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천세두 기자]보험업이 금융권의 불합리 관행의 대표적인 업권으로 떠올랐다. 금융당국이 발표한 '제2차국민체감20大금융관행개혁' 추진계획의 첫번째 과제가 '자동차보험 관련 불합리한 관행 개선'이다.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28일"아무래도 국민 실생활과 관련된 자동차보험, 실손 의료보험, 휴대폰 렌터카, 보험 상품 등의 실효성"이라며 "보험 거래 관행 개선에 의미가 크다"고 지적했다.금감원은 올해 자동차 보험 제도 손질, 실손보험 과다 청구 단속, 생활 밀접형 보험 상품 구조 변경 등 보험업 관련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금융회사들의 연체 관리, 동산담보대출 활성화, 중소기업에 납품 대금으로 받은 어음으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또 금융투자 과정에서 자기 책임을 강조하고, 온라인·모바일 금융 거래의 안정성을 추구하는 등의 방향으로도 개선 업무를 진행하겠다고 했다.◆보험업 관행 전면 점검…실손보험·생활밀접형 상품 등 금감원은 먼저 자동차 보험의 가입 경력으로 인정하는 혜택을 늘리고 공동 인수절차를 개선하는 등 자동차보험 관련 제도를 손 볼 예정이다. 국민 대부분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 보험이지만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이원준 롯데쇼핑 대표가 역신장의 늪에 빠진 백화점을 살리기 위한 뚜렷한 방안을 찾지 못해 고심이 크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들은 지난 2013년 29조80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2014년 29조3230억원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지난해는 29조2020억원으로 줄었다. 롯대백화점도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지난 2014년 매출이 기존점 대비 1.5% 성장했지만 지난해에는 1.0% 올랐다. 사실상 0.5% 매출이 감소했다고 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특별히 영업 활동을 적게 한 것은 아니다. 롯데백화점은 자존심을 구겨가며 지난해 4차례에 걸쳐 출장세일을 진행하기도 했다. 행사 성적도 양호했다. 지난해 4월 세텍(SETEC)에서 개최한 출장 세일에서는 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롯데 블랙슈퍼쇼에서는 13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후 열린 출장 세일들도 평균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데 백화점은 지난해 경기침체 여파와 메르스 사태 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 2014년과 비교할 때 매출 역성장을 기록했다. 상황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야권 텃밭인 호남지역 쟁탈전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가운데 양 당의 프레임 전쟁도 본격화되고 있다.28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후보등록 마감과 함께 본격적인 총선전이 시작되면서 양당의 선거구도 전략도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광주서구을에 출마한 더민주 양향자 후보는 전날 국민의당 천정배 후보에게 정치공세를 시작했다. 양 후보는 "호남정치 복원을 약속했지만, 파당을 만들었다. 야권연대를 호언했지만, 국민의당은 수도권에서 변변히 힘도 못쓰고 `호남자민련'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천 후보의 입장을 물었다. 천 후보의 답변은 없었다. 다만, `호남 자민련 전락'은 더민주가 유권자들에게 호소하는 선거 프레임을 말해주는 대목이다.수도권 야권연대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전국적으로 제 1야당이 될 정당을 호남에서 밀어줘야 한다는 주장속에서, 호남 이외 지역에서 의석 확보 가능성이 높지 않은 국민의당이 호남 다수당이되면 `호남 자민련'으로 전락한다는 논리다.더민주는 "호남정치복원이 아닌 지역의 고립을 자초하는 호남 자민련은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대해 국민의당은 과거 제 1야당을 지원해 줬지만, 호남이 얻은 것이 없다면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여야가 28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모두 완료하고 본격적인 4·13 총선 모드에 돌입했다.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선대위의 공통점은 권역별 선대위 체제를 택했다는 점과 '경제'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다는 것이다. 반면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은 당 대표가 포함된 공동 선대위원장 체제를 택했지만 더민주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원톱'으로 내세웠다.◆김무성-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김종인은 '원톱'우선 새누리당은 5인 선대위원장 체제로 총선을 이끌어가기로 했다.김무성 대표는 강봉균 전 재경부 장관, 서청원, 이인제 최고위원, 원유철 원내대표와 함께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도 천정배 공동대표, 김영환, 이상돈, 신용현, 오세정 위원장 등과 함께 '6인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를 꾸렸다.반면 더민주는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단독 선대위원장 체제로, 현재까지 10명의 부위원장을 임명했다.한편 3당은 모두 권역별 선대위 체제를 운영키로 했다.새누리당은 ▲이인제(충청권 겸직) ▲원유철(경기권 겸직) ▲김태호(부산경남권) ▲김을동(서울권) ▲이정현(호남제주권) ▲안대희(서울권) ▲김정훈(부산경남권) ▲최경환(대구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막장 드라마를 방불케 한 '4·13 총선'의 공천 파동이 막을 내렸다. 이제는 여야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하지만 이번 '공천파동'을 지켜본 대다수 유권자들은 패권정치에 신물이 난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때문에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정치권의 최대 과제가 되고 있다.유혈이 낭자한 공천과정을 보면서 비교적 충성도가 높은 여야 지지자들조차 "투표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고 외면하는 상황이다. 