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성시경(35)이 전국투어 '2014 성시경의 겨울'에 들어간다.17일 매니지먼트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CJ EM 음악사업부문에 따르면 성시경은 12월 5~7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을 돈다.지난 2012년 '성시경의 즐거운 하루' 전국투어 이후 2년만이다.젤리피쉬는 "성시경이 JTBC '썰전' '비정상회담' 등을 통해 그간 MC로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 콘서트에서는 로맨틱하면서도 설레는 노래를 들려줄 것"이라고 소개했다.티켓 예매는 23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6만6000~14만3000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논픽션 다이어리'(감독 정윤석)가 제47회 스페인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오피셜 놉스비젼-논픽션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논픽션 다이어리'는 1994년 지존파 사건, 성수대교 붕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등 1990년대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현재를 되짚은 다큐멘터리 영화다.이 부문에 함께 오른 작품은 미셸 공드리 감독의 '미셸 공드리와 노암 촘스키의 행복한 대화' 박찬경 감독의 '만신' 등이었다.시체스국제영화제는 SF, 공포, 스릴러, 애니메이션 등 판타스틱 장르를 소개해오고 있다. '논픽션 다이어리'가 수상한 '오피셜 놉스 비젼'은 주목할만한 신인 감독에게 픽션과 논픽션 각각 최우수 작품상을 준다.'논픽션 다이어리'는 호주 시드니 안테나다큐멘터리영화제, 브라질 상파울로국제영화제, 미국 앤아버한국독립영화제, 오스트리아 비엔날레, 프랑스 파리한국영화제, 미국 샌디에고 아시아영화제, 호주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등에 초청받았다.정윤석 감독은 'Jam Docu 강정'(2011) 등을 연출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개그맨 김인석(34)이 MC 안젤라 박(28)이 11월28일 도화동 가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두 사람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MBC TV '해피타임'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44)과 MC 최은경(41)이 사회를 본다. 별도의 주례 없이 양가 부모님의 축하 속에 진행된다.김인석은 '해피타임'을 비롯해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 개그맨 윤성호·박휘순과 프로젝트 그룹 '김빡순'을 결성, 디지털 싱글 '나이 탓이야'를 발표했다.안젤라 박은 200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화와이 진 출신이다. EBS, KBS, 아리랑국제방송 등에 영어 전문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김인석은 소속사를 통해 "2014년은 참 많은 의미로 기억되는 해가 될 것 같다. 안젤라 박을 만나는 순간 운명이라고 느꼈다. 열심히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서태지(42)가 16일 오전 0시 음원사이트에 발표한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이 국내 10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공개 즉시 멜론, 소리바다, 엠넷, 올레뮤직, 벅스, 지니, 싸이월드뮤직,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몽키3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1~2위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크리스말로윈'은 하우스 비트을 기반으로 트랩, 덥스텝 장르에서 주로 사용되는 그로울(Growl) 등 다양한 실험적 사운드로 구성됐다.앞서 서태지가 지난 9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언급한 '삑뽁삑뽁' 사운드가 인상적이다.노랫말은 서태지가 그려낸 동화 같은 이야기다. 제목은 크리스마스와 할로윈의 조어다. 그러나 내용은 크리스마스 산타와 할로윈 괴물이라는 선과 악의 정형화된 이미지의 대결은 아니다.'긴장해 다들'이라는 가사를 앞뒤로 배치해 운율감을 낳았으며 '울지마 아이야/ 애초부터 네 몫은 없었어/ 아직 산타를 믿니?' 등의 노랫말이 의미심장하다. '넌 이제 모두 조심해 보는 게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어떤 한 끼를 만드느냐가 중요하다고 봤어요. 기존의 요리 프로그램은 요리를 얼마나 맛있게, 예쁘게 만드는지에 무게를 두잖아요. 하지만 이 비루한 한 끼, 이 못생긴 음식에 농부의 얼마나 큰 정성이 들어가고, 이 재료를 가지고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큰 것인지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정성을 다해 요리해 대접하는 과정을 봐주셨으면 합니다."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호흡을 맞췄던 나영석(38) PD와 탤런트 이서진(43)이 다시 뭉쳤다. 두 사람이 함께 할 새 프로그램은 요리예능 '삼시세끼'다. 이서진과 그룹 '2PM'의 옥택연(26)이 강원도 시골로 들어가 3일 동안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고 이들을 찾아온 손님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과정을 담는다.시청자는 '꽃보다 할배'에서 '짐꾼' 이서진이 할배들을 위해 요리하는 모습을 본 기억이 있다. 당시 이서진은 선배 연기자들에게 좋은 음식을 대접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평소 전혀 하지 않는 요리에 도전했다. 그는 최선을 다해 된장찌개를 만들었고 할배들은 만족했다. 당시 제작진은 이서진에게 '요리왕 서지니'라는 별명을 붙였다.나 PD는 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개그맨 이홍렬도 암흑기를 지나고 있는 MBC 코미디를 살리지 못했다. 15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MBC TV 코미디프로그램 '코미디의 길'은 28일 방송 이후 폐지됐다.'코미디의 길' 제작진은 지난달 말 출연 개그맨들에게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폐지로 인한 회의 취소'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미디의 길'은 28일 방송 이후 결방했지만 그동안 폐지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코미디의 길'은 이홍렬을 영입하고 KBS '개그 콘서트'가 보여주고 있는 콘서트 형식에서 벗어나 스토리 라인을 가진 꽁트를 사전 녹화해 방송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했지만 시청률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9월28일 방송분 시청률은 2.5%(전국 기준·닐슨코리아)였다.'