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장 장중순 ▲사회과학대학장 유승익 ▲교무처장 임석철 ▲기획처장 이중섭 ▲입학처장 최정주 ▲대외협력처장 소병천 ▲정보통신전문대학원장 겸 정보통신대학원장 김동윤 ▲공공정책대학원장 김흥식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JTBC가 설 특집으로 준비한 파일럿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 - 걱정말아요, 그대’를 정규 편성했다.JTBC는 3일 “지난달 성균관대 소강당에서 학생과 시민 300여 명과 함께 펼친 ‘톡투유’가 방송 이후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아 정규 편성됐다”고 밝혔다.제작을 주관한 JTBC 보도제작국은 편성팀과 논의를 거쳐 4월 중순 이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하기로 하고 제작 준비에 들어갔다. 첫 방송일을 4월 중순으로 잡은 것은 진행자인 김제동의 외국 일정 등을 고려했다.방송시간은 미정이지만 주말 밤 시간대를 상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톡투유’는 대학교 강당을 무대로 진행자와 패널, 청중이 함께 주거니 받거니 어우러지는 독특한 포맷으로 진행된다. 김제동은 전체 토크를 조정하면서도 특유의 말솜씨로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이다.‘톡투유’의 고정패널도 눈에 띈다. 파일럿 첫 출연 때부터 주목받은 가수 요조와 인터넷 강의에서 이름을 날린 경제평론가 최진기 씨, 정규 편성 이후 새롭게 함께할 소설 쓰는 물리학자 정재승 KAIST 교수 등이다. 매 회 주제에 맞는 게스트가 함께 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그룹 'JYJ' 멤버 겸 뮤지컬스타 김준수(XIA)가 1년8개월 만인 3일 정규 3집 '플라워(FLOWER)'를 발표했다.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피처링한 타이틀곡 '꽃'이 이날 오전 네이버뮤직 등 음원차트의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꽃'뿐만 아니라 또 다른 앨범 수록곡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김준수가 작사·작곡한 더블 타이틀 곡인 'X 송(SONG), 보컬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 나얼이 함께 한 발라드 '나의 밤' 등이 눈길을 끈다.한편 김준수는 이날 오사카 공연을 앞두고 전날 오전 칸사이테레비의 인기프로그램 '요이동!'(よーいドン!)에 출연했다. 오사카에 대한 얘기를 비롯 유창한 일본어로 퀴즈에 참여하고 패널들과 어울렸다.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6년 만에 일본 방송에 출연한 김준수의 모습에 오사카 현지는 물론 국내 팬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김준수는 이날 오사카 오사카죠홀에서 열리는 '2015 시아 3rd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오사카-플라워'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다. 7~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이어간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7~8일, 13~15일 총 5일간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치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2–더 엑솔루션'에서 신곡을 선보인다.엑소는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 2012년 데뷔를 앞두고 공개한 멤버별 티저 영상에 삽입됐던 '엘도라도(El Dorado)'를 비롯해 추후 발매될 새 앨범 수록곡과 콘서트를 위해 준비한 신곡 무대들을 처음 선보인다. 새로운 편곡과 안무로 재탄생된 히트곡 무대 등도 보여준다.콘서트 총 연출은 SM 퍼포먼스 디렉터 심재원이 맡는다. 심재원은 그룹 '동방신기'의 스페셜 라이브 투어를 통해 공연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앞서 엑소는 지난 1월 진행된 티켓 예매가 전회 매진을 기록하자 1회 공연을 추가했다. 아이돌 그룹이 체조경기장에서 5회 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25주년을 맞아 특별 생방송 공연 '라이브 이스 라이프(Live is Life)'를 연다.13일부터 15일까지(오후 6~8시)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펼쳐진다.13일 '이승환밴드' '부활' '킹스턴 루디스카' '박주원밴드 with 말로', 14일 '넥스트' '시나위' '크라잉넛' '바리어밴던드(abandoned)', 15일 '장기하와 얼굴들' '강산에밴드' '타니모션' '윈터플레이'가 출연한다.공연실황은 동시간대 방송되는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서 생중계된다. 공연 관람은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배철수의 음악캠프'는 1990년 3월19일 첫 전파를 탔다. 이후 매일 하루 2시간씩 만 25년, 총 1만8000시간 이상을 방송했다. 