네시아·베트남·아제르바이잔·아랍에미리트·터키·키르키스스탄·바레인·몽골·포르투갈·러시아·이탈리아·케냐·인도·벨기에·아일랜드·이집트·쿠바·조지아·모잠비크·아르메니아 등 24개국 25명의 의장급 인사들과 만났다. 특히 미수교국인 쿠바의 아나 마리아 마리 마차도 부의장과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간 의회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근 도이치모터스 관련 회사 압색 김건희씨, 주가조작에 연루된 의혹 지난해 4월 고발…김건희 소환 전망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관련 회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검사 조주연)는 최근 도이치모터스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된 회사 등의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다만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도이치모터스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010~2011년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김씨가 자금을 제공하는 등의 대가로 주식을 헐값에 샀다가 높은 가격에 되파는 등의 차익을 얻었는지 등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아울러 김씨는 2012~2013년 사이 권 회장과 특혜성 증권거래를 통해 차익을 누렸다는 의혹 등도 받는다. 일각에선 이 사건의 공소시효가 이미 지났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검찰은 이후까지도 의심되는 행위가 이어진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은 지난해 4월 김씨를 자본
전문가 '자력갱생 강조 내치용 행사' 평가 "길게 보고 美 압박하면서 상황 주시" "정규군 아닌 예비군 중심…격려에 방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9일 북한이 정권 수립일 73주년을 맞아 진행한 심야 열병식은 대남·대미 메시지를 보내기보다는 내부 결속을 다지는 행사로 분석된다. 현시점에서 한국과 미국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신중한 접근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심야 열병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올해는 정권수립 73주년, 당 창건 76주년으로 정주년(5주년, 10주년 단위 기념일)이 아니란 점에서 다소 이례적이다. 북한은 지난해 10월10일 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심야 열병식을 최초 개최하고 올해 1월14일 8차 당 대회 때도 심야 열병식을 열었다. 세번째인 이날 행사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들어 첫 대규모 열병식이다. 전문가들은 열병식 전반을 볼 때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자력갱생을 강조하는 내치용 행사라고 평가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석하긴 했지만 직접 연설하진 않았다. 과거 열병식과 달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새로운 전략무기도 등장하지 않았
'어기여차! 대한민국'…조선 13년 만에 최대 수주 삼성重 거제 조선소서 'K-조선 재도약 전략' 발표 文, 친환경·스마트선박 개발 가속…역량 결집해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세계 1등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 협력 선포식'에 참석해 우리 조선산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K-조선 재도약 전략' 등을 논의했다. 지난 2017년 2월 한진해운 파산으로 해운산업이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 국내 조선산업 활력을 위해 '조선산업 활력 제고 방안(2018년 11월)과 보완대책(2019년 4월) 등을 추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월15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필수 전략 업종인 해운·조선이 빠른 회복을 넘어 우리 경제의 도약을 선도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또 6월20일 부산항 신항에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된 초대형 컨테이너선 한울호 출항식에 참석해 '해운산업 리더 국가 실현전략'을 국민에게 보고했다. 이날 방문한 거제는 대형 조선소인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우리나라 대표 조선소가 위치한 지역으로, 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법원이 불법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수십억원대 요양급여를 부정수급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의 보석을 허가했다. 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윤강열)는 이날 최씨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최씨는 2012년 11월 의료기관 개설 자격이 없음에도 동업자들과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기관을 개설하고, 이듬해 2월 경기 파주 소재 요양병원 개설과 운영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최씨는 해당 요양병원을 통해 2013년 5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요양급여비용 총 22억9420만여원을 불법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국민건강보험법상 의료법에 따라 개설된 의료기관이 아니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할 수 없다. 1심은 "투자금 회수 목적도 어느 정도 있어 보이지만 요양병원 개설과 운영에 주도적인 역할에 기여했다고 판단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을 악화시키고 국민 전체에 피해를 준 점 등 책임이 무겁다"며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최씨를 법정구속했다. 최씨 측은 항소심에서 동업 관계인 주모씨에게 돈을 빌려주고 회수할 때까지 '안전장치'로 이사로 이름을 올린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여당, 민생은 뒷전…언론법 최대수혜자는 文" "가짜뉴스 생산하는 文정권…유엔 항의서한도 숨겨" "'언론 자유' 말한 文, 폼 한 번 잡는 말이었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언론중재법(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강하게 비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집권여당 민주당에 제일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라며 "언론중재법이라 부르는 언론재갈법 통과시키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민생은 죽을 지경인데, 여당이 민생은 뒷전이고 선거 이길 궁리에만 빠져 민생과는 관계 없는 정쟁법안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민주당에게 언론재갈법은 민생법안보다 훨씬 중요한 '문(文)생법안'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언론재갈법이 통과되면 최대수혜자는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금의 가짜뉴스 생산자는 '정권'이라며 "북한의 비핵화 가짜뉴스, 대통령부터 앞장서서 퍼뜨리고 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아이린 칸 유엔 특별보고관은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10월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토파즈홀에서 '수소연료전지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시스템 및 신사업 개발 전략 - PEMFC, SOFC, DMFC (수송용/발전용/가정용) 연료전지'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서 전기와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시스템인 수소연료전지는 일반 화학전지와 달리 연료와 공기가 공급되는 한 계속 전기를 생산할 수 있고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온실가스 발생이 적어서 수송, 발전, 가정, 휴대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는 기술에 따라 고분자전해질형(PEMFC), 직접메탄올연료전지(DMFC),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인산 연료 전지(PAFC) 등으로 나뉘며 당분간 수소전기차 중심의 수송형과 가정용, 건물용 위주로 성장할 전망이다.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K 뉴딜산업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2조2000억 원 수준의 연료전지 시장규모는 연평균 30%씩 성장해 2030년에는 약 5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세미나는 △연료전지시스템(PE
