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박기영(39)이 결혼 5년여 만에 파경의 위기에 처했다.가요계에 따르면, 박기영은 변호사인 남편(40)과 성격 차이로 갈라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협의이혼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혼 수속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기영은 2010년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하나 있다. 박기영은 1998년 1집 '원(One)'으로 데뷔한 뒤 모던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팝페라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를 발매하고, 팝페라가수로 데뷔했다. 배우 노주현 추상미,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등이 소속된 하이씨씨에 새 둥지를 틀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탤런트 홍은희(36)가 MBC TV 새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의 진행자로 나선다.12일 소속사 나무액터스에 따르면, 두 아이의 엄마 홍은희는 풍부한 경험과 감성을 살려 프로그램에 진정성을 더하고 따뜻하게 이끌어 갈 예정이다.앞서 홍은희는 '맘토닥톡' '올리브쇼' '현장토크쇼 택시' 등에서 야무지고 깔끔한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지난해 추석 파일럿프로그램으로 방송했다가 정규 편성된 '위대한 유산'은 14일부터 시즌2를 시작한다. 도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시골 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삶의 지혜를 배우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는다.MC 김구라의 아들 MC그리, 고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 농구스타 현주엽의 아들 준희·준욱, 야구스타 홍성흔의 화리·화철 남매가 출연한다.목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과장급 전보▲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윤순호 ▲〃 창조행정담당관 정성조 ▲〃 법무감사담당관 김성일 ▲운영지원과장 권석주 ▲문화재정책국 발굴제도과장 박한규 ▲문화재보존국 보존정책과장 김계식 ▲〃 유형문화재과장 황권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무과장 도중필 ▲〃 전통문화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신용환 ▲국립문화재연구소 고고연구실장 이상준 ▲〃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지병목 ▲〃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장 박종익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운영과장 전기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기획운영과장 이정훈 ▲〃 해양유물연구과장 이귀영 ▲국립무형유산원 기획운영과장 김정남 ▲〃 무형유산진흥과장 김종수 ▲경복궁관리소장 최병선 ▲창덕궁관리소장 이유범 ▲덕수궁관리소장 곽수철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증시가 12일 상승 출발후 급락하면서 3000선이 붕괴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31% 상승한 3026.1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장 대비 0.3% 오른 1만243.5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52% 상승한 2117.25로 거래를 시작했다.이 가운데 이날 장초반 민간 공항, 증권, 보험, 한중 FTA테마주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상승출발 후 상하이지수는 상승폭을 0.9%로 확대했다가 급락해 오전 9시38분(현지시간) 전일 대비 0.58% 하락한 2999.22를 기록했다. 전날 증국 증시는 당국의 시장 안정화 대책 미비에 대한 실망감과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5.33% 하락한 3016.7로 마감해 3000선이 위협을 받게 됐다.한편 상하이지수는 9시44분께 3034.91을 기록 중이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의 유명배우 숀 펜은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엘 차포' 구스만 인터뷰가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나는 숨길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펜은 그가 미국 대중잡지 롤링스톤와 함께 전 세계적 수배자인 구스만을 비밀리에 인터뷰한 일에 대해 자신은 떳떳하다며 이같이 밝혔다.펜은 AP통신과 주고받은 짧은 이메일에서 인터뷰 공개 전 구스만이 기사를 사전 검열할 수 있도록 동의한 사실이 논란이 돼 타격을 입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펜은 이번 인터뷰가 6개월 만의 구스만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하면서 꽤 많은 언론인들이 그를 부러워 하고 있다는 얘기에 "사실이다"라고 인정했다.구스만은 지난 해 7월 멕시코 알티플라노의 교도소에서 탈출한 뒤 자취를 감췄다가 지난 8일 멕시코 북서부의 한 가옥에서 체포됐다.멕시코 수사당국은 펜이 인터뷰를 위해 구스만과 접촉한 기록을 바탕으로 구스만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펜의 인터뷰는 그러나 출판 전 구스만으로부터 사전 검열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내용이 구스만의 범죄를 미화하고 있다는 지적도 많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김창수(31)를 영입해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전북은 12일 김창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안정감있는 수비를 자랑하는 김창수는 태극마크와 해외 무대까지 경험한 베테랑이다.