한 명의 DJ가 같은 제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기록으로는 국내 최장수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크레용팝' 멤버 초아(25·허민진)가 뮤지컬에 데뷔한다.3일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와 공연홍보사 문화아이콘에 따르면 초아는 광복 70주년 기념 뮤지컬 '덕혜옹주'에 캐스팅됐다.'덕혜옹주'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린 작품이다.2012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연예술 창작산실 대본공모 당선, 2013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연예술 창작산실 시범공연지원 당선, 2013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작품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됐다.초아는 1인2역을 감당한다. '덕혜'와 '정혜'를 번갈아 연기한다. 엄마(덕혜)의 삶이 딸(정혜)로 대물림되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한 배우가 두 역을 맡는다.서울예술대학 연기과에 재학 중인 초아는 "평소 연기와 노래를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를 열망하고 있었다"면서 "첫 뮤지컬 도전인만큼 작품에 폐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밖에 뮤지컬배우 문혜영, 윤영석, 김준겸 등이 출연한다. 연출 성천모가 지휘한다. 4월3일부터 6월28일까지 서울 대학로 SH아트홀. 02-762-0810한편 크레용팝은 이달 말 신사동호랭이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컴백한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방신봉(40)과 하경민(33)으로 구성된 베테랑 센터진이 한국전력을 플레이오프 문턱으로 인도했다.한국전력은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3-2(23-25 23-25 27-25 25-21 15-13) 역전승을 거뒀다.승점 61점이 된 한국전력(22승11패)은 4위 대한항공(16승17패·승점 49)과의 격차를 12점으로 벌리며 사실상 3강 싸움에 마침표를 찍었다. 남은 세 경기에서 승점 1점만 챙기면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다.한국전력은 초반 두 세트를 내리 빼앗겼다. 3세트마저 17-22까지 끌려가며 그대로 무너지는 듯 했다.패색이 짙던 순간 베테랑 방신봉이 반전을 만들었다. 방신봉은 25-25로 맞선 듀스에서 속공에 이은 블로킹으로 세트를 정리했다. 방신봉의 최종 득점은 6점에 불과했지만 3세트 막판 2점은 어떤 점수보다 값졌다.방신봉은 "경민이와 (최)석기 중 한 명이 안 되면 대타로 들어가서 하는 역할"이라면서 "감독님이 3세트 때 들어가라고 하셔서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 아직 플레이오프 확정이 안 됐으니 (승점) 1점이라도 따자고 생각했는데 경기가 잘 됐다"고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유도 천재' 왕기춘(양주시청)이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왕기춘은 지난 2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2015 유러피안오픈 국제유도대회 남자 81㎏급 결승전에서 레안드로 길헤이로(브라질)에게 유효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왕기춘이 73㎏급에서 81㎏급으로 체급을 바꾼 뒤 국제대회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애를 태웠던 왕기춘은 첫 우승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왕기춘은 4회전까지 승승장구했다. 준결승에서는 야쿱 쿠비에니에크(폴란드)를 안뒤축걸기에 이은 누르기 한판으로 따돌렸다.결승전 상대는 두 차례나 올림픽 동메달을 거머쥔 베테랑 레안드로였다. 왕기춘은 업어치기로 유효를 따내 레안드로를 제압했다.남자 90㎏급에 출전한 곽동한(하이원)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5위 곽동한은 카릴리스 바우자(리투아니아)를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꺾었다.남자 100㎏ 이상급의 김성민(양주시청)은 은메달을 추가했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직에 도전장을 낸 미하엘 판 프라흐(68) 네덜란드축구협회장이 공약을 내놓았다.3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판 프라흐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후보는 "월드컵 출전국을 32개국에서 40개국으로 확대하겠다"며 "개최국과 전 대회 우승팀, 대륙별 연맹 등에 쿼터를 줘 40개 팀으로 꾸릴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FIFA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약속도 했다.판 프라흐 후보는 "국제축구연맹의 투명성이 높아지기를 원한다"면서 "각국 축구연맹에 더욱 많은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각국 회원국에 주는 연간 지원금을 현행 25만 달러(약 2억7500만원)에서 4배를 늘린 100만 달러로 하겠다고 약속했다.FIFA 차기 회장은 오는 5월30일 FIFA 총회에서 결정된다.5선에 도전하는 제프 블래터(79) 현 FIFA 회장과 알리 빈 알 후세인(41) 현 FIFA 부회장, 판 프라흐 네덜란드축구협회장, 포르투갈의 '축구 전설' 루이스 피구(43)가 회장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본격적인 시범경기 개막을 앞두고 실전을 치르며 경기감각을 끌어올렸다.