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마블스튜디오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이 1차 예고편의 확장판을 선보였다.지난 봄 상당부분을 한국에서 촬영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1차 예고편 확장판은 미국 ABC가 방송 중인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실드’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스타크 타워에 모인 어벤져스 팀, 로키의 셉터를 조사하는 블랙 위도우의 모습 등도 나왔다.더욱 강력해진 악을 대변하는 울트론이 어벤져스 팀에게 전쟁을 포고하는 장면은 전편 ‘어벤져스’와 사뭇 다른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한편 앞서 1차 예고편은 대한민국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매머드급 액션신, 수현의 깜짝등장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수현은 어벤져스 팀과 함께 서있는 한 장면만으로도 관심의 중심이 됐다. 이번 확장판 예고편에는 한 장면이 추가됐다.‘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5년 4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가 27일 세상을 떠난 고(故) 신해철의 음악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3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MBC 다큐스페셜-신해철, 마왕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신해철이 남긴 음악과 그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신해철의 삶을 조명한다.가수 신대철·이승기·김장훈, 방송인 허지웅 등이 출연해 신해철과 얽힌 추억과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에 대해 들려준다.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20분께 서울아산병원에서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사망했다.시신은 3일 오전 부검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옮겨졌다.애초 신해철의 시신은 31일 발인식에 이어 화장될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이날 오전 11시 동료 연예인들의 설득으로 신해철 유가족은 그의 사인을 정확히 부검을 요청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MC몽(35·신동현)이 5년만에 발표한 정규앨범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가 음원차트를 휩쓸었다.3일 0시 공개된 '미스 미 오어 디스 미'의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는 멜론, 네이버, 올레뮤직, 엠넷, 벅스 등 9개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수록곡들도 10위권 내에 고루 포진하는 등 인기다.MC몽은 정규 6집에 자전적인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힙합듀오 '리쌍' 멤버 개리, 백지영, 허각,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 에일리 등 선후배가수들이 피처링으로 그를 응원했다.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는 그룹 '매드소울차일드(Mad Soul Child)'의 진실이 피처링했다. 세상으로 나오기까지의 두려움이 음악으로 해소되길 바라는 MC몽의 마음이 담겼다.에일리와 함께한 '마음 단단히 먹어', 린과 함께한 '도망가자'는 서브 타이틀곡이다. 각각 희망과 사랑을 이야기한다.소속사는 "앨범 전체적으로 사람과 사랑, 세상 모든 것을 그리워하는 MC몽의 이야기다"며 "그 그리움으로 다시금 용기를 내 노래를 부르게 된 MC몽의 그리움과 희망 그리고 사랑에 관한 노래"라고 설명했다.래퍼인 MC몽은 그간 린과 '너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월드스타 싸이가 올해 연말에도 자신의 브랜드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로 돌아온다.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19·20·21·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올나잇스탠드 2014'를 펼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2회 공연한다.싸이가 2003년부터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열어온 콘서트 브랜드로 매진 사례를 기록해왔다. 지난해 열린 '올나잇 스탠드 2013' 역시 5번 공연으로 총 6만명을 끌어모았다.싸이는 '올나잇스탠드 2014' 공지글을 통해 "항상 고객을 모시는 업주의 마음으로" 또 "이번엔 시아버지를 모시는 며느리의 마음으로" 공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제발 앵콜(앙코르) 중에 집에 가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티켓은 6일 낮 12시 인터넷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능하다.한편, 지난 6월 미국 힙합스타 스눕독과 신곡 '행오버'를 발표한 싸이는 여름 중 새 앨범 타이틀곡인 댄스곡 '대디'를 내놓을 계획이었다.그러나 앨범 발매가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다. 배우 정우성,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씨엘이 출연하는 뮤직비디오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마왕' 신해철의 언변은 사망 직전까지 날카로웠다.