"언중법 밀어붙이기 전에 與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보상 살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자영업자들의 심야 경적시위에 대한 경찰의 통제에 대해 "경적을 과도하게 사용했다고 범칙금 4만원 내도록 계도하는 것이 장사하게 해달라고 오열하는 자영업자들에 대한 문재인정부의 답변인가"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자영업자 비대위가 추진한 차량을 이용한 집회가 경찰의 과도한 사전통제로 인해서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어제 경찰은 경적사용에 대한 범칙금을 물렸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헌법 21조가 규정하고 있는 집회 및 결사의 자유는 무슨 이유로 제한된 것인가"라며 "밤 12시가 넘어 여의도공원 옆에서 그들이 하는 평화로운 집회가 교통 흐름이라도 방해했나. 불꺼진 여의도 금융가에 새벽까지 야근하는 직장인이 혹시 있어서 그들이 소음으로 힘들어할까봐 통제한 것인가"라고 따졌다. 이어 "어제의 집회에 대한 과도한 통제는 정권 유력자의 의지가 투영된 것이 아니라면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이동형 선별진료소, 즉 드라이브스루식 검사소는 오히려 안전한 방식으로 정부에서 홍보했던 적이 있다. 차량 안
경찰, 인터넷 매체 발행인 등 고발장 접수 검찰·공수처, 의혹 감찰 및 수사 등 속도전 검찰 '직접 수사' 가능성도…향후 방향 주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야권 유력 대선 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임 시절 대검찰청 간부가 여권 인사 등의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시민단체들의 고발장이 쌓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해당 사건을 정식 배당하면서 수사에 본격 참여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으로부터 지난 3일 고발장을 접수한 서울경찰청은 해당 사건을 지난 7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하루 뒤인 전날 관련 의혹 수사를 담당할 팀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준모 측은 '고발 사주 의혹'을 보도한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의 발행인 A씨 등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고발했다. 당시 사준모 측은 "A씨 등은 실제 접수되지도 않은 고발장 내용을 통해 관련 의혹을 구체적 사실로 적시했다"며 "윤 전 총장이 해당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A씨가 별도의 추가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한 윤 전 총장이 관여됐다고 전한 기사 내용은 허위
인도에 "방산 협력" 벨기에 "EU 대북관여 노력" 빈 세계국회의장회의 전후 24개국과 양자 회담 반기문 만나 "우리 의원외교 소홀…활성화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스트리아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8일(현지시간) 세계 9개국 의회지도자들과 연쇄 양자회담을 이어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회 차원의 첫 다자 국제회의인 세계국회의장회의에서 박 의장은 총 24개국에 달하는 의회 지도자들과 만나 의회외교에 매진했다. 한국과 미수교국인 쿠바와도 회담을 가졌다. 박 의장은 이날 빈에 위치한 오스트리아 센터(AC)에서 열린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 2일차를 맞아 인도·벨기에·아일랜드·이집트·쿠바·조지아·모잠비크·아르메니아 등 8개국 의장들과 양자·약식 회담을 가졌다. 박 의장은 먼저 옴 비를라 인도 하원 의장과 만나 인도의 소프트웨어·ICT 분야와 한국의 정보통신·AI·빅테이터 분야를 거론하며 "이들 첨단분야의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이를 위해 양국 의회가 큰 역할을 하자"고 제안했다. 방위산업 분야 협력 확대도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확연히 진정되고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용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이전의 경기 회복기보다 훨씬 세심하고 강력한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이 요구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주재한 제21차 일자리위원회 본회의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19 시기에 맞이한 이번 경기 회복기는 대면서비스산업의 침체가 지속되고 산업전환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번 21차 일자리위원회 안건은 신기술 개발과 도입을 정부가 지원해, 민간부문의 신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민 개개인이 원하는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들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구조 변화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국민 개개인의 평생 직업능력개발 지원 확대 방안 논의에 역점이 맞춰졌다. 국방·환경·사회적경제 분야 신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환경 대비 일자리 창출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세부적으로는 ▲국민 평생 직업능력개발 지원방안 ▲국방 신산업 육성 통한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 ▲환경분야 녹색산업 일자리 창출 전략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대책 등 5개 안건을 심
홍준표 15.6%로 2배 가까이 올라 3위…이낙연 13.7% 4위 윤석열 39.6% vs 이재명 38.0%…尹 39.9% vs이낙연 34.6%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6인을 대상으로 9월 2주차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실시한 결과 이 지사는 지난 2주 전 같은 조사 대비 2.1%포인트 상승한 27.0%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최고치였던 지난 7월 2주차 조사(26.4%)도 경신했다. 2위인 윤 전 총장과의 지지율 차이는 2.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였다. 이 지사는 호남과 서울, 충청권, 인천·경기, PK, 50대와 60대, 무당층과 민주당 지지층, 진보층, 자영업과 학생, 무직·은퇴·기타, 가정주부 층 등에서 고루 상승했다. 지난 4·5일 진행된 충청권 지역순회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하며 압도적 승리를 거둔 것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줬단 분석이다. 윤 전 총장은 지난 조사보다 2.3%포인트 하락한 24.2%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 지지율은 지난 6월 2주차 조사에서 35.1%를 기록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