제18대 총선 때처럼 투표율이 급격하게 낮아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정치혐오' 내지는 '정치기피' 현상은 여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투표율이 낮을수록,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투표율이 높을수록 더 많은 원내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정치혐오 현상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세대가 야당 지지층인 2030세대일 것이란 분석이 이 같은 판단의 주요 근거가 되고 있다.◆"너, 투표 할 거니? 찍을 사람은 있어?"…2030세대 확산되는 '정치혐오' 현상 요식업계 종사자 이모(32)씨는 28일 "(찍을) 사람이 없다"며 "이번 선거일에는 근교에 놀러나 갔다와야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한국 스노보드 알파인 기대주 이상호(22·한국체대)가 2016 국제스키연맹(FIS) 유로파컵 평행회전 정상에 올랐다.이상호는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칭스에서 열린 대회 평행회전 결승에서 펠리세티 미르코(이탈리아)를 0.089초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FIS가 주관하는 유로파컵은 월드컵 다음가는 레벨의 대회다.이상호는 금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최초로 FIS 포인트 500점을 획득했다. 이로 인해 2016~2017시즌 월드컵 출발 순서에서 이점을 가지게 됐다.이상호는 예선 1, 2차전에서 합산 기록 52초60을 기록, 전체 4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본선에서도 연이어 승리해 결승행에 올랐다.결승전에서는 지난 23일 슬로베니아 유로파컵 결승만나 패했던 미르코를 다시 만났다. 이번에는 펠리세티보다 빨리 결승선을 통과, 되갚음에 성공했다.이상호는 소속사인 스포티즌을 통해 "자신감으로 정신을 무장해 경기에 임한 것이 주요했던 것 같다"며 "이런 규모의 대회에서 우승을 해 너무 기쁘고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시즌 막바지 거둔 좋은 성적을 통해 한층 성숙한 느낌"이라며 "계속 이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27․사진)이 데뷔 9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4월 23,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태연, 버터플라이 키스(TAEYEON, Butterfly Kiss)'를 펼친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태연은 보컬 유닛 '소녀시대-태티서' 활동과 OST 등을 통해 가창력을 뽐냈다. 작년 10월 첫 솔로 앨범 '아이(I)'로 음원과 음반, 음악 프로그램 차트 1위를 휩쓸며 솔로로서도 입지를 굳혔다. 지난 2월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의 첫 주자로 나서 역시 음원 차트를 장악했다.SM은 "태연이 확실히 솔로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공연은 한층 성장한 태연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단독 공연을 선보이기는 했으나 SM의 콘서트 시리즈 브랜드 '디 아지트'를 통한 것이었다. 태연 홀로 이름만 내세우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티켓은 30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예스24(http://ticket.yes24.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한편, 태연은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네 번째 아시아 투어 '걸스 제너레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신화'가 성년이 됐다. 올해로 어느덧 데뷔 18주년이다. 한국 나이로 따지면 19세다.리더 에릭은 2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아홉살이 됐다. 멤버들을 처음 만났을 때의 나이와 딱 맞다"고 돌아봤다. 1998년 1집 '해결사'로 데뷔한 신화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로 통한다. 어느 팀보다 개성 강한 멤버들이 뭉쳤으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전진은 "10대, 20대, 30대를 팬들과 함께 걸어왔다"며 "멤버들과도 인생의 절반을 함께 걸어왔다. 다 팬들 덕분이다. 기분이 좋다"며 즐거워했다. 특히 2012년 데뷔 14주년 콘서트를 연 이래 매년 3월마다 공연을 열어오고 있다. 전날과 이날 역시 체조경기장에서 18주년 기념 콘서트를 펼쳤다. 본래 새 앨범을 내고 콘서트를 여는 형식을 취했으나 여섯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대거 겹치면서 가을로 미뤄졌다. 김동완은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의 한국 라이선스 초연 출연과 히말라야 등반, 신혜성은 솔로 해외 투어, 에릭은 드라마 출연 등이 예정됐다. "하반기에 컴백하면 연말 시상식까지 뜨겁게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향후 어린 팬들을 좀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사라 사이프(24·여) 이마코 임원은 “UAE에 거주하는 한국인들과 한국 기업들을 위한 문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지난 25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KCON 행사장에서 만난 사이프는 “이마코는 아랍 한류 팬의 대표 얼굴이자 그들의 열정을 알리는 목소리”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마코는 UAE 유력 대학 3곳의 한국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현지 10명이 만든 비영리기관이다. UAE 현지인과 한국간 문화 교류를 통해 양국간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1만5000명이 넘는 현지인들이 이마코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한류를 접하고 있다. 이마코는 KCON 행사에 참여, 한국과 UAE 문화를 알렸다.샤이프는 “한국 드라마를 통해 한국을 알게 됐다. 양국은 가족 중심, 경로사상 등 유사한 문화를 갖고 있어 우호도 돈독하다”며 “젊은이 뿐 아니라 성인들도 한국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그는 K팝 등 한류로 한국을 접했지만, 관심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고 했다. 한류를 접하는 주요 통로는 인터넷이다.샤이프는 “고등학생 때부터 한류에 관심이 있었는데 K팝이나 한국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 주로
