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관장 전혜선)는 2022년 대구서구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으로 요즘 청소년이야기 〈매거진 꼼지〉 사업을 추진하고 그 결과물로 「흔들흔들 무럭무럭」 도서를 출판했다. <매거진 꼼지>는 4월부터 6월까지 11세~24세 청소년 12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터득하고, 독립출판 체험을 통해 출판에 필요한 직업군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원고로 작성하여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흔들흔들 무럭무럭」을 출판하게 됐다. 「흔들흔들 무럭무럭」은 늘어나는 정보와 자극적인 디지털 매체를 잠시 내려두고, 종이와 펜, 책과 함께 시간을 보낸 요즘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사업담당자는 “요즘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비정기 간행물이며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책이라서 청소년 담당자로서 지속적으로 발간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판된 「흔들흔들 무럭무럭」은 서구 5개 구립도서관에 배부되었으며, 도서관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글보다 영상으로 정보를 접하는 것이 익숙해진 요즘 청소년들에게 독서에 대한 즐거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울산시, 경남도와 함께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 논의를 위해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처음 개최된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핵심 성장축인 부·울·경이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합동으로 지역의 현안과 내년도 국비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성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 주요 중앙당직자와 함께 조경태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울산시·경남도당위원장도 참석하면서 부·울·경의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부산시 주요 현안 사업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신속 추진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부·울·경 광역교통망 확충 등 지역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 사업으로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 ▲부·울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제4회 ‘2022 소셜아이어워드’에서 페이스북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 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총 4천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소셜 인터넷 서비스 혁신 시상 행사이다. 이번 평가는 6월부터 7월까지 한달간 실시했으며 서비스,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등 5개 분야 15개 지표를 예선, 본선, 결선, 최종심까지 총 4단계에 걸쳐 심사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지방자치기관 군·구 페이스북 분야에 참가한 수성구는 2011년 개설한 공식 페이스북이 이용자에게 수성구의 브랜드 이미지뿐 아니라 정책·생활정보 등 다양한 소식을 가시성 높은 콘텐츠로 전달했고, 민원 및 질의 등에 대해 빠르게 대응하는 등 양방향 소통 허브 역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가독성 높고 감성적인 디자인의 카드 뉴스 정보 제공과 페이스북 실시간 LIVE 스트리밍을 통한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현장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여름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올해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폭염특보 발령 시,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6.7톤 살수차 1대, 15톤 덤프 1대와 민간 살수 차량 1대를 투입하여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와 읍·면 소재지 주요 도로에 노면 살수 작업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살수 구간은 단포교~영천시청 구간, 영양교~강변도로 구간, 영동교 사거리~영천역 구간을 포함한 주요 간선도로 7개 노선 31km와 읍·면 소재지 주요 도로 4개 노선 16km로, 살수 기간은 7월 말~8월 말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이 예상되어 폭염주의보나 경보 발령 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3회 살수 작업을 왕복으로 시행한다. 또한, 포트홀 발생, 도로 표층 밀림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즉시 보수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선제 대응해 피해를 예방하고, 주요 도로 점검과 살수차 운영을 통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 이달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봉화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백두대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활용한 2022 봉자페스티벌(봉화지역 자생식물)이 열린다. 봉자페스티벌은 경북도와 봉화군의 지원으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4회째를 맞는 우리 꽃 축제이다. 또 봉화 일원의 자생식물을 지역 농가와 연계ㆍ재배해 전시와 축제에 활용함으로써 농가소득과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상생 협력 사업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친 국민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백두대간 자생식물과 함께하는 색다른 재미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우리꽃 분홍분홍해’라는 컨셉으로 축제기간 털부처꽃, 벌개미취, 긴산꼬리풀, 범부채 등 봉화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꽃으로 꾸며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6곳의 테마존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ㆍ즐길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특별해설, 자생식물 가드닝 등 교육ㆍ체험을 비롯해 음악이 흐르는 여름꽃 자생식물 특별전(리듬앤블룸스), 호랑이 관련 유물과 정보를 주제로 한 특별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6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코히스탄(Kohistan) 지역에서 로어스팟가(Lower Spat Gah, 이하 LSG) 수력사업 개발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주민공청회는 파키스탄 전력 개발 절차의 필수 과정으로, 주정부 환경청장, 관할 시장, 지역 인사와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정부 환경청 및 지역 행정부의 감독 아래 진행됐다. 한수원은 공청회 개최에 앞서 15일간 현지 신문사에 영어와 우르두어로 공청회 날짜와 장소 등을 공고했다. 또, 사회환경영향평가 요약보고서 약 1,000부를 주민들에게 사전에 배부하는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노력했다. 총사업비 약 10억7천만 달러, 설비용량 470MW 규모의 LSG 수력사업은 파키스탄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민관협력(Public Private Project) 사업이다. 한수원과 파키스탄 KP주 정부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18년 11월 사업개발 공동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후 한수원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내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타당성 조사 등 LSG 사업개발을 진행해 왔다. 