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국악 걸그룹 '미지'가 중국 국영방송 CCTV 예능프로그램 '성광대도(星光大道)에 출연한다.소속사 퍼스트엔터테인먼트는 "한국 국악그룹으로는 최초의 CCTV 예능프로그램 출연이다. 국악 한류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성광대도'는 주별, 월별, 연별 대회로 진행되는 경쟁 오디션프로그램이다. 각 출연자는 모두 4번의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그룹 '엑소', '카라' 등이 출연한 바 있다.미지는 중국 퓨전그룹 '자정락방'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26일 출국 예정이다.'미지'는 '국악의 세계화'를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으며 2010년 데뷔했다. 지난 2월 미니앨범 '오리엔털 블루'를 발표, '아옹다옹' '연모지정' 등으로 주목받았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소지섭(37)이 1년6개월 만에 래퍼로 돌아왔다.24일 음원사이트에 싱글앨범 '18 이어스(YEARS)'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18 이어스'를 비롯해 '보이 고(Boy Go)' '환상 속의 그대' 등이 실렸다.소지섭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소지섭이 작사한 '18 이어스'는 데뷔 18년차 '배우 소지섭'이 그간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놓은 자전적인 곡이다.매니지먼트사 51k는 "배우의 삶 이면에 숨겨진 외로움과 쓸쓸함을 랩으로 쏟아내는 소지섭의 거친 목소리가 노래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면서 "몸을 들썩이게 하는 강렬한 비트, 가수 샛별의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소지섭의 감성을 극대화했다"고 소개했다.'보이 고'와 '환상 속의 그대'는 소지섭이 지난해 발매한 싱글앨범 '6시...운동장'에서 호흡을 맞춘 힙합그룹 '소울 다이브'와 공동 작업한 곡이다.'보이 고'는 밝고 경쾌한 힙합 곡으로, 꿈 많았던 소년의 모습을 회상하게 만드는 가사로 이뤄졌다. '환상 속의 그대'는 소지섭과 '소울 다이브' 멤버 넋업샨, 지토, 디테오 등 네 남자가 꿈꾸는 이상형을 노랫말에 녹여냈다. 자극적이고 섹시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한편 소지섭이 28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세라(27)가 팀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매니지먼트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세라는 계약이 만료돼 나인뮤지스를 졸업하기로 했다.스타제국은 "세라의 향후 활동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가 없다"면서 "세라의 새 시작을 응원하고 존중한다"고 밝혔다.나인뮤지스는 새 멤버 영입으로 팀을 재정비한 후 8월 초 컴백한다.2010년 9인 멤버로 데뷔한 나인뮤지스는 평균 신장 172㎝를 자랑한다. 대부분 모델 출신이어서 '모델돌'로 통했다. 2011년 라나와 비니가 자퇴하면서 7인으로 활동했다. 같은해 말 경리, 지난해 초 손성아를 다시 영입해 본래처럼 9명으로 돌아왔다.그러나 지난 1월 이샘과 은지가 졸업했다. 세라까지 이 팀을 나오면서 6명만 남게 됐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듀오 'UN'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34)이 가요계에 컴백한다. 매니지먼트사 메르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정훈은 7월3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지난해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한 적은 있으나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음악 활동을 벌이는 건 약 7년 만이다. 일본에서 주로 활약하며 한류스타로 통했다. 메르센은 "김정훈 특유의 여린 감성 목소리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기대에 부합할 곡들이 수록됐다"면서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오는만큼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0년 UN 1집으로 데뷔한 김정훈은 드라마 '궁' '마녀유희' '로맨스가 필요해', 영화 '결정적 한방' '들개들',뮤지컬 '캐치 이프 유 캔'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아이돌그룹 '틴탑'이 8월 새 앨범을 발표한다. 틴탑은 23일 "올해 첫 앨범인만큼 완성도 높은 작업을 위해 조금 더 준비하기로 했다. 8월 컴백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데뷔 4주년 기념일이 있는 7월을 '틴탑 미츠 에인절 인 줄라이(TEEN TOP Meets ANGEL in JULY)'로 지정, 팬클럽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벌인다. 7월27일에는 3기 팬미팅 '에인절 바캉스'를 연다는 계획이다. 틴탑은 '틴탑 2014 월드 투어 하이 킥'을 진행하고 있다. 6월28일 홍콩, 8월부터 멕시코, 파나마, 페루, 중국 등 20개 도시를 돌며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AOA' 컴백으로 중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니지먼트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1일 중국 4대 포털사이트에는 '짧은 치마'에 이어 신곡 '단발머리'로 5개월만에 돌아온 AOA의 소식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 특히 가장 많은 유저를 확보한 텐센트 사이트의 메인을 장식했다. AOA 멤버들의 무대 의상과 함께 따라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 '썸댄스'에 관심을 표했다. AOA가 지난 1월 발표한 '짧은 치마'는 쿠워 등 중국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 인기를 끌었다. AOA는 지난 19일 '단발머리'를 발표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브라질월드컵 예선 알제리전에서 대한민국이 2대 4로 졌다. 그러나 연예인들은 격려와 함께 응원을 이어갔다.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정아는 23일 트위터에 "태극전사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큰 부상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에 감동했어요. 정말 선수분들 멋있네요"라고 적었다. 그룹 '레인보우' 멤버 지숙도 트위터에 "국가대표팀 선수들,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경기도 응원할게요. 화이팅!"이라며 응원했다. MC 전현무 역시 트위터에 "선수들도 전반전을 많이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하네요. 우리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에요"라면서 "질책보다는 격려가 필요합니다. 오늘의 자극이 벨기에전 대승으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라고 바랐다. 운동을 좋아하는 보컬그룹 '2AM' 멤버 임슬옹은 "손흥민 선수 고개들어요. 