사랑은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는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사랑, 주님의 사랑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한 사람이라도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자로 바꿉니다. 배움이 많지 않은 어부, 죄인 취급받던 세리, 가난한 사람, 과부 등 세상에서 대접받지 못하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 삶이 180도 달라졌습니다.스스로 쓸모없는 존재라고 여겼던 영혼들이 하나님의 영광의 도구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의 힘입니다. 그러면 온 인류의 구세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구체적으로 어떤 사랑을 베푸셨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창조주 하나님의 독생자이심에도 불구하고 하늘 영광을 다 버리시고 죄악으로 가득 찬 이 세상에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고 짐승과 다름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짐승의 우리에서 태어나셨습니다. 또한 참된 양식이 되기 위해(요 6:51) 짐승의 먹이 그릇인 구유에 누이셨지요. 예수님께서는 구세주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가나 혼인 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첫 표적으로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많은 기사와 표적을 나타내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지요.
[시사뉴스 김선광 기자]학대로 숨진 안승아(당시 4살) 양 암매장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27일 60여 명의 경찰력을 투입해 야산을 수색했지만 시신을 찾는 데 실패했다.청주 청원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20분부터 1시간여 동안 방범순찰대원 57명, 형사반 10여 명을 동원해 계부 안씨(38)가 암매장 했다고 지목한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 인근 야산에서 탐침봉을 이용해 수색했다.수색대가 2m 간격으로 줄을 서 산 아래로 내려가며 탐침봉으로 땅을 일일이 찔러보는 방식으로 야산을 샅샅이 뒤졌지만 시신을 찾지 못했다.전날 지하투과레이더(GPR) 장비가 이상 신호를 보인 지점 7곳도 굴착기로 팠지만, 승아양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1∼2차 시신 수색 당시 굴착기로 판 지점 16곳과 중복된 곳을 2시간 가까이 정밀 수색했지만 허사였다.경찰은 사실상 마지막 수색도 무위로 끝남에 따라 시신 없는 시체유기 사건으로 결론 짓고 28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탐침봉으로 찔러 야산을 수색했으나 승아양 시신은 찾지 못했다"며 "깊이 들어가는 지점 14곳에 표시를 하고 굴착기로 파볼 계획이지만 큰 기대는 걸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안씨에게는 사체유기 혐의에 승아양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부활의 생명이 북녘 땅까지 퍼져나가서 기아와 폭정으로 고통 받는 동포들에게 희망의 빛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교회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축하메시지를 통해“한국 교회 주요 교단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열리는 오늘 부활절 연합예배가 대한민국을 하나 되게 만들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한국 교회는 민족의 고난과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며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왔다”면서 “한국 교회의 부활 신앙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이끈 횃불이었고, 전쟁의 절망 속에서도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이정표를 제시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이어 “성도 여러분이 변함없이 기도의 반석을 쌓아주고 우리 국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 노력하면 지금 우리나라가 직면한 많은 어려움도 반드시 이겨내고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어둠을 빛으로, 절망을 소망으로 변화시키는 숭고한 부활의 힘이 이 땅에 넘치도록 성도 여러분께서 기도해 주시고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국민의당은 27일 20대 총선 목표의석이 '40석 이상'이라고 밝혔다. 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광주전남을 방문 '특정인의 욕망' 때문에 야권이 분열됐다고 비난한 것에 대해 발끈했다.이태규 국민의당 전략홍보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민의당 목표의석이 교섭단체 구성수준(20석)이라는 보도가 나갔는데 사실관계와 다르다"며 "40석 이상을 전략적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이 본부장은 "(지역구는) 보수적으로 잡아 16~18석이며, 20석 이상이 목표이고, 정당지지율은 20%가 목표"라며 "두 가지를 합치면 기본적으로 목표의석수가 30석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도권과 충청에 경쟁력 있는 후보들이 7~8명 가량 있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며 "그래서 40석 이상이 전략적 목표"라고 재차 강조했다.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지난 25일 총선 후보 등록을 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이 최소한 원내교섭단체가 되면 대한민국 국회가 혁명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 본부장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27일 광주를 찾아 "특정인의 욕망을 위해 당이 분열했고, 호남 기득권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