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초기 직장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MBC TV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의 우승자 백청강(25)이 컴백한다.백청강의 새 소속사 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청강은 이 회사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고 2년 만인 가을 발표를 목표로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갔다.페이스 엔터테인먼트에는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활약한 손진영을 비롯해 배우 손현주, 주현, 김명수 등이 소속돼 있다.조선족인 백청강은 2011년 6월 '위대한 탄생'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2012년 4월 데뷔 싱글 '그리워져'를 시작으로 여러 장의 앨범을 발표한 뒤 중국을 오가며 활동했다그러다 2012년 8월 말 직장 내 4㎝의 선종 제거수술을 받으면서 떼어낸 선종 일부에서 암세포가 발견됐고, 직장암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다.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긍정적인 생각과 활동재개에 대한 강한 의지로 치료에 전념,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면서 "그동안 틈날 때마다 작곡 등 음악 공부를 해왔다"고 전했다. "2년의 기간 동안 절치부심하며 갈고 닦아은 실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손진영에 이어 백청강을 영입한 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올 여름 6인 걸그룹도 내놓는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솔로 여가수 제이민(26·J-Min)이 7월 첫 미니앨범을 발표한다.앨범 발매에 앞서 23일 수록곡 '후(後)'를 선공개, 분위기를 띄운다는 계획이다.'후'는 MBC TV 드라마 '미스코리아' OST로 선보인 '히어로(Hero)'를 재편곡한 어쿠스틱 발라드다. 뮤직비디오도 같은 날 공개된다.제이민은 2007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했다. MBC TV 드라마 '무신' '더킹투하츠', KBS 2TV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등 다수의 OST에 참여했다. 뮤지컬 '잭 더 리퍼' '삼총사' 등에도 출연했다.1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방송 활동에 나섰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정우성(41)이 연출한 단편영화 '킬러 앞에 노인'이 제18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 진출했다.부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은 19일 올해 상영작을 소개하면서 '킬러 앞에 노인'을 '비전 익스프레스' 부문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정통 장르영화에서 벗어나 세계 장르영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작품을 소개하는 분야다.'노인 앞에 킬러'는 세 편의 영화를 묶은 '세 가지 색-삼생'에 포함됐고, 이 옴니버스 영화가 비전 익스프레스 부문에 선정된 것이다.'세 가지 색-삼생'은 지난 3월 홍콩국제영화제 프로젝트 하나로 만들어졌다. 한국 배우로 정우성, 대만에서는 장첸, 홍콩 배우 오진우가 참여했다.'킬러 앞에 노인'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여 달라는 제안을 뿌리치려는 킬러의 이야기다. 최진호, 우상전, 유인영이 출연했다.한편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17~27일 경기 부천 일대에서 열린다. 막시밀리언 엘런바인 감독의 '스테레오'를 개막작으로, 47개국에서 초청된 210편의 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폐막작은 이권 감독이 연출한 '내 연애의 기억'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25)과 보이그룹 '엑소(EXO)'의 백현(22)이 연애 중이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의 사내 커플인 셈이다.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라고 밝혔다.이들은 2011년 백현이 SM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들어오면서 처음 만났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은 지난 2월부터인 것으로 알려졌다.태연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유닛 그룹 'SM 더 발라드' '소녀시대-태티서' 등으로도 활동했다.백현은 2012년 '엑소'로 데뷔, 유닛 그룹 '엑소-K'에서 메인보컬로 활약하고 있다.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에 출연 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가 또 한 명의 영웅을 소개한다. 탤런트 이준기(32)다.이준기가 MBC TV 드라마 '아랑 사또전'이후 2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왔다. 개화기 조선에 보급된 총으로 인생이 바뀌는 검객을 다룬 KBS 2TV '조선 총잡이'다."히어로물에 출연을 자주 하다 보니 보는 분들이 '이준기가 또?'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조심스럽게 생각해왔어요. 하지만 캐스팅 제의를 받고 상대배우와의 로맨스, 시대적 배경 등이 어우러졌을 때 새로운 드라마를 보여줄 수 있을 거로 판단했죠."