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드라마 '트라이앵글'이 방송 22회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밤 10~11시 방송된 '트라이앵글'의 전국 시청률은 10.0%다. 경쟁 프로그램인 SBS TV 드라마 '유혹'은 8.0%, KBS 2TV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8.5%를 기록했다.'트라이앵글'의 서울 지역 시청률은 10.5%이고, 수도권 시청률이 11.2%로 가장 높았다. 대전에서 4.4%로 가장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트라이앵글'은 SBS TV 드라마 '올인'(2003)과 '태양을 삼켜라'(2009)를 함께한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 PD가 5년 만에 다시 만나 만든 멜로물이다.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20년이 넘는 세월을 뿔뿔이 흩어져 지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다.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등이 출연 중이다. 삼형제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극에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미국의 포크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37)가 2년3개월 만인 15일 음반유통사 워너뮤직을 통해 정규 5집 '예스(YES)!'를 발표했다.전작보다 대중과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순수 어쿠스틱 사운드를 담은 앨범으로 한국에서 예약 판매만으로 이미 골드레코드(5000장)를 찍었다.지난 5월 첫 싱글 '러브 섬원(Love Someone)'을 시작으로 '헬로, 유 뷰티풀 싱(Hello, You Beautiful Thing)', '롱 드라이브(Long Drive)', '백 투 디 어스(Back To The Earth)', '3 싱스(Things)', '이츠 소 하드 투 세이 굿바이 투 예스터데이(It's So Hard To Say Goodbye To Yesterday)' 등 신곡을 매주 공개했다.자연과 인간에 대한 사랑과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14트랙을 수록했다.이번 앨범은 므라즈의 오랜 음악적 동반자이자 친구인 포크 록 인디 밴드 '레이닝 제인'이 함께 한 작품이다.메이 블룸필드(기타·첼로·보컬)와 차스카 포터(기타·보컬), 모나 타바콜리(드럼·퍼커션·보컬), 베키 겝하트(베이스·시타르) 등 네 여성으로 구성된 레이닝 제인은 3집 '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마이클 잭슨도) 살아있으면 주변을 도왔을 거다. (나를) 자랑스러워할 것 같다."'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1958~2009)의 조카 제네비브 잭슨(25)은 15일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방한 기자회견에서 고인이 평소 사람들을 많이 도와줬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제네비브 잭슨은 '잭슨 파이브'로 마이클 잭슨과 함께 활동한 그의 동생 랜디 잭슨의 딸이다. 어머니 알레한드라 잭슨과 함께 전날 한국을 찾았다. 알렌한드라는 잭슨의 형인 저메인 잭슨과도 결혼, 화제가 된 바 있다.두 사람은 한국의 다큐멘터리 사진가 알렉스 김의 두 번째 책 '행복하라 아이처럼'의 출판 기념회에 참석하기 위해 왔다.이 책은 파키스탄의 3000m 고산지대에 위치한 수롱고 마을의 초등학교에 대한 이야기다. 알렉스 김은 이 학교를 돕기 위해 '알렉스 초등학교'로 이름을 바꾸고 4년째 지원하고 있다.미국의 작곡가에게서 알렉스 김과 책에 대한 내용을 접한 제네비브 잭슨은 수롱고 마을 아이들을 돕기 위해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기로 했다. 또 이 책을 알리는 동시에 수롱고 아이들을 돕기 위한 곡 '에이-스타'에 목소리를 보태기도 했다.미국에서 가수로도 활동 중인 제네비브 잭슨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공효진(34)이 교통사고 후유증을 극복, SBS TV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에 매진 중이다.공효진은 지난달 19일 오전 1시께 용인에서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는 도중 삼중 추돌 사고를 당해 왼쪽 팔 골절 수술과 무릎 십자인대 수술을 마쳤다. 15일 임피리얼팰리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도 쩔뚝이며 등장, 동료 조인성과 이광수의 부축을 받고 단상에 섰다.공효진은 "교통사고가 난 후 달리는 차에 대한 공포가 생겼다. 사고로 주위사람들을 잃기도 하는 일이 나한테도 일어나는구나 싶었다. 다리와 팔을 치료하면서 정신과 치료도 함께 받았다. 너무 무섭고 두려웠다"고 털어놓았다."의사 선생님에게 드라마 촬영을 해야 하는데 마음이 불편하고 슬프고, 내가 불쌍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봤다.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약들을 처방해 줘서 잠을 더 잘 수 있었다. 감기 환자가 감기약을 먹듯이 정신과 약을 처방해 먹는 것도 숨길 일이 아니다. 치료를 받으면서 효과도 받았다.""내 머리나 마음이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약 중 위험하지 않은 게 많다. 