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실베스터 스탤런과 아널드 슈워제너거 등 할리우드 터줏대감들이 힘을 모은 액션 블록버스터 '익스펜더블3'(감독 패트릭 휴즈)의 불법 파일이 유출됐다. 영화는 8월 말 개봉 예정이다.다음 달 개봉을 앞둔 '익스펜더블3'의 불법 파일이 25일 인터넷에 유출됐다. 미국에서만 약 4만2000회, 세계적으로 약 18만9000회 내려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 현지 첫 시사를 3주 앞두고 DVD 화질 수준의 고화질 파일이 유출된 데 대해 배급을 맡은 라이언스 게이트는 공식 입장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유출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익스펜더블'은 과거 할리우드를 주름잡던 액션 스타들이 함께 만든 액션 블록버스터로, 2010년 개봉한 '익스펜더블' 1편은 2억75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2012년 개봉한 2편도 3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3편에는 스탤런과 슈워제네거를 비롯해 브루스 윌리스, 제이슨 스태덤, 스티븐 시걸, 나콜러스 케이지, 청룽, 웨슬리 스나입스, 돌프 룬드그렌 등이 출연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지난 4월 결혼한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멤버 장범준(25)과 탤런트 송지수(21)가 딸을 얻었다.송지수는 26일 오전 11시께 서울 강남의 산부인과에서 3.92㎏의 딸을 낳았다. 지난해 12월 장범준은 입대 계획을 미루고 결혼을 서두르게 된 것은 아이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송지수는 임신 6개월에 웨딩드레스를 입었다.장범준은 2011년 케이블 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 김형태, 브래드와 함께 밴드 '버스커버스커'로 출연,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입성했다.2012년 ‘벚꽃엔딩’ ‘여수 밤바다’ 등이 들어간 정규 1집을 발표했다. 장범준은 솔로 앨범을 올해 안에 내놓는 것을 목표로 작업 중이다.송지수는 2012년 MBC TV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로 데뷔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조선 액션활극 '군도: 민란의 시대'의 흥행 속도가 심상치 않다. 역대 개봉 영화 관객수 2위인 '도둑들'(감독 최동훈)은 물론, 1위 '아바타'(감독 제임스 캐머런)보다 빠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도: 민란의 시대'는 25일 1295개 스크린에서 6641회 상영, 46만7504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45만1299명이다.'군도'는 개봉 첫날인 23일 55만1073명을 불러 모아 개봉일에 가장 많은 관객을 끌어들인 영화가 된 데 이어 다음 날에는 41만8574명이 봤고, 개봉 48 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3일 만에 145만 관객이 본 '군도'의 흥행 속도는 3일차에 107만6778명을 모은 '아바타'(최종관객수 1362만4328명), 135만6172명의 '도둑들'(최종관객수 1298만3330명)을 앞선다.영화는 조선 철종 13년, 백성에 대한 탐관오리들의 착취를 참다못해 힘을 모은 의적떼 '추설'의 이야기를 다뤘다.하정우(36)가 '추설'의 행동대장 '도치', 강동원(33)이 조선 최고의 무관이자 백성을 악랄하게 수탈하는 '조윤'을 연기했다. 이경영,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41세의 나이에 위암으로 숨진 가수 겸 영화배우 유채영이 세상과 작별했다.26일 오전 7시40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남편 김주환씨가 유채영의 영정 사진을 들었고, 유족과 지인은 기독교 예배식으로 찬송가를 부르며 고인의 넋을 달랬다.찬송가가 끝나자 이들은 오열했고, 일찍 떠난 유채영에 대한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된 후 경기도 파주시 서현추모공원에 안치된다.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입원해 있던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운명했다.지난해 10월 건강검진 당시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항암치료를 받았다. 약 2주 전부터는 입원치료를 받았다.유채영은 1994년 혼성그룹 '쿨' 1집 '너 이길 원했던 이유'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앨범을 발매, '이모션' '이별유애' 등 히트곡을 냈다.2002년 영화 '색즉시공'에서 코믹한 역할을 소화하며 본격적인 연기자로 활동했다. '누가 그녀와 잤을까' '색즉시공 시즌2' 등의 영화, '패션왕' '천명' 등의 드라마에서 감초 연기자로 활약했다. 지난해 1990년대 가수들이 함께한 공연 '1990's 나이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BS TV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 함께 출연한 이승기(27)와 문채원(28)이 영화 ‘오늘의 연애’를 통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오늘의 연애’는 날씨만큼 미묘한 남녀 관계를 그리는 로맨스물이다. ‘너는 내 운명’ ‘그놈 목소리’ 등 장르를 넘나들며 웰메이드 영화를 선보인 박진표(48) 감독이 연출한다.