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보컬그룹 '포맨'이 13일 정규 5집 '1998'을 발매한다.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1998'은 포맨이 데뷔한 1998년을 의미한다. 그때의 감성을 노래하기 위해 앨범 곳곳에 90년대의 느낌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2011년 6월 정규 4집 '디 아티스트(The Artist)'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지우고 싶다' '예쁘니까 잘 될 거야' 'OK' 등 3곡이 타이틀곡이다. 멤버 신용재와 김원주는 수록곡 10곡 가운데 5곡을 작사·작곡했다. 7일 타이틀곡 '지우고 싶다'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6일 전역한 탤런트 지현우(30)가 컴백한다. 7일 홍보사 와이트리미디어에 따르면, 지현우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 출연한다. 스펙과 비주얼,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장준현'을 연기한다. 극을 이끌고가는 안하무인 격 캐릭터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스타 뮤지션 '장준현'과 트로트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소녀가장 '최춘희'가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사건과 갈등 속에 두 사람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다.'빅맨' 후속으로 6월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영화 '역린'(감독 이재규)이 개봉 1주 만에 24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린'은 황금연휴인 1~6일 1055개 스크린에서 2만8803회 상영, 216만7403명이 봤다. 누적관객은 246만1638명이다.'역린'은 조선시대 정유역변을 재구성한 사극으로 정조와 그를 암살하려는 무리의 대립을 담았다. 현빈(32), 조정석(34), 정재영(44), 조재현(49), 한지민(32), 김성령(47) 등이 출연했고 드라마 '다모'(2003) '베토벤 바이러스'(2008) 등을 연출한 이재규(44)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35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901개 스크린에서 2만763회 상영, 154만408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353만1453명이다.'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후속작으로 스파이더맨의 열렬한 팬이던 남자가 악당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영화 '500일의 썸머'로 국내에 잘 알려진 마크 웹(40) 감독이 전작에 이어 연출을 맡았고, 앤드루 가필드(31)가 주인공 '스파이더맨(피터 파커)', 에마 스톤(26)이 스파이더맨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BS TV 드라마 '쓰리 데이즈'를 마친 탤런트 진혁(27)은 아쉬움이 크다. "홀가분함은 0.1%도 되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다.연기파 손현주·윤제문·장현성·안길강과 함께했다.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걸 배웠다. MBC TV 드라마 '보고싶다'에 이어 '쓰리데이즈'까지 두 작품을 함께한 'JYJ' 멤버 박유천은 좋은 동료이자 조언자였다. 선후배간의 격식보다는 '가족'같은 현장 분위기에 흠뻑 취해 행복했던 6개월이다."배려가 꽃 핀 촬영장이었다. 모든 사람이 조언도 많이 해줬다. 호흡이나 발음 등에 많은 도움이 됐다. 유천 형도 먼저 다가와서 맞춰보자고 해줬다. 주연이고 촬영이 많아 선뜻 말을 걸 수 없었기에 너무 고마웠다. 연기적인 것뿐 아니라 흔들리는 나를 잡아줬고 고민 상담도 해줬다. 계속 갈 줄 알았던 드라마가 끝났다."진혁은 이동휘(손현주) 대통령을 지키는 경호원이었다. 한태경(박유천)의 친구로 어리바리한 면이 있는 수행 3팀 '박상규'역을 맡았다. 출연분량이 많지 않다고 안주하지 않았다. 극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캐릭터를 분석했다. 경호원인만큼 운동도 게을리하지 않았다."박상규는 공부를 잘하는 친구가 아니다. 밝고 맑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개그맨 김현철(44)이 아빠가 됐다.김현철의 부인이 6일 오전 6시30분께 서울의 병원에서 3.6㎏의 여아를 낳았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김현철은 지난달 SBS TV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5월에 아빠가 된다”고 알리기도 했다.3월에는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부인 최은경(31)씨와 함께 출연, 아기를 ‘봄봄이’라고 부르고 있다며 5월 출산을 자랑했다.김현철은 지난해 5월 결혼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지현우(30·주형태)가 6일 전역했다.지현우는 강원 원주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군복무를 했다.