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엽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부장검사가 '룸살롱 술접대' 검사"..박훈 변호사 폭로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박훈 변호사가 '룸살롱 술접대' 검사 1명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다. 박훈 변호사는 3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라임사태 핵심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검사 룸살롱 술접대'에 참석한 현직 검사 1명의 이름(나의엽)과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검사는 나의엽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부장검사로, 지난해 라임(라임자산운용)사건을 수사했던 서울남부지검에 근무했다. 박 변호사는 SNS에 "김봉현이 접대했다는 검사 중 1명이다"며 "공익적 차원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지난 16일 공개한 옥중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7월 A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술접대를 했다"고 폭로했다. 앞서 박 변호사는 김 전 회장 옥중 입장문에 나온 야당 정치인의 실명도 공개했다.
코로나19 발생현황 30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14명 '3일째 세자리'..지역발생 93명-해외유입 21명
코로나19 발생현황 29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25명..지역발생 106명-해외유입 19명 서울 36명, 경기 52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만 지역발생 93명 비수도권도 13명..강원 7명, 대구 3명, 광주·충남·전북 각 1명 이날 0시 이후에도 대구예수중심교회서 6명 추가 확진자 발생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역발생도 6일 만에 100명을 넘겼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6271명이다. 지난 28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125명(신규 확진자)이 증가했다. 감염경로별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지역(국내)발생 106명, 해외유입은 19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돌파한 것은 지난 23일 집계된 138명 이후 6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유는 요양병원·시설, 재활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가족·지인 모임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가 늘었다. 코로나19 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52명, 서울 36명, 강원 7명, 인천 5명, 대구 3
"프랑스 니스서 흉기공격 3명 사망..1명은 참수" 로이터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29일(한국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프랑스 도시 니스의 교회 부근에서 한 남성이 칼을 휘둘러 3명이 사망하고 이 중 1명은 참수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칼을 휘두르며 사람들을 공격한 남성은 잡혔으며 체포 과정에서 부상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홀로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짜마스크(무허가 KF) 1002만개 중 ‘402만개만’ 유통경로 확인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가짜마스크 업체 대표가 구속됐다. 소비자 신고로 알려진 해당 업체 대표는 무허가 가짜마스크(보건용 KF마스크) 1000만개를 제조,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 이른바 가짜마스크를 제조, 판매한 혐의로 ㄱ업체 대표 ㄴ씨를 구속하고 관련자 4명을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처는 “ㄴ씨를 비롯한 이들은 모의해 6월 2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약 4개월 동안 1002만개, 시가 40억원 상당의 보건용 가짜마스크를 제조해 402만개를 유통, 판매했다”며 “600만개의 가짜마스크는 현재 유통 경로를 추적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불안정한 사회적 혼란을 악용한 불법 제조, 판매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위반업체에 대해 엄정 수사할 방침이다”며 “무허가 보건용 가짜마스크를 불법 제조, 판매하는 행위와 함께 수입 제품을 국산인 것처럼 속여 파는 행위도 조사할 계획이다”고 경고했다. ㄴ씨는 무허가 공장에서 가짜마스크를 대량 생산한 뒤 허가받은 3개 업체로부터 마스크 포장지를 받아 포장, 납품하는 방
이상민 해명..'이상민샴푸' 뒷광고 의혹에 "거짓말 안했다"[종합]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방송인 겸 프로듀서 이상민 측이 뒷광고 논란을 해명했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9일 "'라디오스타'에서 언급한 샴푸와 모델로 발탁된 샴푸 제품은 다르다"며 "방송 이후 타사 샴푸업체로부터 제안받아 이상민이 광고모델이 된 것이다. 거짓말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지난 2018년 5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이 쓰는 샴푸에 대해 "좋다"며 "두피가 건강하면 몸 전체적인 바이오리듬이 바뀐다"고 극찬했다. '라디오스타'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이상민 샴푸'가 오르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이후 이상민은 '라디오스타'에서 추천한 샴푸가 아닌 다른 샴푸 광고모델로 낙점됐다. 이상민이 모델로 활동한 샴푸 제품은 그가 '라디오스타'에서 언급한 샴푸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상민이 모델로 활동한 샴푸 회사는 자사 제품이 마치 그가 방송에서 추천한 샴푸인 것처럼 과대 광고했다. 이상민은 '라디오스타'에서 샴푸를 추천하고 약 3개월 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상민 샴푸. 두둥, 이겁니다"라는 글과 함께 샴푸 광고
프랑스 봉쇄령..유럽 일일확진자 50만명 육박에 너도나도 봉쇄령 재개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겨울을 앞두고 세계 전역에 코로나19 재유행 공포가 불어 닥쳤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일일 확진자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확진자 수가 ‘0’이라고 자랑했던 중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 8월까지 하루 평균 20만명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쌀쌀해진 9월부터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해 10월에는 4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24일엔 사상 최대치인 48만6303명으로 집계됐다. WHO는 지난주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만명이라고 밝혔다. 마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은 "유럽 전역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매일 30%, 사망자 수는 일주일에 40%씩 늘고 있다"며 "특히 프랑스, 스페인, 영국, 러시아의 확산세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해리스 대변인은 "유럽 국가(독일, 프랑스 등)들이 봉쇄령 조치를 내렸지만 효과는 2주 후에 나타난다”며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아침에 줄진 않는다"고 관측했다. 특히 추운 지방인 북반구 국가에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유럽 코로나1