지난 2004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김창수는 K리그 통산 186경기를 치르며 8골15도움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일본 프로축구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해 3년간 해외 무대를 경험했다.2009년 국가대표팀에 처음 데뷔했고,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역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아 태극마크를 다는 등 통산 A매치 22경기를 소화했다. 또, 지난 2012년에는 런던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나서 동메달 신화에 힘을 보탰다.김창수는 "K리그에 복귀하게 돼 기쁘다. 복귀한 팀이 K리그 최고의 팀 전북이어서 더 기쁘다"며 "항상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팀 목표인 우승컵을 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전북은 김창수 외에도 K리그 챌린지 FC안양에서 뛰던 공격수 김효기와 강원FC 수비형 미드필더 이우혁, 홍익대 미드필더 최정우 등을 추가로 영입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2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가 기대되는 주축 선수들로 구성된 '스포츠토토 빙상단'이 12일 창단했다.스포츠토토 빙상단은 이날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창단식을 갖고 올림픽 메달 획득 담금질에 돌입했다.강릉시와 케이토토㈜에 따르면 창단 멤버는 동계올림픽 여자 500m 2연패에 빛나는 빙속여제 이상화,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쇼트트랙 이정수 등 간판급 선수들인 만큼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가 기대된다.총감독은 올림픽 6회 출전에 빛나는 이규혁 전 국가대표 선수가 지휘봉을 잡았다.팀은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으로 구성됐다. 빙상단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진흥투표권사업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운영한다.연고지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빙상 전 종목이 치러지는 강릉시로 정해졌다.선수들은 강릉시 교동 올림픽파크에 짓고 있는 빙상경기장이 완공되는 대로 강릉으로 내려와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의지를 불태울 계획이다.케이토토㈜ 손준철 대표이사와 최명희 강릉시장은 지난 5일 강릉시청에서 스포츠토토 빙상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손준철 대표이사는 "케이토토㈜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이서진(45)과 유이(28)가 MBC TV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계약‘(극본 정유경·연출 김진민, 가제)에 출연한다.MBC에 따르면 '결혼계약'은 인생의 최고 가치를 돈이라고 생각하는 남자와 삶의 벼랑에 선 여자가 극적으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는 정통 멜로극이다.이서진은 냉정하고 오만한 부잣집 도련님 '한지훈'으로 1년7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놀기 좋아하는 철부지에 안하무인이지만 일에 있어서는 명민한 사업 감각을 지닌 인물이다.유이는 어린 딸과 둘이 사는 싱글맘 '강혜수'로 변신해 이서진과 환경의 차이를 뛰어 넘은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남편을 잃고 빚까지 떠안은 채 고단하게 삶을 꾸리지만 딸을 위해 긍정적으로 사는 인물이다.제작진은 "오랜만에 등장하는 정통 멜로드라마"라며 "파격적이면서 애절한 사랑이야기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이라고 예고했다.'내 딸, 금사월' 후속으로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연출 이소연)가 같은 시간대 꼴찌로 출발했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첫 방송된 '무림학교'는 전국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연출 김형석) 첫 회 시청률(7.4%)보다 2.3% 포인트 낮은 수치다.동시간대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는 15.1%, MBC '화려한 유혹'은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는 윤시우(이현우)와 왕치앙(이홍빈)이 각자의 사연으로 무림학교에 들어가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무림학교'는 한류스타였으나 지금은 '찌질돌'이 된 윤시우(이현우)와 중국 재벌 아들 왕치앙(이홍빈)이 어느 날 운명처럼 순덕(서예지), 선아(정유진)를 만나 무림학교라는 신비한 공간에 입학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려갈 청춘액션어드벤처 히어로물이다.