스트레스나 불면증, 공포심, 가슴 떨림에 대한 처방에 대해 '나는 안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한채영(34)이 중국 TV드라마로 컴백한다.소속사 SM CC에 따르면, 한채영은 드라마 '1931년적 애정'에 출연한다. KBS 2TV 드라마 '예쁜남자' 이후 6개월 만이다. 중국드라마는 2012년 '젊은 부부' 이후 2년여 만이다.한채영은 2004년 한·중 합작 드라마 '북경 내 사랑'으로 중국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뒤 2012년 '무해가격지 남색몽상'과 2년 전 '젊은 부부' 등 중국 드라마들을 통해 현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1931년적 애정'은 193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항일운동을 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한채영을 비롯해 중국의 청춘스타 푸신보, 중국판 '아빠 어디가'로 스타덤에 오른 모델 출신 스타 장량, 한국의 신인 강우가 출연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CJ CGV가 독자 개발한 오감체험 상영관 4DX가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지 할리우드로 진출했다. 지난달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리갈시네마 LA라이브 스타디움14에서 4DX관이 문을 열었다. 리갈시네마는 세계 1위의 극장체인이다. 서울 종로구 경운동의 CGV 자회사 4D플렉스(PLEX)의 i-스튜디오에서 최병환(51) 대표를 비롯, 최연철(44) 마케팅 팀장, 최용승(44) 4DX i-스튜디오 팀장 등이 그동안의 성과를 밝혔다. i-스튜디오 코리아가 기획, 검수 등의 헤드쿼터를 맡고 있고 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4DX로 프로그래밍되므로 이를 위한 i-스튜디오 US와 시장성이 높은 중국에 설립된 i-스튜디오 차이나가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i-스튜디오 US를 방문한 세계적 스타 키애누 리브스(50)는 자신이 주연과 연출을 맡은 ‘맨 오브 타이치’의 4DX버전을 체험한 후 “IMAX처럼 4DX도 제작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시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4DX기법은 드림웍스 CEO 제프리 카젠버그, ‘그래비티’ 등을 연출한 멕시코 출신 알폰소 쿠아론 감독 등 거장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병환 대표는 “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겸 배우 비(32·정지훈)와 탤런트 장근석(27)이 해외 수입 조세 포탈 의혹을 부인했다.매니지먼트사 큐브DC는 14일 "중국 내 이벤트 섭외를 진행한 행사 기획사와 모든 건에 대해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출연 계약서를 작성했다"면서 "정확하고 투명한 인보이스를 토대로 큐브DC의 공식 계좌를 통해 전액 출연료를 지급받았다"고 밝혔다."우리가 진행한 중국뿐만 아니라 모든 국내외 공연 및 여타 수입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모두 신고를 완료했다"면서 "특히 소속 연예인의 중국 내 공연, 행사, 광고 등 활동과 관련 정상적인 세금 신고가 완료되지 않은 건은 단 한 건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부인했다."필요할 경우 검찰 및 국세청의 자료요청이 있다면, 모든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같은 의혹을 받고 있는 장근석의 매니지먼트사 트리제이컴퍼니 역시 "현재 장근석이 탈세 의혹을 받아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중국 내 투어, 팬미팅 등을 비롯한 행사에 대해 합법적인 계약 후 모든 건을 진행해 왔다"면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억대 탈세 정황 포착 관련 사항은 장근석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힙합듀오 '지누션' 멤버인 션(42·노승환)이 YG엔터테인먼트 등기이사가 된다.YG는 션이 8월27일 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YG는 "다음달 27일 주주총회 소집을 예고하는 이사회를 14일 열고 션을 등기이사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션은 이와 함께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지난 5월 회사 창립 18주년을 맞아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무주 YG재단'의 이사로도 선임된다.YG는 "션의 YG 등기이사 선임은 무주YG재단 설립에 이어 YG의 CSR(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면서 "평소 기부와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으로 선행을 해 온 션의 경험을 토대로 공익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기대했다.앞서 션은 지난달 6일 부산을 출발해 서울까지 약 430㎞의 자전거 종단에 성공한 뒤 본인이 마련한 기부금 1억원에 430명의 후원자들의 금액을 더한 총 1억430만원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푸르메 재단에 전달했다.