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전국 10개 교육대학(교대) 수시 지원자수 13,470명,으로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을 두곤 선호도 회복 보다는 "합격 기대심리"로 '역선택'한 수험생들도 상당수 늘었을 것" 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교대 수시모집 경쟁률이 반등했다. 계속되는 교권침해 논란 속 신입생 모집이 어려움을 겪은 작년보다 좋아질거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전년 합격자 성적이 하락한 것을 본 수험생들이 마치 보험 들어두듯 원서를 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표정 관리'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지난 22일 종로학원이 최근 종료된 교대 10개교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현황을 분석한 결과, 2263명을 선발에 1만3470명이 지원해 5.95대 1을 기록했다. 교대 경쟁률은 지난 2021학년도부터 4.92대 1→5.82대 1→4.96대 1→5.05대 1을 보여 왔다. 최근 5개년 치러진 수시모집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것이다. 지원자 수는 1년 만에 2122명(18.7%) 늘었다. 이 역시 5년 새 가장 많았다. 2022학년도에 1만3287명이 지원했는데 그 외에는 모두 1만1000여명 수준이었다. 원서 접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연료비 조정단가 ㎾h당 '+5원' 확정했다. 3분기 이후 '㎾h당 +5원' 기조는 10개 분기째 계속돠고 있다., 올해 4분기(10~12월분) 전기요금의 결정 요소인 연료비 조정단가를 동결했다. 향후 전력량 요금의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어,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전은 23일 연료비 조정단가를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되는데, 연료비 조정단가는 연료비 조정요금 기준이 된다.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전기요금에 탄력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되는데 지난 분기 기준 최대치인 +5원을 적용 중이다.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h당 +5원' 기조는 10개 분기째 이어지고 있다. 연료비 조정단가를 동결한 상태로 전기요금을 올리기 위해서는 다른 전기요금 구성 요소인 전력량 요금, 기후환경요금 등을 조정해야 한다.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이 커진 만큼, 한전이 전력량 요금을 인상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0년 이후 전기 요금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인근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상가 1층 가게 내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인근 햄버거 가게에 제네시스 차량이 돌진해 행인 1명이 사망하고 운전자를 포함한 5명이 부상을 입었다. 20일 서울 강북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2분께 미아역 인근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상가 1층의 햄버거 가게 내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가게 앞을 지나던 80대 여성 1명이 심정지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행인 4명도 사고 충격으로 튄 파편물을 맞아 경상을 입었다. 운전자인 A씨는 코뼈 골절, 안와 골절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과 약물 검사를 실시했지만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를 수습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이면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은 돌연 굉음을 내며 6차선 도로로 튀어나와 건너편 가게 내부로 돌진했다. 이 과정에서 철제 난간과 물탱크를 들이받고 공중으로 떠오른 차량은 행인들과 가게를 덮쳤다. 사고 현장에 있던 주민 신모(5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쿠팡이 오는 30일까지 식단 관리 상품을 할인하는 ‘식단 관리 기획전’을 연다. 식단 관리 기획전은 추석 명절 이후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나선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자주 찾는 다이어트 보조제, 프로틴 파우더 및 음료, 저당/제로슈거 음료 등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고객이 자주 찾는 트렌드성 상품은 ‘요즘 HOT한 식단 트렌드’, ‘식단관리 TOP 200’ 등의 테마관을 구성해 한 눈에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완전두유 국산콩 검은콩 무가당(190ml 16개), ▲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 시리얼 다크초코볼 450g ▲마이노멀 알룰로스 485g, ▲데니그리스 유기농 사과식초 허니 500ml, ▲스마일렌 가르시니아 다이어트 89.6g 등이 있다. 쇼핑 편의를 위해 ‘소스·장·조미료’, ‘음료·커피·차’, ‘두유·우유’, ‘닭가슴살·간편식’, ‘과자·스낵·디저트’, ‘건강식품·영양제·단백질’ 등 카테고리도 별도로 구성했다. 쿠팡 관계자는 “푸짐하고 행복했던 명절 연휴 이후 식단 관리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약품이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의 임상 내용들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암 학회에서 잇따라 발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Congress 2024)와 15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각) 미국 호놀룰루에서 열린 세계약물연구학회(ISSX)에서 HM97662에 관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전자 조절 스위치’로 불리는 EZH(Enhancer of Zeste Homolog) 단백질은 세포 내 특정 유전자 발현을 활성화하거나 억제해 세포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암을 유발하는 단백질 복합체인 ‘폴리콤 억제 복합체 2(Polycomb Repressive Complex 2, PRC2)’의 핵심 요소이기도 한 EZH1과 EZH2를 동시에 제어할 경우, PRC2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억제해 잠재적인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두 단백질의 이중 저해제 잠재력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실제 EZH2만 선택적으로 저해할 경우 EZH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무용전공 윤혜선 교수는 ‘제2회 그린아트페스티벌’에서 그린하모니아트 공연단을 통해 창작한 ESG 댄스필름(무용영상) 다섯 작품을 선보였다. 24명의 무용예술인들이 참여한 ESG 댄스필름은 약 폐기물, 의류 폐기물, 인화성 쓰레기, 캔 재활용 등 환경문제를 주제로 창작하였고, 무용작품을 통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 문제와 생명, 환경사랑 문화를 전하고자 했다. 2024년 서울시 후원으로 개최된 ‘제2회 그린아트 페스티벌’은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생명과 환경을 생각하고 동참할 수 있는 예술활동을 통해 실천적 문화 나눔에 주안점을 두고 ‘그린아트 공감존과 체험존’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기획된 축제이다. 