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9일 오전 11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하 롯데월드 부산) 로리하우스에서 ㈜호텔롯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대표 최홍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원장 박재술)과 함께 롯데월드 맞춤형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김관식 롯데월드 영남영업부문장, 박재술 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능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롯데월드 부산에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뜻을 모은다. 시는 지역 장애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3월, 롯데월드 부산이 개장함에 따라 현장직무(캐스트)에 장애인 고용을 롯데월드 측에 제안한 바 있다. 이들이 투입되는 ‘캐스트’ 직무는 놀이기구 운영 보조와 고객 입·퇴장 안내, 고객 동선·청결 관리 등을 수행하는 직무이다. 시는 이 직무가 장애인 일자리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롯데 측에 제안했고, 롯데 측에서는 누구나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테마파크인 만큼, 지역장애인들에게는 좋은 일자리가 되고,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19회 경상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양궁협회가 주관했으며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초․중등부 선수·임원 600명과 관람객 등 1천여명이 예천을 방문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관람객들 입장을 허용했으며 이번 경기는 학년과 지역 관계없이 선의의 경쟁으로 거리별 60m, 50m, 40m, 30m, 개인전, 단체전 경기가 공정하게 펼쳐졌다. 예천군에서는 예천동부초(60m 1위 이선영, 단체전 2위 김가영․이선영․ 정하은․김주아), 예천여중(60m 1위 장혜주, 단체전 3위 장보슬․장혜주․이가영․김민서), 예천중(30m 1위 이지호, 단체전 3위 이지호․박현․강민준․최유) 등이 입상해 양궁의 메카 예천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군은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주변 정비는 물론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학동 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인 및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참가해준 선수와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는 7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관계자 간담회에서 민선7기 4년간의 군정 주요성과와 민선 8기 군정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오 군수는 민선8기에는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이라는 군정 목표를 정하고 군민을 더 편하게, 군민을 더 잘살게 만드는 군정을 펼칠 것을 약속하면서 간담회에 참석한 언론관계자들에게 “영양군의 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해주시고, 군민들의 대변인으로써 최선을 다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선7기 군정 추진에 있어 ▲국도 31호선 개량사업 ▲영양 자작나무 명품화 사업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운영 ▲LPG 배관망 보급사업 ▲하천(샛강) 물길 살리기 사업 등의 주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지난 4년의 성과 발표를 마친 오 군수는 민선8기는 3가지 측면에서 새로운 길을 갈 것임을 밝혔다.‘바른 길’로 나아가 시대적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일들은 주저하지 않을 것이며,‘넓은 길’을 통해 군민들과의 소통으로 함께 가는 길을 선택하고, 기존의 논리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사고로 남들과는‘다른 길’을 찾을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민선8기의 새로운 비전을 담아 ▲군민 중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새로 출범하는 대구교통공사의 발족 일정에 맞춰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29일 밝혔다. 홍승활 사장은 2014년 4월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으로 부임한 이래 8년 여 재임기간 동안 도시철도 안전, 고객 서비스, 해외사업 진출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공사를 든든한 반석위에 올려 놓았다. 한편, 김만주 경영안전본부장도 홍승활 사장과 함께 사퇴하기로 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고추산업특구(일월면 가곡리, 주곡리) 내 유휴부지에 해바라기 밭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양고추산업특구는 영양고추 등 영양군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를 통한 경쟁력 확보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2007년부터 특구를 지정받아 운영 중에 있으며, 특구 내 미분양지 등에 매년 해바라기와 메밀을 식재하여 특구 경관유지와 더불어 지역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6년부터 해바라기 꽃을 시작으로 특구 내 경관식물을 식재하기 시작했으며, 2021년부터는 해바라기 이후 메밀 식재를 시작하여 특구 유휴 부지 내 잡초 발생에 따른 미관 억제효과와 함께 7월말에는 황금물결의 해바라기 꽃이 만발하고 있다. 10월초에는 눈이 내린 듯 하얀 백색의 메밀꽃이 만발하는 등 계절별로 다채로운 꽃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특구 내 입주기업 종사자들과 인근주민들은 물론 특구를 찾아오는 내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군 유통지원과장(남한진)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군민들이 아름다운 꽃향기 속에서 조금이라도 위안을 받기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머무르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앞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지역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워크숍을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대구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워크숍은 지역 내 청소년 참여기구인 아동·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위원 5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된다. ‘<소통, 존중, 한마당> 청소년, 대구와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청소년들의 토크콘서트로 1부를 진행한다. 토크콘서트는 청소년들이 대구시의 청소년 참여, 청소년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홍준표 시장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홍준표 시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부에서는 자체 역량강화 활동을 진행하며, 참여기구별로 정책을 설계하고 실습하는 팀활동과 기구별 소속 청소년 간의 화합 및 교류 활동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시에는 총 29개의 청소년 참여기구가 활동하고 있으며, 참여기구는 아동청소년의회 1개, 청소년참여위원회 10개, 운영위원회 18개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모든 참여기구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되는 뜻깊은 자리이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성수)이 지난 26일 청소년들에게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여름방학 문화진로체험-법과 정의의 배움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학년 ~ 6학년 3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이로운 법 과학’의 주제로 과학 중심도시 대전 지역을 방문하여 청소년에게 필요한 법과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솔로몬로파크’ 방문을 통해 선거와 국회, 법과 과학, 모의 법정 등 우리나라 법을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국가발전에 필요한 고급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한 카이스트와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아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성수 관장은 “제헌절을 기념해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법과 과학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획을 통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민선8기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과일 재배 농가 등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지역대표 농산물에 대하여 ‘옹골찬 Summer fruit 수도권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농협 경산시연합사업단 주관으로 농협 하나로 마트 창동점에서 천도복숭아(천홍), 자두(후무사), 포도(샤인머스켓) 등을 판매한다.