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홍경민(38)이 10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 김유나와 올해 안에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올해 안에 결혼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KBS 2TV '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에 함께 출연한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홍경민이 '홀로 아리랑'을 부를 때 김유나는 무대에서 해금을 연주했다. 1997년 데뷔한 홍경민은 '흔들린 우정' '후' 등의 히트곡을 냈다. 드라마 '사랑은 아무도 못 말려' '도망자 이두용', 뮤지컬 '신 행진, 와이키키!' '사랑해 톤즈' 등에 출연했다. '불후의 명곡 2'로 다시 주목받았다. 지난달 싱글 '마지막 사랑에게'를 발표했다.김유나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뒤 해금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이틀 연속 울리면서 가장 먼저 30승 고지를 밟았다. 삼성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3연전 첫 경기 9회말 역전패로 연승 행진이 11경기에서 끊겼던 삼성은 이날 승리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다. 30승1무14패로 선두 자리도 지켰다. 삼성은 19승1무4패로 5월을 마감하면서 2001년 6월과 2005년 5월(이상 19승6패) 기록한 팀 월간 최다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번 달 승률은 무려 0.826이다. 선발 장원삼은 6이닝 동안 LG 타선을 5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째(2패)를 거둬 다승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9회 선을 보인 임창용은 1이닝 1실점의 진땀 세이브 가져갔다. 시즌 성적은 2승1패12세이브다. 4번타자 최형우는 투런포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타격을 지휘했다.LG(16승1무29패)는 타선이 삼성 마운드 공략에 실패한데다 선발 류제국마저 5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흔들리면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가 모두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26)이 6월2일 정규 2집 '라이즈(RISE)'를 발매한다. 지난해 11월 '링가링가' 이후 7개월 만의 활동 재개다.타이틀곡은 '눈, 코, 입'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와 Dee.P가 함께 만들었다. 뮤직비디오는 앨범 발표와 동시에 공개된다. 양현석(45)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29일 "태양이 녹음실에 들어가 '눈, 코, 입'의 첫 소절을 부르는 순간 지난 수년간의 계획들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강력한 느낌을 받았던 곡"이라고 말했다. "태양이 발표한 타이틀곡은 대부분 댄스 퍼포먼스를 겸비한 곡들이었다. ‘눈, 코, 입’은 이를 완전히 배제하고 태양이 지닌 감성적인 보컬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RB 슬로 곡"이라고 소개했다. 앨범에는 '눈, 코, 입'을 비롯해 모두 9곡이 실린다. 태양은 이 중 5곡에 공동작사, 공동작곡가로 이름을 올렸다. 지드래곤, 타블로 등을 비롯해 해외 유명 작곡가들이 힘을 보탰다. YG엔터테인먼트는 수록곡의 뮤직비디오를 추가로 제작,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메탈계의 대부'로 통하는 세계적인 메탈밴드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의 보컬리스트 오지 오즈번(66)이 12년 만에 내한한다.29일 현대카드(대표 정태영)와 공연기획사 액세스ENT에 따르면, 오즈번은 8월9~10일 서울 성산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1 - 시티브레이크 2014'의 두 번째 헤드라이너로 나선다.오즈번은 지난 40여 년간 11장의 솔로 앨범과 보컬로 참여한 9장의 블랙사바스 앨범으로 강력한 카리스마와 원초적인 보컬을 선보이며 헤비메탈의 상징으로 군림해왔다.'크레이지 트레인(Crazy Train)' '굿바이 투 로맨스(Goodbye To Romance)' '미스터 크롤리(Mr. Crowley)' '마마, 아임 커밍 홈(Mama, I'm Coming Home)' 등 히트곡을 냈다. 솔로와 밴드 앨범을 합쳐 약 1억 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세계적인 밴드들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내건 록 페스티벌인 '오즈페스트(Ozzfest)'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2005년과 2006년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UK Music Hall of Fame)'과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R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소년공화국'이 한국 대표로 MTV '월드 스테이지 말레이시아 2014 '에 참가한다.매니지먼트사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와 해피트라이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년공화국은 8월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선웨이 라군 리조트에서 열리는 이 행사의 무대에 오른다.