지난해 MBC TV '투 윅스'로 액션 연기를 선보인 후 다시 액션물을 택했다. "액션은 '신체 연기'라고 표현해도 될 겁니다. 인물의 절박함이나 긴장감 넘치는 사연을 시청자에게 다이내믹하게 선사할 수 있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쾌감을 느끼죠. 나중에 나이 들면 하고 싶어도 못하니까 가능하다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청년 무사로 조선 제일의 검객인 아버지가 총에 맞아 죽자 복수를 위해 총을 잡는 인물 '박윤강'을 연기한다."총 액션이 어떻게 그려질지는 저도 궁금해요. 총과 칼의 대립 등 역사적 배경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부분에 끌렸거든요. 총은 사람 목숨이 오가는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이영표가 KBS를 살렸다.KBS 2TV가 브라질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인 '한국 대 러시아' 조별예선 H조 2경기 시청률 1위에 올랐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는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열린 18일 오전 7~8시50분(한국시간) 시청률 22.7%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열린 경기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전반전인 오전 7~7시46분 시청률은 21.3%, 오전 8~8시50분 후반전 시청률은 24.0%다.KBS 2TV는 조우종(38) 캐스터,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영표(37) 전 국가대표 선수를 해설위원으로 내세워 승리했다.월드컵 개막 전만 해도 KBS 2TV는 지상파 3사의 시청률 경쟁에서 MBC와 SBS의 상대가 되지 못할 것으로 점처졌다. MC 김성주와 안정환·송종국 전 국가대표 선수를 해설위원으로 내세운 MBC와 차범근·차두리 부자를 해설위원, 축구 마니아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배성재 아나운서를 캐스터로 앞세운 SBS에 비하면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였다.실제로 13일 개막 이후 시청률 싸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KBS 2TV는 15일 '일본 대 코트디부아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RB 가수 화요비(32·박레아)가 4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호기심스튜디오레이블에 따르면, 화요비는 가을 발매를 목표로 최근 8집 작업에 들어갔다. 2010년 5월 내놓은 7집 '화요비' 이후 처음이다. 호기심스튜디오레이블은 "RB와 팝을 기반으로 화요비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치 이상의 곡을 작업 중"이라면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인 만큼 화요비만이 소화할 수 있는 음악을 들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실력파 가수와 함께한 앨범의 첫 싱글을 7월 공개한다. 앨범 발매 뒤에는 콘서트도 연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이 자체 최고시청률로 끝났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17일 방송된 '빅맨'의 마지막 회 시청률을 12.6%로 집계했다. 전날 10.8%에서 1.8% 포인트 오른 수치다.탄탄한 대본과 연기자들의 호연이 입소문을 타면서 상승세를 탔다. 지난 4월28일 첫 방송 시청률 6.0%에서 2배 가까이 올랐다.'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삶을 전전하던 남자가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강지환(37) 이다희(29) 최다니엘(28) 등이 출연했다.드라마는 '다윗'으로 대표되는 '지혁'(강지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지혁'은 '현성그룹' 내 에너지 경영권을 손에 쥐었고 연인도 회사도 잃은 '동석'(최다니엘)은 죽음을 택했다.후속으로 '트로트의 연인'이 방송된다. 탤런트 지현우와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출연한다.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TV '트라이앵글'은 7.7%, SBS TV '닥터이방인'은 10.8%였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오랜만에 제가 서야 할 곳에서 제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가수 싸이입니다."'강남스타일'의 월드스타 싸이(37)가 강남에 떴다. 오늘은 월드컵 스타다.싸이는 18일 오전 7시 브라질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러시아와 펼치는 조별예선 1차전에 앞서 강남 영동대로 코엑스 앞에서 응원전을 펼쳤다. 신곡 '행오버(Hangover)'를 발매한 뒤 첫 국내 공식 일정이다.'지난 열흘 신곡 '행오버'를 통해 뜨거운 감자보다 뜨거웠던 '아이둘' 가수 싸이입니다. 어떤 이들은 이번 곡이 싸이의 최고가 아니라며 실망했고 다른 이는 싸이의 최선이었다며 응원했습니다. 제가 받았던 응원을 저도 드리고자 합니다.'영상을 통해 '행오버'에 쏟아진 관심에 인사를 건넨 뒤 무대에 오른 싸이는 늦은 밤부터 자리를 지키던 2만여 시민을 기립하게 하는 것으로 자신의 무대를 만들어갔다. "지구 반대편에 닿을 수 있도록 세상에서 가장 큰소리로 응원하자"는 의지를 실현할 기세로 자리에 선 시민을 '점핑'하게 했다. 