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27)이 14일 새 디지털 싱글 '봄 타나봐(BOMTANABA)'를 발표했다. '겁도없이', '웃다울다' 등으로 서인국과 호흡을 맞춘 작곡가팀 '멜로디자인'이 작곡한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 리듬 위에 달콤한 멜로디와 청량감 넘치는 브라스 연주가 인상적인 곡이다.매니지먼트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여자친구를 사랑하게 된 설레임과 두근거림을 커피를 마시고 잠이 안 오는 카페인 증상에 비유한 귀여운 가사가 화사한 봄에 어울린다"고 소개했다. '봄 타나봐'의 뮤직비디오는 아트디렉터팀 '디지페디'가 디렉팅을 맡아 인포그래픽 기법으로 표현했다.'봄 타나봐'는 이날 오후 엠넷닷컴, 벅스, 지니 등 6개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서인국은 6월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 처세왕'에 출연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이민기(29)·여진구(19) 주연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감독 문제용)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7년의 밤’, ‘28’ 등의 베스트셀러 소설가 정유정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내 심장을 쏴라’는 정신병원에서 만난 스물다섯 동갑내기의 질주하는 청춘 이야기다.첫 촬영은 각기 다른 이유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승민’(이민기)과 ‘수명’(여진구)이 수리병원 501호 병실에서 처음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이민기는 강제로 정신병원에 갇혔고, 여진구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다. ‘승민’, ‘수명’과 같이 501호에 입원한 조울증 환자 ‘김용’은 김정태,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간호사 ‘최기훈’은 유오성, 악질 보호사 ‘점박이’는 박두식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지현우(30)·유인나(32) 커플이 헤어졌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두 사람이 헤어진 걸로 안다. 개인적인 문제로 정확한 결별시기는 알 수 어렵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 6일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지현우가 유인나 관련 질문에 답변을 회피하면서 두 사람의 결별설이 돌았다.이들의 연인관계는 2012년 6월7일 tvN 드라마 '인형왕후의 남자' 종방연 겸 팬미팅 현장에서 지현우의 "진심으로 유인나를 사랑한다'는 고백으로 시작됐다. 유인나는 같은 달 18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유인나의 불륨을 높여요'에서 "진심을 느꼈다"며 연인관계를 인정했다. 지현우는 그해 8월 입대했다. 지현우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 출연한다. 유인나는 최근 SBS TV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했고, 중국 영화 '웨딩 바이블'에 캐스팅됐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제16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2관왕에 올랐다.13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변호인'은 '블랙 멀버리 관객상'과 '블랙 드래건 관객상'을 받았다.영화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을 모티브 삼아 속물 세무변호사가 인권변호사로 변모하는 과정을 다뤘다. 지난해 개봉해 1137만 관객을 모아 역대 한국영화 흥행성적 8위에 올랐다.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등이 출연했다.우디네극동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경쟁부문 없이 관객 투표로 수상작을 결정한다.한국영화로는 배창호 감독의 '정'(2000), 장진 감독의 '킬러들의 수다'(2002년),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2003), 이해준 감독의 '김씨 표류기'(2010), 황동혁 감독의 '도가니'(2011), 장훈 감독의 '고지전'(2011)이 관객상을 받았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주말극 ‘호텔킹’의 급작스러운 연출자 교체로 어수선하다.이 드라마의 연출자인 김대진 PD가 조은정 작가의 요청으로 교체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MBC 측은 김대진 PD가 일신상의 문제로 하차했다고 밝혔지만, 방송가 안팎에서는 김 PD와 작가의 불화설이 나오고 있다.‘호텔킹’ 연출은 13일부터 애쉬번(최병길) PD가 하고 있다. 김진민 CP까지 현장에 투입됐다. 공동연출자인 장준호 PD도 불만을 표시하며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다.앞서 이날 오후 MBC 드라마국 소속 PD들은 긴급 총회를 열고 대책회의를 했다. 그러나 회의 결과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번 사태와 관련된 내용으로 회의했지만, 어떻게 하겠다는 결론은 내리지 않았다”며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출연 배우의 소속사 측은 “PD 교체로 촬영장 분위기가 무겁다. 