또 YG패밀리와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벌여 병원 건립 기금을 조성했고,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로 루게릭요양병원건립기금 마련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전지현(33)이 출연한 맥주 광고가 표절 시비에 휩싸였다.올해 5월 나온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의 광고가 지난해 8월 구치의 향수 CF와 유사하다는 지적이다.전지현과 구치 모델인 미국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27)가 금빛 드레스를 입고 창문 너머로 도시의 야경을 바라보는 장면은 물론, 드레스의 형태, 뒤태를 보여주던 전지현과 라이블리가 얼굴을 돌리는 모습 등이 유사하다.이 광고를 제작한 대홍기획 측은 표절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우드 광고는 순수 창작물이다. 표절이나 오마주가 아니다"는 것이다. 또 "여자 주인공이 파티에 등장하는 부분의 구도는 대부분이 비슷하다"며 "드레스 역시 맥주 광고여서 황금색을 입었을 뿐"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전지현은 최근 중국산 먹는샘물 광고모델 문제로도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취수원이 '장백산'으로 표기됐다는 점을 들어 백두산을 중국식 지명인 장백산으로 표기한 회사의 CF에 출연한 것은 문제라는 의견이 있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아기 병사' 박형식(23)이 '진짜 사나이'에서 전역한다.14일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MBC TV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한다.스타제국은 "박형식이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 '진짜 사나이'출연이 어려워졌다"며 "유격훈련이 마지막 촬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짜 사나이'팀은 14일 오전 유격훈련에 들어갔다.박형식은 KBS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를 녹화 중이다.한편,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박형식의 후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아기 병사' 박형식(23)이 '진짜 사나이'에서 전역한다.14일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MBC TV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한다.스타제국은 "박형식이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 '진짜 사나이'출연이 어려워졌다"며 "유격훈련이 마지막 촬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짜 사나이'팀은 14일 오전 유격훈련에 들어갔다.박형식은 KBS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를 녹화 중이다.한편,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박형식의 후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강소라(24)가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에 출연한다. 웹툰 ‘미생’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평범한 직장인들의 일과 열정을 현실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강소라는 조금의 빈틈도 없어 보이는 뛰어난 업무 능력을 지닌 신입사원 ‘안영이’역을 맡았다. 안영이는 치밀한 업무 처리와 속을 알 수 없는 단단함을 지녔다. 정열적이고 여성스러운 모습까지 겸비한 인물로 남자들의 질투를 받는다.‘미생’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주말 130만 관객을 끌어들이며 개봉하자마자 극장가를 유인원 세상으로 만들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11~13일 919개 스크린에서 1만3303회 상영, 131만9295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52만1545명이다.2011년 개봉해 277만 관객을 모은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감독 루퍼트 와이어트)의 후속작이다. 유인원들이 반란을 일으킨 사건을 다룬 전편으로부터 10년 뒤 미래다. 지도자 '시저'를 중심으로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 유인원들과 살아남은 극소수 인간의 생존을 건 전쟁을 보여준다.유인원 지도자 '시저'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앤디 서키스(50)가 연기했다. 서키스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골룸', 영화 '킹콩'의 주인공 '킹콩' 등을 연기한 배우다. 서키스 외에 게리 올드먼, 제이슨 클락, 주디 그리어 등이 출연했다.메가폰을 잡은 맷 리브스 감독은 할리우드의 영화제작자이자 감독인 J J 에이브럼스가 제작해 화제를 모은 '클로버필드'(2008), 동명의 스웨덴 영화를 리메이크한 '렛미인'(2010) 등을 연출했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