한수원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한국기계연구원, 에네스지, 조광ILI, 부산대학교 등 4개 기관과 ‘원전 파일롯 구동 압력방출밸브(POSRV, Pilot Operated Safety Relief Valve) 국산화 개발을 위한 정부과제’에 협력한다. 이를 위해 이들 기관은 지난 18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POSRV는 1400MW급 원자력발전소인 신고리3,4호기와 신한울1,2호기 원자로냉각재계통의 압력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POSRV는 작동환경 기준이 매우 엄격하고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등 기술장벽이 높아 해외 3개 기업이 세계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국내 기술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나 중소기업 단독으로는 개발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산학연 관계기관들이 정부과제를 추진하며 국산화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 POSRV 설계, 제작 및 생산 등 원천기술개발 및 국산화 제품 개발 ▲ POSRV 성능시험장비 구축 및 성능평가 기술개발 ▲ 국내외 APR1400 운영 및 유지보수, SMR POSRV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문인협회(회장 오용순) 주관으로 오는 30~31일까지 1박 2일간 수비면 소재 영양생태공원사업소에서 영양 문향골 문학캠프를 개최한다. 금년에 18회째를 맞이하는 영양 문향골 문학캠프는 자연과의 색다른 만남, 다양한 계층의 만남, 시공을 초월한 문학과의 만남 등을 주제로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가족 캠프로써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문학캠프에서는 ‘별빛에 시가 흐르는 영양’이라는 주제로 권정희 작가의 문학특강과 반딧불이 천문대에서 천문관측, 백일장과 시화전시회 등 청정 자연 속에서 문학의 소양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양문인협회 회장 오용순은 “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문향골 캠프가 여름방학의 인기 가족캠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분들에게 한여름의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군은 오일도, 조지훈, 이문열로 이어지는 문향의 고장이며, 문향골 문학캠프는 이러한 문학의 맥을 이어가는 소중한 행사로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영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는 25일 서문 로터리 등 유동 인구 및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 5곳에 친환경 LED 멀티 사인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멀티 사인 시스템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안내시설로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도로명과 주요 관광지 안내가 가능하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에너지를 주요 전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장마, 폭설 등의 악천후로 태양열을 축전할 수 없는 경우 풍력으로도 축전할 수 있다. 또 주요 기관 및 관광지를 도로명과 함께 표시해 차량 및 보행자들이 쉽고 빠르게 길 찾기가 가능해지도록 했으며, 도시경관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전진휘 지적정보과장은 “이번 LED 멀티 사인 시스템 설치로 야간에도 쉽게 주소 정보를 안내할 수 있게 됐다”며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안내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오는 30일 10시30분부터 이현공원 물놀이장 일대에서‘제5회 가족사랑 아이스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개장한 서구 주민의 여름쉼터 이현공원 물놀이장에서 오는 30일 서구 주민들의 시원한 여름을 함께해 온 ‘제5회 가족사랑 아이스축제’를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한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심각해지는 방역상황을 감안하여 물놀이용 마스크 무료 배부, 자율적 거리두기 홍보 등 안전하게 가족들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올해 아이스축제는 아이스챌린지 ZONE에서 뜨거운 여름 더위를 시원하고 짜릿하게 날려버릴 아이스 인간컬링, 아이스공방, 아이스 족욕체험, 아이스보물 찾기 등 다양한 콘텐츠가 펼쳐진다. 퍼포먼스 ZONE에서는 식전공연으로 키즈댄스공연이 진행되며, 이후 개막식과 식후공연으로 전자현악공연, 매직쇼, 청소년 문화의 집 댄스동아리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와 연계한 여름의 낭만이 묻어나는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아이스마켓에서는 헤어악세서리, 핸드메이드 컵, 패브릭 소품 등 10개소의 플리마켓 장터가 열리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새북구새마을금고(이사장 정운용)에서 태전1동 저소득 이웃에 멀티팬 60개, 트라이탄 밀폐용기세트 100개, 도자면기세트 70개 총 2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정운용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내수경제가 어려워지고 물가상승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원태 태전1동장은 “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해 온 새북구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중구청 1층 로비에서 '북성로 어린이 건축학교' 성과품 모형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7월 21일~22일 이틀간 '어린이 건축학교'에 참가한 종로초등학교 24명의 학생들이 북성로를 변화시키기 위한 미래 학교 모형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재활용품을 이용해 전시 모형을 제작했다. 대구광역시 건축사회와 영남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은 튜터로 참가해 아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북성로 어린이 건축학교'는 대구 중구 북성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대구광역시 건축사회, 종로초등학교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북성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이들이 만드는 전시모형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고 북성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낼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중구가 2018년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북성로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300억원으로 오는 2023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근대 건축물을 기반으로 한 지역의 정체성 보존, 원도심 지역 발전 및 북성로 일원의 관광 활성화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생각한 창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2일 2023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남구청은 이날 총회에서 지난 2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구 참여형 주민제안사업 391건 중 총 61건 8억원 사업을 선정 완료했다. 분과별 선정된 사업은 자치행정분과 14건 227.6백만원, 주민복지분과 23건 214백만원, 도시건설분과 24건 358.4백만원이다. 또한, 남구청은 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정된 동 참여형 주민제안사업 69건 544.5백만원을 이날 총회를 통해 승인했다. 해당 사업들은 올해 8월로 예정된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예산편성 및 심사․선정 과정에 참여해 재정민주주의 이념을 구현하는 제도로,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8월 예정인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주민투표에서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투표로 남구의 좋은 사업이 꼭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