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푸른나무재단은 청소년 디지털 시민성 및 디지털 윤리 교육‘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2학기 찾아가는 학교교육 모집 결과 초등학교 134,625명이 신청하였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월 7일부터 2학기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카카오임팩트와 푸른나무재단은 약 10년간 전국 초등학생 23만 명에게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시대에 딥페이크 성범죄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노력이 계속되면서 청소년들의 디지털 시민성 및 디지털 윤리 교육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은 Born Digital 세대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 의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2024년도 2학기 찾아가는 학교교육은 전국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연령별, 주제별 맞춤형 교육을 전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청소년의 88%와 참여 교사의 92.6%가 교육이 디지털 시민성 및 디지털 윤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은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은 20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맞춤 영양 관리 스타트업 알고케어는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가 운영하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맞춤 영양 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Algocare at Work)'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9일 알고케어에 따르면 이번 도입은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 장애인들에게 AI 기반 맞춤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먼저 복지관 임직원들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하며 효과와 사용성을 검증하고, 이후 점진적으로 고령 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장애인들에게 특히 맞춤 영양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대사적 변화, 약물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식사 섭취의 어려움 등으로 영양 불균형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2차 건강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알고케어는 몇 번의 터치로 건강보험공단의 건강 검진 기록과 병원 처방 기록을 연동할 수 있다. 이를 AI가 분석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영양 성분을 추천하며, 뉴트리션 엔진을 통해 4mm 이하의 초소형 정제로 정밀하게 조절된 용량을 섭취할 수 있어 영양 불균형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다제 약물(polypharmacy)을 복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약물 간 상호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쿠팡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과 손잡고 ‘2024 지리적표시 특별기획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리적표시제’는 지리적 요인이 상품 특성과 명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원산지의 이름을 상표권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처음 지리적표시제가 도입된 1999년부터 현재까지 이천쌀·진도홍주·고창복분자주·여수돌산갓김치 등 192개 농·수·축·임산물이 지리적표시제에 이름을 올렸다. 쿠팡은 상생 상설기획관인 ‘착한상점’ 내 ‘2024 지리적표시 특별기획전’을 개설하고 지리적표시 등록품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기획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지역 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13개 지리적표시 등록단체가 참여한다. 주요 명절수요 품목인 충주사과·나주배·김천포도를 비롯해 고흥석류·해남고구마·거문도쑥·강화약쑥·보성웅치올벼쌀 등 지리적표시 등록품목 및 가공제품을 선보인다. 쿠팡과 농관원은 지리적표시 등록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행사 기간동안 지리적표시 상품 판매 상세페이지 디자인 가이드·제작 및 기획전 입점까지 연계하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재)경기테크노파크가 로봇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로봇직업교육센터(이하, 센터)를 경기도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내에 구축한다고 밝혔다. 센터 구축은 한양대학교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안산시가 협력하여 2028년까지 총 25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최대 로봇기업 밀집 지역인 경기도의 로봇산업 발전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경기도 내 1,030여 개의 로봇기업이 직면한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다. 로봇산업은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으나, 이를 지원할 우수한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센터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경기도가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제조로봇, 서비스로봇, 자율주행로봇, 로봇SW·AI 등 60종의 151대 로봇 교육장비, 40여종의 교육인증 프로그램과 34개의 모듈식 로봇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로봇 공급기업(SI)과 수요기업(제조‧서비스)에 맞도록 차별화하여 개발될 예정이며, 지역의 혁신 주체로 이루어진 경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자사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 ‘넷마블스토어’에 추석 명절을 기념해 특별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제품은 넷마블 대표 마스코트 ㅋㅋ(크크)를 활용한 ▲ㅋㅋ아케이드 탑쌓기 ▲ㅋㅋ아케이드 윷놀이 세트 ▲ㅋㅋ아케이드 화투 ▲ㅋㅋ골드 용돈봉투 등 총 4종이다. 