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록밴드 ‘버스터리드’(노대건·정상윤·안준용·이계진·조환희)가 엠넷 ‘슈퍼스타K6’ 출연자 중 처음으로 소속사에 들어갔다.버스터리드와 손잡은 연예기획사는 김바다와 정동하가 소속된 에버모어 뮤직이다.버스터리드는 “무명시절 우리 팀에게 물심양면으로 음악적 지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에버모어 뮤직에서 음악 작업을 하게 돼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버스터리드는 ‘슈퍼스타K6’ 톱6에서 아쉽게 탈락했다.에버모어 뮤직 측은 “버스터리드는 내년 초 첫 앨범 발매와 콘서트로 팬들을 찾아뵐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BS TV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가 방송 4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매직아이' 마지막회 시청률은 3.3%를 기록했다.지난 7월 첫 방송 시청률은 3.9%, 최고 시청률은 5회가 기록한 4.4%다.가수 이효리(35)와 영화배우 문소리(40) 등 화려한 MC들과는 대조적인 초라한 성적표다. MC 김구라(44), 가수 문희준(36) 등을 투입했지만, 시청률은 반등하지 못했다.같은 시간대 MBC에서 중계된 국가대표팀 축구경기(대한민국 대 이란)는 시청률 12.1%,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예체능'은 시청률 4.2%로 집계됐다.후속으로 매주 일요일 방송되던 '룸메이트2'가 시간대를 옮겨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로부터 대통령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선관위는 5월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를 뽑은 '선택2014' 특집이 지방 선거 홍보에 기여한 공로와 젊은 세대에게 선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줘 실제 투표율이 증가하는데 일조한 공로를 인정했다.18일 선관위에 따르면 '무한도전'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태호PD는 대통령표창을, 유재석을 비롯한 '무하도전' 멤버와 작가진은 감사패를 받았다.김태호 PD와 작가진은 17일 경기도 과천에 있는 선관위를 찾아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받았다.선관위 측 관계자는 "이번 지방 선거에서 사전투표를 처음 시행해 유권자가 명부 확인이라든지 많은 것이 생소했는데, '무한도전'이 바뀐 선거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사전 투표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유권자가 선거를 재밌게 할 수 있게 도와 표창 및 감사패를 줬다"고 설명했다.김태호 PD는 "나 혼자 받은 상이 아니다. 투표현장까지 찾아와 선거를 즐겼던 모두에게 수여된 상이다. 우리가 작은 불쏘시개가 됐다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다"고 말했다.최근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노홍철도 감사패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기술자들'은 어떤 케이퍼 무비보다 강렬한 내러티브, 스피디한 전개, 차별화된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빠른 속도감과 지루하지 않은 볼거리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12월 말 범죄 액션영화 한 편이 관객을 찾는다. '공모자들'(2012)의 김홍선(38) 감독이 연출하고 김우빈·이현우·고창석이 주연한 '기술자들'이다.'기술자들'은 아시아 최고 보안 시스템을 갖춘 인천 세관에 숨겨진 돈 1500억원을 40분 안에 훔치기 위해 최고의 실력을 갖춘 (범죄)기술자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뛰어난 두뇌의 금고털이이면서 작전 설계는 물론 위조에 능한 기술자 지혁(김우빈), 그의 절친한 형이자 인력 조달 전문가 구인(고창석), 어떤 보안시스템도 허물어버리는 업계 최연소 해커 종배(이현우)가 재계의 검은 손 조 사장(김영철)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영화가 진행된다.'기술자들'은 케이퍼(caper) 무비다. 여러 명의 도둑들이 모여 범죄를 저지르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다.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오션스 일레븐'이 대표적이다.김홍선 감독의 전작인 '공모자들' 역시 일종의 케이퍼 무비였다. 김 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트위터 공동 창립자 잭 도시(38)·성악가 호세 카레라스(68)·팝스타 제이슨 므라즈(37)가 ‘JTBC 뉴스룸’(오후 8시)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한다.우선 18일에는 프로그래머 출신으로 2006년 트위터를 처음으로 고안해 출범시킨 잭 도시 회장이 출연한다. 한때 트위터를 떠났다가 2년 반 만에 다시 회장으로 돌아와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걸었던 길과 비견되기도 한다. 잭 도시 회장은 트위터 회장으로서 미국과 러시아, 독일, 이란 등 국가의 수장들과 만나기도 했다.특히 2011년에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첫 트위터 라이브 미팅인 ‘타운홀’을 진행했다. 지난 8월 인종차별 문제로 시위가 벌어진 미국 퍼거슨시 사태 때는 개인 자격으로 참여해 실시간 트윗으로 상황을 알렸다.최근에는 미국 정부를 상대로 지나친 사용자 정보 공개에 대한 소송에 들어가 있어서 사이버 검열이 이슈로 떠오른 한국사회에 어떤 의견을 제시할지 주목되기도 한다. 내한 중 방송 스튜디오 인터뷰는 ‘JTBC 뉴스룸’이 유일하다.성악가 호세 카레라스는 20일 ‘JTBC 뉴스룸’을 찾는다.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사망한 이후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쌍벽을 이루며 세계 성악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양희은(62)이 정성을 담은 노래 한 상을 차렸다. 