총 1만5000명이 운집하는 아시아의 대표 음악 축제 중 하나다. 그간 그룹 '원더걸스'와 '비스트', '엑소', 힙합가수 박재범 등이 한국대표로 참가했다.유니버설뮤직은 "소년공화국은 신인임에도 한국 대표로 초대 받으며 차세대 한류 아이돌로 주목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자랑했다.앞서 소년공화국은 말레이시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기업의 행사에 초대 받는 등 현지와 인연을 맺었다.소년공화국은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한 무대에 설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떨린다"면서도 "한국을 대표해서 가는 것인만큼 철저하게 준비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앞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남미의 월트 디즈니’로 불리는 브라질의 국민 만화가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79)가 방한했다.29일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갤러리에 열리는 자신의 특별전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해 마련된 이 전시에는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의 초창기 캐릭터부터 세계적 작가가 되기까지의 자료와 한국 축구선수 캐리커처, 모니카 명화 시리즈 50여 점이 나온다.그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것은 ‘모니카’ 캐릭터 덕분이다. ‘모니카’는 미국의 ‘미키마우스’나 일본의 ‘헬로키티’처럼 50년을 장수한 세계적인 캐릭터다. 친딸을 모델로 한 ‘모니카’는 뻐드렁니의 말괄량이로 적극적이고 활달한 소녀다. 장난꾸러기 친구 지미파이브와 지저분한 스머지가 자신을 골탕먹이려고 하면 파란 토끼 인형 삼손으로 그들을 막아낸다.마우리시우 지 소우자는 17세 때 신문사에 들어가 1년여간 교정을 보다가 사건 담당기자로 활동하면서 신문만화를 연재했다. 처음에는 양파 스타일의 캐릭터로 시작, 지금의 ‘골목대장 모니카’가 나왔다. 신문연재만화에서 시작한 ‘골목대장 모니카’는 출판만화로 발간돼 13개 언어로 번역, 40개국에 수출됐다.브라질의 국민 만화캐릭터로 인정받은 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장혁이 영화 ‘순수의 시대’에 출연한다,‘순수의 시대’는 전쟁이 난무하고 차기 왕좌를 둘러싼 모략이 끊이지 않던 조선 초기, 비극적인 운명 속에서 싹튼 가장 순수한 욕망을 다룬다.영화 ‘블라인드’를 연출한 안상훈 감독, 10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7번방의 선물’을 제작한 화인웍스가 힘을 합친다.장혁은 왕좌에 오르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냉혹한 야심가 ‘정안군’을 맡았다. 배신과 음모의 캐릭터다. 냉철한 삼군부사 ‘민재’(신하균)와 팽팽히 맞선다.강한나, 강하늘 등이 함께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개그맨 송영길(30)이 6월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KT여의도 웨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예비신부는 20대 중반의 평범한 회사원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웠다.송영길은 2010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최근 '안 생겨요' 코너를 통해 여자친구가 '안 생긴다'고 하소연해 왔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밴드 '버즈'의 기타리스트 손성희(32)가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 수술을 받았다. 매니지먼트사 산타뮤직에 따르면, 손성희는 27일 오전 서울의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다. 산타뮤직은 "그간 이 병을 앓고 있는줄 몰랐다가 한달 전께 진단을 받았다"면서 "수술이 잘 끝났다. 사흘 정도 입원했다 퇴원한다"고 알렸다. "6주 가량 통원으로 재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될 수 있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대퇴골두는 골반뼈와 맞닿고 있는 넓적다리 뼈의 윗쪽 끝부분을 가리킨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은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 뼈 조직이 죽는(괴사) 질환이다. 앞서 가수 김경호(43)가 이 병을 앓았다가 완치된 바 있다. 손성희를 비롯해 최근 8년 만에 원년 멤버로 뭉친 버즈는 산타뮤직과 계약을 맺고 여름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 중이다. 산타뮤직 관계자는 "손성희가 완치되는만큼 컴백에는 차질이 없다"고 전했다. 2003년 1집 '모닝 오브 버즈'로 데뷔한 버즈는 '겁쟁이'를 비롯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의 히트곡을 냈다.그러나 보컬 민경훈이 2007년 솔로로 전향하고 손성희를 비롯한 멤버들이 잇따라 입대하면서 2006년 이후 사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매회 놀라운 반전급 미모 변신으로 화제가 되었던 스토리온의 ‘렛미인’이 어느덧 네 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는 29일 첫 방송될 ‘렛미인 시즌4’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시즌 화제의 미녀들이 다시 한 번 이슈가 되고 있다.