특히, 탑쌓기, 윷놀이 세트, 화투는 아케이드 콘셉트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신상품 모두 넷마블스토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넷마블 윤혜영 IP 사업실장은 "지난 설 명절에 맞춰 출시한 화투, 윷놀이에 많은 관심 가져주신 덕분에 모두 완판 후 신규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사 IP를 활용해 제품 라인업을 늘려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ㅋㅋ(크크)’, ‘토리’, ‘밥’, ‘레옹’으로 구성된 공식 브랜드 마스코트 ‘넷마블프렌즈’ 포함 모두의마블, 쿵야, 세븐나이츠 등 자체 IP를 적극 활용해 굿즈, 애니메이션 등으로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공식 캐릭터 매장 넷마블스토어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디자인 전문 몰 텐바이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하는 등 대중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불특정 다수 여성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뒤 이를 텔레그램방에서 유포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사태가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딥페이크 성범죄물이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 공유되어 중·고등·대학교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딥페이크 범죄가 점점 지능화되고 있어 이에 걸맞은 수사와 수사 권한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불법 딥페이크 피해 공포감 확산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텔레그램 딥페이크 피해학교 명단’이라는 게시물이 온라인상에 공유되면서 경찰 수사를 통해 피해 사실 여부와 규모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여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혹시 내 사진도 범죄에 악용됐을까’하는 공포감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딥페이크란 AI를 활용해 실제와 거의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정교한 가짜 사진·영상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말한다. 특정 텔레그램 채널에서 운영되는 봇 프로그램에 사진을 올리면 사진 속 얼굴과 나체 사진을 합성한 사진을 완성하는 형태다. 지난달 2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구글플레이 등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딥페이크’, ‘AI 얼굴 합성’, ‘AI 페이스 스왑’ 등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수십 개의 관
▲민병애씨 별세, 노준형(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회장, 전 정보통신부 장관)씨 모친상= 8일, 서울성모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0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을 앞두고 과일과 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차례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지만,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일부 채소 가격은 상승하여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요 성수품을 역대 최대규모로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전통시장 30만 원·대형마트 39만 원’... 소폭↓ 지난달 29일 한국물가정보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품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통시장을 이용해 차례상을 차릴 경우 작년보다 6,500원(2.1%) 하락한 30만 2,500원으로 대형마트를 이용할 경우는 39만 4,160원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9,120원, 2.3% 낮아진 금액이다. 해마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던 가격이 특이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석 물가에 사과와 배는 전반적인 출하량이 늘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2~3개만 구입해도 만 원이 훌쩍 넘는 것들이 많아 여전히 구입이 망설여지는 분위기이다. 축산물류는 여름 대목인 복날에도 큰 수요 증가가 없어 전년 대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중부지역에 또 공습을 했다. 이번 공습은 시리아 서부 하마 주의 마시아프의 목표물을 향한 폭격이었다고 외신이 전했다. 이스라엘군이 8일 밤(현지시간 ) 시리아 중부 지역에 또 공습을 가해서 과학연구소 한 곳과 무기 저장소 한 곳을 폭격했다고 전쟁감시기구인 런던 소재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발표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를 인용한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습은 시리아 서부 하마 주의 마시아프의 목표물을 향한 폭격이었다. 이번 폭격으로 현지에서는 구급차들이 현장으로 달려가는 광경들이 목격되었으며 공습 직후 하마주 서부에 있는 와디 알오-오윤 부근에서는 대형 화재가 일어났다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시리아 국영 TV는 시리아 중부에 대한 이번 "이스라엘군의 침략"에 대해 시리아 방공망이 가동했다고 보도했다. 