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자 중 N수생(고등학교 졸업자)의 숫자가 약 17만8,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수준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N수생 응시자 수는 20년 만에 최고치였는데 올해 그 기록이 다시 깨질 수도 있다. 종로학원은 25일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 N수생 수는 17만7942명으로 20년 만에 최고치였는데 작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아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수능 접수자는 51만명 초반대가 예상된다. 지난해(50만4588명)보다 더 증가한 수치다. 수능 접수자 자체가 전년보다 늘어나며 비율로 따지면 N수생은 전체의 34%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5.3%가 N수생이었던 것에 비하면 소폭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올해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라는 특이한 변수가 생기며 상위권 N수생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고교 3학년 재학생들은 모의고사 때보다 점수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우려되는 점은 9월 모의평가 점수로도 본인의 등급을 예측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작년 6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N수생 접수자가 8만8300명, 9월 모의고사는 N수생 10만4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 제조기업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신규 자금을 확보해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9일 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됐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최대주주 디에스누림을 대상으로 발행된 신주는 다음 달 9일 상장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증자을 통해 대주주의 책임 경영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재무구조 개선으로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정욱 바이오로그디바이스 대표는 "이번에 확보된 자금은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한 시설 투자 개선, 자재 구입 등에 사용될 것"이라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 경쟁력을 갖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엠젠솔루션은 100% 자회사 성우시구 유한공사를 672만5000달러(약 90억원)에 매각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의 지역적 불확실성과, 베트남 공장 가동에 따른 대기업 납품처 다변화 등 사업 안정화로 적정한 매각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엠젠솔루션은 매각 후에도 기존 납품하는 원재료 매출은 일정 기간 유지할 예정이다. 또 유입될 대규모의 현금으로 대기업 납품처가 확정된 전기전자 사업과 AI(인공지능)관제·화재 탐지 솔루션 등 실적 기반의 핵심 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미래가치 극대화를 위한 AI소방로봇과 바이오 분야 R&D(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한다. 엠젠솔루션의 베트남 자회사 뮤셈비나는 가전 제품에 들어가는 트랜스와 인덕터를 생산해 글로벌 가전 회사에 최종 납품하고 있다. 현재 추가 증설, 신규 부지 매입을 검토 중이다. 글로벌 가전사들과 고객사 등록을 마쳤으며 추가 고객사 등록을 위한 R&D를 논의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회사와 R&D도 진행 중이다. 엠젠솔루션은 AI화재 탐지 진압 솔루션 개발을 완료해 지자체 자원순환센터와 민간 공장 등에 납품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종합 물류기업 세방은 전 사업장의 비상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단위 안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세방 본사의 최고안전책임자(CSO) 주관으로 운영된 종합 상황실에서 전 지사의 훈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진행됐다. 지사별로 각기 다른 화재·화학사고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이 이뤄졌으며, 훈련 영상은 실시간으로 본사에 전송돼 신속한 대응 체계 점검을 가능하게 했다. 각 지사에서 실시된 훈련은 경기지사, 부산지사, 광양지사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화재·화학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세방과 협력사 직원들이 참여해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훈련이 이뤄졌다. 특히 강원 동해항, 포항 문덕창고 등에서는 소방서도 참여해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세방은 향후 훈련 영상을 분석하고 각 지사별로 피드백을 제공해 비상대응 체계에 대한 개선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김근영 세방 최고안전책임자는 "안전은 기업과 사회의 문화로 자리잡아야 한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세방 전 지사의 비상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훈련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하마스는 이스라엘과 곧 정전협상 타결에 도달할 것 같지 않다고 제보했다. 하마스는 25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 카이로에 간 하마스 대표단이 이스라엘에게 지난 7월 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설에서 밝히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결의했던 가자 휴전안을 준수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하마스 대표단은 카이로에서 이집트와 카타르 등 중재국 대표들과 회동한 뒤 최근까지 이스라엘과의 정전회담의 결과로 나온 협상안에 대한 보고를 듣고 25일 저녁 카이로를 떠나며 그렇게 말했다. 이는 하마스 정치국원 에자트 알-라시크가 발표한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하마스는 전에 합의한 내용을 즉시 시행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그 방법은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그들에 대한 공격을 멈추는 것이라고 이번 성명에서 밝혔다. 