현장으로 달려온 한국과 중국, 일본 팬 100여명이 지현우의 전역을 축하했다. 연인인 탤런트 유인나(32)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지현우는 2012년 8월 입대했다. 이후 국방부가 제작한 6·25 정전 6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더 프라미스’에 김무열, 이특 등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복귀작으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후속인 ‘트로트의 연인’을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이범수·김재중 주연 MBC TV ‘트라이앵글’이 시청률 8.9%로 시작했다. 월화극 1위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5일 첫 방송된 ‘트라이앵글’의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에서 9.7%로 가장 많이 봤고 광주에서는 4.7% 저조했다.이종석·진세연 주연 SBS TV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8.6%로 출발했다. 수도권 9.5%, 서울 8.5%, 광주 8.3%, 대전·구미 7.5% 순이다. 대전에서 5.0%로 시청률이 가장 낮았다.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강지환·이다희 주연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은 이날 제3회에서 자체 최고시청률인 8.0%를 찍었다. 6.0%로 시작해 2회에 4.8%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MBC TV ‘기황후’가 끝나자 시청률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됐다.TNmS는 ‘닥터 이방인’ 9.4%, ‘트라이앵글’ 9.0%, ‘빅맨’ 6.2%로 집계했다.‘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20년이 넘는 세월을 뿔뿔이 흩어져 지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 ‘닥터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와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가 함께 작전을 벌이는 메디컬 첩보 멜로물이다. ‘빅맨’은 고아로 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써니(25)가 MBC FM4U(91.9㎒) ‘FM데이트’를 이끈다.MBC 라디오는 “12일부터 써니가 ‘FM데이트’의 새 DJ로 함께한다. 퇴근길 따뜻한 위로가 돼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데뷔 8년째로 접어든 써니는 ‘이언·김신영의 심심타파’의 게스트로 활약했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성민과 약 9개월 동안 DMB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DJ를 하기도 했다.써니는 “어렸을 때 언니들의 영향으로 라디오를 많이 듣고 자랐고, 지금도 이동할 때 차에서 자주 라디오를 듣는다. 그동안 대중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런 기회를 얻게 돼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많은 청취자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다.개그우먼 안영미가 게스트로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서 함께 대만을 여행한 탤런트 박근형도 출연할 예정이다.‘FM데이트 써니입니다’는 매일 오후 8~10시에 들을 수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B형 한 명, A형이 네 명이라 그룹 ‘B1A4’가 됐다.바로(22)는 솔직하고 직설적인 성격으로 멤버들 중 유일한 B형이다. 본명은 차선우이지만 뭐든지 ‘똑바로 하자’는 의미로 ‘바로’가 됐다.허투루 하는 법이 없다. 이름을 짓기까지 1주를 소비했다. 가사를 쓰거나 무대에 설 때도 마찬가지다.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로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붙이지 않기 위해 더욱 신경을 곤두 세웠다. 다행히 소극적인 의대생 ‘빙그레’를 시청자들은 보듬었고, 그 사랑은 SBS TV ‘신의선물-14일’로까지 이어졌다.연기의 폭도 넓혔다. 지적장애인으로 여섯 살 지능을 가진 ‘기영규’를 연기했다. 노란색 트레이닝복, 낡은 슬리퍼를 신고 꾸부정하게 걸어다녔다. 부족한 언어구사력으로 말 한마디 한마디가 힘겹지만 위축되지 않는다. 해맑고 효심도 강한 인물이다.바로는 “영규를 처음 마주했을 때부터 끌렸다”고 말했다. “천진난만하고 밝고 순수한 모습에 빠져들었다. 감독님에게 내가 연기하면 안 되겠느냐고 조르기까지 했다. ‘아이돌이 이런 역할을 해도 되겠냐?’고 묻기에 회사도 설득했다”고 할 정도로 열정으로 넘쳤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세월호' 침몰로 인해 사실상 휴업에 들어갔던 가요계가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기기개를 켠다.