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하는 이승기는 퍼주기만 하는 연애를 해오다 늘 차이는 연애 초보 ‘준수’를 연기한다. 문채원은 뛰어난 미모와 달리 구수한 입담과 과격한 행동을 일삼는 기상캐스터 ‘현우’역을 맡있다.이승기는 “현실에 있을 법한 자연스러운 관계를 그려낸 스토리가 흥미로웠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장르라 기대된다. 또 평소 좋아하는 박진표 감독님과 작업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영화는 처음이라 설레고 그만큼 부담감도 있지만, 욕심내지 않고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문채원은 “따뜻하고 현실적인 로맨스 속에 재미와 유머가 담긴,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을 것 같은 사랑이야기라는 점이 좋았다. 관객들에게 배우 문채원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5년 개봉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조선 액션 활극 '군도: 민란의 시대'가 개봉 48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25일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군도: 민란의 시대'는 개봉 사흘째인 25일 밤 12시28분 누적 관객수 104만8174명을 기록했다.이로써 '군도'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빨리 100만 관객을 넘긴 영화가 됐다. 6월25일 개봉한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가 3일차 오후 6시에 100만명을 넘어선 것보다 빠른 속도다.역대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100만명이 본 영화는 2013년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36시간이다. '군도'의 흥행 속도는 역대 2위인 '설국열차'와 같다.'군도'는 개봉 첫날인 23일 55만1073명이 봐 역대 국내 개봉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4일에는 1274개 스크린에서 6375회 상영, 41만8622명이 봤다.영화는 조선 철종 13년, 백성에 대한 탐관오리들의 착취를 참다못해 힘을 모은 의적떼 '추설'의 이야기를 다뤘다.하정우(36)가 '추설'의 행동대장 '도치', 강동원(33)이 조선 최고의 무관이자 백성을 악랄한 수탈하는 '조윤'을 연기했다. 두 사람을 비롯해 이경영, 이성민, 조진웅,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현아' 자체가 브랜드가 됐으면 해요. '현아'라고 하면 핫 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그룹 '포미닛'의 현아(22)는 '핫'하다. 그룹 '비스트'의 장현승(25)과 함께하는 '트러블메이커'로 나와도, 솔로로 활동해도 그렇다. '포미닛'으로 발랄한 노래를 해도 현아는 '핫'했다. 새로운 현아의 사진과 이야기, 영상은 뭇 남성의 클릭으로 이어졌다."'현아'라고 하면 세다, 센 걸 보여줄 거라는 기대감이 있잖아요. 이번 활동곡도 노출이 적지는 않아요. 과감하게 보여줄 수 있다면 보여줄 수 있게 준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예전에는 부담스럽기도 했죠. 의상을 입고 있으면서도 이게 무슨 옷인지 모르기도 했으니까요. 이제는 옷을 보면 어떤 스타일인지를 파악하고 운동을 해요."남성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현아가 28일 솔로 미니 3집 '에이토크(A TALK)'를 발표한다. "청바지에 흰 티를 입었을 때 저보다 예쁜 분들이 많아요. 저는 화려하게 꾸며야 하는 거 같아요."단점을 보완하기보다 장점을 부각했다. "녹음하면서 음색 콤플렉스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죠. 자신감도 조금 떨어졌고요. 마음을 고쳐먹었어요.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감독 김태용(45)과 중국 여배우 탕웨이(35)가 지난 12일 스웨덴에서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김 감독의 소속사인 영화사 봄은 지난 24일 밤 "두 사람이 지난 12일 스웨덴 베르그만 하우스에서 둘 만의 결혼식을 올렸다"고 알렸다."스웨덴 포뢰섬은 탕웨이가 오랫동안 방문하길 꿈꿔온 곳으로 영화감독 잉마르 베르그만 감독의 탄생지다. 김 감독 역시 베르그만 감독에 대한 존경심과 경외심을 갖고 있었다"면서 "이 때문에 베르그만의 생가인 '베르그만 하우스'에 도착한 두 사람은 베르그만 감독을 기리는 의미로 즉석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결혼식에는 베르그만 영화제의 집행위원장 부부가 증인으로 함께했다.앞서 스웨덴의 가수 조나스 홀름버그는 전날 SNS에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이에 대해 소속사 봄은 "두 사람이 결혼식 다음 날 현지 사람들과 함께한 축하자리"라고 설명했다. "스웨덴 가수 안드레아스가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줬다. 트위터에 사진을 올린 조나스는 그 자리에 참석한 현지인 중 한 사람이다"고 덧붙였다.