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2일 "금융개혁을 체감하려면 금융권에 성과주의가 뿌리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주요 금융개혁 과제에 대한 간담회'에서 "금융권의 경쟁과 혁신을 위해 이미 마련된 과제의 안착과 함께 성과주의 도입 등을 통해 체감도를 높여 가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잘하는 사람이 더 좋은 대우를 받도록 차등화하겠다"며 "보수체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평가와 인사,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측면의 개선을 추진하고 공공부문이 선도해서 민간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조 설득 노력도 병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위원장은 금융개혁의 핵심으로 핀테크를 꼽으며 "올해는 빅데이터 활성화, 오픈 플랫폼(API) 구축 등을 통해 혁신적 핀테크 서비스의 지속적 출현을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영국 등에서 해외 데모데이 개최 등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온라인 실명확인을 은행 외 제2금융권으로 확산하겠다"며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소비자들이 '보험다모아'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 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최근 강한 바람과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난방용품 판매가 급증했다.12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난방용품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세부품목별로는 라디에이터, 보일러, 석유제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율이 각각 12%, 28%, 7% 증가했다. 온수기는 전년 동기 대비 4% 판매가 증가했다. 온수매트와 온풍기는 각각 39% 16% 판매가 늘었다. 전열제품 판매도 급증했다. 전기매트와 전기방석은 전년 동기 대비 28%, 3% 판매가 늘었다. 전기장판과 전기히터도 7%, 5% 판매율이 증가했다. 개인 휴대 난방용품 판매도 급증세다. USB선풍기·온열용품은 전년 동기 대비 199% 판매가 늘었고 손난로·방한용품은 13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율이 증가했다. 옥션은 같은 기간 가스히터·난로 판매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다. 온풍기와 전기매트, 전기요 판매율은 각각 2%, 52%, 26% 증가했다. 전기장판, 전기히터·난로, USB온열용품 판매율은 전년 동기 대비 5%, 32%, 2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1번가에서도 난방용품 판매는 크게 증가했다. 에어캡·단열시트는 전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면세점이 화장품 기업들의 핵심 유통채널로 자리잡고 있다.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은 면세점 사업 연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 LG생활건강도 화장품 매출에서 면세점이 차지하는 비중이 1년여 만에 10% 가까이 급증했다. 유커 등 해외 관광객 증가로 면세점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이런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면세사업부는 지난해 11월 마감 기준으로 처음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설화수가 뷰티 브랜드 최초 1조원 매출을 달성하고 면세사업 역시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며 "지난해 메르스 등 악재가 많았음에도 면세사업은 견조하게 성장했다"고 말했다.화장품 사업부문에서 면세점 채널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13.2%에서 2015년(1∼3분기) 24.1%로 2년 만에 10% 넘게 증가했다. '설화수'와 '라네즈'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면세사업 매출 1조원 달성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면세사업부 소속 직원 700여명에게 직접 손으로 작성한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선물과 함께 상여금도 지급했다.LG생활건강 역시 화장품 사업에서 면세점 채널이 차지하는 비중이 눈에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국정연설을 앞두고 백악관이 각종 미디어를 활용해 연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다음 날 오바마 대통령의 연두교서 발표에 앞서 즉석 사진 공유가 가능한 소셜미디어 '스냅챗'의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 백악관은 스냅챗 계정(WhiteHouse)을 통해 연두교서를 준비하는 현장 사진과 영상을 시민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백악관 상품관리국장인 조슈아 밀러는 "하루 1억 명이 스냅챗을 사용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13~14세 미국인의 60%가 이 플랫폼을 애용한다"며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이들 광범위한 인구층과 함께하려 한다"고 설명했다.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스냅챗에 게재된 메시지는 국립보존기록관에 보관될 것이라고 전했다.백악관은 트위터(@WhiteHouse)를 비롯해 페이스북, 텀블러,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계정해 놓고 홍보에 적극 열을 올리고 있다. 백악관은 연두교서 당일 NBC뉴스의 시사 프로그램 '투데이'에 사상 처음으로 2시간 가량 백악관 내부 생중계를 맡기기로 했다. 백악관은 연설이 끝난 뒤 소셜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