코미디의 길' 후속은 '드라마 페스티벌'로 정해졌다. 19일부터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성난 변호사'(감독 허종호)가 이선균, 김고은, 장현성, 임원희 등 캐스팅을 완성하고 10월 중순 촬영에 들어간다.'성난 변호사'는 용의자만 있을뿐 증거도 사체도 없는 의문의 살인 사건을 맡게 된 대형 로펌의 변호사(이선균)와 검사(김고은)가 사건 뒤에 숨겨진 음모를 밝혀가는 과정을 그린다.이선균은 이기는 게 곧 정의라고 믿는 승률 100%의 변호사 '변호성'을 연기한다. 김고은은 법조인으로서 강한 신념을 사진 검사 '진선미'를 맡는다.사건을 의뢰하는 '문지훈 회장'은 장현성이 책임진다. 인정 많고 온화한 성격의 CEO이지만 진실을 감추고 있는 인물이다. '변호성'의 곁을 지키는 행동파 '박 사무장'은 임원희의 몫이다.연출을 맡은 허종호 감독은 2011년 전도연, 정재영 주연의 '카운트다운'으로 데뷔했다.'성난 변호사'는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장혁과 장나라가 다시 한 번 부부가 돼 호흡을 맞춘다. 이번에는 이혼한 부부다.14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장혁과 장나라는 MBC 단막극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오래된 안녕'(이하 '오래된 안녕')에 출연한다. 연출은 두 사람의 전작인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김희원 PD가 맡는다.두 사람은 2002년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이후 '운명처럼 널 사랑해'로 12년만에 다시 만나 좋은 연기로 호평 받았다. 이번 단막극 출연으로 장혁과 장나라는 두 달만에 재회한다.현재 장혁은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장나라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미스터백'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호주 출신 패션모델 미란다 커(31)가 왔다.13일 인천공항에 내린 커는 패셔니스타답게 세련된 시크 패션을 선보였다. 볼륨감이 드러나는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점프수트, 골드지퍼 장식이 돋보이는 블랙 라이더 재킷을 매칭해 편안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룩으로 주목받았다.깊은 버건디 컬러가 매력적인 스퀘어 토트백인 사만사타바사 브랜드의 ‘소피아백’으로 포인트를 줬다.커는 화보 촬영 등의 방한일정을 마치고 하와이로 떠난다.한편 커는 남편인 영국 영화배우 올랜도 블룸(37)과 곧 이혼할 예정이다. 이들 부부 사이에는 아들 플린(3)이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천 번을 불러도'(감독 신성섭)가 제5회 윌리엄스버그 국제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고 제작사 SIG 프로덕션이 14일 밝혔다.영화는 친구가 왕따를 견디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이후 '하나'(이청미)에게 닥친 시련과 어려움을 친구와 선생님의 도움으로 극복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김최용준, 이청미, 정민성, 박정식 등이 출연했다.'천 번을 불러도'는 신성섭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신 감독은 뮤지컬 제작자 출신 감독이다. 영화는 신 감독이 직접 접했던 소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16일 개봉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카라' 자퇴와 함께 DSP미디어를 나온 가수 니콜(23)이 소속사를 확정하고 솔로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가수 이효리(35)와 그룹 '스피카'의 매니지먼트사 비투엠엔터테인먼트는 14일 "DSP미디어와 계약 종료 후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인 니콜이 새 소속사로 당사를 확정 짓고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비투엠은 카라가 데뷔할 때부터 정상에 오를 때까지 함께 한 길종화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DSP미디어 시절 맺은 인연으로 니콜과 길 대표는 현재까지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왔다.비투엠 관계자는 "니콜은 솔로 활동에 있어 계약 조건보다 자신을 잘 알고 서포트를 해 줄 수 있는 소속사를 원해왔다"면서 "길종화 대표 역시 니콜을 연습생 시절부터 지켜봐 왔던 터라 엔터테이너로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고 전했다.니콜은 계약조건이나 모든 협의사항을 길 대표에게 백지위임했다.비투엠은 그러나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니콜에 걸맞는 대우를 해주기 위한 준비가 필요했다"면서 "최근 니콜을 서포트 할 만반의 준비를 마치자 자연스럽게 계약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니콜은 솔로 앨범 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뉴욕 젊은이들의 새로운 축제로 주목받는 제9회 뉴욕 코믹콘(Comic Con)이 맨해튼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뉴욕 코믹콘은 만화와 전자게임, 공상과학, 그래픽, 소설, 비디오게임, 완구, 팝 컬쳐에 걸쳐 사람들이 각자 좋아하는 캐릭터 복장으로 모여 즐기고 관련 산업을 연계한 만화캐릭터 페스티벌이다.스파이더 맨을 비롯, 헐크, 원더우먼, 배트맨, 얼음공주, 닌자 거북이, 트랜스포머, 포켓몬 등 인기 만화와 게임, 영화 주인공들의 복장을 한 채 코스튬 플레이를 한 이들과 수만의 관객들로 나흘간 발디딜틈 없이 인기를 모았다.‘글로벌웹진’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2006년 시작한 뉴욕 코믹 콘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중심’ 맨해튼이라는 입지 요소와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트랜드로 15세에서 35세 연령층을 공략하려는 수많은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올 행사엔 1200개가 넘는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5만장 이상의 입장권이 이미 한 달전에 매진될 정도로 참관열기가 뜨거웠다. 관계자들은 이같은 폭발적인 인기 비결을 스마트 폰의 대중적인 보급과 SNS의 확대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김규리(35)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 출연한다.선조의 두 번째 후궁인 '귀인 김씨'를 연기한다. 선조가 가장 총애했던 후궁으로 아들 신성군을 보위에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여인이다.'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힘겹게 왕이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다. '각시탈'의 윤성식PD와 '쩐의 전쟁'을 집필한 이향희 작가가 함께 만든다.앞서 탤런트 서인국·이성재·조윤희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아이언맨' 후속으로 11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