어머니가 차려주는 밥상 같다. 마음과 정성이 가득 담긴 맛이다. 'MSG'도 없어 담백하다. 음식 관련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해 '좋은 음식'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겹친다.양희은이 8년 만인 19일 발표하는 정규 앨범 '2014 양희은'도 마찬가지다. 그저 '가수 양희은'의 존재 가치를 입증하는 음반이다.양희은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엠펍에서 열린 '2014 양희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가수가 살아 있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노래"라고 강조했다. "젊은 친구들은 저를 웃기는 아줌마인데, 노래를 잘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웃으며 이같이 말했다."젊은 TV 프로그램 PD 친구들도 제 70~80년대 노래는 모르더라고요. 오랜만에 기지개를 켜는 의미가 있어요. 동시에 어떤 의미로는 마무리, (음악인생) 마감을 잘하자는 뜻도 있죠."12곡이 실린 이번 음반은 양희은이 기존 주로 들려준 포크 음악과 다른 재즈풍이다. 그럼에도 양희은식 노래의 힘은 여전하다.MC 김나영의 에세이집 '포북' 속에서 노랫말을 따온 노래로 보컬그룹 '바버렛츠'가 피처링한 '나영이네 냉장고', KBS 2TV '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박광현(37)이 12월7일 오후 6시 역삼동 '더 라움'에서 교육계에 종사하는 2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두 사람은 2년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지난 6월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박광현은 소속사를 통해 "무엇보다 좋은 품성을 지녔고 배려하는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다양한 운동을 좋아하는 여성으로 같은 취미를 가졌다는 점에도 끌렸다"고 말했다.박광현은 지난 9월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의 결혼 원정기' 출연 역시 결혼을 결심하는 데 큰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당시 교제 중이었지만 당장 결혼에 대해서는 급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리스에서 촬영하는 동안 카메라 밖에서 결혼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많이 생각했다. 7월 말 촬영을 다녀온 직후 여자친구에게 결혼하자고 말을 했다"는 것이다.결혼식 주례는 탤런트 이순재, 사회는 성우 안지환이 맡는다. 가수 김원준과 듀오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국내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낸 후 12월 말 신혼여행을 떠난다. 구체적인 여행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1997년 SBS 톱 탤런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덤 앤 더머2(Dumb and Dumber To)'(감독 바비 패럴리·피터 패럴리)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북미 박스오피스 조사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덤 앤 더머2'는 14~16일 3154개 관에서 3805만3000 달러를 벌어들였다.영화는 로이드(짐 캐리)와 해리(제프 대니얼스)가 20년 만에 함께 여행을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해리의 옛 연인이 자신의 딸을 낳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두 사람이 딸을 찾아 나선다.'덤 앤 더머2'는 1994년 개봉한 '덤 앤 더머'의 후속작이다. '덤 앤 더머'를 연출했던 바비 패럴리와 피터 패럴리가 20년 만에 속편을 내놓으면서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짐 캐리와 제프 대니얼스도 다시 뭉쳤다.2위는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6(Big Hero 6)(감독 돈 홀·크리스 윌리엄스)'였다. '빅 히어로6'는 3773개 관에서 3601만 달러 수입을 올렸다.영화는 천재 형제가 개발한 로봇 베이맥스와 친구들이 여섯 명의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다. 마야 루돌프, 제임스 크롬월, 앨런 터딕, 다니엘 헤니 등이 목소리 연기를 했다.국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터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김자옥이 16일 오전 7시40분께 별세했다. 향년 63세.김자옥 측 관계자에 따르면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김자옥은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 13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해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다. 고인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이 관계자는 "지난 40년 동안 사랑을 받아왔던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전했다.빈소는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9일이다.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2008년 4월 종합검진을 받은 김자옥은 대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수술 경과가 좋아 그해 5월부터 SBS 드라마 '워킹맘'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 활동을 이어갔다.