‘렛미인 시즌1’ 최고 미녀로 선정된 쿤타킨테녀 박소현은 하나뿐인 앞니와 심한 돌출입 때문에 좋아하던 남자에게 고백을 했을 때도 심한 막말을 들었을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마음에 큰 상처를 받으며 살아왔다.그러나 ‘렛미인 시즌1’에서 렛미인으로 선정되어 돌출입 수술을 받은 후 요정 같은 외모로 변신에 성공하며 시즌1의 최고 미녀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렛미인 시즌2’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착한 누나 허예은은 심각한 주걱턱 때문에 음식을 씹기가 어려울 정도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양악수술 후 몰라보게 달라진 미모로 이목을 끌게 됐다.‘렛미인 시즌3’에서 쌍둥이 울상언니로 등장했던 방미정은 정도가 심한 주걱턱으로 인한 부정교합으로 인해 어렸을 때부터 왕따에 시달리다 결국 도피유학을 떠나기도 했다.그러나 렛미인으로 선정되어 합죽이형 주걱턱을 양악수술로 개선하고 놀라운 미모 변신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이병헌(44)이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네시스'(감독 앨런 테일러)에서 'T-1000'을 연기한다.온라인상에 퍼진 '터미네이터5'의 촬영용 큐시트에는 이병헌의 이름과 함께 'T-1000'이라는 단어가 명시돼 있다. 현재 이 이미지는 삭제된 상태다.해당 큐시트에는 'VISTA 2ND UNIT'이란 가제 아래 촬영 시간(Shoothing Call), 촬영 장소(Location), 출연자(Cast Player) 등의 정보가 적혀있다. 할리우드에서는 영화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가제를 쓴다.눈길을 끄는 부분은 출연자와 캐릭터 소개다. 세 번째 순서에 적힌 '이병헌(Byeong-Hun Lee)'의 이름 옆에는 '경찰(Cop), T-1000'이라는 단어가 쓰여있다.이병헌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측은 "보안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답했다.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는 출연 배우와 보안 유지 계약서를 작성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병헌은 한 달간 '터미네이터5'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다.'T-1000'은 '터미네이터' 시리즈 중 최고작으로 손꼽히는 1991년 작 '터미네이터2'(감독 제임스 캐머런)의 악역이다. 인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1990년대 아이돌 그룹 멤버로 구성된 팀 '핫젝갓알지'가 다시 뭉친다.27일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에 따르면, '핫젝갓알지'는 온스타일에서 새로 방송할 예능프로그램 녹화를 마쳤다. 프로그램 제목은 공개하지 않았다.'핫젝갓알지'는 그룹 'H.O.T'의 멤버 문희준(36)과 토니안(36), '젝스키스'의 은지원(36), 'god'의 데니안(36), 'N.R.G'의 천명훈(36)이 케이블 채널 QTV 예능프로그램 '20세기 미소년'에 출연하며 만든 팀이다.프로젝트팀 성격으로 모인 이들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불후의 명곡' 등에 함께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콘서트를 열 계획이었으나 토니안이 불법 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키면서 취소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도 토니안을 제외한 네 명만 출연한다.온스타일 측은 "'핫젝갓알지'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7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아직 일부 녹화만 진행했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엄지원(37)이 건축가 오영욱(38)과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메모리즈 힐에서 결혼했다.엄지원과 오씨는 2012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지난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이날 결혼식에는 오윤아, 한지혜, 박은혜, 강혜정, 신애라, 션·정혜영 부부, 김성은, 송윤아, 한혜진, 박탐희 등 지인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김여호수아 목사가 주례를 서고 박나림 아나운서와 가수 션이 사회를 봤다. 가수 김조한과 '여행스케치'가 축가, 피아니스트 라정혜가 축주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엄지원은 2002년 MBC TV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해 드라마 '폭풍 속으로' '매직'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싸인' '무자식 상팔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영화 '똥개' '주홍글씨' '극장전' '가을로' '스카우트'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림자 살인' '페스티발' '박수건달' '소원' 등에 출연했다.'오 기사'로 유명한 오씨는 연세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나한테 미안해서 비행기를 탔다 ' '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 '오기사 여행다이어리' 등 여행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