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등과 실감미디어 교육과정 공동 개발·학점 교류·온라인 공개강좌 등 운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배재대는 실감미디어 분야 핵심인재양성을 위해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026년까지 국비 5000억원을 지원받아 핵심인재 10만명을 육성하는 ‘한국판 뉴딜’이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지능형 로봇, 에너지 신산업연합체 8개 분야별로 올해 각 102억 원씩 총 816억원을 지원받는다. 배재대는 건국대를 주관대학으로 해서 경희대와 중앙대 등 7개 대학이 구성한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실감미디어 분야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학점 교류 및 온라인 공개강좌(K-MOOC)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공유한다. 배재대는 건축학부와 게임공학과, 아트앤웹툰학부, 정보보안학과, e-비즈니스학과가 참여하고 교육과정은 다양한 형태의 마이크로디그리 인증·학위과정으로 구성한다. 전공이나 소속에 관계없이 희망 학생들이 수준별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병엽 신기술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사회적 수요가 급증하는 디지털 신기술 유망 산업 융
조명희,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자료 공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정보 등도 유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방위산업체에 대한 해킹 공격이 최근 5년간 14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과정에서 국산 전투기 KF-21 설계도 등이 유출됐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6일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까지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한 해킹은 14건이었다. 조 의원실이 입수한 사이버법정책연구실의 국방분야 사이버 위협사례에 따르면 지난 2월 북한 해커그룹 라자루스는 12개국 이상의 방산업체들에 피해를 줬다. 지난 6월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커 조직인 김수키에 의해 KF-21 설계도면 등이 유출됐다고 조 의원은 밝혔다. 조 의원은 "KAI 해킹으로 우리 군 최초 전투기인 KF-21 설계도면은 물론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등 KAI의 전력사업 정보 대부분이 유출됐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사이버 안보의 취약성은 이제 산업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국가 생존까지 위협하는 문제"라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핵심기술을 가진 일선 기업들과 기관들의 사이버 안보를 재점검하고 철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허은아 "공수처 아니라 '정치공작처'로 이름 바꿔야" 청와대 향해 "강 건너 불구경…재명수호 암묵 동조" 김기현 "지금 압색할 곳은 성남시청…검찰 뭐하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은 6일 고발사주 의혹 수사와 관련,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가 정점식 의원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한 데에 "공수처의 수사기준은 '야당탄압' '재명수호'인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허은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공수처가 소위 ‘고발사주’ 의혹 건으로 정점식 국회의원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김웅 의원실 불법 압수수색에 이어, 야당 의원실에 대한 두 번째 불시 습격이다"고 거론했다. 이어 "유동규씨 구속과 국정감사로 대장동 게이트의 실체가 드러나는 시점"이라며 "때마침 공수처의 '고발사주' 수사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이슈를 이슈로 덮어 '재명수호'에 나서겠다는 속셈이 뻔히 보인다. '정치공작처'로 이름을 바꿔야 할 판이다"고 강력 비난했다. 그는 "대선개입 의혹을 받는 박지원 국정원장도 입건했다고 하나, 상응하는 압수수색 얘기는 전혀 들리지 않는다. 박 원장 입건은 야당 탄압에 대한 구색 맞추기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허 대변인은 "이 와중에도
"탄소 기반 제철기술 변화 요구…온실가스 감축해야 지속가능" "수소환원 기술 상용화 도전적 과제…먼저 행동, 세계와 협력"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석탄화력발전소를 조기 폐지하고,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높이는 한편, 수소경제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청정수소를 위해 2050년까지 그레이 수소를 블루 수소와 그린 수소로 100% 전환하고, 그린 수소의 생산을 획기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수소환원제철(HyIS) 2021 포럼' 영상 축사에서 "한국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경제와 수소 경제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산업계도 투자 확대와 수소기업 협의체를 통해 수소의 생산에서 유통과 활용까지 수소경제 전 분야에서 협력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며 "국가적으로 힘을 모아 탄소 없는 21세기의 원유, 수소산업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과 미래의 지구 환경을 위해 지난 3000년 간 변함없이 이어져온 탄소 기반의 제철기술에서 변화가 요구된다"며 "우리가 철강을 생산할 때 배출하는 온실가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6일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와 현장지원단 운영, 위험작업 밀착 지도관리 등 현장안착 노력을 