같은 날 SNS를 통해 퍼진 호주 시드니 공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임권택(78) 감독의 102번째 작품 ‘화장’과 홍상수(54) 감독의 16번째 작품 ‘자유의 언덕’이 제71회 베니스영화제에 초청됐다.‘화장’은 베니스영화제 비경쟁 부문 중 마스터 감독들을 소개하는 갈라 상영작으로 초청받았다. ‘씨받이’ ‘하류인생’ ‘천년학’에 이어 4번째다.‘화장’은 암에 걸린 아내가 죽음과 가까워질수록 다른 여자를 깊이 사랑하게 된 남자의 서글픈 갈망을 그렸다. 2004년 제28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받은 김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안성기, 김호정, 김규리가 주연을 맡았다. 베니스영화제 공식 부문은 공식 경쟁(Venezia 71), 비경쟁(Out of Competition), 오리종티(Orizzonti), 베니스 클래식(Venice Classics) 등 4개 섹션이다. 비경쟁 부문에는 그해 가장 중요하게 손꼽히는 작품들이 최대 12편까지 선정된다. 임 감독의 ‘천년학’이 2007년 같은 부분에 초청된 바 있다.홍 감독의 ‘자유의 언덕’은 ‘오리종티 경쟁’(Orrizzonti Competition)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오리종티’가 올해부터 ‘오리종티 경쟁’으로 바뀌었다. 세계 영화계의 새로운 경향을 알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JYJ'가 29일 발표하는 새 앨범 '저스트 어스(JUST US)'에 미국 RB가수 크리스 브라운(25)의 곡 '밸런타인'이 수록된다.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여름, 미국 LA 스튜디오에서 녹음 작업을 마쳤다. 중독성 있는 루프와 섹시한 가사를 JYJ가 보컬의 매력을 극대화시켜 불렀다"고 밝혔다. 크리스 브라운과 그래미 노미네이션 프로듀서 로니 베리얼이 공동 작업한 곡이다. 로니 베리얼은 씨제스를 통해 "JYJ가 아닌 다른 가수가 이 곡을 소화해 낼 수 있을지 의심이 들 정도로 훌륭한 결과물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겸 영화배우 유채영(41,사진)이 24일 위암으로 숨졌다.유채영의 매니지먼트사 150엔터테인먼트는 "유채영이 오늘 오전 8시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고 전했다.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 당시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항암치료를 받아왔다.유채영은 1994년 혼성그룹 '쿨' 1집 '너 이길 원했던 이유'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앨범을 발매, '이모션' '이별유애' 등 히트곡을 냈다.영화 2002년 '색즉시공'에서 코믹한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누가 그녀와 잤을까' '색즉시공 시즌 2' 등의 영화, '패션왕' '천명' 등의 드라마에서 감초 연기자로 활약했다. 1990년대 가수들이 함께한 공연 '1990's 나이트콘서트 늑대와 여우'에도 출연했다.지난달 말까지 MBC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유채영입니다'를 진행하다 병세가 위중해지면서 하차했다.유족으로는 남편 김주환 씨가 있다. 빈소는 마련되지 않았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조인성(33) 공효진(34) 주연 SBS TV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9%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 1회는 전국기준 9.3% 수도권 기준 11%를 올렸다. 여자 40대 이상에서 17%로 가장 많이 봤다.5월7일 시작한 전작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첫 방송 시청률은 12.3%. 평균시청률 12%였다.'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가 '장재열'(조인성)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드라마이다.'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 소리'를 함께 만든 극작가 노희경씨와 김규태 PD의 작품이다.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조선총잡이'는 11.6%, MBC TV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9.7%로 접전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레옹’ ‘제5원소’를 연출한 뤽 베송(55) 감독이 ‘루시’ 홍보차 8월 말 한국을 방문한다.‘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릿 조핸슨)가 어느 날 절대악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돼 이용당하다가 우연히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평범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한다는 이야기다.국내에서는 9월 추석시즌에 개봉하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 매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