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엠넷 '슈퍼스타K 2' 톱8 박보람(20)을 보고 두 번 놀랐다.부쩍 예뻐진 외모에 우선 놀랐고, 성숙한 사고력에 더 크게 놀랐다. 2010년 '슈스케2' 이후 4년 만의 괄목상대, 환골탈태다."드디어 데뷔를 하게 되니 기대도 되고 설레요. 제 무대 위 모습을 사람들이 어떻게 볼 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최근 며칠 간 설레서 잠을 못 이뤘어요. 까르르르."박보람은 7일 데뷔 싱글 '예뻐졌다'를 발표했다. 그룹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를 프로듀싱한 '블랙아이드 필승'의 라도와 'H.E.R'로 인기를 누린 그룹 '블락비'의 지코가 힘을 보탰다.힙합리듬이 결합된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쉬운 멜로디에 전반적으로 깔리는 복고풍 피아노가 인상적이다."예뻐졌다? 매일 듣고 싶었던 말. 정말 한번도 듣지 못했던 말. 달라 모든 게 달라졌어. 예뻐졌다? 니가 보는 게 전부가 아냐. 전에 니가 알던 내가 아냐. 잘가요 마이 러브"로 이어지는 노랫말에는 박보람의 자기관리법을 녹여넣었다.몸무게를 무려 32㎏이나 감량했다. 목표를 정하고 흔들림 없이 실천했다. "아무래도 연예계에서는 외모가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작심하고 다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개봉 8일째인 6일 오후 2시께 역대 개봉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CJ EM이 밝혔다.'명량'의 흥행속도는 2006년 1301만9740명이 봐 한국영화 흥행성적 1위에 올라있는 '괴물'(감독 봉준호)보다 5일 빠르다.또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기 100만 돌파(2일), 최단기 200만 돌파(3일), 최단기 300만 돌파(4일), 최단기 400만 돌파(5일), 최단기 500만명(6일) 기록을 수립하며 한국영화 흥행사를 모두 갈아치웠다.1597년 임진왜란 6년, 명량에서 단 12척의 배로 왜선 330척에 맞선 충무공 이순신의 이야기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공효진(34)이 낯설어졌다.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의 사랑스러움은 간 데 없다. 직설적으로 말을 내뱉고 뾰족한 날을 곤두세우며 깐깐해졌다.공효진은 SBS TV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관계기피증'으로 남녀 간의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정신과 의사 '지해수'로 출연 중이다."이제까지 출연했던 로맨틱 코미디 작품의 캐릭터인 '공블리'(공효진 러블리)는 남자들에게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적으로 약한 인물이었다. '지해수'에는 지금 내 나이의 모습이 많다. 사람은 20대, 30대, 40대를 지나면서 성향이 바뀐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진짜 자기 모습을 찾아간다고 생각한다.""까칠하고 직설적이고 바로 말해야 직성이 풀리는 면이 나와 비슷하다. 그동안 귀여운 척, 사랑스러운 척 하느라 어려웠다. 거북이 목이 들어가듯 위축된 면이 많았는데, 언제쯤 당당하고 시크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이번 드라마가 딱 맞았다"는 것이다.공효진은 "러블리했던 드라마와 이 드라마 캐릭터가 얼마나 다르게 느껴질지 궁금하다. 시청자들이 내 직설적인 모습을 보고 놀란다면 성공인 것 같다. 아무것도 무서울 게 없는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태연·티파니·서현)가 약 2년반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티서는 가을께 발매를 목표로 앨범을 작업 중이다.태티서의 세 멤버는 소녀시대 중에서도 가창력이 도드라진다. 타이틀곡 역시 보컬 능력을 필요로 하는 경쾌한 댄스곡으로 점쳐진다.2012년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트윙클'의 동명 타이틀곡 역시 경쾌한 댄스곡이다.'트윙클'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2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한편, 5일 데뷔 7주년을 맞은 소녀시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보낸 여름 휴가 모습을 담은 포토북 '걸스 제너레이션 인 라스 베이거스'를 25일 출시한다.현지의 사막과 야경 등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소녀시대 멤버들이 여름 휴가를 만끽하는 모습을 담았다. 290쪽 분량으로 촬영 스케치 영상 DVD, 포스터 등이 포함됐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박신혜(24)가 2~3일 중국 충칭(重慶)과 선전(深圳)에서 중국 팬들을 만났다.