가결 뜻 관심집중..'선거법위반' 정정순의원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서 가결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21대 총선 회계 부정 혐의를 받는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이 2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무기명 투표로 '국회의원 정정순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쳤다. 재석 186명 중 찬성 167명, 반대 12명, 기권 3명, 무효 4명으로 정정순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결시켰다. 정정순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 직후 가결 뜻에 관심이 집중됐다. 정정순 의원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는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가결 뜻을 검색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가결 후 가결 뜻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많은 이목을 끌었다. 가결 뜻은 회의에서 제출된 어떤 의안에 대해 심의하고 여러 사람 의사에 따라 의안을 좋다고 인정해 결정하는 것이다. 가결 뜻을 요약하면 회의 따위에서 제출된 안건을 투표나 다수결로 옳다고 결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독감주사 사망 누적 72명.."백신접종후 숨진 71명 인과성 낮아"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질병관리청(질병청)은 29일 0시 기준 독감주사 사망 사례 누적이 72명이라고 밝혔다. 질병청 독감백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사망 사례는 총 72건이다. 질병청은 이날 "인플루엔자(독감)백신 접종 이력이 있는 사망자 72명 중 71명은 독감주사와 인과성이 낮다"고 밝혔다. 앞서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은 23일까지 신고된 26건을 검토한 결과 모두 사망과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29일에도 사망과 독감백신 접종의 인과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23일 브리핑 때는 독감주사 접종 후 급성으로 나타나는 증상인 아나필락시스는 없었다. 아나필락시스 뜻은 독감백신 부작용 중 특정 식품이나 약물 등 원인 물질에 노출된 뒤 수분, 수 시간 이내 전신적으로 일어나는 중증 알레르기(알러지) 반응(쇼크)이다. 질병청은 "독감주사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등 혹시 모를 이상 반응에 대비하기 위해선 의료 기관에서 20~30분 동안 경과를 관찰하는 등 예방접종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정순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서 가결
박명수 음성판정..'박명수의 라디오쇼'서 직접 밝혀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음성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직접 만났지만 마스크를 착용한 덕에 검사 후 음성판정을 받았다. 박명수는 29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오프닝에서 "모두들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하시는데 저도 어제 에피소드 하나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코로나19에 걸린 분과 함께했다는 분과 만났다는 이유로 여러 명이 같이 검사 받았고 모두 음성판정 나왔다"며 "마스크 쓰고 있었기 때문에 다행히 음성이 나왔다. 여러분도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보건소 가서 검사받는 등 번거로운 일 생겼다. 또 비슷한 일 생기면 서로 힘들다"며 "보건소 가야 되고 여러 곳 가야 하는데 이런 모든 위험의 대비책은 마스크밖에 없는 것 같다"고 당부했다.
프랑스 봉쇄령 12월1일까지.."2차 코로나19 확산, 1차보다 치명적" “전역 비상경계태세”..비필수 사업장은 전부 운영 중단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프랑스가 코로나19 2차 확산에 또 다시 전국 봉쇄령을 내렸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한국시간 29일) 대국민 담화에서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 달 간 프랑스 전역을 봉쇄하겠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코로나19 2차 확산은 1차 확산보다 더 치명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프랑스는 압도당했다"며 "현재 프랑스 전역은 비상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확산 속도는 가장 비관적이었던 예상을 넘어섰다"며 “프랑스는 어떤 경우에도 집단 면역을 선택하진 않겠다. 이 경우 40만명이 목숨을 잃게 된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보건당국은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가 123만513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3만6437명(신규 확진자)가 더 발생했다. 사망자는 523명 늘어 누적 3만5541명이 됐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가장 많은 일일 사망자 수다. 마크롱 대통령은 "11월 중순 중환자가 9000명까지 늘어날 가
코로나19 발생현황 29일 0시 기준 대구시 신규 확진자 3명 3명 모두 대구예수중심교회 신도 이후 대구예수중심교회서 6명 추가 확진 판정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대구 서구 소재 대구예수중심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에 대구시는 현재 대구예수중심교회 신도(교인)들을 전수 검사하고 있다. 대구시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대구에서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3명이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7155명이다. 이 중 지역발생 누적 확진자는 7065명, 해외유입은 90명이다. 3명의 신규 확진자 모두 대구예수중심교회 신도다. 대구예수중심교회 신도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하던 중 이날 0시 이후에도 6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지난 28일 동일 시각보다 확진자 9명이 추가됐다. 이날 추가된 대구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기존 확진자(동구 거주, 27일 양성 판정)의 접촉자 검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2명의 확진자는 동구에 사는 시민으로, 대구예수중심교회 지역 소모임 참석자 9명을 대상으로 한 접촉자 검진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예수중심교회를 대상으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