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주 중반부터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12년 만에 5인으로 재결성하는 1세대 아이돌그룹 'god'(박준형·윤계상·데니안·손호영·김태우)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god는 8일 싱글을 발표한다. 7월 중 내놓는 정규 8집에 실리는 곡이다. 2005년 10월 7집 '하늘 속으로'를 발표하고, 2006년 활동을 중단한 지 8년 만에 컴백한다. 매니지먼트와 홍보를 맡은 싸이더스HQ는 "god만의 따뜻하고 트렌디한 색깔이 담겼다"면서 "오랜 시간 팬들을 기다리게 한만큼 멤버 한 명 한 명의 진심과 노력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음원은 세월호 침몰에 따른 국가적 재난 상황을 감안, 기부곡 형태로 발매한다.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한 god는 '길' '촛불하나' '거짓말'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등의 히트곡을 내며 2000년대 초 톱그룹으로 떠올랐다. 배우 활동을 위해 2002년 정규 5집 '챕터 5' 이후 윤계상이 팀을 탈퇴한 후 4인 그룹으로 활동했다. 7월 12, 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1세대 아이돌그룹 'god'(박준형·윤계상·데니안·손호영·김태우)가 9년 만에 뭉친다.가요계에 따르면 god는 7월 12, 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god 다섯 멤버는 그간 모두가 뭉치는데 합의하고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앨범 발매를 논의해왔다.데뷔 15주년을 기념한 곡을 녹음했다는 소식이 올해 초 알려졌다. 작곡팀 '이단옆차기'의 곡을 받았다는 사실도 드러났다.이르면 봄에 컴백한다는 설도 불거졌으나 윤계상이 KBS 2TV 월화극 '태양은 가득히', 데니안이 JTBC 드라마 '달래 된, 장국'에 출연하면서 스케줄 조정의 난항을 겪었다. 그러다 여자친구가 사망한 뒤 활동을 잠정 중단한 손호영이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쉐어하우스'로 재개하면서 컴백이 가시화됐다. 앨범 발매 날짜와 형태는 하지만 알려지지 않았다. 윤계상의 최종 합류 여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god 컴백설은 2년여 전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2011년 말 멤버들이 앨범을 내자는 뜻을 모았다는 얘기도 흘러나왔다. 비슷한 시기에 김태우의 결혼식장에서 다섯 멤버가 함께 찍은 사진이 나돌면서 재결합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부채질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투애니원(2NE1)'이 인기를 확인했다. 미국 빌보드닷컴이 K팝 코너인 'K팝 타운' 카테고리를 통해 2일(현지시간) 발표한 '걸 그룹 위크' 독자 설문 결과에 따르면, 2NE1의 정규 2집 '크러시'가 22% 지지율로 '가장 인기 있는 걸그룹 앨범'으로 손꼽혔다. '크러시'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지난 3월15일 차트에 61위로 진입했다. K팝 사상 '빌보드 200' 최고 순위다.영국 걸그룹 '리틀 믹스'의 'DNA'가 15%로 2위, 역시 영국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스파이스'가 12%로 3위에 올랐다. 2NE1은 31%의 지지율로 '가장 패셔너블한 걸그룹'으로도 뽑혔다. '가장 인기 있는 걸그룹 싱글'로는 스파이스걸스의 '워너비'가 23%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팝 슈퍼스타 비욘세가 속했던 미국 걸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세이 마이 네임'(15%), 미국 걸그룹 '푸시캣 돌스'의 '돈트 차'(7%)가 뒤를 따랐다. '가장 과소평가된 걸그룹'으로는 27%의 지지를 받은 러시아의 듀엣 '타투(t.A.T.u.)'가 꼽혔다.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 캬라멜'이 25%의 지지율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현우(27)와 그룹 '시크릿'의 전효성(25)이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 출연한다. 현우는 사채에 쫓겨 아르바이트로 일하게 된 잡지사에서 사진기자 '양순'과 아웅다웅하며 사랑을 키우는 캐릭터다. '양순' 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전효성은 잡지사 기자 '한수리'로 등장한다. '양순'과 입사동기이자 사랑의 라이벌 관계인 캐릭터다. '고양이는 있다'는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되찾는 이야기다.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우치는 과정도 다룬다. 2007년부터 KBS 2TV 드라마 '심청의 귀환' '다 줄거야' '삼생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이은주 작가와 김원용 PD가 만든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 후속으로 6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