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상하이에서 단독 팬미팅을 연 박신혜가 충칭과 선전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신혜는 ‘미남이시네요’ OST ‘러블리 데이(Lovely Day)’를 시작으로 총 5곡을 들려줬다. ‘상속자들’ OST ‘스토리’도 열창했다. 박신원이 작곡한 ‘마이 디어(My Dear)’의 중국어 버전을 라이브로 부를 때는 객석에서 ‘박신혜! 사랑해요’라고 환호했다.상하이와 충칭, 선전에서 차례로 팬미팅을 한 박신혜는 창사(長沙)와 베이징을 남겨두고 있다. 대만, 태국, 싱가포르 팬도 만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 캬라멜'이 5개월 만에 컴백한다.5일 매니지먼트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오렌지캬라멜은 18일 온라인에 4번째 싱글 '나처럼 해봐요'를 공개한다. 지난 3월 인기를 끈 '까탈레나' 이후 처음이다.'나처럼 해봐요'는 오렌지캬라멜 특유의 발랄함과 재미를 함께 담은 신나는 댄스곡이다.플레디스는 "오렌지캬라멜이 그간 독특하고 재미있는 콘셉트로 인기를 끈만큼 이번에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오렌지캬라멜 멤버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안무를 준비했다"고 전했다.2010년 미니앨범 '마법소녀'로 첫선을 보인 오렌지캬라멜은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레이나·리지로 구성됐다. 초밥 의상 등 독특한 콘셉트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엑소(EXO)'가 데뷔 2년4개월 만에 글로벌 팬클럽을 만든다.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엑소의 팬클럽 '엑소-엘(EXO-L) 홈페이지(https://exo-l.smtown.com/)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오픈했다. 국내와 해외 팬들을 대상으로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팬클럽명은 '엑소-러브(EXO-LOVE)'의 줄임말이다.SM은 "알파벳 순서에서 K와 M 사이에 L이 위치하듯 '엑소-K'와 '엑소-M' 안에서 엑소를 사랑하는 모든 팬을 의미한다"면서 "엑소의 팀 구호 '위 아 원(WE ARE ONE)'에 맞춰 '엑소와 팬은 하나'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개별 바코드가 삽입된 모바일 회원카드 제공을 비롯해 멤버와 채팅 이벤트, 엑소 콘텐츠 공개, 공식 일정 참여 신청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엑소는 15일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SM타운 월드 투어 Ⅳ 인 서울' 무대에 오른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결혼 13년 만인 지난해 합의 이혼한 듀오 '뜨거운 감자'의 멤버 김C(43·김대원)가 열애설에 휩싸였다.5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C는 스타일리스트 P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언약식까지 올렸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일부에서는 김C와 P씨가 인스타그램 등에 사랑의 흔적을 남겼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C의 소속사는 사실 여부에 확인을 해주지 않았다.김C는 지난해 전 아내인 유모씨와 합의 이혼했다. 2010년 김C의 독일유학과 성격 차이 등이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의 1남1녀는 유씨가 키우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또 한 번 새 역사를 썼다.5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가 지난달 23일 내놓은 일본 첫 베스트 앨범 '더 베스트'가 12일 연속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주 연속 주간 앨범차트 1위다.SM은 "한국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2주 연속 1위에 오른 대기록이자,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2004년 1월 발표된 보아의 일본 정규 3집 앨범 '러브아너스티(LOVEHONESTY)' 이후 10년 6개월 만의 쾌거"라고 자랑했다.앞서 소녀시대는 이와 함께 통산 세 번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 기록도 세웠다. 앞서 소녀시대는 2011년 6월 출시한 정규 1집 '걸스 제너레이션', 지난해 12월 내놓은 정규 3집 '러브 피스'로 이 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여성그룹 사상 최다 1위 신기록이다.