하마스는 어떤 정전 합의에도 반드시 영구적인 정전,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완전 철수, 가자 주민들의 자기 집으로의 안전한 귀가, 가자에 대한 구호와 재건 활동, 진지한 인질-수감자 교환 협상이 포함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하마스와 절친한 팔레스타인의 한 소식통은 25일 신화통신에게 미국 대통령의 낙관적인 전망에도 불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01.69)보다15.19포인트(0.56%) 오른 2716.88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3.26)보다 3.68포인트(0.48%) 상승한 776.9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8.0원)보다 3.0원 내린 1325.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대규모유통업법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등을 추진한다. 정부가 위메프·티몬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업계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대규모유통업법·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마련에 착수한다. 정부는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소비자·판매자 등의 피해현황과 그동안 3차례에 걸쳐 마련한 지원방안 이행상황 및 보완방향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달 29일 1차 회의를 개최한 이후 이달 7일과 21일에 위메프·티몬 사태 추가 대응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실시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위메프·티몬이 판매업체에 지급하지 못하는 미정산금액 총액은 1조3000억원 수준으로 최종 집계됐다. 주요 피해업종은 디지털·가전, 상품권, 식품업계 등이다. 피해업체 수는 약 4만8000개로 추산되며 이중 미정산금액 1000만원 미만 업체가 약 90% 내외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 기준으로는 미정산금액 1억원 이상 업체(981개사)에 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6일) 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차차 흐려지고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이 차차 흐려지고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내일(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낮부터 차차 맑아질 것이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부터 오후 사이엔 경기동부,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남권, 전북동부, 경상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요 지역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20㎜ ▲강원도 5~20㎜ ▲대전·세종·충남내륙·충북 5~20㎜ ▲광주·전남·전북동부 5~2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 5~40㎜ ▲제주도 5~20㎜다. 다만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강수가 그친 뒤 습도가 높아져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30~3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1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3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07.67)보다 5.98포인트(0.22%) 내린 2701.6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3.47)보다 0.21포인트(0.03%) 하락한 773.26에 거래를 종료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처서'가 지났지만 주말인 내일(24일) 전국에 소나기가 내리고 '습식'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3일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도심, 해안,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다음날 새벽시간대에는 서울·인천·경기남부와 충청권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남부 5~40㎜ ▲강원남부내륙·강원산지 5~40㎜ ▲강원동해안 5㎜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 5~40㎜ ▲광주·전남·전북 5~40㎜ ▲울산·경남동부내륙 5~60㎜ ▲대구·경북·경남내륙(동부내륙 제외) 5~40㎜ ▲제주도 5~40㎜가 되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아져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9명 사상자 낸 경기 부천 호텔 화재 현장에 합동감식이 종료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 관계기관이 19명의 사상자(7명 사망·12명 중경상)를 낸 부천의 한 호텔에 대해 1시간30분 동안 합동감식을 벌였다. 23일 낮 12시30분께 오석봉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1시간30분에 걸쳐 감식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화재 현장 감식 결과를 바탕으로 폐쇄회로(CC) TV 영상 및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합동 감식은 오전 11시께부터 시작됐고, 경찰 12명, 소방 10명, 국립과학수사연구원 4명, 국립재안안전연구원 5명, 전기안전공사 2명 등 5개 기관 33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인력 84명을 투입해 수사본부를 편성 수사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합동 감식은 화재 원인을 규명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관계기관들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발화 장소 등을 살피고 단시간에 많은 인명피해를 낸 이유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지난 22일 오후 7시39분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한 9층짜리 호텔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20~50대 내국인 투숙객 7명이 사망했다. 사망한 투숙객 대
◇국장급 전보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안석환
◇고위공무원 '가'급 ▲국세청 차장 최재봉 ▲서울지방국세청장 정재수 ▲중부지방국세청장 박재형 ◇고위공무원 '나'급 ▲대전지방국세청장 양동훈 ▲광주지방국세청장 박광종 ▲대구지방국세청장 한경선 ▲국세공무원교육원장 김대원 ▲국세청 기획조정관 김재웅 ▲정보화관리관 이성진 ▲국제조세관리관 강성팔 ▲징세법무국장 안덕수 ▲개인납세국장 이승수 ▲법인납세국장 이동운 ▲자산과세국장 김국현 ▲조사국장 민주원 ▲복지세정관리단장 박종희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 김오영 ▲조사1국장 양철호 ▲조사2국장 심욱기 ▲조사3국장 박해영 ▲국제거래조사국장 한창목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최영준 ▲조사1국장 유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