김씨는 '워킹맘' 제작발표회에서 "회복이 빠르다. 몸에서 나쁜 것이 빠져서 그런지 지금 상태가 좋다. 처음에 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제가 너무 게을렀다는 생각을 했다. 일만 하고 건강을 안 챙겼다"고 말하기도 했다.1951년 부산에서 김상화 시인의 3녀로 태어난 고인은 MBC TV 공채 탤런트 2기로 연기를 시작했다. 1970년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비스트'가 일본에서 인기를 확인했다. 15일 일본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비스트가 전날 발표한 일본 세 번째 오리지널 싱글 '너는 어때?'(キミはどう?)는 발매 당일 5만4000여장이 팔리며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다. 비스트는 앞서 두 장의 오리지널 싱글을 오리콘 톱10에 진입시키며 현지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당일 일본 대형 레코드회사인 타워레코드의 온라인 일간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 자리에 올랐다. 멤버별 음반 패키지 중 5장이 10위권 안에 포함됐다. '너는 어때?'는 프로듀싱팀 '굿 라이프'로 활동 중인 용준형·김태주가 작사·작곡했다.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을 유쾌하게 그린 상큼한 러브송이다. 잔잔한 선율의 커플 트랙인 발라드 '원 데이(ONE DAY)'도 실렸다.비스트는 20일부터 일본 아레나 투어 콘서트 '2014 뷰티풀 쇼 in 재팬 – 너는 어때?'를 연다. 아이치, 고베, 후쿠오카, 도쿄 등에서 5만여명을 만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임도혁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6'(슈스케6)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14일 밤 방송된 '슈스케6'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곽도언과 김필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경연은 '대민국 추천 미션'으로 치러졌다. 임도혁은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불렀다. 심사위원 합산 점수 결과 최고점인 379점을 받았다. 안치환의 '내가 만일'을 부른 곽진언이 374점, 이승환의 '붉은 낙타'를 들려준 김필은 373점을 얻었다. 그러나 온라인 사전투표와 대국민 문자투표에서 밀리며 임도혁은 탈락했다. 심사위원 점수 50%, 온라인 사전투표와 대국민 문자투표가 50%씩 반영된다. 임도혁은 탈락 직후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형들과 네 분의 심사위원께 감사합니다"라면서 "특히 김범수 선배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벗님들' 대결로 기대를 모은 방송이었다. 곽진언·김필·임도혁은 '슈스케6' 생방송 무대 전에 펼쳐진 '슈퍼위크' 당시 한 조에 편성, 팀명 '벗님들'을 결성해 '이치현과 벗님들' '당신만이'를 불러 호평받았다. 이 곡은 음원으로 출시돼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인간이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의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주인공 서인국이 좋은 예가 되겠죠. 그는 오디션을 통해 유명 가수로 떠오른 다음에 이번에 드라마의 왕이 됐잖아요."(이응진 KBS TV본부장)가수 겸 탤런트 서인국(27)의 삶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다. 2009년 대학생 신분으로 출전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활약은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그는 다시 대중의 관심 한 가운데 섰다."글쎄요 잘 모르겠어요. 제 입으로 이런 말 하기는 민망하지만, 최대한 몸을 아끼지 않는 편이기는 해요. 그래서 올해 부상이 조금 있었는데 그런 것들이…. 아, 비결은 따로 없는 거 같아요. 그냥 감사하죠."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촬영 전에 조금 다치긴 했는데 심하지 않아요. 촬영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그런 노력 덕분에 서인국은 지상파 미니시리즈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그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15대 국왕 광해군을 연기한다."광해 역할을 많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음악영화 '원스'(2006)의 두 주인공인 글렌 한사드와 마르케타 이글로바가 뭉친 프로젝트 그룹 '스웰 시즌(the Swell Season)'이 한국팬들을 위해 3년 만에 재결합했다. 13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 커브에 따르면 스웰시즌은 2015년 1월 10~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국 팬들에게 다시 인사한다. 2010년 이후 4년 만이자 총 네 번째 내한공연이다. 이글로바는 2012년 홀로 한국을 찾은 바 있다.두 사람은 '원스' 성공 이전부터 밴드 유닛을 결성했다. '원스'의 주제곡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가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거머쥐며 스타덤에 올랐다. '원스' OST는 미국 내에서 7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국에서도 무려 6만장 이상이 팔렸다.이들은 급기야 미국 폭스TV의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네 가족들'의 에피소드로 다뤄진다. 이후 한사드의 밴드 '프레임스(The Frames)' 멤버들과 함께 월드투어를 했다. 2009년 발표한 앨범 '스트릭트 조이(Strict Joy)'도 호평 받았다. 한사드와 이글로바는 영화 출연 이후 18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실제 연