소녀시대는 15일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SM타운 월드 투어 Ⅳ 인 서울' 무대에 오른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경주’의 장률(52) 감독과 박해일(37)·신민아(30)가 6~16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67회 로카르노영화제에 참석한다.제작사 률필름은 4일 “영화 ‘경주’가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경쟁 부분에 진출했다. 주연배우 박해일 신민아와 장률 감독은 13일 스위스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946년 처음 열린 이후 유럽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로카르노 영화제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칸 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권위 있는 국제영화제로 손꼽힌다.‘경주’는 7년 전 보았던 춘화를 찾아 경주에 온 수상한 남자 ‘최현’(박해일)과 우아한 외모와는 달리 엉뚱한 찻집 주인 ‘공윤희’(신민아)의 만남을 담았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밴드 ‘사랑과평화’의 기타리스트 조범진이 1집 ‘BJ 그루브(Groove)’를 4일 발표했다.앨범은 조범진의 데뷔 후 첫 솔로작으로 타이틀곡 ‘신난다’를 비롯해 ‘심장이 기억해’ ‘아버지’ ‘세상의 빛’ ‘위로’ ‘키위새’ ‘아름다운 그녀’ ‘블라 블라’ ‘혼돈의 날’ 등 11곡이 수록됐다. 블루스와 재즈, 록, 솔, 가스펠 등 다양한 음악으로 채색했다.소속사 측은 “빠른 곡이 아님에도 그루브한 느낌을 살린 연주는 여느 댄스 음악 이상으로 흥겨움을 준다”며 “20여 년간 연주자와 프로듀서, 작·편곡자, 코러스로 활동해 온 내공을 아낌없이 쏟아냈다”고 밝혔다.조범진이 프로듀싱과 편곡, 노래, 기타 연주, 코러스 등을 직접 해냈다.유명 연주자들도 참여해 조범진의 첫 앨범에 힘을 보탰다. 필 콜린스, 마돈나 등 팝스타들의 앨범과 공연에 세션으로 참여했던 연주자이자 루이스 콘테가 퍼커션 연주를 했다. 루이스 콘테는 미국 출신 록밴드 ‘토토’(Toto)의 히트곡 ‘아프리카(Africa)’ 등을 연주했다.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공연장 ‘할리우드 볼(Hollywood Bowl)’의 메인 엔지니어 최경태가 믹싱과 드럼을 책임졌다. 또 미국의 대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이순신의 해전을 다룬 전기 영화 '명랑'(감독 김한민)이 개봉 첫 주 500명에 육박하는 스코어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1~3일 주말 3일 동안 334만9032명을 모으며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475만9288명이다. 점유율도 65.7%로 2위 '드래곤 길들이기2'(11.5%)와 6배 차이가 난다.지난달 30일 개봉한 '명량'은 첫날 68만2952명을 모으며 역대 개봉 영화 중 최고스코어를 찍었다. 이튿날에도 70만 3866명으로 평일 최다 관객 기록을 경신했다. 개봉 4일째인 토요일에는 123만 명을 모았으며 개봉 5일 만에 400만 명을 넘어섰다.영화는 1597년 왜란 당시 명량에서 12척의 배로 330척의 왜선에 맞서 승리를 거둔 이순신(최민식)과 조선 수군의 이야기를 담았다.2위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2'(감독 딘 데블로이스)가 주말 57만5116명을 모으며 현재까지 211만4609명을 올렸다. '명량'이 주말 2만2265번 상영됐지만, '드래곤 길들이기2'는 7000번 상영에 그쳤다.3위에 오른 하정우·강동원 주연 '군도: 민란의 시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듀오 '뜨거운 감자' 멤버 김C(43·김대원)가 결혼 13년 만인 지난해 합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매니지먼트사 디컴퍼니는 4일 "김C가 지난해 전 아내와 합의 이혼했다. 법적으로 정리가 끝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김C와 전 부인 유모 씨는 지난해 초 별거설에 휩싸였다. 2010년 김C의 독일유학, 성격 차이 등이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확인되지 않았다. 디컴퍼니는 정확한 이혼 이유와 시기 등에 대해 "사생활이라 잘 알지 못한다"고 했다.김C와 유씨는 2000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1997년 고범준(40)과 뜨거운감자를 결성한 김C는 2000년 정규 1집 '뜨거운 감자'로 데뷔했다. '고백' '청춘' 등의 히트곡을 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영화 '별빛속으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 들었다 놨다' 등에서 배우로도 활약했다. KBS 2FM '김C의 뮤직쇼'의 DJ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