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속사정 쌀롱' 제1회는 쾌감이 느껴지는 고인의 언변을 더는 듣지 못한다는 사실로 안타까움을 느끼게 했다.지난달 2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신해철이 생전 마지막으로 녹화한 방송프로그램이다. 10월9일 녹화했으나 방송을 앞두고 신해철이 급작스럽게 사망하면서 편성 여부가 불투명했다.'속사정 쌀롱' 제작진은 이날 프로그램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고(故) 신해철의 마지막 방송 출연분을 유가족과 소속사 측의 입장을 반영해 어렵게 공개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방송 여부를 놓고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고 신해철씨가 마지막으로 남긴 이야기와 영상을 그를 추모하는 수많은 팬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유가족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어렵게 방송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전했다.'원조 독설 연예인'인 신해철은 가수 겸 MC 윤종신, 문화평론가인 진중권 동양대 교수, 영화평론가 허지웅, 개그맨 장동민, 힙합그룹 '엠아이비(MIB)' 멤버 강남 등 입담으로 내로라하는 MC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았다.1990년 데뷔 첫 무대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지난달 27일 사망한 고(故)신해철에 대한 추모 열기가 신드롬으로 번지고 있다. 장례기간 가요계 동료·선후배들은 물론 일반 조문객 1만6000명이 빈소를 찾으면서 고인의 영향력을 새삼 확인했다. 당대의 아이콘으로서 가요계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기릴만한 인물이라는 점이 재조명된 셈이다. ◇한국 대중음악의 선구자…록·국악 접목한 무대 못봐 아쉬움 "음악인으로서 저에게 커다란 산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국내 가요계의 혁신가로 통하는 가수 서태지가 존경을 표했을 정도로 신해철은 앞서가는 뮤지션이었다. 서태지는 지난달 31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1990년대 초반 신해철에게 샘플러 사용법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다고 알렸다. 샘플러는 미리 기억된 자연음을 음원으로 사용하는 악기를 가리킨다. 당시 국내에서는 이 악기의 이름조차 생소했다. 밴드 '넥스트 등에서 보듯 신해철의 음악적 기반은 록이지만 신시사이저나 미디 등 음악에 최신 장비를 적극 활용한 대표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싱어송라이터 윤상과 함께 만든 프로젝트 그룹 '노댄스(No Dance)'를 비롯해 솔로앨범 '크롬스 테크노 웍스'과 '모노크롬', 또 다른 프로젝트 그룹 '비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BS 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연출 이창민·극본 윤영미)이 시청률 8.4%(전국기준·닐슨코리아)로 출발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첫 방송 된 '미녀의 탄생' 1회는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9.8% 시청률을 기록했다. 광주에서 5.2%로 가장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같은 시간 방송한 MBC TV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연출 주성우·극본 구현숙)의 시청률은 14.0%(전국기준)이었다.'미녀의 탄생'은 남편에게 배신당한 뚱뚱하고 우악스러운 아줌마가 죽음 직전 받은 성형수술로 미녀로 다시 태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한예슬이 뚱뚱한 아줌마에서 미녀가 된 '사라(사금란)'를, '사라'를 절세미녀로 변신시키는 남자 '한태희'는 주상욱이 연기했다.정겨운, 왕지혜, 한상진, 인교진 등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손승연(21)의 외모가 하루가 다르게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출연 5개월째로 접어든 현재 ‘미모를 뽐내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이다. 손승연은 1일 ‘불후의 명곡’에서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신다”며 “길 다니다 보면 ‘손승연 아니냐’고 하거나 ‘아니야 저것보다 뚱뚱해’라고 하기도 한다. 최근 모습을 몰라서 그런 것 같다. 내가 많이 변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6월 가수 더원의 파트너로 ‘불후의 명곡’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손승연의 용모는 매주 세련되지고 있다. 노래실력은 물론 운동으로 체중감량에도 성공, 한층 여성스러워진 얼굴로 시선을 끈다.손승연의 첫 단독 무대는 7월 가수 이용의 ‘바람이려오’였다. 당시 노랗게 탈색한 헤어스타일로 다소 센 이미지였던 손승연은 8월 조영남 편부터 갈색으로 머리색을 바꾸고 등장, 좀 더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리고 11월의 첫날 ‘4월과5월’의 ‘등불’을 호소력 짙게 부르며 매력적인 눈웃음과 V라인 턱선을 자랑하기에 이르렀다.손승연이 ‘불후의 명곡’에 나올 때마다 관련 단어들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윤소희(21)가 SBS TV 드라마 ‘비밀의 문 - 의궤살인사건’(극본 윤선주·연출 김형식)에 합류한다.김유정(15)이 맡은 ‘서지담’의 성인 역할이다. 김유정과 윤소희의 배턴터치는 극 중 아버지 ‘서균’(권해효)이 ‘나주괘서사건’에 연루돼 죽임을 당하고 ‘나철주’(김민종)와 함께 종적을 감춘 지담이 다시 ‘이선’(이제훈) 앞에 나타나는 14회에 이뤄진다.