착실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감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고용부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7월 산업안전보건본부 출범을 계기로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먼저 추락과 끼임 예방, 개인 안전보호구 착용 등 3대 기초 안전조치 중심의 일제 점검과 불량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감독 및 행·사법적 조치로 사업장의 경각심과 안전 의식을 제고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산재 예방을 위한 재정 및 기술 지원을 확대해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또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개정법이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상담센터 확대운영 등 제도의 현장 안착에 집중하면서 상호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청년 고용 문제에 대해서는
신한·KB·우리·하나 사업장만 5만3023세대 중도금 잔액기준 5조5270억원 공공분양 주택도 3569세대 입주 예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은행들이 대표적 실수요인 잔금대출마저 외면하고 있어 올해 입주 예정인 5만6592세대의 입주 대란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6일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이 국내 4개은행(신한·KB국민·우리·하나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중도금대출이 만기되는 사업장이 5만3023세대 5조72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통 입주 시기에는 중도금 대출에 잔금을 포함해 새로운 주택담보대출을 일으키게 된다. 중도금 잔액 만기가 5조7270억원에 이르는 만큼 통상 약 8조원의 잔금대출 한도가 필요한데, 중도금 대출 5조원을 감안한다 해도 은행권의 순증만 약 3조원의 신규 대출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금융당국 가계대출을 6%로 엄격히 관리하면서 농협과 신규대출은 중단됐으며,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도 금융당국이 정한 비율을 맞추기 위해 신규대출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분양한 공공분양주택 상황 역시 심각하다. 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 납득 수준까지 제한 둬야…대형 유흥업소 등 대상" "국내 먹는 치료제 개발, 임상 3상 한 곳, 2상은 제법 많아" "대장동 의혹, 정치문제 비화될 수도…검경 수사에 보탤 것 없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이 제한되거나 금지된 업종들에 대한 손실보상 방안과 관련해 "(실제)손실액만큼 전액 다 보상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일정 부분 상한선과 하한선은 둘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오는 8일 시행을 앞둔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에 대해 이같이 말한 뒤 "우리보다 이런 (손실보상)제도를 앞서 고민한 서구 여러 국가들도 (손실금액의) 일정 부분, 몇 퍼센트 정도 수준에서 보상하거나 지원하더라"라고 했다. 김 총리는 "관련업계 전체를 살려내는 데 도움이 돼야 하는데, 한 업소가 (손실보상 산정액이) 몇억씩 나왔을 때, 유흥 업소 같은 경우 등을 고려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상한선 설정 기준에 대해서는 "대상 업소가 1000여개 미만 정도일 텐데, 어느정도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제한을 둬야되지 않겠나"라며 그 예로 "주로 대형 유흥
존슨 총리, 인력난·물가 지적에 대처 인용 "다른 길 없다" "저임금 이민자 의존 말고 영국 노동자에 투자" "영국 경제 전환 위한 터닝포인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영국 경제 개혁을 위해선 '다른 길은 없다'며 최근 인력난을 감내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옳은 결정이었다는 입장도 고수했다. 존슨 총리는 5일(현지시간) ITV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경제 전환 방침으로 영국 경제가 생산성 저하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위험에 처했다는 지적에 대해 "유명한 표현으로, 다른 길은 없다"고 일축했다. '다른 길은 없다'(there is no alternative)는 문구는 1980년대 마거릿 대처 전 총리가 한 말이다. 대처는 과잉 복지와 생산성 저하라는 '영국병'을 고치겠다며 강력한 신자유주의 정책을 추진하면서 이런 어록을 남겼다. 존슨 총리는 브렉시트를 계기로 영국이 결국엔 임금 상승과 투자 확대라는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화물트럭 운전사, 육류 가공업자 등 대규모 인력난을 해소하려면 영국 내 처우 개선과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존슨 총리는 BBC 인터뷰에서는 저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 정찬민(63) 의원이 5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이기리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특가법상 뇌물(제3자 뇌물) 혐의를 받는 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피의자의 사회적 지위와 사건 관련자들과의 관계 및 수사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사정 등에 비춰 볼 때 증거인멸 염려가 인정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과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구속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더불어 용인시는 민선 1기부터 민선 6기까지 역대 시장들이 법정에 서는 흑역사를 이어나가게 됐다. 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는 경찰이 신청한 지 22일, 검찰이 청구한 지 19일 만이다. 정 의원이 구속되면서 그동안 수사를 맡아왔던 경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검찰로 사건을 송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 의원은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는 상태로 검찰로 사건이 넘어가기 전까지 이곳에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29일 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결했다. 당시 표결에 참여