다들 촬영에만 집중할 뿐 별다른 예기는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32부작인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 경영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동욱, 아다해, 왕지혜, 임슬옹, 김혜숙, 이덕화 등이 출연하고 있다. 현재 10부까지 방송됐다. 시청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C 박지윤(35)이 JTBC 리빙 랭킹쇼 ‘살림의 신2’를 책임진다.‘살림의 신2’는 매회 살림과 관련된 하나의 큰 아이템을 중심으로 주부들의 궁금증을 랭킹으로 풀어가는 프로그램이다.탤런트 오미연과 MC 이지연, 개그우먼 김효진, 중앙일보 기자 강승민이 패널로 출연한다.첫회 ‘그릇’ 편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디터 송정림,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교수 최은정, 셰프 토니오 등이 나와 살림의 핫 트렌드를 짚어준다.박지윤은 “살림 솜씨가 가족의 삶의 질을 결정하기 때문에 전업주부에게도, 워킹맘에게도 살림은 빼놓을 수 없는 삶의 큰 부분”이라며 “5년차 짧은 주부 경력이지만, 솔직한 경험담으로 시청자와 소통하고 살림의 신이 되는 그날까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14일부터 수요일 오후 6시50분에 방송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정우성(41)과 김하늘(36)이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감독 이윤정)에 캐스팅됐다.사고로 기억을 잃은 남자가 자신의 과거도 알지 못한 채 새로운 사랑에 빠진 후, 지워져 버린 지난 10년의 기억이 조금씩 밝혀지며 겪게 되는 이야기다.2011년 제10회 미장센단편영화제 ‘사랑을 위한 짧은 필름’ 경쟁부문에 선정됐다. LA아시안퍼시픽 영화제, 뉴욕시 국제영화제, 샌디에이고 아시안영화제 등에서 상영돼 주목받은 이 감독의 동명 단편 영화를 장편화했다. 정우성이 주연과 제작을 맡았다.정우성은 기억을 잃은 채 새로운 사랑에 빠지게 된 변호사 ‘석원’을 맡았다. 파트너 김하늘과의 애틋한 멜로 연기를 비롯해 지워진 과거 속 비밀을 감춘 남자로 한층 깊이 있는 연기 변신을 보여준다.김하늘은 ‘나를 잊지 말아요’를 통해 3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다. 석원과 첫눈에 사랑에 빠지지만, 그의 지워진 과거로 인해 혼란을 겪는 ‘진영’을 맡아 특유의 발랄한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여인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5월 중순 크랭크인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패션모델 출신 탤런트 주지훈(32)과 한달 째 열애 중인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겸 솔로 가수 가인(27)인 심경을 밝혔다.가인은 12일 인터넷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가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데뷔 초부터 저를 지켜봐 준 팬 분들은 저를 시집 보내는 엄마 같은 마음일 것 같아요"라고 적었다."사실 저를 오랫동안 좋아해 주셨던 팬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저는 이기적일만큼 사생활을 소중하게 생각해요"라면서 "팬도 어떤 면에서는 제 사생활 영역 안에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른 분들은 뭐라고 하든 이해받고 싶기도 하고, 이해시키고 싶은 욕심도 있어요"라고 글을 남긴 이유를 설명했다.주지훈과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싶지 않았지만, 들켰으니 솔직하게 인정한다고 했다. "지금까지도 저의 솔직한 모습을 좋아해 주신 분들인데 그 부분에 대해 신뢰를 잃게 한다면 그건 팬 분들에게 떳떳할 수 없을 것 같았어요"라는 것이다. "거짓말은 습관이 되잖아요. 아무튼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고민도 많이 했고요. 앞으로도 항상 솔직할 거에요."팬들에게 자신의 선택이 존중받고 사랑받을 수 있기 위해서 "가수로서 더 열심히 하고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도록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패션모델 출신 탤런트 주지훈(32)과 한달 째 열애 중인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겸 솔로 가수 가인(27)인 심경을 밝혔다. 가인은 12일 인터넷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가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데뷔 초부터 저를 지켜봐 준 팬 분들은 저를 시집 보내는 엄마 같은 마음일 것 같아요"라고 적었다. "사실 저를 오랫동안 좋아해 주셨던 팬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저는 이기적일만큼 사생활을 소중하게 생각해요"라면서 "팬도 어떤 면에서는 제 사생활 영역 안에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른 분들은 뭐라고 하든 이해받고 싶기도 하고, 이해시키고 싶은 욕심도 있어요"라고 글을 남긴 이유를 설명했다. 주지훈과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싶지 않았지만, 들켰으니 솔직하게 인정한다고 했다. "지금까지도 저의 솔직한 모습을 좋아해 주신 분들인데 그 부분에 대해 신뢰를 잃게 한다면 그건 팬 분들에게 떳떳할 수 없을 것 같았어요"라는 것이다. "거짓말은 습관이 되잖아요. 아무튼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고민도 많이 했고요. 