제작진은 “지금까지 김유정이 보여준 ‘지담’이 정의롭고 호기심 많은, 때로는 애틋함이 느껴지는 소녀의 모습이었다면, 윤소희가 보여줄 지담은 죽은 아버지에 대한 한을 가슴에 품은 채 의문스러운 행보를 걷는 여인의 모습으로 ‘이선’과 재회해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비밀의 문’은 ‘영조’(한석규)와 노론 세력의 비밀문서인 ‘맹의’를 차지하기 위한 권력 전쟁을 그리며 전반부를 끝냈다. 13~14회를 기점으로 영조와 세자 ‘이선’ 간의 정치적 갈등을 본격적으로 그린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화장 직전 부검 결정을 내린 것은 신해철이 억울함 없이 영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판단이라고 고인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부검 결정으로 또 한 번 심려를 안겨 드린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면서도 "고인의 동료들과 많은 이들의 설득도 있었지만 유족 입장에서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전날 신해철의 미망인인 윤모씨는 서울 송파경찰서에 지난 17일 고인의 장협착 수술을 한 S병원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다. KCA는 "현실적으로 법에 힘을 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법적인 싸움에 초점을 맞추기보단 고인이 왜 갑자기 세상을 떠나야만 했는지 한 점의 의혹 없이 밝히고 싶다고 유족이 뜻을 전해왔다"고 알렸다. "유족 측이 어려운 결정을 한만큼 KCA엔터테인먼트 또한 앞으로 있을 과정에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께 송파구 S병원에 차량과 수사관을 급파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르면 3일께 신씨 시신에 대한 부검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신해철은 장협착 수술을 받은 뒤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 22일 심정지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고 입원했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싸이의 글로벌 히트록 ‘강남스타일’의 뿌리는 국악이라는 ‘증거’가 제시된다.MBC TV 네트워크 특선 ‘풍류’가 3일 오후 1시10분 방송된다. 전주MBC가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는 “‘강남스타일’은 휘모리장단인데 처음부터 휘모리로 계획된 것은 아니고, 작곡해놓고 보니 휘모리장단이 된 것”이라는 박상진 동국대 한국음악 교수의 분석을 전한다. 박 교수는 “결국 한민족의 문화 DNA가 자연스럽게 녹아든 곡”이라고 설명한다. 빠른 2분박 4박자를 한 주기로 삼은 휘모리장단은 주로 가야금산조나 판소리가 활용한다. 무악과 농악에서도 쓴다. 무악에서는 당악장단이라고 칭한다. 판소리에서 소리북으로 연주되는 휘모리장단의 구음은 ‘쿵-궁-궁딱궁’이다. 아주 빠르게 연주할 때는 2·3·4박의 궁은 생략되기도 한다.박상진 교수는 “1960, 70년대 일본의 엔카를 모방하면서 전통가요 장르를 만들었고, 80년대와 90년대에 서양의 팝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우리 대중문화는 일렉트로닉 팝 문화 장르로까지 발전해 왔다”며 “이런 문화를 섭렵하고 축적한 바탕에서 창의적 콘텐츠로 개발된 것이 바로 K팝”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서양음악은 웅장하고 규모가 커 보인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해외 원정도박 사건 이후 활동을 중단한 가수 겸 MC 신정환(39)이 결혼을 앞둔 사실이 30일 확인됐다.가요계에 따르면 신정환은 띠동갑인 여자친구(27)와 12월20일 서울의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과 측근만 초청할 예정이다.예비신부는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성이다. 신정환과 유럽 여행을 다녀오는 모습이 노출되면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자세한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신정환은 지난해 콘서트로 복귀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여론에 밀려 무산됐다. 최근에는 연예인 지망생을 데뷔시켜주겠다는 명목으로 억대의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했다.앞서 2011년 해외원정 도박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받고 같은 해 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된 바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이효리와 이상순 등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가수들이 MBC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특별 기획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나온다.출연진은 이효리와 이상순을 비롯해 션, 강타, 김종국, 김현정, 소찬휘, 장수원, 김재덕, 바다 등이다.이번 특집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멤버들이 출연, 섭외, 자료조사 등 전반적인 준비 과정을 모두 책임진다.'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는 멤버들이 준비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때 가요계를 장악했던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가수들의 귀환을 담는다.이 밖에도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힘든 업무에 도전하는 '극한알바'와 신개념 공개 코미디 서바이벌 ‘쇼미더빚까’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