마음이 아프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18일 러시아전에서 가수들이 출연하는 거리 공연도 이어졌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미를 비롯해 그룹 '씨스타'와 'AOA' 등은 영동대로 등지에서 펼쳐진 무대 위에 올라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MBC TV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과 노홍철은 브라질 현지에서 한국을 응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브라질월드컵 취재에 나선 한국의 방송 관계자가 ID 부정사용으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한국의 방송사 관계자가 21일(현지시간) 경기장 출입이 허가되지 않은 다른 방송 관계자에게 경기장 출입 ID카드를 양도한 것이 문제가 됐다. 현지 한국 측 관계자는 "방송 관계자가 체포됐다가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풀려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러자 21일 (한국시간)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자가 문제의 방송관계자가 아니냐는 의심이 나왔다. 브라질월드컵 응원을 떠난 멤버들을 다룬 프로그램에서 MC 노홍철이 이재은 아나운서에게 출입증을 빌려 그라운드를 밟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이다. MBC는 "노홍철씨는 FIFA가 나눠준 방송조끼에 16경기(한국 대 러시아) 공식 필드카드를 꽂고 있어 현장 촬영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어제 방송에서 이재은 아나운서가 노홍철씨에게 전달한 것은 피치사이드(MBC가 FIFA에 사용료를 지불하고 확보한 방송구역) 출입증"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 다 AD카드와 필드카드를 소지한 상태였고 필드 촬영이 가능한데, 피치사이드 출입증이 있어야 현장 출입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가 2%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막을 내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갑동이' 마지막회 시청률은 2.13%를 기록했다. 전날 2.07%에서 0.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드라마다. 17년 전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를 중심으로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풀었다.지난 4월11일 시청률 1.51%로 출발했다. 최고시청률은 제8회의 2.32%다. 전작 '응급남녀' '응답하라 1994'에는 못 미치는 기록이지만, 묵직한 주제를 다룬 '장르물'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준수한 성적이다.CJ EM 강희준 PD는 "새로운 구성과 촘촘한 이야기로 색다른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단계에서부터 준비를 많이 했다. 기획의도대로, 처음 생각한대로 치밀하게 준비하며 소신 있게 진행한 것이 적중한 것 같다"고 말했다. 27일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과 NG 장면 등이 담긴 스페셜 편이 방송된다.후속작은 계약연애 로맨스를 다루는 '연애 말고 결혼'이다. 탤런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일요일 아침 노래와 웃음을 전해온 SBS TV '도전천곡'이 22일 마지막 방송을 내보냈다. 가수 조성모·권지안(솔비)·지나·헥스, 그룹 '타히티', 탤런트 구지성·안연홍·최상학, 농구스타 석주일, 격투기스타 최홍만, 개그맨 한민관 등이 경쟁했다. 우승은 조성모·권지안 팀이 차지했다. '도전천곡'은 게스트가 출연해 노래를 부르며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2000년 10월22일 첫 방송된 뒤 14년 동안 방송을 이었다. 가사를 누가 정확하게 부르느냐가 승패를 가르지만, 가수들의 가창력 시험대가 되기도 했다. 토요일에 방송되는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가 '도전천곡' 시간대에 전파를 탄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월드스타 싸이(37)의 글로벌 히트곡 '젠틀맨'의 인기가 여전하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21일 밤 세계 최대 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 수 7억 건을 넘겼다. 22일 0시 현재 7억2만3000건을 기록하고 있다.지난해 4월13일 공개된 지 435일 만이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기록됐다.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브아걸)의 춤을 응용한 '시건방춤'과 몸 개그 등의 웃음 코드가 호응을 얻었다. 브아걸 멤버 가인과 MBC TV '무한도전' 멤버들이 카메오로 등장했다.특히 현재 조회 수 20억 건을 넘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후속작으로 공개 직후 관심을 끌었다. 공개 4일만에 1억 건를 돌파한 데 이어 4월22일 2억 건, 5월9일 3억 건, 6월7일 4억 건, 7월31일 5억 건, 12월13일 6억 건을 달성했다. 6개월 만에 1억 건을 더했다. 싸이는 지난 9일 신곡으로 힙합곡인 '행오버(Hangover)'를 냈다. 21일 기준 조회 수 7475만 건을 넘어섰다. 지난 19일 공개된 28일자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 26위로 데뷔했다. 8월 후속곡인 댄스곡 '대디'와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새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빛나는 로맨스' 마지막회 시청률은 15.2%로 집계됐다. 전날 14.9%에서 0.3%포인트 오른 수치다. '빛나는 로맨스'는 비혈연 가족의 이야기로 '오빛나'(이진)와 그 가족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로맨스물이다. 지난해 12월23일 10.3%로 출발했다. 122회를 내보낸 드라마의 평균 시청률은 10.3%다. 후속작은 '소원을 말해봐'다. 오지은·기태영·유호린 등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스타와 열성팬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MBC TV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가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출발했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는 6.7%,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6.2%를 올렸다.두 프로그램이 고정 시청층을 확보한 전통의 강자라는 점에서 '별바라기' 첫회 4%대 시청률은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별바라기'는 연예인과 그 연예인의 열성팬을 자처하는 시청자가 함께 출연해 추억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MC 강호동이 진행하고, 송은이·임호·그룹 '샤이니'의 키가 패널로 출연한다.첫 방송에는 탤런트 오현경,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 농구스타 우지원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