물론 흥겨운 음악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라이트 나우(RIGHT NOW)' '연예인' '예술이야' '흔들어 주세요' '위 아 더 원(We Are The On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이승철(48)이 그룹 'JYJ' 김준수(27)의 곡을 리메이크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났다.이승철은 지난 5일 SBS TV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OST '사랑하나봐'를 발표했다. 이 곡은 김준수의 솔로 2집 앨범 수록곡이다.OST 제작사가 해당 부분에 대한 설명 없이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문제가 됐다. 김준수의 팬들은 이승철에게 사실 확인을 요구하며 항의했고 이승철은 팬 카페와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은 커졌다.17일 이승철의 소속사에 따르면, 문제의 노래는 이승철이 지난해 3월 발매한 11집 '마이러브' 수록곡으로 검토되다 누락된 것이다. 이승철은 이 곡이 드라마에 어울린다고 판단, 작곡자의 동의를 얻어 OST로 불렀다.이승철의 소속사는 "작곡가의 허락이 있으면 가수는 곡에 대한 권리가 없으므로 알릴 이유가 없다. 하지만 이승철은 원곡 가수에 대한 예의라 생각하고 이 곡의 작곡가를 통해 김준수의 소속사에 리메이크 사실을 알렸다"며 "'사랑하나봐'를 리메이크하면서 도둑질을 하지도, 잘못을 저지르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발표시기가 앞당겨져 제작 관계자와 팬들 모두 시간적, 마음적으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JYJ'(김재중·박유천·김준수)가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YJ는 7월 말을 목표로 신보를 작업 중이다. 세 멤버가 뭉쳐 앨범을 내는 것은 2011년 9월 정규 2집 '인 헤븐(IN HEAVEN)' 이후 처음이다.씨제스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컴백 예고 티저를 선보였다.이번 음반은 멤버들이 입대하기 전에 내는 마지막 앨범이 될 가능성이 높다. 멤버들의 입대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JYJ는 그간 개별 활동에 주력했다. 김재중은 솔로 앨범을 통해 로커로 변신한 데 이어 MBC TV 월화극 '트라이앵글'에 출연 중이다.'성균관 스캔들', '옥탑방 왕세자' 등의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진 박유천은 지난달 막을 내린 SBS TV 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이어 오는 8월 영화 '해무' 개봉을 앞두고 있다.뮤지컬스타로 떠오른 김준수는 '모차르트!', '천국의 눈물' '엘리자벳, '디셈버: 끝나지 않은 이야기' 등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7월1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하는 라이선스 뮤지컬 '드라큘라'에 나온다.한편, JYJ는 2015 세계 물 포럼 조직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밴드 '버스커 버스커'의 보컬 장범준(25)이 독자 행보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앨범유통사 CJ EM과 가요계에 따르면, 장범준은 이 회사와 음반 유통계약을 맺고 곡 작업에 돌입했다. 하반기에 발표하는 것이 목표다.1인 기획사를 설립한 장범준은 최근 CJ EM 등을 만나 투자와 배급 등을 논의했다. 데뷔 전부터 이어오던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을 위해 청춘뮤직과 별로도 자신의 회사 설립을 준비해왔다.앨범 형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홀로 기타를 들고 무대에 오르는 솔로 음반, 또 다른 세션을 꾸리는 프로젝트 음반 등을 구상 중이다. 버스커버스커의 또 다른 멤버들이 참여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장범준은 버스커버스커의 보컬을 비롯해 작사·작곡 등 앨범 작업 전반을 도맡고 있다.이에 따라 버스커버스커 해체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 팀은 지난해 9월 정규 2집을 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장범준은 지난 4월 탤런트 송지수(21)와 결혼했다. 브래드(30·드럼)는 지난달 MBC TV '세바퀴'에 출연, 자신은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 중이고 또 다른 멤버 김형태(23·베이스)는 회사에 취직했다고 말했다.버스커버스커는 2011년 엠넷 '슈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월드스타 싸이(37)의 새 싱글 '행오버'는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을 뛰어넘을 것인가.미국 '빌보드'가 빌보드닷컴의 K팝 타운에서 '강남스타일' '젠틀맨' '행오버'를 놓고 독자들에게 '싸이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을 벌이고 있다.이와 함께 '행오버'에는 미국 힙합스타 스눕독과 쿵푸, 가라오케가 나오지만 과연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에 대적할 만한가라고 물었다.유튜브 사상 처음으로 조회수 20억건을 돌파한 '강남스타일'의 성공에 근접할 수 있을는지에 대한 궁금증이다.16일 오후 현재 1040여명이 답했고 '강남스타일'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 '행오버', 3위가 '젠틀맨'이다.한편, 미국에서 '행오버' 프로모션을 벌이던 싸이는 18일 '2014 브라질 월드컵' 32강 H조 예선 첫 경기인 '한국 대 러시아' 전의 응원을 위해 지난 14일 일시 귀국했다. 경기 전 영동대로 앞 코엑스에서 열리는 응원전 무대에 오른 뒤 다시 미국으로 간다.새앨범 타이틀곡이자 '행오버' 후속곡인 댄스곡 '대디'를 8월에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