그린아트 공감존은 전시 관람의 형태로 위험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 활동을 하는 소방관들의 현장 사진과 ESG 댄스필름, 고철 정크아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그린아트 체험존은 그린아트 서포터즈로 지원한 청년 30명과 환경예술가들이 함께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캔 크러쉬 캠페인, 바다쓰레기, 폐의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트와 보자기 업사이클링 가방 만들기, 에코가방 실크스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학년도 글로컬 지정 10개대 수시지원 결과를 보면 평균 경쟁률 6.56대1로 지난해 6.47대1과 비교해 큰 변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컬 지정 10개대학 중 8개 대학이 경쟁률 6대1 이하로 수시 6회 지원 감안할 경우 수시 미충원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글로컬대로 지정된 일반대 10개교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을 분석해 보니, 경쟁률 평균 6.56대 1을 보여 지난해(6.47대 1)와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수시모집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이뤄졌다. 교육부는 모집 직전인 지난달 28일 글로컬대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대 중 ▲건양대 ▲경북대 ▲국립목포대 ▲국립창원대 ▲동아대·동서대(연합) ▲대구한의대 ▲원광대 ▲인제대 ▲한동대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대학 모집인원은 전년도 2만1362명에서 올해 2만1672명으로 310명(1.5%) 늘었고, 지원자는 13만8156명에서 14만2136명으로 3980명(2.9%) 많아졌다. 경북대(11.78대 1)와 대구한의대(7.68대 1)를 빼면 업계에서 '사실상 미달'이라 부르는 경쟁률 '6대 1'을 넘은 대학은 없
▲김선구(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씨 별세, 전경숙씨 남편상, 형찬(클리어브룩 전무), 정한(CJ ENM 전략지원담당 부사장)씨 부친상, 우수아씨 시아버지상 = 20일,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3호실(20일 오후 2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23일 오전 6시, 장지 서울공원묘원. 02-3410-3153
◇부이사관 승진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김범구 ▲국세청 국제조세담당관 장우정 ▲국세청 조사1과장 이광섭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박인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선종복 전 서울시북부교육장이 서울교육감 선거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동시에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19일 밝혔다. 선 전 교육장은 다음 달 서울시교육감 재·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보수후보의 단일화와 결집을 위해 출마 포기를 선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 전 교육장은 “보수후보가 단일화되면 과거에 매몰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는 보수의 진보 교육감이 되기를 바라며, ‘유토피아 서울교육’을 위해 서울교육을 리셋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 전 교육장은 “안양옥 후보는 저와 함께 교총에서 활동한 동료로서,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 후보가 서울시교육감으로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안양옥 후보를 지지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다음 달 실시되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엔 열 명이 넘는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과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단일화 담판에 나선다. 후보 등록일을 앞두고후보 등록일을 앞두고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 내부 경쟁이 가열되며 단일화에 막판 진통을 겪으며, 고비를 맞는 중이다. 보수 진영 단일화 일정 역시 연기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보수 진영 단일화 추진 기구인 '서울교육감 중도우파 후보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 관계자는 "안양옥 전 교총 회장과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담판에 나선다"며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문항을 포함한 선거 관련 세부 사항에 대한 협의에 나설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는 보수진영, 21일부터는 진보 진영이 여론조사 등 본격 단일화 절차에 돌입하는데 양 진영 모두 단일화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은 후보가 있어 후보 등록일 전 단일화 마무리 여부는 미지수이다. 추석 연휴 기간 통대위에 참여한 안 전 회장과 조 전 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 등 3인이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에 합의한 듯했으나 의견이 또다시 엇갈린 것이다. 통대위는 오는 20~22일 전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이 오는 30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프랜차이즈 창업 성공전략’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9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마이프차, 기업은행, 인천시청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프랜차이즈 브랜드 및 상권분석, ▲프랜차이즈 가맹점주가 꼭 알아야 할 세무·노무 상식, ▲가맹사업 규제동향 및 가맹 계약 시 주의사항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위해서라면 꼭 알아야 할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마이프차 상권분석 서비스 1개월 무료 이용권, 1:1 창업 현장 컨설팅, 창업 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금융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는 수료증 등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마이프차와 협업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신설한 전국 투어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22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첫 번째 교육은 150여명의 예비창업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랜차이즈 가맹 계약에 대한 콘텐츠를 강화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부산에서 한차례 더 교육을 진행한 후 내년 상반기에는 서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들을 위한 주거비용 지원사업인 ‘2024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JW이종호재단이 운영하는 ‘기초과학자 장학생’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가 연구 기간에 주거비용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지 임차료(월세)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국내 산업계에서는 최초로 JW가 기획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총 10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선발 대상은 국내외 석·박사 통합 3년 이상 또는 박사과정의 기초과학 분야(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 내국인 연구자로, 해외에 거주 중인 연구자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연구 에세이와 미래성장계획서, 연구계획서 등의 서류를 JW이종호재단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JW이종호재단은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학위 취득 목적의 연구 기간을 고려해 최대 3년간, 연 최대 800만 원 한도 내에서 거주지 임차료(월세)를 지원한다. ‘2024 기초과학자 장학생’ 선발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