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저렴한 가격의 고품질 과일을 제공하여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홍보하고 잠재고객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28일에 열린 특판행사 프로모션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박순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다수가 함께했으며, 특히 경산시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비 확보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윤두현 국회의원과 박은수 농협 경산시지부장, 지역 농협조합장, 최병영 서울재경향우회 회장, 박정수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판행사를 통해 옹골찬 브랜드와 경산 대표 과일을 홍보하고 사은품 증정, 행운의 룰렛 게임, 1+1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지난 27일 오후 경북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제 12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DGB독도사랑 골든벨은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독도수호와 지역사랑, 애국심을 고취 시키고자 실시해 온 행사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DGB독도사랑 골든벨은 대구광역시 교육청이 후원했으며, 대구 소재 27개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행사를 진행했다. 사전 행사로 댄스공연이 진행돼 분위기를 달구었으며 퀴즈 진행과 함께 행운상 추첨, 긴장을 풀어주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와 청소년 기본 금융 경제 전반의 상식을 비롯해 문학과 예술을 포함한 ‘대구 경북 지역 바로 알기’ 퀴즈로 상식을 겨루었다. 이밖에도 교과 과목과 연계된 한국지리, 한국사, 문학 등을 주제로 한 O·X퀴즈와 4지선다형 문제 풀이 등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경쟁 속에 제 12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우승자는 성광고등학교 2학년 김도원 학생이 선정됐다. 최후의 1인이 된 김도원 학생은 “1위 수상이 기쁘고 감사하며, 순위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칼스루에시의 초청으로 수성알파시티 대경ICT산업협회, 문화공연단, 공무원으로 구성된 수성구 대표단을 꾸려 독일 칼스루에시를 방문했다. 독일 방문 기간 동안 HubWerk01(스타트업 지원센터), Cyber Forum(IT 기업협회), Alter Schlachthof(창의 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수성알파시티와 독일 기업 간의 교류 협력을 다졌다. 국립바덴극장과는 공연·성악가·기악가 교류, 제25회 칼스루에 예술인 페어에서는 미술작가 교류, 리틀축구단 교류, 도서관 교류 등의 상호과제를 제시했으며, 향후 구체안을 도출하기 위해 양 도시는 각 분야 대표단이 참여한 정기적인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 4년 이내에 도시 경험이 풍부하고 자동차 산업벨트와 소프트웨어 산업을 입지시키고 있는 칼스루에시와 공식적인 자매도시로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복현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주민참여 공동체 활성화사업’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대구·경북 시·군·구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선정평가’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국가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을 평가해 지자체별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16개 시도 광역·기초 지자체에서 서면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친 우수사례 49건 중 최종 20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으며, 그 중 북구 복현1동의 국가균형발전사업이 대구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주민참여 공동체 활성화사업’(우수사례명:어르신들이 기억하고청년들이 기록하는 어울림마을 복현)은 복현1동 피란민촌을 배경으로 하는 생활문화 콘텐츠 발굴 사업으로 사라지는 피란민촌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공동체를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마을 아카이빙 콘텐츠 개발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 및 성과로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1차적인 기록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기관의 공모사업을 적극 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이한 여름휴가를 앞두고 지역 랜드마크 ‘2만년의 역사가 잠든 곳’ 조형물을 활용해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자는 의미를 담은 이색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달서구는 무형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선사시대 랜드마크인 ‘2만년의 역사가 잠든 곳’ 조형물에 밀짚모자와 백신주사기 홍보물을 설치해 적극적·자발적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한편 달서구에서 2018년에 조성한 깊은 잠에 빠진 원시인을 형상화한 대형원시인 조형물인 ‘2만년의 역사가 잠든 곳’은 역사성과 상징성을 담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거대원시인을 활용한 마스크쓰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6회에 걸쳐 다양하고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달서구만의 유쾌한 관광콘텐츠로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여름 휴가철을 맞게 되었다.”며, “특히 최근 코로나19 재유행과 휴가철이 겹치면서 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나와 가족, 우리 모두를 위해 방역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2017년 경주, 포항, 울산 3개 도시 상생발전의 둥지를 튼 ‘경․포․울 해오름동맹’과 경주․포항 형산강프로젝트 공동 추진에 이어 지난 15일 포항경주공항 여객청사에서 ‘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 기념식을 갖고 두 도시 간 새로운 도약의 맞손을 잡았다. 축하행사에는 김석기․김정재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관계기관 임직원, 수도권 저널리스트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국내 공항명칭 변경은 과거 김포공항이 서울공항, 무안공항이 김대중공항으로 변경 논의 무산 후 국내 첫 1호 사례로 양도시의 미래발전 롤모델로 자리매김이 예상된다. 그간 명칭변경을 위해 경북도․경주시․포항시, 한국공항공사, 지역 정치권 등 여러 요로에서 경주의 관광콘텐츠와 포항의 항공교통 연계 필요성을 십분 공감하고 공항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2020.12월 포항공항명칭 변경 건의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이에 국토부는 2021. 9월 ‘공항명칭 관리지침’을 제정하고, 경주·포항 시민 의견수렴, 한국공항공사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