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실전이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강정호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매케크니 필드에서 벌어진 청백전에서 블랙팀의 3번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해 3이닝 동안 뛰었다.이날 경기는 수익이 모두 지역 초등학교에 기부되는 자선경기를 겸했다. 5⅓이닝 정도만 치러져 사실 결과가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그러나 MLB.com을 비롯한 외신들은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첫 실전을 치른 강정호의 모습에 주목했다.강정호는 3이닝 동안 한 타석에만 들어서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타석에서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강정호는 깔끔한 수비를 보여줬다.강정호는 1회초 저스틴 셀레스가 친 땅볼 타구를 잘 처리했다. 그의 왼쪽으로 굴러가는 타구를 잡아 정확하게 1루에 송구했다.이날 경기는 강정호가 뛴 블랙팀이 2-1로 이겼다.피츠버그 팬들은 커다란 환호를 보내며 강정호를 환영했다. MLB.com은 경기장을 찾은 3012명의 관중이 강정호를 환영했다고 전했다.이날 경기 전 라인업 소개 때 강정호의 이름이 불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의 빌 클린턴 전대통령의 기념관에 걸린 그의 초상화를 그린 화가가 자신의 그림에 모니카 르윈스키의 악명높은 파란 드레스를 그려넣었다고 밝혀 화제다.초상화를 그린 넬슨 솅크스는 필라델피아 데일리 뉴스지와의 인터뷰에서 클린턴의 초상화를 그릴 때 그의 대통령 임기 중 오점을 남긴 르윈스키 사건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그녀의 옷을 그려넣었다고 밝혔다.2006년에 그려진 이 초상화는 워싱턴의 국립초상화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미술관의 베타니 벤틀리 대변인은 이 초상화를 소장해서 3년 전까지 일반에게 전시했었다고 확인했다.그녀는 솅크스가 주장하는 것처럼 클린턴 부부가 "그 그림을 싫어했기 때문에" 미술관에서 치우기를 원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하고 현재 전시하지 않는 것은 55개의 달하는 클린턴 초상화를 교대로 전시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클린턴측 대변인은 이 문제에 대해서 아직 회신하지 않고 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오는 4월 말 방미 예정인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의회 연설을 반대하는 미주 한인사회의 온라인 서명 운동(www.kafus.org)이 2일 3000명을 넘어섰다.시민참여센터의 김동찬 대표는 "서명 운동이 시작된 지 약 열흘 만에 3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비교적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일본의 총력 로비를 막으려면 더 많은 미국 시민들의 목소리가 의원들에게 전해져야 한다"면서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한인사회는 지난달 20일부터 뉴욕 뉴저지 등 동부의 시민참여센터와 서부의 가주포럼 등 풀뿌리단체들을 중심으로 아베 총리의 상하원 합동연설을 막기 위한 청원운동을 벌이고 있다.한인사회는 아베 정부가 일본 총리로는 사상 처음 상·하원 합동 연설을 추진하는 의도가 위안부 문제 등 과거 전쟁범죄 역사에 대한 면죄부를 얻으려 하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미 연방 의원들에게 '일본이 역사 왜곡을 통한 반미 활동을 중단하고 다시는 일본의 총리가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은 후에만 의사당에서 연설을 허락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시민참여센터는 "하원 의사당은 진주만 습격 다음날 일본을 상대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러시아 야권인사 보리스 넴초프가 피살될 때 동행했던 우크라이나 여성(23)이 범인을 보지 못했다고 2일 말했다.안나 두리츠카야라는 이 모델은 이 살인사건의 배후에 대해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말했다.두리츠카야는 현재 모스크바의 한 친구의 아파트에 머물고 있으나 경찰의 감시 하에 있다.그는 당국에 의해 광범위한 조사를 받았으며 당국은 그의 귀국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두리츠카야는 경찰이 자신의 안전을 위해 그러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사건 후 처음으로 자신의 아파트에서 러시아 민영 도츠드TV와 인터뷰에서 자신은 넴초프를 쏜 사람은 보지 못했고 달리는 차만을 봤다고 말했다.두리츠카야는 "그가 어디서 왔는지 모르나 뒤에서 나타났다"면서 "그 사람을 보지 못했고 내가 본 것은 엷은 색의 차 한 대 뿐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