앞으로도 항상 솔직할 거에요."팬들에게 자신의 선택이 존중받고 사랑받을 수 있기 위해서 "가수로서 더 열심히 하고 좋은 음악으로 보답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팝스타 비욘세 지젤 놀스(33)의 동생인 가수 겸 영화배우 솔란지 놀스(28)가 형부인 힙합스타 제이Z(45)를 폭행했다. 미국 뉴욕 더 스탠더드 호텔은 1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제이Z가 솔란지에게 폭행 당한 장면이 녹화된 비디오의 유출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연예사이트가 입수한 비디오에는 호텔 엘리베이터 안에서 솔란지가 제이Z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개막한 미국 디자이너 찰스 제임스(1906~1978) 회고전 파티에서 벌어진 일이다. 솔란지는 제이Z를 향해 고함을 지르며 엘리베이터로 들어왔고 손과 발로 무차별적인 폭력을 가했다. 보디가드로 추정되는 남성이 이를 제지했다. 비욘세는 동생의 행동을 말리지 않다가 나중에서야 참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솔란지가 제이Z를 폭행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솔란지는 비욘세가 속한 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백 댄서로 활약하다 2003년 앨범 '솔로 스타'를 발표하며 가수가 됐다. 영화배우,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대학 미식축구선수 대니얼 스미스와 결혼 2년만인 2006년 이혼했고, 둘 사이에는 아들(10)이 있다.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김장겸 MBC 보도국장이 '세월호' 사고 실종자 가족들에 대해 "완전 깡패네"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김 국장은 "사실 무근이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반박했다.김 국장이 지난달 25일 오전 편집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을 언급하며 "완전 깡패네, 유족 맞아요?"라고 말했다는 설이 13일 나돌았다.박상후 전국부장으로부터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 실종자 가족 간 대화 현장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렇게 말했다는 것이다. 박 부장은 '방송 카메라를 들이대면 돌 던지는 분위기'라고 전하자 김 국장이 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또 팽목항 상황을 두고는 "누가 글을 올린 것처럼 국민 수준이 그 정도"라며 "(정부관계자의) 무전기를 빼앗아 물에 뛰어들라고 할 수준이면 국가가 아프리카 수준"이라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의 감정을 고려해 그냥 넘어가야 하는 건지 잘 생각해보자"고 덧붙였다고도 한다. 실제로 현장의 기자들에게 유족을 비판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했으나 기자들의 반발로 무산됐다고 한다.박상후 전국부장을 비판하는 성명을 낸 MBC 노동조합은 김 국장의 발언이 "굉장히 민감한 사안"이라며 "사실 여부를 확인 중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엑소'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중독'(Overdose) 뮤직비디오가 공개 6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SM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SM타운'에 게시된 '중독' 뮤직비디오는 12일 오후 6시30분 현재 '엑소-K' 버전 697만6116건, 중국어권 유닛인 '엑소-M' 버전이 308만8035건의 조회수를 기록해 합산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두 영상에는 3만5000여개의 댓글도 달려 조회수와 함께 엑소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앞서 7일 아이튠스로 세계에 공개된 '중독'은 한국과 중국의 음원차트는 물론 일본, 싱가포르,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타이완, 필리핀, 브루나이 등의 아이튠스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선주문 판매량 66만장, 중국 CCTV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 1위 등의 기록도 남겼다.한편, 엑소는 23~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엑소 프롬 엑소 플래닛 #1-더 로스트 플래닛'을 연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백지영(38)이 신곡 '여전히 뜨겁게'를 재녹음, 26일 발매한다.19일 선보이기로 했던 곡이다.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곡의 완성도를 위해 보컬과 세션 모두 재녹음을 결정했다. 발매 전까지 뮤직비디오 후반 작업에 더욱 공들일 것"이라고 전했다.'여전히 뜨겁게'는 독일의 히트 작곡가 아킴과 안드레아스가 함께 만든 곡이다. 프로듀서 겸 래퍼 수호가 서정적이고 시적인 노랫말을 썼다.앞서 백지영은 지난 7일 '불꽃'을 발표,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거는 등 주목받았다. 8일에는 MBC 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연예고시' MC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