인권관측소는 이 방공망으로 여러 대의 미사일이 격추 당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한 사상자 수나 피해 정도는 아직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최근 몇 해 동안에 걸쳐서 시리아에 대해 수 없이 여러 차례의 공습을 가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과 연계된 헤즈볼라의 본거지들을 공습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폭격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8월까지 성사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작년 매매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직방의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분석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0만1395건, 거래 총액은 139조3445억원이었다. 거래량은 이미 2023년 연간 거래량 29만8084건을 넘어섰고, 거래 총액은 지난해(151조7508억원)의 92% 수준에 다다른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8월까지 14만1911건 거래량을 나타내며, 지난해 연간 거래량(15만6952건)의 90% 수준에 이르렀다. 매매 거래총액은 96조8442억원으로, 작년 한해 동안의 거래총액(93조3531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아파트값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서울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서울의 거래량은 3만8247건, 거래총액은 44조9045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거래량은 112%, 거래총액은 124%에 달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월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서울의 신고가 비율은 4월 10%를 웃돌며 8월에는 12.6%까지 상승했다. 서울의 상승거래 비중 역시 7~8월 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4주만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췄다.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4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으나, 30%대는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9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6일(9월1주차) 전국 18세 이상 2508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를 물은 결과 긍정 29.9%, 부정 66.1%였다. 지난주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4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며 0.3%포인트 높아졌고, 부정 평가는 0.6%포인트 낮아졌다. 권역별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 34.9%(1.6%포인트↑), 대전·세종·충청 31.7%(2.0%포인트↓), 인천·경기 28.4%(3.1%포인트↑), 서울 27.7%(5.4%포인트↓), 광주·전라 18.6%(1.9%포인트↑) 등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지지율은 70대 이상 48.7%(1.6%포인트↑), 30대 25.8%(1.4%포인트↑), 20대 25.0%(5.0%포인트↓), 40대 21.3%(2.4%포인트↑) 등으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2.4%포인트 상승하면서 25.6%를 기록했다. 일간 지지율은 3일(화) 30.8%, 4일(수) 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가 캠핑용품 브랜드 ‘카고컨테이너’와 협업한 ‘릴 하이브리드 3.0 카고컨테이너 에디션’을 9일 정식 출시한다. ‘릴 하이브리드 3.0 카고컨테이너 에디션’은 지난 8월 26일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 5개소와 온라인몰인 ‘릴 스토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편의점에서 사전 예약 형태로 판매되어 왔으며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전국 약 3,700여 개소로 판매처를 확대하게 됐다. 이번 한정판 릴 하이브리드 3.0은 카고컨테이너를 대표하는 ‘샌드 베이지’와 ‘와일드 카키’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구입 시 동일한 색상의 카고컨테이너 미니 랜턴과 캠핑용 고리(카라비너)가 제공된다.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99,000원이다. ‘릴 하이브리드 3.0’은 KT&G만의 독자 혁신기술이 적용돼 하나의 기기로 3가지 유형의 흡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3가지 흡연 유형은 기존 릴 하이브리드 2.0과 퍼포먼스 면에서 동일한 ‘스탠다드 모드’, 강한 임팩트의 ‘클래식 모드’와 예열시간을 10초로 단축한 ‘캐주얼 모드’이다. 또, ‘일시정지’ 기능이 있어, 한 개비의 스틱을 흡연하는 동안 총 2분 내에서 횟수 제한없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5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에 선정되며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경제, 문화, 인물 등 각 분야 발전을 이끌어온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 선정 투표에 참여해 객관적 평가와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한민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브랜드 투표는 올해 7월 8일부터 7월 21일까지 온라인 투표 및 일대일 전화설문을 통해 진행됐으며, 약 45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쏠라이트(SOLITE)는 현대성우쏠라이트의 대표 연축전지 브랜드로 자동차, 선박, 농업 및 산업 기계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완성차 업체 순정 납품은 물론 전국 100여 개 대리점 유통, 해외 100여 개국 수출을 통해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창립 이래 다양한 기술 특허를 획득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제품 라인업을 134종 876품목까지 확대했다. 특히 현대·기아 자동차 품질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