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허윤 기자] 백성운(65,사진)전 의원이 19일 고양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성 고양시장이나 다른 후보들보다 일 잘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고양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백 전 의원은 “2008년 10월 GTX를 최초 제안한 이후 만 6년 만에 결실을 보았을 때 기쁨에 겨워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제안 당시 GTX가 현실로 이뤄질 것이라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는데 국가적 필요성과 여러 관계자를 만나 설득해 좋은 결과를 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GTX는 그냥 둔다고 완공되는 것이 아니고 지금부터 시작될 문제를 풀어내는 열정과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GTX를 예정대로 완공하고 100만 고양에 걸맞은 일류행정으로 창조 고양을 구축,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고양을 만들기 위해 고양시장에 출마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백 전 의원은 “지금 고양시는 기업도시 변신에 실패하고 서울과 인접한 이점도 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게다가 전시 MICE 산업 역시 지역경제로 연결짓지 못하면서 관광산업 역시 부가가치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는 또 “고양시민을 위한 일자리도 없고 지역주민 소득 기회, 교육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고양시는 새로
민선4기 이후 경기도가 반환 미군공여지주변지역 개발을 계기로 역점적으로 추진한 대학유치사업 11개 대학 중 동국대가 첫 번째로 테이프를 끊었다.19일 동국대는 고양시 동국대 병원 일대 부지에 ‘동국대 바이오메디융합캠퍼스’ 개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교식에는 김문수 도지사, 최성 고양시장,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한나라당 백성운, 김태원 의원, 동국대 정련 이사장, 김희옥 총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이번 개교한 동국대 바이오메디융합캠퍼스의 의미는 단순히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유치의 의미를 뛰어 넘어 낙후돼 있는 경기북부에 그동안 없었던 약학대학을 유치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지역 출신의 학생을 20% 특례입학을 했다.이는 도가 대학을 유치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지역을 특화시키고 발전시키는 당초의 목적이 투영됐다고 할 수 있다.경기북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