오사카 176명 도쿄 144명 가나가와 77명 사이타마 67명 아이치 62명 일일 사망 오사카 6명 도쿄 5명 오키나와 4명 지바 2명 등 36명·총 1만7809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이 확연히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긴급사태 선언과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전면 해제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사흘째 1천명 아래로 떨어지고 추가 사망자는 36명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5일 들어 오후 9시55분까지 전날보다 380명 늘어난 982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오사카부에서 176명, 수도 도쿄도 144명, 가나가와현 77명, 효고현 71명, 사이타마현 67명, 아이치현 62명, 지바현 52명, 오키나와현 38명, 후쿠오카현 22명, 교토부 19명, 홋카이도 20명, 이바라키현 12명, 히로시마현 12명, 시가현 14명, 니가타현 9명, 도치기현 7명, 나가노현 5명, 시즈오카현 5명, 군마현 9명, 나라현 12명, 미에현 8명, 오카야마현 7명, 미야기현 5명, 오이타현 6명, 구마모토현 7명, 후쿠시마현 4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70만7000명을
유상범 "CCTV보면 나와 신속히 수사" 박범계 "수사기관이 할일…보고있어" 송기헌 "고발사주에 검찰 관여 의혹" 박범계 "특정감사…수정관, 폐지해야"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천화동인 1호가 소유한 호화 타운하우스에서 개발이익 분배를 논의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검찰이) 보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5일 오후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 유 의원이 받았다는 제보와 관련해 "(검찰이) 보고 있을 것이다. 수사기관이 할 일이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천화동인 1호가 구입했다는 호화 타운하우스에서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김만배(전 기자), 정영학(회계사) 등이 모여 개발이익 분배에 대해 수시로 논의하고 상의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는 유동규다'라는 녹취록이 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도 나온다"며 "CCTV를 확인하면 실제 제보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사를 지시해주겠나"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검찰이) 다 보고 있다. 수사기관이 할 일이다"고 짧게 답했다. 송기헌 더불
3시간 전보다 397명 늘어…92일째 네자리 발생 전망 서울 695명·경기 562명·인천 133명…수도권서 75.6% [시사뉴스 신선 기자] 개천절 연휴 이후 첫 평일인 5일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에서 최소 1839명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83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1442명보다 397명 늘어난 것이다. 화요일 기준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지난주(9월28일) 동시간대 2579명보다는 740명 적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이달 4~5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파악된다. 지역별로 서울 695명, 경기 562명, 인천 133명 등 수도권에서 1390명(75.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449명(24.4%)이 나왔다. 경남 116명, 충남 61명, 대구 55명, 경북 48명, 부산 43명, 강원 31명, 충북 30명, 대전 17명, 광주·전북 각 14명, 전남 11명, 울산 5명, 제주 4명 등이다. 세종에선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
추미애, 이낙연에 공세…"특검 도입하라고 野와 같은 주장"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5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관련 직원 일부가 오염됐다니 지휘관으로서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하고, 국민에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OBS 주관으로 진행된 민주당 대선 경선 TV 토론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이 지사가 생각하는 책임이 어디까지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지사는 "이런 방식이 되지 않고 일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제도적 개혁을 하고 엄정한 책임을 묻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지사는 "저로서는 무리할 정도로 개발이익을 최대한 환수했다"며 "예상 이익의 70%를 환수했고, 2017년 2년이 지난 뒤 땅값이 올라 추가로 부과했다. 최선을 다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특혜는 제가 준 게 아니고 상당 부분을 환수했는데 더 못한 게 아쉬움이 있다"고 부연했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추 전 장관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향해 공세를 벌이기도 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낙연 캠프는 대장동을 최순실 급이라고 해 자극적으로 말하고 불안감을 조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